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과 RCY 4대 활동 목표인 안전·봉사·교류·이념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025년 청소년RCY임원단원 리더십 수련회 '솔페리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련회에는 청소년적십자(RCY) 현 차기 희망 단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리더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익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는 소중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서 참가 단원들은 대인관계 기술 향상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의견 전달 방식과 경청의 중요성을 배우며 리더십 역량을 강화했다. 또 대학RCY 학생지도자와 함께한 조별 프로그램에서는 미니 올림픽과 RCY 활동 체험으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단원은 "이번 솔페리노 수련회를 통해 적십자 정신을 배우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협동심과 팀워크를 키울 수 있었다"며 "특히 친구 관계가 어렵다고 느꼈는데 대인관계와 관련된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엔씨소프트가 오는 19일 출시 예정인 ‘아이온2’를 시작으로 신작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전시회 ‘지스타2025’에서 ‘아이온2’를 필두로 내년 출시 예정 신작 ‘신더시티’,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를 선보인다. 차세대 MMORPG 신작과 기존 주력 모바일게임의 PC 자체 결제 도입도 이달 내 완료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600억원, 영업손실 75억원, 당기순이익 347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일회성 퇴직 위로금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엔씨타워1 매각 대금 반영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178억원, 아시아 675억원, 북미·유럽 280억원, 로열티 468억원으로,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리니지M’ 라이프 사이클 강화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10% 감소한 1972억원, PC 게임은 글로벌 확장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877억원을 기록했다. 홍원준 CFO
CJ제일제당의 3분기 매출이 해외 시장 성장 지속에도 국내 사업 부진과 원가 부담으로 위축됐다.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매출 4조 5326억 원(-1.9%, 전년 동기비), 영업이익 2026억 원(-25.6%)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자회사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매출은 7조 4395억 원(+0.3%), 영업이익 3465억 원(-15.9%)으로 집계됐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2조 9840억 원(+0.4%)과 영업이익 1685억 원(+4.5%)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이어졌으나 내수 부진과 원가 상승 부담으로 국내 식품사업(매출 1조 5286억 원)은 다소 위축됐다. 해외 식품사업(매출 1조 4554억 원)은 ‘K-푸드 신영토 확장’ 전략을 기반으로 만두, 가공밥, K-Street Food 등 글로벌 전략제품(+9%) 성과를 이어갔다. 권역별로는 유럽이 +13% 성장하며 27개국으로 진출을 확대했다. 일본은 9월 신공장 가동과 ‘비비고 만두’ 매출 성장(+4%)을 달성했고, 미주는 만두와 피자를 중심으로 +3% 성장세를 유지했다. 오세아니아는 주요 유통채널 판매 확대를 통해 +5%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K-치킨 현지 생산·판
CJ대한통운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오픈소스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국제 표준 ‘ISO/IEC 5230:2020’ 인증을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미국 비영리단체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이 주도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관리 역량을 갖춘 기업에게 ‘ISO/IEC 5230:2020’ 인증을 부여한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소스 코드로,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지만 ▲보안 취약점 노출 ▲라이선스 위반 위험 등 관리 리스크가 따른다.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법적 분쟁이나 기업 이미지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어, 국제 표준에 부합한 관리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CJ대한통운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물류 현장에 적극 도입하며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협력해 AI 기반 ‘피지컬 AI(Physical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군포 풀필먼트센터에 배치하고, 상품
삼성전자서비스가 최고의 에어컨 AS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올해 신설된 '에어컨 AS' 부문에서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가전 AS 부문 1위 21회로 역대 최다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신설된 에어컨 AS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기록행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에어컨 AS 부문은 서비스 수요가 가장 많은 7~9월 조사가 진행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에어컨 AS 품질 조사에서 ▲서비스 전문성 ▲서비스 이용 편리성 ▲친절한 고객 응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주요 항목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삼성전자 에어컨의 AI 기술이 서비스에 접목돼 고객의 불편을 예방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부분에서 호평받았다. 일례로 삼성전자의 전용 앱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이용해 에어컨 AI 진단 기능을 활용한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에어컨 AS 부문 도입 첫해 1위에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서비스 혁신과 전문 기술 역량 향상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가치와 편의를 더하도록
