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2·3 계엄 사태와 관련해 “비상계엄을 방송을 보고 알았다”며 “국무회의는 (참석) 통보를 못 받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비상계엄을 언제 알았냐’는 민병덕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국무회의에 금융 수장을 빠뜨린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경제부총리가 총괄하는 측면이 있고 의결이 필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국무위원이 참석 대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계엄 사태를 알게 된 시간은) 지난 3일 밤 11시 전후”라며 “경제부총리가 금융팀을 소집하는 과정에서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계엄 사태 당일 오후 조퇴를 한 건에 대해 ‘미리 계엄을 알았던 것 아니냐’는 질문과 관련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조퇴한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아울러 ‘계엄 사태를 알고 어떤 생각이 들었냐’는 박상혁 의원에 질문에는 “많이 놀랐다”며 “지나서 생각해보면 일어나선 안 될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조주완 LG전자 CEO가 지난 17일 CEO F.U.N. Talk에서 2025년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임직원들에게 지속 성장을 위한 한계 돌파를 강조했다. 조 CEO는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한계를 넘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중국 기업들의 거센 추격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LG전자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조 CEO는 ▲제품 경쟁력 강화 ▲원가 절감 ▲오퍼레이션 효율화 등을 통한 구조적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또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필요한 경우 외부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CEO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철저히 준비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임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자세로 위기를 헤쳐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번 CEO F.U.N. Talk은 1만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절차를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첫 회의가 열리는 18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의 침대축구에 끌려갈 생각이 없다”며 날을 세웠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 불참을 선언했다. 스스로 내란 공범임을 계속해서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에 협조하지 않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국민의힘이 빠지더라도 개의치 않고 헌법재판관 인사청문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서도 “한덕수 권한대행은 대통령 행사하려 하지 말고 관리에 주력하며 국정 안정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내란 속에 윤석열은 계속해서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며 “정말 후안무치”라고 지적했다. 그는 “12·3 내란 사태가 일어난 지 보름이 지나도록 내란 수괴가 체포도 되지 않고 수사에도 협조하지 않고 있는 건 누가 봐도 비정상”이라며 “그 사이 증거 인멸이 행해졌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계속 버틴다면 강제로라도 체포해야 한다”며 “대통령실과 경호처도 내
12·3 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707특수임무단의 김현태(대령) 단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오전 김 단장을 출석시켜 조사 중이다. 김 단장은 이날 조사에 출석하며 “있었던 내용을 그대로 말하겠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계엄 선포 이후 197명의 부대원을 국회에 투입해 현장 지휘, 의사당 문을 안에서 봉쇄하기 위해 창문을 깨고 진입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는 국회의사당과 국회의원회관 등 2개 건물을 봉쇄하라는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등 상부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는 게 김 단장의 주장이다. 김 단장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사당에 진입한 뒤 1∼2분 간격으로 곽종근 특전사령관으로부터 전화가 왔고, ‘국회의원이 (의사당 안에) 150명을 넘으면 안 된다고 한다. 끌어낼 수 있겠느냐’는 취지의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2개월 정도 걸릴 것이고 이어 60일 뒤 대선”이라고 예견했다. 조 전 대표는 18일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 SNS를 통해 공개된 ‘옥중 편지’에서 “다시 시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란 수괴를 비롯한 쿠데타 일당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헌재 결정과 수사에 맞설 것이다. 내란 공범 정당은 가만히 정국을 내놓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곳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며 “다들 저 대신 더 열심히 해달라. 조국의 부재를 메워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제 탄핵을 마무리하고 정권교체와 사회개혁의 견인차가 돼야 한다”며 “국민은 또 승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발굴과 교육 지원 통해 새로운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10회차에 걸쳐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열었다. 하나금융은 지난 17일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끝으로 7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작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역에서 진행됐던 2024년 신중년 맞춤형 재취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진행된 신중년 맞춤형 재취업 박람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부터 진행해 온 '하나 파워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국 9개 지역(세종, 광주, 강북, 대전, 대구, 인천, 부산, 전주, 수원, 강남)에서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된 해당 행사에는 503개의 기업이 참가해 약 700건의 일자리 정보가 제공됐으며, 2534명의 누적 방문자를 기록했다. 각 지역별 박람회에는 인근 지역 소재 기업들이 참여해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 연구개발, 영업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우수인력 채용에 나섰으며, ▲새로운 일자리 직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일자리 체험관'
경기도 관내 공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작업자가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18일 오전 8시 6분쯤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반월산업단지 내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80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 발생 약 35분 만인 오전 8시 40분쯤 큰 불을 잡은 소방당국은 대응단계를 해제하고 잔불정리 중이다. 이 사고로 공장 관계자 2명이 화상을 입는 등 경상을 당했고 1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학제품 분말 용매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전날인 17일 오전 9시 15분쯤 김포시 양촌읍 천연가스 제조 공장에서 작업자 60대 A씨가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고가사다리에 올라 배관 정비 작업을 하던 중 중심을 잃어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국은 해당 사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수원시가 관련 단체와 함께 2024년 다문화 가족·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18일 시는 지난 17일 홍재복지타운에서 '2024년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시 관계자,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주민과 관계자, 수원시다문화협회·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자연주의교육연구소·(사)한국심리상담복지학회 등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기관(4개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은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경제적 자립 지원 활동 등 외국인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4개 기관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했다. 참여 기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꿈 성장 교실 : 내 꿈에 날개 달기, 다문화가정 생태교실, 다어울림 공동체 강점 역량 계발 등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사업 운영을 위해 애써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주민과 선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정착을 돕는 다어울림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