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육상연맹 통합 이후 ‘최다 참가’ 기록 ○…수원시육상연맹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 이후 처음으로 참가한 2017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다. 수원시육상연맹은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 240여명의 마라톤 마니아들을 참가시켜 올해 최다 참가 단체로 선정됐다.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통합으로 수원사랑마라톤클럽 등 수원을 대표하는 마라톤 동호회를 보유하게 된 수원시육상연맹은 올해 첫 국제공인 마라톤대회인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 동호인들의 참가 신청을 받았고 단체 참가 팀 중 최다 인원을 기록하게 됐다. 이만수 수원시육상연맹 회장은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수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동호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며 “그동안에도 동호회 별로 경기도 유일의 국제대회인 이 대회에 많이 참가해 왔는데 연맹 통합 이후 올해 최대 인원이 참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 대회가 도 유일의 국제 공인 대회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 해 수원을 전 세계에 알리길 바란다&
“하프코스를 처음으로 달리게 돼 긴장했었는데 연습때 노력했던 것 만큼 기록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엘리트부문 하프 여자부에서 1시간14분46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정다은(20·k-water)은 제법 만족스러운 성과를 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2년전부터 육상 종목 중·장거리 분야 선수로 활동해왔다는 정다은은 이번 대회가 처음 참가하는 마라톤 하프코스 대회였지만,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하프코스의 결승점에 들어서는 순간에도 정다은의 얼굴은 크게 힘들거나 지친 모습을 보이지 않고 다소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비공식 개인 기록으로도 신기록이라고 밝힌 정다은은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정다은은 “평소 연습할 때와 달리 실제로 대회에 나와서 달려보니 느낌이 색달랐다”며 “연습도 중요하지만 대회에 참가하는 것 역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달리는 내내 나 스스로의 벽을 깨고 싶다는 생각만 했다”며 “달리는 중간중간 숨이 차오르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스스로를 이기기 위한 다짐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정다은은 “처음에는 중장거리를 주로 하다
“실업팀 입단 후 첫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감회가 남다릅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목표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05분57초의 기록으로 엘리트 국내 남자부 1위와 국제부문 6위를 거머쥔 코오롱 소속 최민용(23)의 소감. 최민용은 오는 4월 열리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달 간 제주도에서 전지 훈련을 실시했고, 이번 대회는 중간 기량을 평가하는 기회로 삼고자 출전했다. 건국대 2학년 때부터 마라톤을 시작한 그는 2년 만인 지난 2016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에서 2시간17분13초로 우승하고, 같은해 열린 전국체전 육상 남대부 1만m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짧은 기간에 급성장한 신예 육상 선수다. 그는 한국수자원공사 육상부 선수였던 아버지 최장섭 씨의 영향으로 일찌감치 마라토너의 꿈을 키워왔으며, 건국대를 졸업한 지난 1월 황영조, 이봉주, 현 코치인 지영준 등 걸출한 마라톤 금메달리스트들을 배출한 코오롱 마라톤팀에 입단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외국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초반 페이스를 유지하려 했지만, 안개와 추위 등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한국을 방문하게 돼 영광스러운데 대회에서 우승까지 하게 돼 행복합니다.”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엘리트 국제부문에서 정상에 오른 케냐의 사무엘 니디리투 자카(26·Samuel Ndiritu Jaka)의 우승 소감이다. 자카는 이번 대회 전까지 공식적인 주요 대회 기록은 갖고 있지 않지만 2010년부터 시작한 하프마라톤에서 꾸준히 1시간 2분대 기록을 유지하고 있는 ‘신예 마라토너’다. 그는 “한국을 첫 방문해 우승이라는 좋은 경험까지 안고 갈 수 있어 기쁘다”며 “대회 중 날씨도 좋았고, 코스도 큰 어려움이 없이 훌륭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자카는 이날 1시간02분45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지난 대회에서 같은 국적의 키프로프 리모가 세운 당시 대회 신기록 1시간03분08초를 20초 이상 앞당긴 기록이다. 자카는 “충분히 기량을 발휘할 수 있어 대회 신기록까지 세우게 돼 만족스러운 경험을 안고 가게 됐다”면서 “짧은 기간 밖에 머무르지 못했는데 그만큼 이번 대회가 한국에 대한 첫 이미지로 남게 될 것”이라며 만족감과 아쉬움을 전했다. 끝으로 자카는 “앞으로 마라토너로서의 인생을 계속 이
24일 오후 4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제15대 김동근 경기도행정2부지사 취임식이 열렸다. /경기도 제공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최종변론일과 박영수 특검팀 수사 만료일을 목전에 둔 25일 열린 주말 촛불집회에 대규모 인파가 몰려 들었다. 탄핵찬성 측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과 특검팀 수사기간 연장을 촉구했고, 탄핵반대 측은 수위 높은 발언으로 헌재와 특검팀을 압박하며 탄핵 기각을 요구했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 전국집중 17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탄핵심판 최종변론일을 27일로 정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안 인용과 28일 만료되는 특검팀의 수사기간 연장을 촉구했다. 이호중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대통령 대리인단이 꼼수로 탄핵심판을 지연하려 했지만 촛불의 힘으로 막아내며 여기까지 왔다”며 “탄핵 결정은 단지 재판관 8명이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 이름으로 선고돼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임경지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은 “황교안 권한대행이 얼마 전 권한대행 기념 시계를 제작했다”며 “황 권한대행은 권력에 취한 대통령 놀이를 그만두고, 당장 특검 연장을 승인하고 제대로 된 수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들은 각계 시국발언, 공연
생활용품과 생활잡화 도소매점인 ‘다이소’(DAISO)’와 유사한 상호를 사용해 오다 상표분쟁에서 패소한 ‘다사소’(DASASO) 설립자가 패소 후에도 영업을 계속하다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4단독 김청미 판사는 상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오모(49·유통업)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판사는 “피고인은 법원의 확정 판결로 다사소 상표를 사용할 수 없게 됐음에도 상표권 침해행위를 즉시 중단하지 않고 영업을 이어가 거래질서의 건강성을 해치고 소비자들에게 혼돈을 줬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12년 1월 용인에 ‘다사소 동백점’이라는 상호로 생활용품과 생활잡화를 판매하는 소매점을 연 오씨는 그해 말 ‘주식회사 다사소’를 설립한 뒤 ‘다이소’를 운영하는 ‘다이소아성산업’과 상표법상 서비스표권을 놓고 법적 분쟁을 벌였다. 이후 오씨는 대법원으로 부터 2015년 10월 “유사상표를 동일한 서비스업에 사용한 행위에 해당해 등록서비스표권에 대한 침해행위가 된다”는 판결을 받아 상표 사용을 중지해야 했지만 이후 한 달여 간 영업을 계속하면서 재판에 넘겨졌다.
