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2·3 계엄 사태 이후 확대된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외국인 투자자들을 달래기 위해 글로벌 투자은행(IB) 애널리스트들을 만났다. 이 원장은 10일 모건스탠리, UBS, 씨티, BNP파리바, JP모건, HSBC 등 주요 글로벌 IB 애널리스트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정치 불확실성에 따른 시장의 우려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므로 이 상황이 우리 경제·금융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미국 관세정책, 반도체 업황부진 등에 따라 내년 경제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하방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폐지, 상법·자본시장법 개정,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공매도 재개 등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과 시장안정 조치가 지속 추진될 수 있는지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지난 5일부터 범정부 차원의 경제금융 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가 가동돼 소비·투자·수출·고용·물가 등 경기·민생 전반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경제 분야 문제 해결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2·3 계엄 사태를 주도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비상 농성체제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를 거쳐 경기도청 인근과 탄핵안 표결을 거부한 경기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천막농성, 1인시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비상 농성체제로 전환해 윤 대통령 탄핵 촉구를 위한 활동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3일 동안 각 조별로 24시간 릴레이 농성을 실시한다. 여기에 권역별로 별도의 조를 구성, 탄핵안 표결을 반대한 도내 국민의힘 의원의 지역사무실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도의회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의 국가 내란이 한덕수, 한동훈, 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아무런 헌법적, 법적 근거 없이 총리와 여당대표가 국정을 맡겠다고 하는 것은 내란 공모 세력을 내세워 내란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2차 내란 행위”라며 정부·여당의 대국민담화 발표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정부와 여달을 향해 “그들이 벌이는 것은 전부 위헌, 위법”이라며 “정상적인 국정 운영
용인특례시는 지난 9일 이상일 시장이 처인구 폭설 피해 현장 3곳을 살펴보고 나서 행정안전부 장관대행을 맡은 고기동 차관에게 전화를 걸어 용인의 피해상황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용인 등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대해 고 차관은 "피해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일에 속도를 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이날 피해 농가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피해 농가 주민을 위로하고, 동행한 시 공직자들에게 피해 복구를 돕고 시 차원에서라도 필요한 지원을 서두르자고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 있는 육계 농장을 방문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양계 사육장을 살펴봤다. 이 곳은 폭설로 인해 1200여 평에 달하는 계사 4동 천장이 내려앉았다. 폭설 피해로 해당 양계농가에서 사육 중인 육계 6만7400수가 폐사하는 등 피해 금액은 약 7억 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이 시장은 피해 현장에서 농장주 A씨를 만나 파손된 계사의 철거와 폐기물 처리 방법, 피해 복구 비용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예상치 못한 폭설로 용인 지역 내 많은
분당소방서가 주관한 ‘2024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목련마을 주공1단지 아파트(야탑동)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 열린 행사로,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초기 대응 능력을 검증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파트와 의료시설 등 총 7개 대상이 참여했으며, 목련마을 주공1단지 아파트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최우수의 성과를 기록했다. 목련마을 주공1단지 아파트는 지난 7월 분당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하며 사전에 수립한 소방계획에 따라 ▲화재 상황 신고 ▲비상방송을 통한 입주민 대피 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활용 초기진화 등 모범적인 대응을 보여주었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관계인과 입주민들의 평소 철저한 소방훈련과 안전관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방대상물 관계자들이 화재 예방과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소방서는 최우수로 선정된 목련마을 주공1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 입구에 기념 현판을 게시하고, 다른 대상물의 훈련과 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20년간의 발자취를 발판 삼아 인천문화재단이 내일을 향해 달린다. 인천문화재단은 10일 오후 2시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보울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인천문화재단의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위원장·신충식 부위원장·장성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생동감크루의 에너지 넘치는 오프닝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 인천문화재단의 소개영상과 환영사, 축사, 20주년 축하 세레머니, 미래비전 발표,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스무 해를 잇는 내일’을 주제로 열린 만큼 예술과 문화로 행복한 도시 인천을 위한 목표를 제시했다. 인천문화재단은 3대 전략으로 ▲예술인·시민의 동반자(함께) ▲지속가능한 문화재단(다음) ▲인천지역문화재단의 구심점(협력)을 수립했다. 먼저 인천시민·예술인과 가까워지기 위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2004년 9억 원으로 시작한 ‘예술활동지원사업’은 2030년까지 40억 원 규모로 늘린다. 인천시민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지난해
