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경기북동부지역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겠다. 3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4~17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6~23도, ▲성남 16~25도, ▲과천 15~25도, ▲안양 17~24도, ▲광명 17~24도, ▲군포 16~24도, ▲의왕 15~24도, ▲용인 15~24도, ▲오산 15~24도, ▲안성 16~25도, ▲이천 16~26도, ▲여주 15~25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6~25도, ▲하남 16~25도, ▲광주 15~24도, ▲파주 15~25도, ▲양주 14~25도, ▲고양 15~25도, ▲의정부 15~25도, ▲동두천 15~25도, ▲연천 15~24도, ▲포천 15~25도, ▲가평 15~24도, ▲남양주 16~26도, ▲구리 17~25도, ▲김포 16~23도, ▲부천 16~22도, ▲시흥 15~22도, ▲안산 16~23도, ▲화성 15~22도, ▲평택 16~2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6~21도, ▲강화 15~22도, ▲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최한 ‘2025 AWS 딥레이서 대회’가 지난 2일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팀을 이뤄 AI 학습모델부터 실제 자율주행까지 직접 구현하며 실전 역량을 키웠다. 3일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한 ‘2025 AWS 딥레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강화학습 기반 자율주행 모형차에 학생들이 설계한 학습모델을 탑재하고 실제 트랙에서 성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4개 팀, 42명의 학생이 참가해 사전 이론 교육, 모델 설계, 예선 및 결승 경기를 거쳤으며, AI 알고리즘의 실전 적용 과정에 대한 높은 몰입과 협업 능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선전은 랩 타임 기록(50점)과 프레젠테이션 평가(50점)로 구성됐다. 참가팀들은 문제 해결 과정, 보상 함수 설계, 협업 방식 등도 함께 평가받았다. 상위 5개 팀은 모두 10초대의 빠른 주행 기록을 달성했으며, 이 중 한 팀은 11.82초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결승전에서는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10.93초의 기록으로 선배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학
KB라이프는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의 사업 확대와 신사업 투자를 위해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KB라이프에 따르면 이번 증자는 요양시설의 인프라 확장을 넘어, 미래성장 동력 마련의 기틀을 마련함과 동시에 요양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공고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롭게 확보한 자금은 통합케어 시스템 개발, 정보보호 네트워크 고도화 등 ICT 기반의 미래형 서비스 구축에 집중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각 빌리지와 병설된 데이케어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 연계성과 운영 효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확대와 디지털 기반의 시니어 케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요양산업을 선도하는 KB금융그룹 계열사로서, 고객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시니어 돌봄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투자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ETF 거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확장하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우리WON MTS’를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고객은 IRP 계좌 내에서 예금, 펀드, ETF를 자유롭게 조합해 자신의 투자 목적에 맞는 자산배분 운용이 가능해졌다. 우리투자증권 IRP는 전 계좌에 대해 자산관리수수료와 운용관리수수료를 전면 면제하고 있으며, ETF거래에 대해서도 별도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펀드상품은 S클래스 기준의 낮은 보수를 적용해 장기 복리투자에 유리한 구조를 제공하고 있다. 또 2024년 10월부터 시행된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에 따라, 타 금융기관에서 ETF를 보유한 채 이전해 온 고객도 기존 ETF를 그대로 운용할 수 있어 투자 연속성이 강화됐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기준 우리투자증권의 IRP 원금비보장 수익률은 5.28%로 퇴직연금 판매 증권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근 5개 분기 중 4개 분기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했고, 8개 분기 연속 연환산 수익률 5% 이상을 달성하는 등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이러한 수익률 성과가 글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가 상장일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2000억 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 기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는 2376억 원이다. 상장일(2024년 11월 26일) 이후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약 6개월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2000억 원을 넘어섰다. ETF 기초지수는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PHLX US AI Semiconductor Index, ASOX)’다. 이는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지난 1993년 글로벌 대표 반도체 지수인 ‘PHLX Semiconductor Sector(SOX,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를 선보인 이래 30여 년만에 새롭게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투자 지수다. AI의 등장으로 반도체 산업 변화를 반영해 발표한 지수로, 기존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에서 AI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근 AI 반도체 시장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최근 ‘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시장 예상을 대폭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시가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특강을 열었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자립준비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택을 활용한 주거 마련’ 특강을 진행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2023년부터 사단법인 ‘청년의뜰’과 함께 만 18~29세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금융멘토링과 저축장려금을 지원하는 ‘우리가 WON하는대로’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유튜브채널 ‘아영이네 행복주택’을 운영하는 윤인한 유튜버가 강사로 나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다양한 공공주택 정책 설명과 함께 청년들의 안정적인 독립을 지원하는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자립준비청년은 “자립준비청년이 마주하는 여러 어려움 중에서도 주거문제는 가장 시급하고 현실적인 문제”라며 “이번 특강이 우리와 같은 청년들이 주거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IBK기업은행이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의 2025년 상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데모데이는 상반기 육성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기업의 성과 발표 및 투자,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6개 기업이 IR피칭에 참여해 제품,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스 전시를 통해 기업 홍보를 진행한다. 기조연설에는 구선미 주한 룩셈부르크 대사관 수석 상무관이 연사로 나서 룩셈부르크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 현지 생태계의 특징 등을 소개한다. 그리고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서 IBK창공 졸업 기업으로 최첨단 차량 레이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김의철 비트센싱 부사장이 유럽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도전과 전략, 현지 파트너십 구축 경험 등을 공유한다. 또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실시해 엔비디아, 구글 클라우드, 카카오모빌리티, CJ ENM, 롯데건설, 하이트진로 등 대·중견기업 10개사와 협업 가능한 기업을 매칭해 시장 검증 및 협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VC 투자 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정문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백 ]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 경기도 내에서는 3287곳에서 실시된다. 21대 대선의 선거인 수는 총 4436만 3148명(경기도 1171만 1253명)으로, 이는 역대 선거 중 최대 규모다. 역대 대선 선거인 규모를 살펴보면, 2022년 20대 대선이 4419만 7692명, 2017년 19대 대선이 4247만 9710명, 2012년 18대 대선이 4050만 7842명이다. 이번 선거는 19대 대선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궐위에 의한 선거라는 공통점이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122일 만에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만장일치 판결로 파면에 이르게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비상계엄 극복 과정은 5·18에서 출발한 빛의 혁명”이었다며 국민들이 계엄을 극복한 과정을 ‘빛의 혁명’이라 지칭하고 있다. 그는 이번 대선 승리로 빛의 혁명을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그를 둘러싼 ‘사법리스크’를 안고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며 자신이 ‘대세 후보’임을 입증했다. 앞서 이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2심 판결을 앞두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