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지난 7일 경기도, 남양주시 관계자와 함께 남양주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경복대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북부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남양주시 미래와 경기북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복대학교 이인철 기획부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및 김상수 남양주시미래도시추진단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세션1은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황인영학부장이 ‘공공의료 분야에서의 경기북부활성화 방안’으로 주제발표를 했으며, 이후 경복대학교 양수 간호보건부총장을 좌장으로 해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 고진영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김정애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 시군기초 컨설팅 위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세션2는 남양주시 전략산업과 표강선 과장이 ‘AI·DX 활성화를 위한 남양주시 전략’으로 주제발표를 했으며, 이후 강정진 국제인공지능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해 김경복 경복대학교 교학부총장, 이선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실증지원팀장, 강진규 SERDIC대표, 장영현 IGC 재단이사가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기도 및 남양주시 관계자, 경복대학교 교수, 재학생과 기업인, 지역주
과천시의회는 오는 11월 17일(월) 오후 3시, 과천농협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 보는 과천의 4년, 평가와 과제’라는 주제로 제9대 과천시의회 현안 진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9대 과천시의회 의정활동과 민선 8기 시정을 돌아보고, 과천시 현안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향후 과천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주리 의원이 주관하고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박주리 의원은 이날 ‘제9대 과천시의회 의정 및 민선 8기 시정의 4년의 활동 평가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아 의회의 주요 정책성과와 시정 견제·협력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본부장(교통기술사), ▲김동호 전 부천도시공사 사장(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강명희 과천시대신문 대표가 참여해 도시교통, 도시계획, 문화예술, 지역사회 현안 등 다양한 시각에서 과천의 현안과 미래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눈다. 박주리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과 민선 8기 시정에 대해 시민의 시선에서 돌아보고, 앞으로 과천이 나아갈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
경기남부경찰청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원할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남부청은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3일 수험생 편의를 위한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능 당일 오전 6시~오후 6시 30분까지 경찰관 858명,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781명, 경찰차 등 장비 320대를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시험장 주변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에 교통경찰관 및 모범운전자를 집중배치해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을 우선 통행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협력단체를 동원해 주요 지하철역, 정류장 등에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82개소)를 선정해 수험생에 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만일 수험생 탑승 차량에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고 현장을 보존하고 수험생 입실 완료 후에 조사할 방침이다. 시험장 주변에 사전 주차단속요원을 배치해 불법 주차로 인한 혼잡도 예방한다. 아울러 오후 1시 10분~35분까지 25분간 진행되는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는 잡상인이나 대형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차량에 원거리 우회조치를 취한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연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연천군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를 개최헀다. 이번 발표회는 업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지속가능한 혁신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연천군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제안 8건에 대한 순위결정을 위해 마련됐다. 심사 결과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아차상 3명이 선정되고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대상으로는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랜덤 구독박스 운영 방안인 ‘Green 연천, 랜덤박스로 만나는 제철이야기’가 선정됐다. 금상으로는 연천군 전용 QR코드 제작 및 활용을 통한 홍보 방안인 ‘스캔 한번으로 연천을 여행하다!’가, 은상으로는 연천군 주요시설과 연계한 공공예식장 운영 방안인 ‘연천군민을 위한 주요시설 야외 결혼식장 개방’이 선정됐다. 이외도 동상으로 ‘찍GO! 올리GO! 돌려받GO!’, ‘연천군 모바일 게임 콘텐츠 제작’이, 아차상으로 ‘우리연천 소소행(#우연소)’, ‘연천을 알리는 공무원’, ‘연천군 상징물을 활용한 연천 사랑상품권디자인 변경’이 각각 선정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창의와 혁신을 위한 도전의 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이 지난 11일 경기도북부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12일 교육지원청은 경찰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정화 및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북부경찰청장 감사장을 최진태 남양주남부경찰서장으로부터 대리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또,서은경 교육장은 한 해 동안 학생 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남양주남부경찰서에 감사를 표하며 교육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두 기관은 기관 간 소통 협의체 강화와 학교폭력·교권 침해 등에 대한 공동 예방 강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전 확보를 위한 협의도 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교권 침해 예방 등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며, “특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모든 수험생들에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경찰서와 협력하여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연천군은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질공원의 이해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연천군 지질공원 해설사 5명이 파견돼 연천초등학교와 전곡초등학교 학생 총 691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연천군 지질공원의 형성과정과 주요 명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번 교육을 위해 제작된 교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연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적자원을 교육현장에 직접 연결함으로써,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지역의 자연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전문 해설사들이 전하는 생생한 설명은 교과서 밖의 현장형 학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연천의 자연과 역사를 배우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0일, 양평의 청정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며 도시민과 농촌 주민이 함께하는 대표 도농교류 프로그램인 '김장체험및 사랑의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사)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가 함께 참여해 보릿고개 마을에서 진행됐다. 70여 명의 체험 참가자들은 양평의 신선한 농산물로 직접 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은 "농심이 천심이라는 마음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깨끗한 농산물로 담근 김치가 지역 곳곳의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어 기쁘다"며 "김장체험과 나눔행사를 통해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이 함께 상생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농촌체험마을에서 진행되는 김장체험을 희망하는 체험객들은 양평농촌나드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지난 6일, 국내 치과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방문해 산업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첨단 디지털 치과 기술과 산업 현장의 흐름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산업체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회사 소개 및 기업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오스템임플란트 전시관 투어를 통해 연구개발 과정, 제품 라인업, 그리고 글로벌 비전을 살펴보았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디지털 치과 산업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업계의 변화와 기술 혁신 사례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제품을 활용한 계속 구강건강 관리 실습, 실험실 투어, TRIOS4 무선 구강 스캐너 체험 등을 통해 최신 디지털 워크플로를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구강 스캐너를 활용해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상 모형을 제작하는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실습했다. 견학에 참여한 윤수빈 학생(전공심화과정)은 “AI 기반 디지털 치과 산업의 빠른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었고, 현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설명이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순복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장은 “이번 산업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일주일째인 사고 현장에서 잔해 속 남아 있는 매몰자 2명을 구조하는 작업이 집중적으로 전개된다. 12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전 현장 브리핑에서 "붕괴한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중 4호기와 가까운 구역에 매몰돼 있는 1명에 대해 구조를 우선 진행할 것"이라며 "아직 실종 상태인 나머지 1명을 찾기 위해 구조견, 영상 탐지기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색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작업은 대형 크레인으로 5호기의 상부 철 구조물을 먼저 고정하고 밑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수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5호기는 현재 4호기 쪽으로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채 넘어진 형상이어서 구조를 위해 철 구조물 등을 제거하면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구조·수색에는 구조대원 70여 명과 민간 해체 전문가 40명이 교대조를 편성해 투입되고 있다. 한번에 구조대원 5명과 민간 전문가 4명이 1개 조를 이뤄 현장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김정식 울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추가로 구조물이 무너지는 상황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안정성을 확보한 후 진입해 구조를 추진할 것"이라며 "2차 붕괴 우려와 많은 잔해물로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사)예성나눔의집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2일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이날 경기남부보훈지청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의류와 생활용품 등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점심 배식 및 설거지, 식재료 손질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예성나눔의집은 2000년 7월 개관 이후 정부 지원 없이 후원만으로 무료급식소와 쉼터를 운영해오고 있는 민간 복지시설이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담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