新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박수중 최초의 직립인간이었다 바로 서기 어려워 고개 숙여 땅만 보고 살았다 50만년후 新 人類는 편히 살기 어려워 관계를 맺으며 여전히 머리를 숙이고 산다 없는 사람이 있는 자에게 소시민이 떼쓰는 자에게 보통 사람이 목소리 큰 단체에게 그러면서 혼자는 지상에서나 지하철에서나 틈만 나면 고개를 숙이고 오로지 휴대폰만 눌러 댄다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의 삶은 거칠고 황폐화되어가고 있다. 현대인의 발걸음은 또한 얼마나 바쁜가. 소통이 부재되고 말은 점점 없어지고 언제 어디서나 손과 눈은 스마트폰에 가 있다. 어쩌면 함께 할 누군가가 없는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탈출구인지도 모른다. 고개를 들고 주변을 살펴보자. 모르는 이에게도 따뜻한 미소를 지어보자. 그 미소 하나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물질만능의 시대에 도래해도 우리는 가야 한다. 사람들 속으로 가서 대화의 출구를 찾아야 한다. /박병두 문학평론가
독가스의 무서움이 일반에 알려진 것은 지난 1995년 3월 20일. 사이비 종교집단인 옴 진리교 신자들이 일본 도쿄 지하철역에 ‘사린가스’를 살포,12명이 사망하고 5천여 명이 부상한 사건이 계기였다. 물론 독가스살포로 인한 끔찍한 사건은 예전에도 있었다. 하지만 모두가 전쟁 중 이었다. 세계1차대전때인 1915년 4월 독일은 벨기에 ‘이프르’ 전선에서 168톤의 염소가스를 살포, 프랑스와 캐나다 연합군 5천명이 사망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2차 대전 중엔 더 했다. 일본까지 가세, 전장 곳곳이 독가스 전쟁터로 바뀌었고 공식 사망자 집계가 어려울 정도로 치명성을 발휘(?)했다. 그런 면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테러를 저지른 일본 지하철 사린가스 사건은 충격을 주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특히 독가스를 이용, 백주대로에서 발생한 세계 첫 번째 독살사건이어서 더욱 그랬다. 당시 사용한 사린은 냄새도 색깔도 없이 순식간에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죽음에 이르게 하는 대표적인 신경가스다. 원료는 시안화나트륨(NaCN)이다. 시안화나트륨 10㎏ 정도면 2천명에 가까운 인명을 살상할 수 있을 만큼 치명적인 물질이다. 또 산(酸)이나 이산화탄소와 반응하면 시안화수소(H
인류는 당초 곡물이 흔한 환경에서 진화하지 않았다. 오늘날 석기시대 식단과 지중해식이 유행하는 이유는 인류가 호모사피엔스급으로 진화한 이후에도 구석기시대 상태로 99.99% 생활했기 때문이다. 인류는 600만년 중 고작 1만년의 농경 역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인류는 농경의 부작용을 새롭게 겪고 있다. 농업과 농약, 비료의 발명은 인류의 배고픔을 거의 해결했지만 당뇨병에 걸리는 인구를 증가시켰다. 당뇨병이 암의 전조증상이라는 스티브 잡스 주치의의 얘기를 들어보면 당뇨병은 작은 병이 아니다. 이와 비슷하게 인류는 학교와 교육의 부작용을 겪고 있는데, 바로 ‘교육당뇨병’이다. 교육당뇨병이 교육암(癌)으로 진화한 모습을 우리는 TV에서 자주 본다. 무슨 이유로 많이 배운 사람들이 더 비윤리적이고 기억이 더 나지 않을까? 왜 헌법을 어기고도 불법인줄 몰랐다고 할까? 인류 역사의 오랜기간 곡물은 그리 흔하지 않았다. 그래서 곡류 탄수화물로 인한 혈당과잉은 근육과 간에서 당분을 받아들이는 수용체의 신호체계를 망가뜨린다. 마치 교육과 지식의 과잉이 책이나 교육을 흔하다는 이유로 멸시하게 만드는 현상이 교실에서 일어나듯 우리 몸이 당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