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접경지역 월곶면 주민들의 심리적 치유와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해 ‘힐링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는 접경지역 소음 피해를 겪어온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월곶면이 행사를 기획했다. 음악회는 접경지역 내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으며,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진행된 만큼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음악회는 매직저글링의 불쇼와 마술을 포함한 퍼포먼스로 시작해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밖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 이벤트도 진행돼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등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 주민은 “늘 소음 속에서 생활하며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오늘 음악회를 통해 큰 위로를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이미화 월곶면장은 "이번 힐링음악회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치유를 의미 있는 자리라“며 “모쪼록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음 피해로 인해 지친 주민들은 위로와 치유를 선물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하며 자신들의 목소리가 더욱 많이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최초은 의원(국민의힘, 원미1동·역곡1·역곡2동·춘의동·도당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제280회 부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부천시의 각종 주거시설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과 관련한 주민 갈등과 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개정되었다. 주요 내용은 현행 「공동주택관리법」 상 공동주택에 해당하지 않아 층간소음 관리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시설을‘공동주거시설'로 새롭게 정의하고 층간소음 관리 대상으로 포함하는 것이다. 최초은 의원은 “비공동주택시설은 층간소음에 대한 기본적인 갈등 예방 방안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며 “특히 원도심 등 빌라와 오피스텔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이웃 간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비공동주택 층간소음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공동주택 바닥 하자 판정기준이 신설되는 등 제도가 보완되고 있지만, 오피스텔 등 비공동주택시설은 여전히 관리에서 제외되어 있어 현장에서는 이로 인한 피해와 그에 따른 세대 간 갈등 조정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관심과 지원
수원시 장안문 거북시장 상인회가 지난 추석 회원들에게 선물한 축산물세트가 중량과 맞지 않는 등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혐의없음 결과가 나왔다. 10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장안문 거북시장 상인회가 지난 추석 선물한 축산물세트는 1인당 6㎏으로 표시돼 있었지만 내용물은 4.5㎏ 정도로 선물세트를 마련한 정육점을 대상으로 한 경찰 진정서가 접수됐다. 진정서에는 표시된 중량과 내용물이 일치하지 않고 피진정인인 정육점은 면세사업자로 분류돼 부가가치세를 받지 못하도록 돼 있지만 부가가치세를 발행한 사실이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해당 논란에 대한 수원중부경찰서 수사결과 통지서에 따르면 추석 선물세트 관련 증거가 불충분해 불송치로 결정됐고 사기죄로 접수됐지만 범죄가 성립하지 않았다. 앞서 해당 논란에 대해 장안문거북시장 상인회는 선물세트 구매 후 증여 과정에 부정이 있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정용진 (사)장안문거북시장 상인회장은 "내용물이 고기이다 보니 지방과 같은 필요 없는 부분을 잘라내 무게에 오차가 있을 수 있다"며 "부정을 저지르려는 의도가 아닌 상인회 회원들의 수고를 표현한 것 뿐"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인도네시아 MICE 업체 89AUVI와 손을 잡고 인도네시아 MICE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마인즈그라운드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89AUV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POP, 푸드, 패션 등 K-컬처 행사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도네시아 내 한국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MICE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인즈그라운드의 풍부한 MICE 기획 및 운영 경험과 89AUVI의 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해 인도네시아 MICE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K-컬처 행사뿐만 아니라, 한국과 인도네시아 기업 간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MICE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혁신적인 행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회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10일 “오물풍선을 보낸 북한에 대한 원점 타격을 지시한 김용현이 평양에 무인기를 날려보내 도발을 지시한 당사자임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조국혁신당 의원총회에서 “이제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 모든 것이 계엄선포의 여건을 조성하려는 획책이었다”며 “말할 것도 없이 형법 제92조 상의 외환유치죄에 해당하며 외환유치죄는 법정형이 사형과 무기징역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김용현은 수차례에 걸친 도발로 명백히 대한민국을 전쟁의 위험에 몰아넣었다. 다신 이런 자가 전쟁을 획책할 수 없도록 주모자, 공모자들을 파악해 중벌에 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힘에도 ‘경제대란’의 책임을 물었다. 