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3월 4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주택화재로 6명의 소방관이 순직하고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주택가 골목길에는 차량 일렬·양면주차로 화재현장까지 진입이 곤란해 많은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2011년 1월 자동차등록대수가 1천800만대에서 2016년 5월, 2천100만대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소방서 출동여건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 실제로 소방관들은 출동하는 도중에 도로 한가운데서 발이 묶인 채 빈 사이렌만 울리며 속을 태우기가 부지기수다. 앞차가 길을 터주기만을 기다려 보지만 많은 운전자들은 나 몰라라 수수방관하고 있는 현실 앞에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힘겹게 도심을 빠져나와 화재 등 재난현장 인근에 이르면 이면도로에 무질서하게 주정차해 놓은 차량이 또 다시 구급차와 소방차의 앞길을 가로막아 촌각을 다투는 화재 진압 활동에 가장 큰 장애물이 된다. 우리나라는 긴급차량의 출동을 방해하게 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지만, 말 그대로 ‘고의적인 방해 행위’에만 적용되어 효용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독일의 경우 긴급차
필자가 시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구리시가 다른 인접도시에 비해 탁월한 강점을 보유하고도 도시이미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 실제로 구리시는 한강과 아차산을 둘러싸고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과 지하철 8호선과 포천-구리-세종간 고속도로 등 어느 곳이든 막힘없는 사통팔달의 지리적 접근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조 500년의 유서깊은 역사와 문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 같은 유통환경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함 없는 여건과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시로 승격된지 30년을 맞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여건 등으로 볼 때 당연히 인접 도시들에 비해 월등한 평가를 받아야 됨에도 현실은 매우 저평가 되어 있어 시민들의 사기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저평가되고 있는 것은 과거 망우리 공동묘지에서부터 교문사거리를 중심으로 한 술집, 러브호텔 등으로 인해 유흥도시와 베드타운이라는 부정적인 요소와 인식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필자는 이에 이같은 인식을 완전히 바꾸어 저평가된 구리시를 작지만 강하고 부유한 블루칩도시로 바꾸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자족도시의 기능을 갖춘 문화플랫폼
최근 5년간 경기도 자살사망자수가 감소 추세라고 한다. 이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사망원인 통계를 분석 자료로서 경기도 자살사망자수는 지난해 3천123명으로 2014년 3천139명에 비해 16명이 감소한 것이다. 지난 2011년엔 3천580명이었는데 이에 비하면 441명이나 줄어든 것이다. 도 관계자는 도 단위 광역지자체 가운데서는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힌다. 그런데 이는 경기도만의 현상이 아니다. 전국적으로 자살사망자는 감소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만5천906명에서 2015년 1만3천513명으로 2393명이 줄어든 것이다. 다행스런 일이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노인자살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2015년 경기도 65세 이상 노인자살률은 인구 10만 명 당 64.6명으로 15~64세 자살률 25.1명 보다 무려 2.5배나 높았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이다. 이에 경기도는 농촌 노인들의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 92개 마을에 2천862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12년부터 도 차원의 자살예방 정책인 ‘생명사랑 프로젝트’계획을 수립, 도내 전 시·군에 생명사랑 전담인력(자살예방상담사) 131명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OECD국가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살은 전 세계적인 문제로 세상을 불안하고 비극적으로 만들어간다. 어떠한 경우라도 존귀한 인명을 스스로 끊는 자살은 없어져야한다. 자살은 죽음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행동이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인내와 대화로 자살을 방지해 가야한다. 경기도민 자살은 매년 감소하여 전국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적다. 최근 5년간 연도별 도내 자살사망자 수는 2011년 3천580명, 2012년 3천215명으로 줄다 2013년 3천369명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2014년부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도 30.5명에서 25.3명으로 5.2명이 줄어들었다. 이는 전국의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죽음으로 복수하려는 보복성 자살과 스스로의 무기력함을 비관하여 자기처벌을 선택하는 자살이 있다. 또한 죽음으로 자신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자살을 한다. 우리사회의 불안이 자살의 근원이 된다. 죽음으로 자신을 표현하려는 자살을 방지해 가야한다. 올바른 인생관을 정립해서 의미와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해 가도록 사회와 국가의 노력이 절실하다.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 심화되고 있어 이의 대책이 절실하