KB국민은행이 모바일 서비스 확장으로 고객 편의를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내 ‘국민지갑’에서 운영중인 모바일 신분증 발급 서비스를 아이폰(iOS)으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발급 가능한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증 ▲외국인등록증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사업’에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서비스는 KB국민은행이 정부 평가 기준에 맞게 자체적으로 개발한 아이폰(iOS)용 모바일 신분증 시스템으로 구축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더 많은 고객들이 KB스타뱅킹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신분증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고 있어, 금융기관, 병원, 관공서, 국내선 공항 등 다양한 곳에서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재능문화가 가을 막바지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인다. 재능문화는 11월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20일 오전 11시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능문화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재능 혜화 마티네’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혜화동에서 즐기는 문화 휴식’을 주제로 열리는 정기 예술 공연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11월 공연에는 테너 김은국, 소프라노 양귀비, ‘제1회 재능실내악 콩쿠르’ 금상 수상팀 안젤루스 피아노 트리오가 함께한다. 이번 무대에서 테너 김은국은 서울대 성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오페라과를 실기 만점으로 졸업한 성악가로, 만하임 국립극장 단원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경북대 성악과 외래교수로 후학을 양성 중이다. 소프라노 양귀비는 서울대 음대를 수석 졸업하고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친 후, 독일 켐니츠 오페라 극장 전속 주역 가수로 활동했다. 함부르크 국제 콩쿠르 우승 등 다수의 국제무대에서 입상했으며,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7
코웨이가 연중 최대 쇼핑 시즌을 맞아 자사몰 코웨이닷컴을 통해 인기 제품 렌탈료 반값, 일시불 초특가 할인, 사은품 증정, 제휴카드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코웨이는 26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룰루 더블케어 플러스 비데2 ▲비렉스 페블체어 ▲비렉스 모디 매트리스 등 주요 인기 제품은 최대 12개월 렌탈료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파워업 공기청정기 ▲룰루 더블케어 비데 ▲비렉스 마이 프레임 등 한정 품목은 최대 80% 할인된 일시불 가격으로 판매한다. 코웨이 라이브커머스 채널 ‘코웨이Live’에서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거실/침실 패키지 특집전’을 진행한다. 방송 당일 구매 고객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오토모 탄소매트’를 증정한다. 2대 이상 동시 구매 고객에게는 렌탈료 1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2대 주문 고객은 추첨을 통해 ‘테팔 편수·양수 냄비 세트’(2000명)를 받을 수 있으며, 3대 이상 구매 고객은 전원에게 ‘리엔케이 미드샷 앰플과 V&A 바디로션 워시 세트’를 증정한다. 롯데카드 등 코웨이 제휴
케이뱅크가 은행권 최초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정책자금 대출 고객을 위한 100% 비대면 전용통장을 선보인다. 케이뱅크는 중진공 정책자금 대출 수령을 위한 ‘중진공 정책자금 전용통장’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기존 5개 은행이 모두 영업점 방문 방식으로 운영하던 것을 비대면으로 전환한 첫 사례로, 중진공 정책자금 대출을 받은 개인·법인 사업자가 대출금을 수령하고 관리하기 위한 전용 입출금 계좌다. 기존 정책자금 전용계좌는 대면 개설만 가능했으나, 케이뱅크가 전면 비대면 방식을 도입하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통장은 정책자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설계돼 일반 자금 입금이 제한된다. 출금 또한 중진공의 ‘Link-Up(링크업)’ 사전검증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정책자금이 실제 사업 운영 비용으로 사용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개인사업자는 케이뱅크 모바일 앱에서, 법인사업자는 기업뱅킹 홈페이지(PC)에서 개설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0.1%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 없이 정책자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금융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LG화학의 리사이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아이디어가 초등생의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LG화학은 지난 8월 주최한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에서 초등학생 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인공은 성남 송현초등학교 이관후 학생이다. 이관후 학생은 버려지는 에어컨 실외기 물을 재활용 소재로 만든 필터로 정수 후 생활용수·조경수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또 물을 정수할 필터 역시 재활용 소재인 PCR(Post-Consumer Recycled) ABS·PC를 활용해 설계해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폐목재로 제작한 K-ESG 트로피 ▲친환경 소재로 만든 응원봉 겸 음식물 봉투 ▲PCR PC 소재 수거함 ▲PCR PE·PP·PC 소재로 만든 친환경 볼라드(Bollard) ▲PCR 소재로 만든 홍수 대응 키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창의적인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행사로 전국 254개 팀이 참여했다. 그중 최연소 참가자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세대와 분야를 초월해 모두가 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고윤주 LG화학 CSSO 전무는 “LG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