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용부담금은 상수원 지역 주민의 지원 사업 시행, 수질개선사업 촉진, 상수관련사업의 재원 마련, 물자원의 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9년 8월부터 도입된 제도이다. 수도사업자가 팔당댐과 하천 등 공공수역으로부터 취수한 물을 수돗물로 공급받는 소비자의 물 사용량에 따라서 부과하는 공과금으로 하류의 소비자가 낸 물이용부담금은 수계관리기금에 납부된다. 처음 t당 90원에서 출발하여 2017년 현재 t당 170원으로 매달 수도요금고지서에 통합 고지되고 있다. 2016년도에만 하류 주민들이 4천500억원을 납부했고 인천시는 매년 500억원 이상을 납부하고 있으며, 인천시민 1인당 2015년에는 1만8천615원을, 최근 10년간 16만6천261원을 납부하였다.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약 6조원을 징수하였다. 주무부처인 환경부는 상수원지역의 하수처리장 설치·운영에 2조6천450억원(46.5%), 토지매수에 1조1천809억원(20.7%), 주민지원사업에 1조1천195억원(19.7%) 등이 사용되었다고 개략적인 지출규모만 밝히고 있을 뿐 이 천문학적인 비용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지출내역과 지출근거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3월부터 학교 건물 내 석면과 라돈 기준을 강화하는 학교보건법 시행령이 시행된다. 석면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지만 아직도 학교 등 많은 건축물에서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환경운동연합이 지난달 27일 논평을 냈다. 학교 석면 오염원이 완전히 제거됐는지 철저히 검증한 뒤 개학을 맞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 단체가 논평까지 내면서 학교 석면 문제를 언급한 것은 이유가 있다. 겨울방학 기간 도내 303개 초·중·고교에서 석면 제거작업이 이루어졌다. 그런데 이게 엉터리로 추진된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이 단체는 논평에 앞서 지난달 3일에도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이들이 올해 겨울방학에 석면철거공사를 한 수도권 7개 학교를 방문 조사한 결과, 6개 학교의 교실, 복도, 신발장, 사물함 등 곳곳에서 농도 1~5% 석면조각과 먼지가 검출됐다는 것이다. 석면철거 공사가 오히려 학교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석면철거업체와 교육청, 학교 모두의 잘못이다. 업체는 안전관리 기준을 무시했고 교육청과 학교는 관리·감독 의무를 다하지 않은
새학기를 맞아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중고교 학생들의 교복값 또한 만만치 않다. 웬만한 교복을 한 벌 구입하려면 수 십만원에서 심지어 100만원까지 줘야 한다. 여름철 교복 남방도 자주 세탁하려면 여러 벌 구입해야 하기에 동복이든, 하복이든 교복구입비용 부담이 크다. 학교별로 공동구매를 통해 비용을 줄여보려고 노력하지만 실제로는 개인구입보다 더 비싼 경우가 많다. 한 때 학교별로 자유롭게 교복물려주기운동이 확산되는가 하더니만 학생과 학부모들의 인식부족으로 지지부진해진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교복 알뜰장터가 인기를 얻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다. 구리시는 지난달 18일 구리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복을 판매하는 ‘구리시 알뜰교복 판매장터’를 성황리에 열었다. 구리혁신교육공동체가 주관이 되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행사를 해오고 있다. 학부모지원단 및 학생 자원봉사자 등이 관내 14개 중·고등학교 졸업생에게 기증받은 교복을 깨끗이 세탁하여 판매했다. 쟈켓, 치마, 바지, 셔츠 등 3천여점은 품목에 따라 최저 1천원~7천원이다. 세탁비용이면 살 수 있었다. 이날 판매된 것만 2천300여점으로 판매수익금 640여 만원
▲하갑수(대건안드레아)씨 별세, 하헌영(인천 나은병원 병원장)씨 부친상= 27일, 인천 가좌동 나은병원 장례식장(특 1-2호), 발인 3월1일 오전 7시30분. ☎(032)584-4444~5, 010-9260-3179 삼가 명복을 빕니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군포시> ▲위생과장 직무대리 김철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모금사업본부장 김효진 ▲중앙회 대외홍보본부장 이재학 ▲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이상익 ▲중앙회 경영지원본부장 김누리 ▲경기지회 사무처장 강학봉 ▲경북지회 사무처장 신혜영 ▲경기지회 경기북부사업본부장 김경희 <경기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 이정훈 ▲경영본부장 이용환 <아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김병관 ▲대학원장 장중순 ▲공공정책대학원장 김흥식 ▲공학대학원장 이건모 ▲교통·ITS대학원장 이철기 ▲교무처장 장우진 ▲연구정보처장 최정주 ▲기획처장 이중섭 ▲입학처장 이선이 ▲국제협력처장 소병천 <아주대학교 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 박해심 ▲대외협력실장 신규태
