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처음 들어선 해양문화시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오는 11일 ‘바다를 만나다, 미래를 마주하다’를 주제로 개관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유정복 시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도성훈 시교육감 등을 비롯해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월미도에 위치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상 4층에 연면적 1만 7000여㎡ 규모로 건립됐다. 박물관은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우리나라 해양 교류의 역사와 해운·항만 발전, 삶의 터전으로서 바다와 관련한 문화예술을 전시한다. 주요시설로는 어린이박물관, 디지털 실감 영상실, 해양교류사실, 해운항만실 및 도서자료실, 해양문화실 및 기획전시실, 유물 보관 수장고 시설, 카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관을 기념해 유물 기증자를 위한 ‘기증특별전 - 순항’도 선보인다. 기증특별전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국적선을 타고 세계일주를 한 故배순태 선장이 기증한 ‘동해호 게양 태극기’ 등 50인의 기증자료 160여 건이 소개된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구연동화,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중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 규모를 200억 원에서 800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폭설 피해 기업들의 자금 신청이 급증하면서 기존 한도인 200억 원이 조기 소진된 데 따른 조치다. 또 피해기업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자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신청 마감 기한을 기존 12일(온라인), 13일(내방)에서 26일로 연장했다. 지난 4일부터는 폭설 피해가 집중된 용인·이천·안성시 대설 피해 통합지원센터에 직원을 상시 파견해 재단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융자 및 특례보증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재해피해 특별경영자금 지원 대상은 관할 지자체로부터 ‘재해중소기업 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융자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5억 원, 소상공인 최대 5000만 원이며 융자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특히 도의 이차보전 지원으로 대출 금리를 은행 금리 대비 1.5%p(소상공인 2.0%p) 낮춰 기업 부담을 경감했다. 아울러 경기신보는 ‘재해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을 통해 재해기업에 대한 보증지원도 강화했다. 지원대상은 지자체 또는
경기도의 개발사업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개발사업 탄소중립 기준 설정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현재 개발사업에서 활용되는 에너지사용계획서와 환경영향평가서는 명확한 감축 목표와 기준이 부재해 실효성이 낮다고 지적했다. 특히 에너지사용계획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자율적으로 설정되고 있어 계획 간 일관성 부족 문제도 드러났다. 이에 경기연구원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에너지 절감 최소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체계와 연계해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환경영향평가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기준은 마련돼 있으나 구체적인 감축 목표가 명시되지 않아 평가 실효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해당 문제점의 개선방안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 환경영향평가 기준 포함 ▲미충족 시 사업 인허가 영향 등 제도화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기본계획에 따라 탄소중립 정책이 시행되면 그 결과가 온실가스 인벤토리에서 배출량 감소로 이어져야 하는데 현행 인벤토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저를 비롯한 전 내각은 어떤 경우에도 국가의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국정에 한 치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민들의 불안이 크고 국제사회의 우려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국무총리로서 이런 상황이 초래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여러모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국정이 일관성을 갖고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재외공관, 외신 등 다각도의 채널을 통해 국제사회에 적극 알려 달라”고 외교장관에 주문했다. 군에는 “만에 하나 북한이 도발하면 언제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지시했다. 기재부, 산업부, 금융위 등 경제 부처에는 “한국 경제의 튼튼한 펀더멘털과 정부의 경제 안정화 노력을 국제기구와 신용 평가 기관들과 직접 만나 설명하는 등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에 영향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국회, 정치권에서도 국정 안정과 국민 통합에 함께해 달라”며 “정부는 오직 국민의 뜻
딸기가 제철을 맞았음에도 저조한 출하량을 보이면서 카페업계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초겨울 딸기 물량이 달리면서 딸기 원물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딸기 음료·디저트를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들은 메뉴 가격을 인상하거나, 딸기 대신 대체재료를 활용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여름 이상고온현상이 지속되며 딸기 모종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딸기 가격이 크게 올랐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딸기 특등급 2kg 상자의 도매가격은 6만 1894원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2869원이 오른 값이다. 지난주 6만 3178원에 비해 소폭 낮아졌지만 전년 동월 평균(5만 2847원) 대비 17% 높은 수준이다. 딸기뿐 아니라 다른 겨울 제철 과일 역시 가격 오름추세다. 감귤 특등급 3kg은 전일보다 2966원 오른 3만 807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년 같은 달 대비 26% 인상된 가격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설명에 따르면 지난달 출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며, 출하량 감소세는 이달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매년 12월 초 이맘때쯤 초기 출고량이 많지 않아 겨울 제철 재