겸손이 미덕인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자존감으로 표현되는 나를 제대로 또 스스로 알리는 시대다. 불법과 위법이 아니면 자가발전의 시대가 자연스럽다는 말이다. 이는 사람과 조직 모두에 통용된다. 용인특례시가 그런 시대의 흐름을 이끌고 있어 주목된다. 시청 본관 1층에 마련한 '용인특례시 홍보관'을 통해서다. 이 시설은 시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이상일 시장의 의지를 이영선 정책기획과장 등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대 지난 9월 문을 연 공간이다. 특히, 민원인들이 많이 찾는 민원여권과와 복지정책과가 맞물려 있는 공간에 자리잡아 대(對) 시민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는 '효녀효자의 명당'이라는 평가다 이 공간에는 ▲용인특례시가 받은 주요 상장 및 상패 54점 ▲국제 교류협력 기념품 8점 ▲우상혁 선수가 기증한 운동복과 경기 신발 등 다양한 전시물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용인특례시의 정책과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여기에 다른 지역에서 방문한 사람들에게 용인의 특색을 한 눈에 알려줄 수 있는 '금계포란형(?)' 풍수지리적 좋은 자리라는 이야기도 시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이 곳에 서면 2024년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3년
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16일부터 양주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도시재생 아카이빙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양주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사업지 변화를 시각적 작품으로 표현하여 도시재생의 가치를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긍정적인 이미지 창출을 목표로 추진됐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도시재생 아카이빙 전시회에서는 △도시재생사업 현황 및 추진성과, 양주시 도시재생 기록(사진), 캐릭터 스토리, 캐릭터 특화상품, 투표 이벤트 등 시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올해 양주시 덕정, 남면, 산북 세 지역의 과거와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한 현재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과 양주시 도시재생 캐릭터를 활용한 일러스트와 특화상품 전시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각 지역만의 도시재생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예술적 경험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17일(화), 18일(수) 오후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투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양주시 도시재생 캐릭터 특화상품을 선착순으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전시회는 양주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16일 오전 9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내 입주기업인 ㈜제이알엘코리아가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년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만남의 장’ 행사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벤처기업의 창업활성화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경기지역 창업보육센터(BI)에 입주한 창업기업 중 투철한 기업가정신과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금년도 수상기업인 ㈜제이알엘코리아는 지난 2022년 경복대학교 BI에 입주해 전문가용 클리퍼, 트리머, 쉐이버 등의 제품을 출시하며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려온 프로페셔널 이미용 제품 전문기업이다. 한편, 2015년에 개소한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남양주시 최초이자 경기 동북부지역 유일의 BI(Business Incubator)이며, 창업 초기자 성장에 필요한 공간·기술·경영·마케팅 등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허서윤(작업치료학과 교수) 창업보육센터장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경기도 BI 경영평가’에서 최우수(S)등급을 획득한 우리 창업보육센터는 초격차 기업 육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며 “경기 동북부 지역의 창업 전초기지로서 창업보육의 성공사례를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 백현, 운중동)이 주도한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연구회’ 연구용역이 지난 30일 마무리됐다. 지난달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성남시의원과 집행부 관계자,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분당 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재정비 방안과 향후 정책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보고회에서는 국토교통부의 기본 방침과 성남시 계획안을 중심으로 선도지구 추진 현황이 검토됐다. 이를 토대로 향후 도시정비사업에서 고려해야 할 과제와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김종환 의원은 “6개월 동안 분당 신도시 재건축에 대한 효율적 접근법을 연구해왔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선도지구를 비롯한 노후 신도시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이주 대책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으면 부동산 가격 폭등과 전세난 등 시민 혼란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하며, 조속한 행정 절차 추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고도제한 완화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 검토”, “상가 소유주와 아파트 소유주 간 공유지분 협의 문제” 등을 언급하며 실효성 있는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9일 성남 장안초등학교에서 ‘2024 교과연계 교육연극’ 하반기 수업나눔을 개최하며 10년간 이어온 문화예술교육 협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교사와 예술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초등학교 5학년 역사 교과를 주제로 교사와 예술강사가 협업한 수업이 공개됐으며, 이후 협의회를 통해 수업 과정과 성과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태임 예술강사는 “교육연극은 단순 암기식 학습에서 벗어나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교실로 옮겨와 학생들이 시대를 체감하며 이해하도록 돕는다”며 교육연극의 효과를 강조했다. 교사들 역시 협업 과정을 통해 수업의 질이 높아지고 학생들의 참여와 집중도가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2015년 시작된 교과연계 교육연극은 성남문화재단과 성남교육지원청의 협력사업으로, 학년별 교육과정에 맞춘 프로젝트 수업 방식이 특징이다. 단순 연극 공연 발표를 넘어 학생들이 교과 내용을 예술적 접근법으로 학습하면서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팬데믹 시기에도 대면과 비대면, 블렌디드 러닝 등 유연한 운영을 통해 중단 없이 이어진 결과, 2023년까지 누적 참여 학생 수는 2만6673명에 이르렀다.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