시인 /진이정 시인이여 토씨 하나 찾아 천지를 돈다 시인이 먹는 밥, 비웃지 마라 병이 나으면 시인도 사라지리라 - 진이정시집 ‘거꾸로 선 꿈을 위하여’/ 세계사·1994 서른하나에 요절한 시인이다. 죽음을 앞두고 다정도 병인 양 하야 잠 못 들어 하며 뛰어난 시편들을 남기고 갔다. “나는 건넌다. 다리는 곧 없어질 터이다/사라진 다리로 돌아올 테다/그림자 다리를 건너 빛의 나무에 오르겠네.”라며 다시 돌아오리라 다짐한다. 그 다짐은 죽음을 믿는 마음이며 그 마음은 다시 말하자면 삶에 대한 믿음에 다름 아닌 것이다. “오 사랑 없는 자여, 당신 홀로/영겁토록 죽지 않으리라”며 자신의 병에 대한 무한한 대 긍정을 보여준 시인이다. 그러나 시인도 사람인지라 그의 꿈을 거꾸로 선 꿈이라 부른다. 거꾸로 선 것은 그의 꿈일까 아니면 우리 모두의 꿈일까 꿈이 사라져가고 있는 시대에 거꾸로라도 선 시인의 꿈이 그립다. /조길성 시인
권력자의 ‘심판’과 ‘처벌’을 법적으로 처음 정착시킨 나라는 영국이다. 14세기 왕위에 올랐던 에드워드 3세와 리처드 2세 시절 고위 공직자들의 수많은 부정비리 사건이 터지면서 그들을 탄핵할 필요성이 제기됐고, 1399년 즉위한 헨리 4세가 “탄핵은 의회만이 다룰 수 있으며 하원이 소추하고 상원이 심리한다”는 내용을 담은 ‘헨리 4세법’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탄핵을 명문화한 영국은 내각책임제 실시로 이 제도가 사문화되어 있다. 민주주의가 가장 발달했다는 미국은 1787년 미국연방헌법에 최초로 성문화했다. 이렇게 시작한 미국이지만 역시 탄핵심판은 매우 드물다. 남북전쟁 직후인 1868년 앤드루 존슨 대통령이 탄핵 심판대에 올랐으나 상원에서 1표 차이로 부결됐다. 1998년 클린턴 대통령은 백악관 성추문 사건 조사를 방해하고 위증했다는 혐의로 탄핵을 당했지만 상원 표결에서 살아나는 등 단 2차례밖에 없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보면 정반대다. 세계 각국의 많은 대통령들이 탄핵의 직격탄을 맞고 권좌에서 물러난 사례가 부지기수여서다. 우리나라는 2004년 3월 12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선거법 위반과 측근 비리로 인해 탄핵된 것이 최초며 가까스로 회생했다.
어부지리(漁父之利)라는 말은 중국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전국책’에 나온다. 황새가 입을 벌리고 있는 조개 속살을 먹으려고 하자 조개가 입을 다물어 버렸고, 둘이 다투고 있을 때 지나가던 어부가 둘 모두 손쉽게 잡았다는 이야기다. 당시 진나라가 천하의 패권을 차지하려는 때에 조나라와 연나라 사이에 전쟁이 벌어질 조짐이 보이자 사자로 조나라에 갔던 소대라는 신하가 한 이야기라고 한다. 이 말은 옛 새누리당의 친박과 비박 사이의 갈등을 떠올리게 한다. 누가 이기고 누가 이득을 보았는가? 최근의 탄핵정국에서 국론이 양분되어 극단적 대립으로 치닫는 모습에서 또 다시 이 말이 연상된다. 이 혼란으로 이득을 보는 것은 우리의 경쟁국인 중국과 일본, 또는 적대국인 북한이 될까 우려스럽다. 경쟁을 하되 공동의 이익을 깨지 않는 범위에서 해야 한다. 경쟁이 지나쳐 공멸하는 것은 우물 안 개구리들이다. 요즘 정치 지도자들의 모습이 안쓰럽다. 아무리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 게 우리의 본성이라지만, 눈앞의 정치적 이해득실만 따지고 국가의 이익과 미래를 못 본다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지도자는 절대 될 수 없다. 공동체가 존속하고 발전하려면
주식은 투자수익을 올리거나 배당을 얻을 수 있는 자산으로서 자본주의 사회의 중요한 재테크 수단이 되고 있다. 부동산에 비해 유동성이 커서 양도나 증여도 활발하다. 이러한 주식거래에는 다양한 세금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세금문제를 잘 준비해야 한다. 주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 배당을 받거나 무상주 받으면 배당소득세, 주식을 증여받으면 증여세, 상속 받으면 상속세를 내야한다. 일반인이 거래소나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주식을 양도하는 경우 대주주가 아니라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현재 코스피의 대주주요건은 지분 1% 또는 25억원 이상이며, 코스닥은 지분 2% 또는 20억원 이상이다. 상장주식중 대주주의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20% 과세되며, 대주주가 1년이내 양도하면 30% 과세 된다. 대주주요건을 피하기 위하여 다른사람 명의로 주식소유를 분산하여 매각한 사실이 드러난다면 명의신탁에 따른 증여세와 양도소득세가 추징된다. 비상장주식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대주주에 20%, 소액주주에 10% 과세된다. 비상장주식이더라도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에 출자하거나,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이 벤처기업에 출자함으로써 취득한 주식 등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