인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앞장설 올바로배움터가 문을 열었다. 1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인천일신초등학교에서 ‘권역별 올바로배움터 통합 개원식’을 진행했다. 올바로배움터는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예절을 배우고 실천하는 공간이다. 초등학교 유휴 교실을 활용해 권역별로 조성됐다. 남부 인천신흥초등학교, 북부 인천일신초등학교, 동부 인천신월초등학교, 서부 인천은지초등학교 등이다. 시교육청은 배움터를 통해 학교에서 찾아오는 체험형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 배움 프로그램, 교원 연수, 가족 올바로 배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유경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학생,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올바로 교육은 인성과 시민성을 통합하는 개념의 교육”이라며 “올바로 교육이 학생들에게 친절, 화합, 역지사지의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들이 개인의 성취를 개인만의 성취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감사와 겸손의 자세를 바탕으로 효의 의미를 다시 깨우치기를 바란다”며 “올바로배움터의 개원으로 학생성공시대를 한 발 더 내디딜
인천시가 환경관리 우수기업 9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제도의 일환으로, 기업의 자율 환경 관리를 유도해 모범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씨제이제일제당㈜ 인천3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 ㈜풍전비철, ㈜위지트, ㈜삼양사 인천2공장, 유진기업㈜송도, 한국기초소재㈜, 동아알루미늄㈜, 한국산업㈜ 등이다. 시는 최근 ‘2025년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식 및 간담회’를 열고 우수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위지트와 김종희 ㈜삼양사 인천2공장 공장장에게는 우수기업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인천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위지트에서 기업 활동 및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체는 재지정으로 선정된 8곳과 신규 지정 1곳이다. 대기·폐수 등 분야별 환경관리 상태와 환경시설개선 투자 계획, 사업장 조경·녹화 조성 및 지역사회 환경보전 활동 등을 심사했다. 우수기업은 환경개선 지원사업 우선 선발 자격, 정기 지도·점검 면제, 우수기업 홍보 및 시장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인천 부평구가 올해 시 특별조정교부금 재정 인센티브 7억 3900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시가 진행한 ‘2024년 인천시 특별조정교부금 시책사업 평가’에서 10개 군·구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둬 이번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시책사업 6개 분야에 대한 군·구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는 평가 순위에 따라 교부금을 배분했다. 각 평가 분야별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분야 1위(5억 원) ▲군·구 위임 세외수입 제고 분야 1위(5000만 원)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 분야 2위(1억 4700만 원) ▲재정 혁신대상 우수사례 분야 장려상(4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시 배분액의 22.4%를 받게 됐다. 특히 구는 올해 11월 말 기준 예산액 1조 2676억 원 중 1조 788억 원을 집행해 85.1%의 집행률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분야 1위를 차지했다. 구는 체계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연초부터 부서별 주요 사업을 분석하고 5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의 집행 상황을 월별로 점검했다. 이를 통해 사업이 부진한 경우 그 사유를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논의하는 등 재정 집행 상황을 중점 관리한 점을 인정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인센티브는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에서 소외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KB금융그룹과 한국경제인협회가 함께 참여했다. 협약에는 두 가지 주요사업을 명시했다. 첫 번째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이다. 현행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시 고용노동부는 월 8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시가 추가로 대체인력에 월 3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두 번째는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추가 지원이다. 고용노동부는 1인 소상공인에게 출산급여로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지원금은 피고용인의 출산급여 하한선인 240만 원에 미치지 못한다. 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90만 원을 추가 지원해 24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배우자의 출산 시에도 지원을 확대해 부모가 함께 양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는 유관기관과 협의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그룹은 10억 원의 사업비 후원 및 홍보를 지원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소상공인 대상 인사·노무 멘토링을 제공한다. 유정복 시장은
연말연시에 인천사랑상품권(인천e음)을 이용하면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연말연시 인천사랑상품권 복(福) 드림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캐시백 한도는 월 3만 원으로 동일하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가맹점의 연매출액에 따라 캐시백 비율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 연매출액 3억 원 이하 가맹점은 10%, 3억 원 초과 30억 원 이하 가맹점은 5%를 지원한다. 이벤트 기간에는 모든 가맹점에서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침에 따라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은 캐시백 적립에서 제외된다. 시는 시민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해 얼어붙은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2024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아 인천시민 여러분께 가장 먼저 복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인천의 모든 시민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는 따뜻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