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참석해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곽종근 특전사령관이 10일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대통령과 2번 통화했다고 밝히며 답변을 번복했다. 곽 사령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통령과 첫 통화 이후 또 전화를 받은 게 맞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시인했다. 앞서 지난 6일 곽 사령관은 특전사령부에서 민주당 김병주·박선원 의원을 만나 “대통령과 한 차례 통화했다”고 밝혔는데 이를 번복한 것이다. 곽 사령관은 첫 통화 내용에 대해선 “특전사 병력 위치를 물어 국회로 이동 중이라고 했다”고 답했으나 두 번째 통화 내용 관련해선 “말씀드리기 제한된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국회의원 150명 관련 지시는 누가 했냐’는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제가 (특전사) 전투통제실에서 비화폰을 받으면서 국회의사당 내 인원(국회의원) 100~150명이 넘으며 안 된다는 그런 내용들이 위(국방부 장관)로부터 내려온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또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 소속 검사가 비상계엄과 관련해 윤석열이 아닌 김용현을 중심으로 이뤄진 것처럼 질문하지 않았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야당 의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표결에 찬성 입장을 내비쳤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12·3 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등을 수사하기 위한 이른바 '내란 상설특검'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하고 있다.[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2·3 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등을 수사하기 위한 '내란 상설 특검'이 본회의에서 가결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김경일 시장의 대변인이냐. 선넘은 발언 하지마라."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의회 의원들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충돌했다. 10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파주시의회는 전날 재정경제실, 행정안전국, 소통홍보관, 미래전략관, 감사관, 파주도시관광공사에 대한 2025년 예산안 심의를 열었다. 민주당 소속 이정은 예산결산위원장은 조동칠 도시관광공사 사장에게 제설 예산과 관련해 상임위에서 삭감된 것을 두고 "예산이 삭감되면 업무에 차질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과 함께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조 사장은 상임위에서의 예산 삭감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자 도시산업위원장인 민주당 소속 박은주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상임위에서 심사숙고해 예산을 검토했는데 위원장이 또 다시 예결위에서 삭감에 대해 되묻느냐"며 "동료위원들의 예산심의 결과를 무엇으로 생각하는지 당혹스럽다. (김경일) 시장의 부탁이냐,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의 의사진행에 대해 이 위원장은 "예산 삭감을 의원 개인으로서 질문한 것이며 '시장의 부탁'이란 말은 매우 부적절한 언동인 만큼 선을 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에 민주당 소속 최유각 의원은 "이 위원장이 의원들의 발언에 대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나치고 있다.[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야당 의원들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한 행복나눔식권 사업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인천 동구청에서 이성재 현대제철 인천 형강생산실장 상무와 김찬진 동구청장, 박용훈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오병규 인천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나눔식권 사업은 저소득층 1000명에게 관내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식권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16년부터 동구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관내 식당 이용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복나눔식권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성재 상무는 “최근 국내경기가 크게 둔화되면서 어려움이 늘어나고 있는데, 저소득층과 자영업자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행복나눔식권 전달식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에게 과징금 4600만 원을 부과했다.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 설명 문구가 거짓·과장돼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를 방해한다는 판단이다. 10일 공정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9월까지 ‘아제라 플러스’ 안마의자 사용 설명서에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이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고 표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물리적 마사지와 함께 바이노럴 비트가 적용된 피아노 연주곡, 자연의 소리 등 힐링 음악을 결합한 방식이다. 바디프랜드는 사용 설명서에 바이노럴 비트가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명시했다. 공정위는 바디프랜드의 제품 설명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소비자들이 바이노럴 비트와 같은 전문적 분야를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업자가 제공한 정보를 신뢰해 실제로 집중력·기억력 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 바디프랜드는 홈페이지, 블로그, 인터넷 기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브레인 마사지 프로그램을 탑재한 안마의자를 홍보해왔다. 공정위는 이러한 광고 행위가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 판단을 방해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