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도성훈 시교육감의 재심사 청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25일 비대위는 성명서를 내고 도 교육감이 재심사 결단을 내릴 때까지 교육청 현관 앞에서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비대위는 지난달 26일 시교육청이 징계위원회 결과를 확정했음에도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징계 결과를 교육감에게 통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교육공무원 징계령 제16조’에 의결 이후 곧바로 교육감에게 정본을 통보해야 하지만 회의록 정리 및 속기에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전달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행위가 재심사 청구 시한을 뭉개기 위한 의도적 시간 끌기라고 비대위는 분석헀다. 비대위 관계자는 "인천 특수교사 사망 이후 500여 일이 지났음에도 시교육청은 단 한 번도 진실 앞에 당당한 적이 없었다"며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는 과정에서 진심 어린 사과 대신 일방적인 유감 표명으로 유족과 동료 교사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죽음의 원인을 직접적으로 제공한 특수교육팀은 반성은 커녕 여전히 억울하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교육청
양주시가 3월 8일까지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서포터즈 ‘회암이’를 모집한다. 서포터즈 ‘회암이’는 지난 2024년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3기를 맞았으며, 축제 기간 방문객 안내와 주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현장 활동과 온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축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양주시민 또는 양주시 및 인근지역(의정부, 동두천, 포천, 연천, 고양, 파주)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축제 기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현장 지원 15명, 홍보 지원 5명 등 총 20명이며, 지원 방법은 양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지원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유사 활동 실적,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양주시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9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4월 17일 옥정호수공원에서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 동안 옥정시가지와 양주 회암사지 일대에서 어가행렬, 불교문화(명상, 다례) 체험 등 다양한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부터 용인시청, 수지구청, 기흥구청, 처인구청, 용인 동·서부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신학기 학교 밖 통학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통학로 내 위험 요소를 면밀히 분석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수립,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은 ▲학교 인근 U턴 장소 조정 ▲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설치 ▲옐로카펫, 횡단보도 바닥 LED 설치 등은 관련 기관에 요청해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2026학년도 개교 예정인 용인솔빛초·중학교, 진덕고등학교의 통학환경을 집중 점검했다. 개교 전 실제 통학 동선을 기준으로 교통 흐름과 보행 안전 요소를 면밀히 파악해 잠재적 위험요인 선제 발굴에 주력했으며, 미비한 사항은 지자체 관련 부서에 요청해 개선할 계획이다.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학 안전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우리나라가 스노보드 불모지잖아요. 스노보드를 어렵게 스포츠로 접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스노보드는 재밌는 놀이거든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동메달리스트 유승은(용인 성복고)은 25일 강원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스노보드는 사람들에게 연기를 보여주는 스포츠다. 친구들끼리 함께 놀면서 '너 멋있다'라며 즐길 수 있는 종목"이라고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이날 막을 올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여자 18세 이하부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에 출전, 55점을 획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는 허영현(오산 운암고·82점), 2위는 최서우(인천 인일여고·76점)가 차지했다. 반원통형 슬로프를 내려오며 공중 연기를 펼치는 하프파이프는 유승은의 주종목이 아니다. 유승은의 주종목은 '아파트 15층' 정도의 높이에서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온 뒤 날아올라 연기를 선보이는 빅에어다. 동계 올림픽에서 유승은이 한국 최초 여자 스키·스노보드 동계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종목도 빅에어다. 하지만, 제107회 대회에서 본인의 주종목이 아닌 하프파이프에 나선 이유는 스노보드의 저변 확대와 동계 올림픽에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사람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5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2026 동두천양주 화해중재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화해중재단 역량강화 연수는 2026 경기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화해중재단 확대 운영을 통한 학교 현장 갈등 사안의 교육적 회복 지원, 화해중재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총 3영역으로 관계성장프로그램의 이해와 실제, 화해중재 대화모임의 이해, 화해중재 겸임 전담조사관 역할의 이해와 실제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동두천양주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 요청 건 사안 분석 및 경미한 사안의 심의 요청 현황, 화해중재 및 대화모임의 필요성 등을 연수에 반영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화해중재단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화해중재위원으로서의 기본 소양 및 역할 인식, 화해중재 역량 강화 ▲학교 내 갈등 사안의 체계적·전문적·교육적 해결 지원 강화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학교 내 갈등의 원만한 해결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화해중재단 역량 강화를 통한 갈등 당사자들의 관계 회복, 갈등의 교육적 해결로 학교 교육력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인천시가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악화로 인한 붕괴 및 침하나 낙석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5일 시는 오는 4월 10일까지 지역 내 해빙기 취약시설 588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급경사지(258곳), 건설현장(142곳), 도로 옹벽·석축 50곳), 사면(50곳), 저수지(17곳), 국가유산(11곳) 등이며,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부터 점검할 계획이다. 