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기업들이 공정거래 자율준수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림과 DL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대림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A 등급을 받았으며, DL건설은 평가 신청 첫해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공정거래 준수와 투명한 기업 운영에 대한 두 기업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윤리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준법 감시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2001년 CP를 도입한 이후 이를 도입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등급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대림은 CP 운영 성과를 정량화한 ‘CPI(Compliance Performance Index) 지수’를 도입, 준법 경영을 조직 문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연계한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각 부서에 ‘CP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해 준법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이를 경영진에 전달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준법경영의 현장성을 강화했다. 이용천 ㈜대림 최고법
KB증권이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맞이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를 진행했다. 17일 KB증권에 따르면, ‘깨비증권 크리스마스 행복캠프’는 연말을 맞아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2022년부터 3년째 이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3일부터 이틀 동안 KB증권 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캠프 첫째 날에는 참여아동들을 위한 보드게임과 캘리그래피 체험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수원 인근 실내테마파크로 이동해 여러가지 액티비티 활동을 체험한 후 다같이 점심 식사를 하며 행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안전하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참여했고, 아동 복지시설 선생님과 KB증권 직원들 또한 스태프로 참여했다. KB증권 직원들은 산타 복장과 함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복지시설의 한 어린이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밖에서 캠프도 즐기면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다”며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1박 2일 동안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KB증권에 감
한신공영이 서울과 수도권에서 잇달아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신공영은 올해 연말 서울 대조A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남양주 지금도농3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시공사로 연이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일 한신공영은 2557억 원 규모의 남양주 지금도농3구역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14일에는 1044억 원 규모의 서울 은평구 대조A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도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확정됐다. 지금도농3구역 재개발 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4027-5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아파트 825세대 및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다산신도시와 도농생활권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이 돋보인다. 서울 은평구 대조A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대조동 92-5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4층 4개동, 아파트 35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대중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향후 높은 주거 수요가 기대된다. 특히 지난 11월 11일 서울시 제1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결과 ‘은평구 대조동 89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12·3 계엄 사태 당시 계엄사령관 역할을 수행하는 등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17일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 총장은 이날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진행되는 심사를 앞두고 이를 포기하겠다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일 계엄 선포 당시 박 총장은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돼 계엄령 포고령 제1호가 본인 명의로 발표되는 등 내란 중요임무에 종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검찰은 지난 14일 박 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후 다음 날인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총장이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하면서 해당 영장 발부 여부는 검찰이 제출한 증거 자료로만 심사될 예정이다. 앞서 ‘내란 공모’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방첩사령관도 영장실질심사를 포기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올해 아파트 청약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며, 인기 지역 신규 아파트 당첨을 위해서는 50점 이상의 높은 가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만점인 84점 통장이 10건이나 등장하는 등 고가점 경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런 추세 속에서 청년층은 사실상 청약 가점제로 당첨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리얼하우스가 2020~2024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당첨 가점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 민간 분양아파트 당첨 가점 커트라인(하한선)은 평균 50.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점수다. 2020년 48.0점, 2021년 47.5점, 2022년 41.0점, 2023년 46.6점과 비교하면 해마다 점차 상승하는 흐름이다. 당첨 가점 커트라인 평균은 청약홈에 명시된 최저 당첨 가점의 평균을 산정한 수치로, 미달된 단지는 제외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압도적으로 높은 가점을 기록했다. 올해 당첨자 발표가 완료된 서울의 30개 아파트 단지 평균 커트라인은 63점이었다. 특히 강남·서초·송파로 구성된 강남 3구는 평균 72점에 달했다. 이는 청약 가점제로 강남 입성을 꿈꾸기 어려운 수준이다. 3인 가구 기준 가점
12·3 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재차 통보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방 박세현 서울고검장)은 이날 윤 대통령 측에 오는 21일까지 소환조사를 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윤 대통령이 실제 2차 소환조사에 응할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윤 대통령에게 형법상 내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로 ‘15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라’고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지만 윤 대통령 측에서 변호인단 구성이 완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이번 계엄 사태의 총책임자라고 보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태는 헌법과 법률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직무권한을 넘어 직권을 남용한 조처라고 판단했다. 윤 대통령이 2차 요구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검찰은 불응 사유를 분석한 뒤 재차 출석을 요구할지 체포영장 등 강제 신병확보가 필요할지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검찰 조사에 응할 시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게 된다. 검찰은 정당한 불출석 사유가 없다고 볼 경우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강제 신병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요청을 사실상 거부한 것에 대해 “경제는 정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슈퍼추경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은 아직도 정신 못 차린 거 아닌가”라며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앞서 이 대표는 국민의힘에 경제·민생 분야 회복을 위한 추경 협의에 나서줄 것을 제안했다. 이를 수용한 정부와 달리 여당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현재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김 지사는 “여당이 먼저 제안해도 모자랄 판에 (협의체 구성 제안을) 거부하다니, 기가 막히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내년 1월 말, 설 전까지 여야정이 경제·민생 분야 추경을 통과시켜 금융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4조 원이 감액한 것을 감안할 때 규모는 통상적인 추경 규모를 훨씬 넘어야 한다”며 “지금 이것저것 재고 따질 때가 아니다. 경제는 정치 시간표를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또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한다. 신속 과감한 슈퍼추경을 촉구한다”며 여당에 협의체 제안을 받아들일 것을 재차 요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16일부터 이틀간 도내 유치원 교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온(ON)’ 활용 연수를 진행하며 경기 유아교육의 질을 높였다. ‘놀이온’은 경기도 유치원 교원들이 직접 만들어 공유하는 놀이 중심 교육 자료 플랫폼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교원들이 직접 개발한 다양한 놀이 자료를 소개하고 활용 방안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 교육, 인성교육, 디지털 교육 등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놀이 자료가 소개되어 참여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정과 연계한 놀이 활동 자료를 제공해 가정과 유치원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진영란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놀이온을 통해 교원들이 더욱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설계하고, 유아들이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놀이온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경기도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7일, 자율선택급식 2주년을 맞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2년간 운영된 자율선택급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유치원 적용 모델 연구, 운영학교 표준 지침 등 다양한 정책 연구 결과가 발표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자율선택급식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자율선택급식은 학생들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자율선택급식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6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두 차례나 막아낸 우리은행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6월과 12월, 고액 현금 인출을 시도하는 고객들의 행동을 의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해 4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막는 데 기여했다. 지난 9일 한 고객이 1천만 원을 인출하려 하자 A씨는 고객의 어색한 태도와 자꾸 바뀌는 말에 의심을 품고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해당 고객이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하려던 현금 인출책임을 확인했다. A씨는 "은행 업무를 하면서 고객들의 이상 징후를 항상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중부경찰서 박영대 총경은 "A씨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 덕분에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