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의원(민주·성남 중원)은 지난 6일과 9일, 계엄 등 비상사태에서 국회의 권한과 기능을 보호하기 위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두 건을 잇달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계엄군이 국회를 침탈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전제한 뒤 "국회는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계엄 해제를 요구할 수 있지만, 당시 국회의원들은 계엄군과 경찰의 출입 봉쇄에 가로막혀 국회 본회의 출석조차 어려운 상황에 처했었다" 당시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4일 본회의에는 190명이 출석해 계엄 해제를 의결했지만, 이 과정에서 경찰과 군은 국회의원들의 국회 출입을 막고 주요 정치인 체포를 시도하는 등 헌법 정신을 위반하는 행위를 벌였다. 특히 국회경비대는 계엄을 이유로 국회의장의 지휘를 거부하고 서울경찰청의 통제를 따르며 오히려 국회의 출입을 통제했다. 이로 인해 일부 국회의원들은 몰래 국회 담장을 넘어 본회의장에 출석해야 했고, 일부는 끝내 출석하지 못했다. 이에 이수진 의원은 두 가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첫째, 국회경비대를 국회 소속 정규 조직으로 설치하고, 국회경비대와 국회의장의 요청에 따라 파견된 경찰
분당서울대병원이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연구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며 미래 의료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병원은 지난 9일 헬스케어혁신파크 5층에 통합연구공간을 개소하고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통합연구공간은 첨단재생의료, 유전자 치료, 오가노이드 연구 등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지원하는 종합 연구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연구자 간 협업을 촉진하고 의약품 개발의 초기 실험부터 임상 적용까지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신속한 산업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개소식에는 송정한 병원장, 이학종 의생명연구원장을 비롯해 바이오 산업계,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송정한 병원장은 축사에서 “첨단재생의료와 오가노이드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여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통합연구공간은 미래 의료 혁신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학종 의생명연구원장은 “이곳은 최첨단 연구 플랫폼을 통해 다학제 협력 연구를 강화하고, 실험 결과를 실제 임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 연구 중심지로 자리 잡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개소식에 이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와 오가노
부천시는 지난 9일 이용업계 단체장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위기에 처한 업계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날 간담회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용업계는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천시민들에게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에 헌신해 주셨다”며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선희 한국이용사중앙회장은 코로나 이후의 경기침체 속에서 업계가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용업계 단체장들은 조용익 부천시장과 ▲임대료, 전기료,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 부담 가중 ▲젊은 세대의 유입 부족과 숙련 인력 감소로 인한 업계의 지속 가능성 위기 ▲미용업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로 인해 전통적인 이용업의 경쟁력이 약화 등 여러 가지 고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서 이용업계의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단체기능을 강화하고 부천시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업계와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해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이용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 표결 무산 이후 날개 없이 추락하는 국내 증시를 점검하기 위해 야당 의원들이 한국거래소를 찾았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이 조속히 이뤄져 정치적 불안정성이 해소돼야 국내 증시가 회복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의원들은 10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를 찾아 12·3 계엄 사태 및 탄핵 정국에 대한 긴급 현안대응 및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증시 현황 브리핑을 맡은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외국인들이 공격적으로 이탈하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도 "최근 주가 급락에서는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크다보니 개인들의 투매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김 센터장은 "레고랜드 사태가 있었던 지난 2022년 가을 달러·원 환율 고점이 1450원에 근접했는데, 거기에 근접한 수준으로 환율이 올라 외환시장에서도 정치적 불안이 환율에도 투영되고 있다"면서도 "한국은행의 11월말 금리 인하와, 연말을 앞두고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많이 해놔 채권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야3당 의원은 12·3 계엄 사태 이후 고조되고 있는 정치적 불안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3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열린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2024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로,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과 캐럴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케스트라의 헝가리안 랩소디 연주를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류승주와 의왕시립소년소년합창단이 출연해 ‘여러분’, ‘노래하는 친구들’, ‘ A Christmas Festival’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900석 규모의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인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탄핵 정국 장기화로 경기도민들의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와 경제 현안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성남 판교에서 열린 ‘반도체 클러스터 포럼’에서 “비상한 시국에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며 침체된 경제를 살리면서도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반도체를 포함한 바이오, 첨단모빌리티, AI빅데이터 같은 미래먹거리 산업의 육성과 민생을 돌보는 일에 조금도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고 정치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이 최우선 순위라고 전하며 이들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을 다짐했다. 먼저 김 지사는 ‘경제 살리기’에 대해 “(최근) 2500여 명의 글로벌 리더들에게 보낸 긴급서한에서도 도가 대외적으로 약속한 것들을 차질 없이 지키겠다는 약속을 천명했다”며 “이런 신뢰를 통해 불확실성에 빠진 반도체 산업을 지키고 키우겠다”고 했다. 이어 김 지사는 반도체 산업을 ‘지키고 키우기’ 위한 3대 비전으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총력 ▲독자적인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 ▲혁신적인 반도체 생태계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는 도가 용
지난 5일부터 코레일 철도파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0일 경강선 광주역사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광주역은 이번 파업으로 배치된 열차 2대가 운행을 못하게 되면서 시민 불편이 커진 곳이다. 오 부지사는 이날 기차를 기다리는 시민 대기열을 확인하고 국토부·행안부·코레일 등에 출근시간만이라도 평시 경강선의 운행 수준 회복을 요청했다. 또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역사 혼잡 완화를 위해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에 경찰배치를 요청했다. 오 부지사는 “경강선 광주역의 혼잡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하거나 영업장을 불법확장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김치 제조·가공업소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도특사경)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도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달 11~22일 김치 관련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36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진행해 불법행위 34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9건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7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4건 ▲표시기준 위반 4건 등이다. 김포시 A업체는 소비기한이 약 4개월 지난 김치찌개 즉석 조리식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양주시 B업체는 영업장을 불법 확장해 등록되지 않은 저장 창고에 배추김치를 보관해 적발됐으며 평택시 C업체는 고춧가루를 생산하면서 약 4년간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판매해 덜미를 잡혔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을 보관·판매하거나 영업장을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불법으로 면적을 변경하는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기이도 도 특사경단장은 “위해 식품의 판매·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에 최
오산대학교 학생취업처에서는 지난 5일 우수동아리 발굴과 동아리 활동 활성화 지원을 위해 ‘2024학년도 전공·취업·창업 동아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동아리 운영 경과보고 ▲우수 동아리 성과발표 및 시상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공동아리 53팀, 취업동아리 19팀, 창업동아리 14팀, 총87팀의 동아리가 운영 중이며,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총 12팀(최우수 1팀, 우수4팀, 장려7팀)을 우수 동아리로 선발하였고, 성과공유회를 통하여 1년 동안의 동아리 활동성과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남윤 총장은 “동아리 활동이 대학생활의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도교수와 학생들의 소통으로 대학생활의 추억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응원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오산대학교 학생취업처 및 취창업교육센터에서는 앞으로도 교내 동아리 운영 및 지원 등 다양한 비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역량,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재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아리 운영에 힘쓸 것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