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은 30일 전국 학생안전체험관 중 유일하게 학교 안전관리 활성화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생안전체험관은 올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수준별·맞춤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에 연간 4만 명 이상이 온·오프라인 안전체험에 참여해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6개의 교실형 안전체험관 운영을 지원하며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올해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주관한 전국 학생안전체험관 체험교육 학습자료 공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체험교육 분야에서의 역할과 성과도 인정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운영으로 인천교육가족의 위기 대응 능력과 안전 역량을 지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안전체험관은 내년 유아·기본·심화·주제별(교통·화재·재해·재난·실감) 및 비대면·사이버 등 수준별·맞춤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학교에 지역사회 안전체험시설 정보를 제공해 학교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광명시는 30일 광명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2025년 광명시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선정된 뉴스는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 확대와 대형생활폐기물 100% 재활용 ▲광명사랑화폐 충전 한도 월 100만 원 확대 ▲모든 시민 민생안정지원금 10만 원 지급 ▲한겨레 선정 지역회복력 도시 전국 1위 ▲광명동(전통시장)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전국 최초 ‘돌봄 통합지원 조례’ 제정과 통합돌봄지원 사업 추진 ▲신속한 재난 대응과 시민과 함께한 재난 극복 사례 ▲근로소득 증가율 전국 시군 1위 달성 ▲도심에서 쉬고 즐길 수 있는 시청 잔디광장 조성 ▲1.5℃ 기후의병 1만 5000 명 돌파 등이다. 올해 광명시 10대 뉴스 선정은 총 8893명이 참여한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시는 올 한 해 배포한 보도자료 2300여 건 가운데 인용 보도율과 내부 심사를 거쳐 73개 예비 후보를 선정하고, 각 부서 의견 수렴과 추가 검토를 거쳐 17개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이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시민 8893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올 한 해 시민들이 가장 주목한 광명시 뉴스 10개를 최종 선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직접 선택한 10대 뉴스가 민생
유정복 인천시장이 다음 달 5일 정식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 공사 현장을 30일 방문해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유 시장은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제3연륙교는 단순히 영종과 내륙을 잇는 다리가 아닌 인천의 우수한 도시경관을 세계에 알리는 서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강한 기대심을 나타냈다. 총사업비 약 7700억 원을 투입한 제3연륙교는 서울 도심과 인천국제공항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국가 핵심 교량이다. 인천시는 제3연륙교가 인천~서울 간 교통망 완성의 '마지막 퍼즐'이자 인천의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점치고 있다. 우선 제3연륙교가 개통하면 인천공항과 서울 및 수도권 서부 지역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이에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영종·청라지구 인프라를 하나로 묶어 투자유치 활성화와 공항경제권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포스코가 개발한 교량용 특수강재인 HSB를 주탑, 거더, 케이블 등에 적용하고, 주탑 대블록 설치 및 모듈화 공법을 적용해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공사가 앞당겨 졌다. 게다가 일반적인 콘크리트 주탑 대신 강재 주탑을 시공함으로써 내구성과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무엇보다
김용만(민주·하남을) 국회의원이 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 신속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3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7일 미사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로부터 지하철 9호선의 빠른 개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받았다. 이에 김 의원은 “하남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핵심 교통 현안이 개통 지연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하철 9호선 연장사업은 서울 강동구에서 하남시 미사지구를 거쳐 남양주 진접2지구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다. 경기도와 서울시, 하남시,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총 사업비는 2조 9000여 억 원 규모에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하지만 경기도가 2024년 12월 기본계획을 승인한 이후, 개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턴키 방식 입찰을 추진해 왔다. 그 과정에서 세 차례 유찰이 발생하며 사업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조기 개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미사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하철 9호선은 하남 시민들의 출퇴근과 생활 이동에 중요한 교통 수단”이라며 “사업 지연에 따른 불안과 불편을 해소할 대
광주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사례 관리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로 했다. 시는 최근 시·읍면동 및 권역별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사례관리자들 참석해 ‘2025년 사례조정회의 성과 공유 및 2026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고불로 일대에서 열린 간담회는 지난 1년간 복지 현장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해 온 실무자들의 경험과 사례조정회의의 운영 방향 재정비에 나섰다. 사례조정회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해 공공과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핵심 장치다. 시는 올해 이 회의를 통해 총 164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며 위기 대응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단순한 수치 나열이 아니라, 개별 가구에 대한 개입 과정과 조정 결과를 구체적으로 소개해 ‘숫자 뒤에 있는 삶’을 돌아봤다. 