<경기대학교> ▲대학원장 겸 건축대학원장 송태호 ▲융합교양대학장 전준철 ▲인문대학장 윤영수 ▲사회과학대학장 정광섭 ▲경상대학장 홍봉규 ▲관광대학장 겸 교학처장 겸 보건진료소 분소장 김기영 ▲자연과학대학장 윤병수 ▲공과대학장 겸 건설·산업대학원장 김응수 ▲기획처장 이경영 ▲교무처장 차길수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이준성 ▲학생지원처장 겸 보건진료소장 강민완 ▲입학처장 윤세목 ▲대외협력처장 겸 국제교육원장 남경현 ▲총무처장 겸 재무처장 강신수 ▲인재개발처장 겸 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 겸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김창수 ▲생활관장 문기동 과학대학장 윤병수 ▲공과대학장 겸 건설·산업대학원장 김응수 ▲기획처장 이경영 ▲교무처장 차길수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이준성 ▲학생지원처장 겸 보건진료소장 강민완 ▲입학처장 윤세목 ▲대외협력처장 겸 국제교육원장 남경현 ▲총무처장 겸 재무처장 강신수 ▲인재개발처장 겸 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 겸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김창수 ▲생활관장 문기동
▲박윤교·이영순씨 장남 종대(기호일보 차장)군과 이응세·한경순씨 장녀 순화양= 10월1일(토) 낮 12시30분, 더 케이 웨딩컨벤션 2층(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24번지·한국교직원공제회 경기회관 2층) ▲김완수·이경희씨 차남 상훈군과 정윤호(용인시 수지구청장)·이윤순씨 장녀 연희양= 10월1일(토) 오후 1시30분, 아이티컨벤션웨딩 2층 그레이스 홀(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05번지)
도민 여러분의 건강한 밥상과 농가 활성화를 위하여 ‘2016경기로컬푸드데이’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거리를 좁히고 로컬푸드 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계기로 거듭나고자 하오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 시 : 2016년 10월28일(금)∼30일(일)(3일간) ▶장 소 : 동탄센트럴파크 축구장 주변(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행사프로그램 : 로컬푸드 장터, 지역특산물, 공연, 먹거리등 ▶경품증정 :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쌀, 채소, 과일 등) ※문의 : 경기신문 홈페이지(www.kgnews.co.kr),경기신문 사업국 ☎031)268-8645 10월28(금)~30일(일) 동탄센트럴파크 축구장 주변 주최: 경기농림진흥재단·경기신문 / 주관: 경기신문 / 후원: 경기도·화성시
청정해역 /이덕규 여자하고 남자하고 바닷가에 나란히 앉아 있다네 하루 종일 아무 짓도 안 하고 물미역 같은 서로의 마음 안쪽을 하염없이 쓰다듬고 있다네 너무 맑아서 바닷속 깊이를 모르는 이곳 연인들은 저렇게 가까이 있는 손을 잡는 데만 평생이 걸린다네 아니네, 함께 앉아 저렇게 수평선만 바라보아도 그 먼 바다에서는 멸치떼 같은 아이들이 태어나 떼지어 떼지어 몰려다닌다네 올 여름같이 이런 폭염이 계속되는 날엔 바닷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더 간절하다 그것도 서로를 숨기고 위장할 것 없는 청정해역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파도 일렁이는 바닷길을 따라 모래발자국을 남기며 노을에 깃든 삶을 사랑을 노래하고 싶다 바닷가 어디쯤 나란히 앉아서 아무 짓도 안 하고 서로의 마음 안쪽을 쓰다듬으며 살고 싶은 소박한 소망을 품어본다. 연인의 마음속이 너무 맑아서 오히려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청적해역, 누가 누구의 허물이 아닌 서로의 맑은 거울이 되어주는 이곳에서는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멸치떼 같은 아이들이 태어난다고 말하는 시인, 서로에게 이처럼 맑고 투명할 수 있다면 그 마음 하나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을까. 우리는 서로에게 청적해역인가. /정운희 시인
치아(齒牙)를 닦고 관리하는 ‘칫솔’과 ‘치약’. 어느 것이 먼저 생겼을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치약이다. 치약의 기원은 B.C. 5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칫솔은 이보다 1500년이나 늦은 B.C. 3500년경 처음 사용했기 때문이다. 물론 둘 다 지금과 같은 형태는 아니다. 치약의 경우 고대 이집트에서 처음 만들어 사용했는데 당시엔 황소발굽, 구워서 부순 달걀껍질, 화산재 등이 재료였다. 또 바빌로니아에서 처음 사용된 칫솔은 오늘날의 이쑤시개보다는 훨씬 큰 나뭇가지 형태였으며, 이것을 깨물어 부드러운 섬유질로 쪼개놓은 모양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선 평소 자주 양치질을 하는 게 필수다. 칫솔에 치약을 묻혀 이를 닦는 양치는 한자어에서 유래한 우리말이다. 대부분 양치(洋齒)로 아는 사람들이 많으나 한자를 잘못 유추한 오류다. 고려 때 ‘계림유사’를 보면 버드나무 가지, 즉 양지(楊枝)를 잘라 이쑤시개처럼 썼다고 하는 기록이 있는데 이런 양지가 양치로 변형돼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는 것. 인류와 함께 발전한 양치질은 한때 건강보다는 미백의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로마시대엔 새하얀 치아를 갖기 위해 소변으로 이를 닦는 역겨움을
60년 넘게 살다보면 억울하거나 속상한 일을 겪게 되기 마련이다. 어떤 가해자는 자신의 영달을 위해 자신이 정한 목적을 성취하려고 남을 비난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람일수록 자신이 억울하게 당하는 것은 결코 참지 못하면서 남을 비난하는 일에는 즐기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나 혹은 그의 측근이 특정한 목적을 향해 추진했으나 그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그 원인을 남에게 탓을 돌리며 비난을 하는 경우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과 무관한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의 대변인처럼 앞장을 서서 비난의 글을 올리기도 한다. 이 글에 대한 댓글이 올라오기를 기다렸다가 그 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댓글을 쓴 사람을 공격하는 글을 다시 올린다. 이런 양태가 수차례 반복되면 결국에는 본안은 사라지고 서로 공격을 위한 공격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흠집 내기이다. 흠집 내기는 익명으로 글을 올리는 것이 허용된 특정한 카페 같은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상황을 잘 모르면서도 가해자를 지지하는 그룹도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된다. 가해자가 바라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이런 반사이득이다. 한 사안에 관해 상대방의 말꼬리 잡기부터 시작해서 그 사안에 관해 떠도는 이야기들을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