그는 “1차 내란의 주범은 계엄사태를 촉발한 윤석열이었지만 2차 경제대란의 주범은 탄핵을 막고, 내란범의 편에 선 국민의힘”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란죄와 외환죄는 대한민국을 망국의 구렁텅이에 몰아넣는 중범죄”라며 “의원들은 어서 국민 곁으로 돌아오라”며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할 것을 촉구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인천시의 지하철 요금 인상 움직임에 시민사회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0일 인천시의회가 지하철 요금 인상을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는 내년 인천지하철 요금을 현행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0.7% 인상하기 위해 시의회 의견 청취 절차를 밟고 있다. 시의회는 오는 12일 본회의를 열고 해당 안건을 심사한다. 이날 시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인천지하철 요금 인상이 본격 추진된다. 이에 연대는 시의 지하철 요금 인상은 고물가 경제침체 상황과 탄핵 정국에서 추진되는 반민생 정책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시의회 차원에서 지하철 요금 인상을 중단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연대는 “지난해 10월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된 이후 1년만에 또 요금을 올리는 것으로 유정복 시장의 민생은 무늬만 민생”이라며 “요금 인상은 인천지하철 적자를 줄이기 위한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들 호주머니를 털어 적자 문제를 해결하려는 궁여지책”이라며 “유정복 표 예산 낭비 사업을 줄여 시민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유 시장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업으로 F1 대회 유치(10억 원)와 인천상륙작전
인천에서 마라탕·분식 등 다소비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체 5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10일 시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11월 1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사는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따라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외식분야의 위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약 한 달간의 단속 결과 식품 보존 기준 위반 1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2곳, 일반음식점에서 조리한 식품의 불법 유통·판매 2곳 등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A분식점은 냉장 보관해야 하는 어묵·치즈 92㎏을 냉동 보관해 식품 보존 기준을 위반했다. 훠궈를 판매하는 B음식점은 소비기한이 8개월 지난 훠궈 소스 140㎏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C음식점은 직접 조리한 식품을 판매하지 않고 D음식점에서 조리한 식품을 제공받아 판매해 적발됐다. 식품을 제공한 D음식점도 함께 적발됐다. 시는 이번에 적발된 5곳에 대해 담당 구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별도로 입건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 보존 기준을 위반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하반기 채용을 기다린 인천 청년들은 ‘공짜로’ 정장 빌리기 쉽지 않다. 면접 일정이 느리면 이미 예산은 동나기 일쑤다. 이들은 급히 정장을 사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빌릴 수밖에 없다. 인천시는 올해 3억 9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드림나래(인천청년 면접복장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드림나래 사업은 인천에 살거나, 인천 소재 대학 재·휴학생인 18세~39세(고교졸업예정자 포함)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연 최대 5회씩, 무료로 면접용 정장을 2박 3일 동안 빌릴 수 있다. 정장 대여업체에서 연 1회 지정된 면접 이미지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구직 청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예산에 늘 발목이 잡힌다. 올해도 1월 29일부터 사업을 시작, 지난달 말 마감됐다. 12월과 내년 1월 면접을 보는 청년들은 정장 지원 사업을 이용할 수 없다는 얘기다. 특히 하반기는 졸업생들이 취업 시장에 뛰어들 시기다. 그만큼 지원이 받쳐줘야 되는데, 1년을 감당하기엔 아직 버겁다. 미추홀구에 사는 A씨(26)는 “면접이 있어서 정장을 빌리려고 했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예산이 소진됐다”며 “친구한테 빌려서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K-뷰티산업을 선도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일 G타워에서 필리핀 LCS 그룹과 K-뷰티산업 콤플렉스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LCS 그룹의 창업주이자 지주사인 LCS 홀딩스의 루이스 샤빗 싱손 회장이 직접 협약서에 서명한 가운데 협약식에는 LCS 그룹 부회장, LCS 코리아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필리핀 LCS 그룹은 송도국제업무지구 I-7부지 2만 2366㎡(약 6800평)에 사업비 약 5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LCS 그룹의 자산총계는 약 989억 필리핀페소(약 2조 3024억 원)이며 광산, 에너지, 자동차, 항공 등 15개 계열사에 약 2000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LCS 그룹 측은 지난 4월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투자 의지를 직접 표명한 바 있다. 이후 5월 7일 ‘인천시 글로벌 톱텐 도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시와 LCS 홀딩스 간 상호협약으로 이어졌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국제업무지구 I 블록의 투자유치 활성화와 화장품 제조사들이 대거 모여있는 남동공단을 연계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K-뷰티산업 콤플렉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