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학교 비정규직의 저임금 구조 철폐를 촉구하고 나섰다. 24일 경기학비연대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급식 위기 해결을 요구했다. 단식 농성 4일차에 돌입한 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조기대선이 시작됐다"며 "새로운 세상은 지난 과거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삶은 저임금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예시"라며 "젊은 노동자부터 나이 든 노동자까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살기 위해서는 학교부터 바뀌어야 한다. 사회의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선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장은 학교 급식실 현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겪는 문제에 대한 해결을 촉구했다. 그는 "2021년 이후 집계된 통계로만 폐암으로 13명의 급식노동자들이 사망했다"며 "해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일에 중도퇴사자는 늘고 신규채용은 미달이 속출하고 있다"고 학교 급식실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새롭게 대통령이 될 사람에게 학교 급식에 대한 종합대책 마련을 요구한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미래를 걱정하고 극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마음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이 관내 철도공사 시공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철도 공사 현장 내 붕괴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24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신안산선 터널 붕괴와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5월 말까지 관내 터널 건설현장 11개소에 대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3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내 주요 철도공사 시공사 현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각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안전관리 기법 및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방안 확인 및 철도공사 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제9공구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터널 지지부재 설치 상태, 낙반 또는 인화성 가스 등 위험 요인 대비 조치 등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하기도 했다. 오 지청장은 "대형 인프라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붕괴사고는 근로자의 생명뿐 아니라 시민의 안전에도 중대한 위협이 되는 등 심각한 사회적 피해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도 및 지하터널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아트센터에서 경기서부권 7개 도시 시장단과 함께 문화관광 분야 상생 협력을 위한 2025년도 공동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제21차 경기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로, 부천·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등 7개 도시의 시장과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해 문화관광을 통한 지역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도 경기서부권 문화관광 공동사업 확정과 차기 회의 개최 도시 선정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차기 회의는 7월 김포시, 11월 안산시에서 각각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회의 후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현악 4중주의 소규모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함께 관람했다. 행사는 회의에 참여한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천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서부권 도시들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 문화관광 자원을 공동 개발하고, 도시 간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문화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조용익 부천시장은 “문화와 관광은 도시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동력”이라며 “지속적인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경기서부권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생태계를 조성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예산 10억 원 규모를 투입해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하는 ‘2025년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의료기기 중소기업 23개사를 선정해 상시 코디네이팅부터 사용적합성 평가, 임상시험, 시제품 제작까지 맞춤형 지원하는 사업이다. 분야별로 ▲사용적합성평가(4개사, 각 3000만 원 상당) ▲임상시험계획·인허가 문서 작성 컨설팅(5개사, 각 3000만 원 상당) ▲시판 후 임상시험·실사용평가(2개사, 각 5000만 원 상당) ▲시제품 제작·시험·분석(12개사, 각 3000만 원 상당) 등이다. 금형 제작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도는 기업의 국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사용자 핸즈온’ 등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한다. 기업-사용자 핸즈온 네트워킹은 선정기업 소유 우수제품을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직접 사용(핸즈온)해 품질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은 도내 본사, 공장, 연구소 중 한곳 이상을 보유한 의료기기 제조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다음 달 7일 오후 6시까지 경기기업비서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접수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24일 DMZ 내 대성동 자유마을 소재 대성동초등학교와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접경지라는 이유로 외부 교육자원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대성동초와 파주캠퍼스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해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의의를 지녔다. 협약 내용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교육자원 공동 활용 ▲학생·학부모·지역주민 협의체 구성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 협력 체계 마련이 골자다. 양 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고 지역 맞춤형 네트워크를 설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재훈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가 지역과 연결되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자 접경지역 평생교육의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은 화성시 에코센터 내에 '생태학습장'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생태학습장은 기술중심 중견기업인 APS그룹이 지난해 진행한 'APS 탄소발자국 줄이기 걷기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2000만 원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특히 관내 유아 및 어린이들이 자연과 생태를 직접 체험하며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를 비롯해 ,정기로 그룹 회장,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지역 주민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학습장 개장식을 가졌다. 총 1300㎡ 규모로 조성된 생태학습장은 '통나무 사이 통과하기, 통나무 균형잡기, 외나무다리 건너기, 인디언 집 등 다양한 체험 요소로 구성, 단순한 조경을 넘어 어린이들이 오감을 통해 생태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 공간으로 마련됐다. 정기로 APS 그룹 회장은 “환경을 위한 실천은 결국 다음 세대를 위한 배려이며, 이번 생태학습장이 아이들과 시민들이 자연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환
경기도가 올해 비정규직 노동자 2400명 휴가비를 지원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대상자 기준을 연간 총소득 기준 4200만 원 이하로 상향하고 초단시간 노동자도 포함해 200명 확대 추진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연간 총소득 4200만 원 이하 ▲도내 거주 19세 이상 ▲비정규직 노동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초단시간 노동자다. 비정규직과 보험설계사·택배기사·방문강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2160명, 주 15시간 미만 근무로 법적 휴가 보장이 되지 않는 초단시간 노동자 240명을 모집한다. 도는 초단시간 노동자는 근로기준법상 연차유급휴가와 유급휴일 등 적용이 제외돼 사용자와 휴가비 지원 논의조차 어려운 실정이라는 점에서 이번 지원이 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다음 달 2~14일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는 본인이 자부담으로 15만 원을 적립하면 도에서 25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40만 원 상당의 적립금을 받게 된다. 적립금은 오는 6~11월 전용 온라인몰에서 여행상품, 관광지 입장권, 문화·예술 프로그램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60% 미만 사용 시 내년 휴가비 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본경선 후보는 24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자 “아주 천인공노할 일”라고 규탄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남 장성군의 한 식당 근처에서 기자들과 만나 “파면된 내란 수괴를 항고조차 하지 못하는 검찰이 문 전 대통령에게는 광기의 칼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은 파면돼도 윤석열의 검찰은 그대로다. 칼 쓰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칼 자체가 문제”라며 “검찰을 해체 수준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오전 검찰은 전주지검은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두산건설이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두산건설은 대한적십자사에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 2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긴급 복구 작업과 임시 주거 지원, 생필품 제공 등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이달 초 부산에서 열린 KLPGA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채리티존에서 적립된 기부금 1600만 원과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2024년 버디기금 900만 원을 더한 금액이다. 두산건설은 매 시즌 소속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버디 1개당 1만 원, 이글 1개당 5만 원을 버디기금으로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2025년에도 이번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두산건설의 창립 65주년을 맞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의 입장권 판매 대금 6.5%와 팬들이 구매한 선수 응원 티셔츠 판매 대금 전액을 부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기부금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산건설 관계자
SK오션플랜트가 지구의 날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업장 인근 해안 정화활동을 펼쳤다. SK오션플랜트는 임직원 600여 명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성군 동해면 사업장 주변의 해안정화 활동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새봄맞이 해안 정화활동’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해양생태계 및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SK오션플랜트는 매년 동해면과 함께 해안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해안 정화활동에는 고성군 동해면 내산마을(이장 이장석) 주민, 동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상보), 동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주복), 동해면 환경감시단(단장 이양구)을 비롯해 동해면사무소(장현열)에서도 참여해 봉사활동과 청소용품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SK오션플랜트 사업장 인근 해안에 떠내려온 폐스티로폼, 버려진 낚시용품, 폐목 등 각종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SK오션플랜트 관계자는 “해안정화 활동을 통해 수생태계 보존은 물론 다음 세대에 건강한 해양 환경을 물려주는 일에 지속 할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양 생태계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K오션플랜트는 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