시와 10개 군·구 관리부서,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함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면 및 옹벽이나 석축 등의 균열, 침하 발생 여부, 건설현장 지반침하 및 구조물 안전관리 상태, 낙석방지시설 및 배수시설 등 안전시설물 기능 이상 여부, 저수지 등 취약시설의 구조적 안전성과 유지관리 생태 등을 점검한다. 시는 특히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 제도인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 시민들이 안전신문고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변 위험요인을 신고할 경우 신속하게 현장점검을 실시해 사각지도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시설물 관리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 경기신
의왕시가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2026 K-브랜드 어워즈’시상식에서‘K-도시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6 K-브랜드 어워즈’는 기획재정부 등 7개 부처가 후원하는 상으로, 우수한 브랜드 경영 성과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의왕시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복선전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데 이어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시민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거두며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백운밸리,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이어 오전·왕곡지구 등 6개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복선전철과 GTX-C노선 의왕역 정차 등 광역 철도망 확충을 통해 수도권 교통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백운호수공원 조성 등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도 시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진로진학상담센터와 수학클리닉센터 운영을 통
학교 급식 종사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학교급식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대한민국 학교 급식의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됐다. 국회 본회의에서 '학교급식법일부개정법률안'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면서 학교급식종사자의 법적 지위와 건강·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이 처음으로 법률에 명시됐기 때문이다. 법률은 통과됐지만, 현장을 바꾸는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남아있다. 이번 개정은 단순한 제도 보완이 아닌 그동안 개인의 희생과 현장책임으로 떠 넘겨졌던 급식노동문제를 국가의 책무로 전환한 첫 입법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학교 급식 현장의 위험성, 특히 조리흄으로 인한 건강 피해문제는 이미 지난 2025년국회예산심의과정에서 중요한 쟁점으로 제기된 바 있다. 지난해 학교급식 법개정안 발의 과정에서 고민정(민주·서울 광진을) 의원은 학교 급식실 조리환경실태와 조리흄으로 인한 급식 종사자의 건강 피해를 지적하며 “급식실 환경개선과 안전확보는단순한 예산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분명히 했다. 같은해 11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학교급식 종사자의 건강·안전문제와 관련한 구조적 한계가 재논의됐다. 기존의 단발성 시설개선, 시범사업, 권고
인천시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인천지역 연합회,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지역 과학기술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지난해 10월 14개 기관이 참여해 출범한 ‘인천 과학기술 혁신 네트워크(i-connect)’의 운영 기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반 기반 조성 및 인천 과학기술과 연구개발(R&D) 향상, 공동 세미나 및 포럼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올해 시는 네트워크 출범 이후 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게 됐으며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발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지역 내 과학기술 교류는 기관별로, 혹은 사업별로 분산 운영되면서 상시 협력체계 구축에 한계가 명확했던 만큼 시는 민간 중심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과학기술인들의 정책 참여 확대와 공동 연구기획 및 연계사업을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성과가 향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지난해 네트워크 출발이 첫걸음이었다면 이번 협약은 본격적인 달리기를 하는 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운대 판교캠퍼스’가 개소 1년 만에 대한민국 인공지능(AI)·로봇 분야 거점으로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운대 판교캠퍼스는 GH가 관리하는 판교 글로벌비즈센터 전략 산업 육성시설이다. 이곳은 지난 1년 전부터 산학연 기술 네트워크를 잇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로봇 운영체제(ROS) 개발자 컨퍼런스 ‘ROSConKR 2026’을 개최했다. 이달부터는 지자체와 산업계를 연계한 ‘지능형 로봇 인재양성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판교캠퍼스는 지난 21일 광운학원 산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운대 AI 로봇 드림업 캠프’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GH는 캠퍼스를 통해 ‘심리스 KW(Seamless KW)’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 대상을 도와 서울 전 지역 초중고로 확대해 학교, 지역 경계를 허무는 실질적인 미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광운대 판교캠퍼스 유치는 판교를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미래기술 인재가 마르지 않는 혁신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