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대선 결과와 한국 내 정치적 불안정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KDI의 이번 진단은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반영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졌지만, 정치적 혼란이 장기화될 경우 내년 경제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KDI “내수·수출 부진, 경기 개선 제약” 한국 경제가 건설업을 중심으로 경기 개선세가 제약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상품 소비와 건설투자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내수 회복이 제약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개인사업자의 연체율 상승세와 건설기성 감소가 이를 뒷받침한다. 수출 상황도 밝지 않다. 반도체 수출과 관련 설비투자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과거와 같은 급격한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으로 국제 통상 환경이 악화될 가능성이 부각되며, 이는 한국 수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KDI는 분석했다. ◇ 정치적 불확실성, 한국 경제에 부담 요인 KDI는 미국 대선 결과가 한국 경제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동두천시는 지난 5일 청년창업지원센터 내일스퀘어에서 청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청년협의체, 청년기업,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위원 등이 참여해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특히 청년 네트워크, 일자리, 주거,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청년 인구 유출 예방을 위한 대책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동두천역 도시개발 방안 ▲GTX-C 개통에 따른 준비책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등 청년들이 실제적이고 피부로 체감할 만한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아울러 지난 1년간의 청년협의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보금자리, 취·창업, 교류·소통, 홍보·문화 등 분과별 활동 내용과 결과물을 공유하고, 창업경진대회 입주기업 오디션에 선발된 우수기업 시상을 진행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청년들의 의견이 동두천시의 미래를 바꾸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한국골프학회는 지난 7일 ‘2024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골프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융합: 새로운 미래 탐구’라는 주제로 학계와 골프 산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골프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수 및 학회원, 골프 프로, 골프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한국골프학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더몬스포츠가 후원해 학술적 논의와 실무적 연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정기총회에서는 학회의 주요 사업 보고와 결산 및 향후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제10대 학회장 선출이 진행되었다.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제9대 학회장을 역임한 김정모 회장이 연임되며 제10대 학회장직을 이어가게 되었다. 김정모 회장은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국 골프 산업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회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문적, 산업적 융합의 가치를 높이고 한국골프학회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정기총회에서는 특별위원회인 파크골프위원회가 신설되었으며, 위원장으로 정구영(동원대학교 교수) 부회장이 추대되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 시청 접견실에서 시 소속 공무직 근로자를 대표하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용인지부와 ‘2024년 임금‧단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이상일 시장과 최승덕 지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 및 주요 합의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안에는 ▲직종별 기본급 2.7~3.1% 인상 ▲장기재직 휴가일수 및 질병휴직 기간 확대 ▲간병휴가 및 새내기 도약휴가 신설 ▲육아시간 단축 기간을 3년으로 확대 등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향상하는 내용이 담겼다. 노사 양측은 지난 3월 27일 제1차 본교섭 후 8차례에 걸친 본교섭과 11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11월에 이르러 20개 논의 안건 가운데 14개 안건에 대해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협약 내용은 11월 18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확정됐다. 이 시장은 “원하는 바를 모두 충족하기는 어렵지만 시와 원만히 타협하면서 접점을 찾가가는 과정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큰 상황임을 감안해줘 감사하며 내년에도 좀 더 나은 협상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 지부장은 “노조가 제기한 문제점을 합리적으로 조율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를 비춰볼 때, 정치적 혼란이 부동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가결과 2017년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당시 전국 아파트값은 2016년 4.22%, 2017년 5.33%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각각 7.57%, 11.44%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탄핵 소추가 가결된 2016년 12월과 이듬해 1월, 아파트값이 일시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시장은 회복세를 유지했다. 이는 당시 부동산 시장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던 점과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도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진단한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주임 교수는 “탄핵 이슈는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변동을 가져오기보다는 관망세를 유도할 가능성이 크다”며 “시장의 근본적 흐름을 뒤바꿀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도 “부동산 시장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가좌동, 삼송1동, 일산2동, 고양동, 마두2동 등 5개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시 주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동환 시장이 취임 후 매년 개최해 온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고양시 35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축사 악취 해결, 가좌동 신축 청사 건립, 지축동 766번지 일원 하수관로 분류식화 사업 추진, 오금동 일대 버스정류장 쉘터 설치, 삼송동 25-16대, 25-2도 일대 인도 축소, 오금천 유수지 생활체육시설 정비, 고양동 전통문화마을 복원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 백마로 자전거길 환경개선 추진, 강촌공원 빗물받이 신설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이 시장은 버스정류장 쉘터 설치 등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가장 시급한 곳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사안들은 면밀하게 검토해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일부 주민들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구리시는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민족통일 구리시대회 및 제55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통일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제55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민족통일협의회와 통일부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15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통일을 주제로 한 글짓기, 웹툰 및 포스터, 사진 등을 공모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전상복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장,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 역대 회장단,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요즘 어때(조영승) ▲통일에 대한 나의 생각(이순정) ▲우리의 미래 대한민국(윤송철) 등 세 작품이 구리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지역사회 봉사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유공 회원 19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전상복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장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라며,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지난 6일 열린 수정구 자율방범연합대장 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한일 연합대장이 연임을 확정하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과 지역행사 지원 등 수정구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덕수 의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한일 연합대장을 중심으로 자율방범연합대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수정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치안 강화와 주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방범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6일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열린 부천희망재단 후원의 밤 나눔콘서트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나라가 혼란스러운 데 잘 해결되서 모두가 평온하게 살아가길 바라고 그렇게 될 거라고 믿는다”며 “오늘 '나눔을 시(詩)로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정호승 시인과 함께 하는 나눔콘서트를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에 여러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온 부천희망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부천시의회도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고 나눔의 정신이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경기도의회가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등으로 예산 심사가 지연되면서 ‘경기도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결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 도의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도의 예산안 심사 일정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결위는 당초 도의 추경안을 오는 13일까지 의결하고 도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19일까지 통과시켜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본예산안 심의 기간(12월 2~6일)인 지난 3일과 4일 비상계엄으로 실국별 예산 심사가 뒤로 미뤄졌고 예결위 소위원회 구성 등 남은 절차를 이행하는 데 차질을 빚었다. 이에 도청예결위는 이날과 10일 중 소위원회 구성 절차를 밟으려고 했으나 도교육청예결위와 장소·일정 조율을 하지 못해 결국 심사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김성수(국힘·하남2) 도의회 도청예결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불가피하게 (심사 일정을) 조정하게 됨에 따라 지난달 27일 도의회 여야가 합의한 13일 추경안 의결이 어려워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의회 도청예결위는 빠른 시일 안에 예산 심사를 의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방자치법에 따라 도와 같은 광역지방자치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