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이 관내 공립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자원 순환 및 탄소 중립적 처리를 위해 ㈜천일에너지와 손을 잡았다. 24일 의정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는 이날 폐목재 무상 수탁 처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목재칩’으로 무상 재활용하는 것이 골자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연간 약 680톤의 임목 부산물의 무상 처리를 통해 약 8000만 원의 처리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천일에너지는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칩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임목폐기물은 그동안 폐기물로 단순 소각 및 매립해 처리됐으나 협약을 통해 친환경 재생에너지원 재활용으로 전환, 폐기물 처리 예산 절감과 탄소 발생 저감에 기여할 전망이다. 원 교육장은 “폐목재를 자원 순환 및 탄소 중립적 처리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교육 현장에서 탄소 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체력이 되는 데까지 운동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24일 가평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첫날, 육상 남자일반부 100m T45~T47 결승에서 금메달을 따낸 나형윤(가평군)은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나형윤은 이날 경기에서 14초05를 기록, 유현우(이천시청·14초27), 박인화(양주시청·16초91)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이클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그는 육상 무대에서도 기량을 입증하며 가평군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나형윤은 지난 2006년 최전방 GOP 근무 중 사고로 양팔을 잃었다. 이후 8차례 수술과 재활을 거쳐 사회복지사로 일하다 태권도를 통해 운동을 시작했고, 육상·철인3종·알파인스키 등을 거쳐 사이클로 전향했다. 3년 만에 인빅터스 정상에 오른 그는 2022년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전국장애인체전에서는 1㎞ 트랙 독주와 4㎞ 개인추발에서 각각 한국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사이클로 정점을 찍은 그는 이번 대회를 위해 육상에 도전했다. 적응이 쉽지만은 않았다. "사이클을 오래 타서 근육량이 많고, 몸이 무거웠다"고 말한 그는 "가평군과 MOU를 맺은 체육관의 대표님이 꾸준히 트레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C4IR Korea)는 6월 24~26일 중국 텐진에서 열리는 ‘2025 세계경제포럼 신흥 글로벌 챔피언 연차총회(AMNC 2025)’ 참가 스타트업 대표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은 혁신기술 선도기업 CEO 등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의 세계 경제에 대한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2007년부터 ‘세계 글로벌 챔피언 연차총회(하계 다보스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연차총회에서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글로벌 리더 1500여 명이 모여 차세대 경제 질서를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세계 각국 정부 고위 관계자, 전 세계 20여개 세계경제포럼 4차산업혁명센터(C4IR) 관계자, 글로벌 기업 CEO, 사회적 기업가, 국제기구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 민첩성, 창의성, 확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솔루션 중심의 전략과 정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의 변화하는 역할과 산업 전환, 기후·에너지 대응 등이 주요 토론 의제다.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 최대 10개사를 추천해 이들과 교류 및 협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포시의 한 프라이팬 코팅 공장에서 화재가 나 직원 2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는 등 피해를 입었다. 24일 오후 3시 25분쯤 김포시 대곶면 프라이펜 코팅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직원 30대 A씨가 온몸에 2~3도 화상을, 60대 B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직원 1명도 팔 부위에 화상을 입었다. 이들 외 공장 직원 12명이 불길을 피해 외부로 대피하면서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81명과 장비 30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화재 발생 35분 만인 오후 4시쯤 큰 불을 잡았으며 오후 4시 29분쯤 대응단계를 해재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 용접작업 중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앞서 공장 내부에 고립된 인원이 있다고 해서 대응단계를 발령했지만 확인 결과 모두 대피했다"며 "화재 현장을 수색하면서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제3연륙교 명칭 공모가 미뤄지는 사이 서구(청라)와 중구(영종)의 ‘이름 쟁탈전’은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개통을 코앞에 둔 올해까지 명칭 결정이 나지 않으며, 지역 간 감정의 골만 깊어지는 모양새다. 24일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는 더 이상 명칭 갈등을 방치하면 안 된다”며 “지명 선정 원칙에 따라 주민 대다수가 지지하는 ‘영종하늘대교’를 제3연륙교 공식 명칭으로 채택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영종하늘대교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모를 통해 결정된 명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중구는 지난해 11월 제3연륙교 명칭 공모전을 진행해 ‘영종하늘대교’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1일 이용우(민주·서구을) 국회의원과 청라지역 주민들이 주장한 ‘청라대교’ 명칭 채택 요구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당시 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제3연륙교 건설비의 절반인 3000억 원을 청라지역 주민들이 부담했고, 제3연륙교 전체 길이 4.67㎞ 중 주탑은 청라에서 불과 200m 떨어진 곳에 들어선다는 점 등을 이유로 ‘청라대교’ 명칭 채택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 영종도와 내륙을 잇는 영종대교가 이미 있
