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가 관내 아름채노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나선다. 의왕도시공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아름채노인복지 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과 박승우 아름채노인복지관 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왕시 노인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 활동 환경을 제공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 및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이번 협약은 노인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의왕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과 복지기관 간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연계를 통해 노인 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강득구(민주·안양만안) 국회의원은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유치원’이라는 명칭의 ‘유치’라는 표현은 상대방의 언행이 ‘어리다’고 비하하는 의미를 포함한 일본식 표현이다. 이에 청산해야 할 대표적인 일제 잔재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실제로 유아학교로의 명칭 변경에 대한 교육계와 사회 각계의 요구가 꾸준히 있어왔다. 더욱이 현행 ‘교육기본법’ 제9조에서 ‘유아교육·초등교육·중등교육 및 고등교육을 하기 위하여 학교를 둔다’고 규정하고 있어, 유치원 역시 초등학교나 중학교처럼 명칭을 통일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강득구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일제 잔재를 청산한다는 의미와 함께, 유아교육기관이라는 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의미가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해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조사한 남양주시 소재의 개별주택 16,664호, 공동주택 245,284호이다. 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전세권자·저당권자 등의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개별·공동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가까운 주택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서에 대해서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처리하며,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남양주시가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조정된 가격은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 한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주택 공시가격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8일 관내 중고교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중등 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논술형 평가방법과 피드백 사례’를 주제로 하이러닝을 활용한 논술형 평가 문항의 진단 및 개발법 등을 집중 안내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교원의 핵상평가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통해 성취평가제 안착과 학생의 개인별 맞춤형 평가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30일, 여성의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창업플랫폼 ‘남양주시 꿈마루’를 개소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금곡동 다남프라자(홍유릉로 248번길 39, 316호) 내 약 129.16㎡ 규모의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해 ‘남양주시 꿈마루’를 조성했다. ‘남양주시 꿈마루’는 ▲교육실, ▲미팅룸, ▲공용 사무공간, ▲상품 촬영실 등의 기능을 갖춘 여성 창업 지원 거점 공간이다. 남양주시 관내 여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예비 창업자와 창업 동아리, 그리고 프리랜서 여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교육 과정도 제공된다. 시는 다음 달 21일, 첫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며,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꿈마루’가 여성 창업자들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여성 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성남시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 의원들이 공식 출범했다. 성남시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제9대 성남시청소년의회 당선증 교부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광림 성남시의회 부의장과 추선미, 윤혜선 의원이 참석해 청소년 의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청소년 의원 15명과 자문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당선증과 의원 배지 수여, 자문단 위촉장 전달, 윤리헌장 낭독, 의회 깃발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청소년 의원들에게 직접 배지를 달아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안 부의장은 "성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러분의 출발을 축하한다"며 "당선증은 꿈의 시작이자 책임의 출발임을 항상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소년의 눈으로 사회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성남시청소년의회는 앞으로 청소년 정책 제안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이 2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해당 캠페인에 참여한 오 의장은 의회청사 소담뜰에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슬로건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했다. 또한 오 의장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과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하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시흥시의회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흥시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시흥시 노후준비 지원 조례안' 등을 의원 발의하며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해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라는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다가올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했다. 오인열 의장은
수원도시재단이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과 공동체미디어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28일 수원도시재단은 이날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미디어서비스 협력,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미디어콘텐츠 제작·송출 등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시민복지증진과 공동체 미디어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과 서지연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 기업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디어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공동체미디어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청년들의 안정적 생활 기반 조성과 사회적 참여 촉진을 위한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세(2000년 4월 2일부터 2000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 청년 중 최근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거주한 청년이다. 2000년 4월 2일부터 2000년 7월 1일 출생자는 이번 분기가 마지막 신청 기간이다. 시는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 6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에게는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최대 100만 원) 지급도 가능하다.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초본과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만 해당)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진입을 응원하고, 삶의 출발선에서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
대한민국특례시장협의회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지역 균형·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대한민국특례시장협의회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협의회는 경제, 문화, 관광,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유휴 재산을 활용한 연수원 공간 마련, 문화·체육·예술 분야 교류, 체류형 쉼터 개발로 도농 간 문화교류 등이 명시됐다. 협약식 후 이재준 수원시장과 송인헌 괴산군수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공동협력 활성화 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하는 '인구감소지역 및 특례시 공동협력 활성화 건의문'을 전달했다. 염태영(민주·수원무) 의원은 "인구감소지역과 대도시가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오늘 협약이 지방자치분권의 새로운 모델, 지역 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특례시뿐 아니라 전국의 대도시가 인구감소지역과 협력할 수 있는 모델이 만들어지도록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