특히 권역별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직접 나서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과 보람을 차례로 공유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가구를 지원하는 과정에서의 제도적 한계, 민간 자원 연계의 어려움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작은 변화가 삶의 전환점이 됐던 사례까지 솔직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는 공공과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이 2주 만에 200만 명 가까운 관람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국내외 작가들이 서울의 상징 광화문을 스크린으로 삼아 '빛의 무대'로 표현한 미디어파사드는 지난 12일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겨울을 맞아 길어진 도심의 밤을 밝히고 있다. 시민들은 다양한 미디어아트 쇼가 큰 볼거리를 선사하고, 서울 야경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며 축제 현장을 담은 인증 사진과 해시태그로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올해로 4회째인 서울라이트 광화문의 주제는 '광화, 빛으로 숨쉬다'다.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전시, 운수대통로 빛 조형 작품, 세종 파빌리온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됐고 16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표 행사인 광화문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미디어아트 거장 더그 에이트킨의 'SONG 1'(5분), 국내 창작 집단인 에이플랜컴퍼니의 '빛의 향연'(7분), 추수의 '자니?'(7분), 더퍼스트게이트의 '제스처 팝!'(7분) 등 회차별 총 26분으로 구성됐다. 'SONG 1'은 광화문을 빛과 음향의 건축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현대 도시의 감성을 빛으로 노래한다. '빛의 향연'은 우리의 일상과
오산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난 3년간 기준인건비 관련 명목으로 총 236억 원 상당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지난 2024년분 기준인건비 55억 원, 2025년분 40억 원에 이어 2026년분 90억 원을 확보했으며, 당초 2024년도 기준인건비 초과 집행에 따라 2026년도 보통교부세가 68억 원 가량 감액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행정 수요 증가가 반영되면서 감액이 17억 원으로 최종 결정됐 51억 원 예산증액의 효과를 내게 됐다. 이번 성과는 오산시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기준인건비 관련 재원 확보로, 급격한 행정환경 변화 속에서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던 인력 운용 여건이 보다 안정적으로 정비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산시는 최근 수년간 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에 따라 행정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 왔으며, 이에 따라 기존 인력 체계 내에서 행정 수요에 대응해 왔다. 이번 기준인건비 확보를 통해 인력 운용의 탄력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확보를 통해 단순한 인력 확대를 넘어, 행정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 범위가 확대된 분야를 중심으로 행정 역량을 보다 효
양주시가 최근 세외수입 부과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세외수입 편람’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작된 편람은 세외수입 부과와 징수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의 자료로,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외수입의 개념과 유형, 관련 법령과 기준, 부과·징수 절차 등이 수록됐으며, 특히 세외수입 부과 업무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기 쉬운 사항에 대해서는 판례와 사례를 함께 제시해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부서 간 업무 처리 편차를 줄이고, 세외수입 부과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세외수입 업무는 항목이 다양하고 관련 규정이 복잡해 담당자의 경험과 이해도에 따라 업무 처리에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편람 제작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편람 배포를 통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부과·징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외수입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미만 콘텐츠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 북부 콘텐츠 산업 기반 강화를 목표로 운영 중인 창업 지원 거점으로, 2015년 문을 열었다. 경콘진은 보증금과 관리비 부담 없이 저렴한 사용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입주 공간을 비롯해 24시간 개방형 사무 환경과 시제품 제작을 위한 ‘창작터’ 장비를 지원하며 초기 창업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이 같은 경콘진의 지원을 바탕으로 입주 기업들은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성과를 내고 있다. 17기 입주기업인 ‘하이클라우더’는 폰트 저작권 관리 솔루션 ‘케이폼스’를 개발해 저작권 관리 효율을 높였다. 해당 솔루션은 공인 인증을 획득하고 공공 조달 시장 진입을 추진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국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18기 입주기업 ‘푸딜’은 탈부착형 특수 와펜 패치 관련 특허를 바탕으로 캐릭터 및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맞춤형 액세서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디즈니코리아 마블 캐릭터를 비롯해 국내 엔터테인먼트·스포츠·애니메
연극 '사의 찬미'가 새로운 시즌으로 또 한번 관객을 찾는다. '사의 찬미'는 1990년 5월 극단 실험극장의 창립 30주년 기념작으로 초연된 윤대성 작가의 동명 희곡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원작의 밀도 있는 서사에 현대적 감각과 정서를 더해 새롭게 재창작했다. 지난 7월 선보인 '사의 찬미' 서울 초연에서는 전소민, 윤시윤을 비롯해 이충주, 서예화 등 배우들의 완성도 높은 열연으로 깊은 감동을 전하며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의 찬미'는 재연을 확정했다. 또 지난 시즌 처음으로 연극을 도전했던 전소민 역시 이번 시즌 재합류 소식을 전하며 기대를 더했다. 2025년 시즌은 사랑과 정서를 중심으로 인물들의 서사가 흘러갔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결말에 이르기까지 선택의 과정과 인물에 주체성에 더 집중한다. 특히 윤심덕은 비극에 떠밀리는 존재에서 자신의 삶과 관계르 스스로 선택하는 인물로 재구성된다. 나혜석 역시 윤심덕의 과거 이야기를 듣는 데 머무르지 않고 현재의 시점에서 질문을 던지며 서사를 이끈다. 이러한 변화된 해석을 무대 위에서 섬세하게 그려낼 윤심덕 역에는 서예지와 전소민이 이름을 올렸다. 서예지는 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