필리핀 산토 토마스대학교(University of Santo Tomas) 학생들이 졸업여행으로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았다. 이 대학 컴퓨터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와 교수진 등 120여명은 정보기술(IT) 산업 현장 견학과 졸업여행 일정으로 지난 23일 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있는 ‘경기관광플랫폼(여행정보)’에 소개된 센터 관련 정보를 접하고 견학을 추진했다. 학생과 교수진들은 통합관제시스템을 견학한 뒤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에 탑승하고, 시 관계자와 스마트도시 추진 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교통과 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는 하는 기술이 인상 깊었고, 우리가 배운 이론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경기관광플랫폼’에 소개되면서 방문 문의와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며 “세계적인 스마트도시에 걸맞게 외국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예인(고양 주엽고)이 제7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다. 최예인은 24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고등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252.3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252.0점)을 경신하며 패권을 안았다. 2위는 최가혜(경북체고·251.6점), 3위는 이승희(광주체고·230.9점)가 차지했다. 본선에서 627.5점을 마크하며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안착한 최예인은 결선에서 뛰어난 사격 실력을 뽐내며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일부 속사권총 개인전에서는 조영재(경기도청)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영재는 본선에서 586.0점을 기록하고 결선에오른 뒤 31점을 쏴 송종호(IBK기업은행·35점)에 뒤져 준우승했다. 또 조영재, 장진혁, 박정이로 팀을 꾸린 경기도청은 남일부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1676점으로 노원구청(1741점)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24일 자유계약선수(FA)로 내부 자원인 세터 이고은, 김다솔, 리베로 신연경, 아포짓스파이커 문지윤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네 명의 FA선수들은 2024-2025시즌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힘을 보탠 통합우승 멤버"라며 "이들과 계약으로 차기 시즌에도 조직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하면서도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지난 시즌 세트당 평균 4.49개의 디그를 잡아내며 후방 수비의 핵심 역할을 한 리베로 신연경은 "항상 믿고 응원해주시는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요시하라 도모코 신임 감독은 "신연경은 풍부한 리그 경험과 안정된 수비를 펼치는 선수이고 이고은, 김다솔, 문지윤 역시 각자 위치에서 팀의 중심을 잡는 핵심 자원"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연경의 은퇴로 전력 손실에 대한 우려가 컸던 흥국생명은 최근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외부 FA 이다현을 영입해 한 숨을 돌린 이후 내부 FA 4명을 모두 잡으면서 차기 시즌 준비를 마쳤다. 한편 이번 FA 시장엔 정관장 출신 공격수 표승주, 현대건설 출신 미들 블로커 양효진, 한국도로공사 출신 리베로 임명옥 등 베테랑
유명 브랜드의 ‘한정판’ 신발을 사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몸싸움 등 소동이 빚어졌다. 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미추홀구 관교동 롯데백화점에서 “인파가 몰려 혼잡하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백화점에 있는 모 스포츠 의류 매장 앞에는 아동용 신발을 사려는 손님 100여 명이 한꺼번에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백화점은 오전 10시 30분 개장 전 3층 입구 쪽에서 이른바 ‘오픈런’을 기다리던 고객들에게 번호표를 나눠줬다. 하지만 매장 앞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출입문이 열리자 비상구 등을 통해 다른 고객들도 합류하면서 번호표를 받은 손님과 받지 못한 손님이 뒤섞였다. 곧 구매 순번을 놓고 항의가 빗발치기 시작했고 몸싸움과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매장 측이 번호표와 상관 없이 줄을 선 고객들에게 차례로 물품을 판매하면서 혼란은 더욱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밀집한 인파를 정리하며 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경찰 관계자는 “몸싸움이 심하지 않아 피해가 발생한 건 없다”며 “매장 등 관계자에게도 ‘질서 유지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안양시는 동안구 관양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 1층 로비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총 122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지문 인식이나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 간편하게 본인확인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치로 공단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받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