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현재 의원(하남)과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광명갑)이 법률소비자연맹의 제19대 국회 제3차년도 의정활동 종합평가에 따라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이 의원과 백 의원은 3년 연속 헌정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선정은 국회의원의 ▲법률안 투표율 ▲제3차년도 국정감사 성적 ▲처리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상임위 전체회의 출석률 ▲국회 본회의 복합재석률(출석+재석) ▲상임위원회 내 소위 출석률 등 13개 항목의 평가로 이뤄졌다. 이현재 의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국회, 민생경제를 살리는 국회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백재현 의원 역시 “이번 국회 헌정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1년이 채 남지 않은 19대 국회 의정활동에 있어서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다잡고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면서 제 부족한 점을 되돌아보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하남=장순철·김대정기자 kimdj@
〈한국전기안전공사〉 ◇1급 전보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조만현 ▲인천지역본부장 권순천 ◇2급(갑) 전보 ▲경기북부지역본부 파주고양지사장 조성국 ▲경기지역본부 경기중부지사장 민석홍 ◇2급(을) 이동 ▲경기북부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박지영 ▲〃 검사부장 지균상 ▲경기지역본부 기술진단부장 김오환 〈안양시〉 ▲복지문화국장 이응용 ▲의회사무국장 정월애 ▲평생교육원장 이해홍 ▲환경사업소장 민수기 ▲도로교통사업소장 김영일 알 림
7월1일자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에 차근호(사진)씨가 부임한다. 차 경영지원국장은 1983년 12월 수원교육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용인교육청 관리과·학무과, 도교육청 재무과·감사담당관·학교설립과,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등에서 근무해왔다. 특히 그는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교육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겼으며, 특유의 지도력으로 직원들에게 높은 신임을 받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전국이 메르스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평택에서 시작된 메르스 감염이 서울, 전남, 부산 등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인천에서도 확산방지를 위한 지자체 및 보건당국, 관계부서의 긴밀한 협약으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인천경찰도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112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각 경찰서에 메르스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보건당국과 사전 핫라인을 구축 메르스관련 경찰지원 요청에 대비하고 있다. 지원 요청 시 보건소 관계자와 합동으로 출동하되 여의치 않은 경우 경찰단독으로 관할, 기능불문, 신속출동하여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자택격리 대상자 소재불명 시 112종합상황실에서는 제3자위치 추적하여 대상자를 발견 후 격리장소(자택)로 복귀토록 조치하고 있으며, 복귀 거부 시 경찰상 즉시강제에 차원에서 격리장소로 강제 이동시킬 수도 있다. 아울러 자가치료 거부 시 감염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법률에 따라 현행범체포도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출동경찰관의 감염방지를 위해 일선 지구대, 파출소에 마스크와 보호복을 비치, 현장출동 시 착용토록 함으로써 경찰관의 감염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찰은 정부의 중동호흡기증후
오산시가 고질적으로 고쳐지지 않고 있는 것이 외부의 인사개입설이다. 매번 인사 때만 되면 입김 좀 낸다는 사람들이 인사 및 이권에 개입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오산시의 큰 병폐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도 이러한 문제들로 오산시가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오는 7월 민선 6기 첫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는 오산시는 인사루머와 외부 입김에 의한 인사권 관여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장(長)의 인사 철학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오산시는 승진명단에 외부의 힘을 이용해 승진을 노리는 것을 감시하고 이를 조기 차단하기 위해 철저히 나서야 한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구현은 선택사항이 아닌 시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대한 사항임을 명심하고 다시는 이런 인사문제를 관해 명예를 실추시키는 각종 비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누구든 승진을 통해 성공을 꿈꾸는 것은 당연하다. 아지만 이런 규정과 원칙을 무시하고 탐욕만 앞세워 법망을 피해 권력가에게 줄 대기를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오산시는 이런 무성한 인사개입문제가 불거지자 공직 쇄신 차원의 실질적인 근본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공직기강 해이 사례 발생 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감염환자 한 명에서 시작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문제는 이미 ‘대란’으로 번졌다. 10대 환자가 처음 발생했고 경기, 서울, 대전, 전북, 전남, 부산에 이어 심지어 청정지역 강원도 원주와 속초까지 환자가 확인돼 전국으로 메르스가 퍼졌다. 멈추지 않는 메르스 확산세에 대한민국이 떨고 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에서 전파된 환자들이 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총력 대응을 위해 부분적으로 병원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가 14일 메르스 확진 판정이 나온 데 따른 조치다. 이 이송요원은 지난 2일부터 메르스 증상을 보였음에도 10일까지 9일간 계속 근무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었다. 메르스 환자 중에는 임신부와 경찰관이 있는가 하면,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된 의사가 두명이나 있다. 하지만 의사 한 명과 경찰관의 상태가 매우 위중하다고 한다. 이들은 현재 인공호흡기를 달고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메르스 여파로 경제도 타격 받고 있다. 관광, 유통, 소비 등에서 그 영향이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이 한국 여행 경보를 발령하는 등 한층
지난 28일 인천시-경기도-서울시-환경부가 인천시 서구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사용기간 연장에 합의함으로써 발등의 급한 불은 껐다. 합의안에 의하면 수도권 3개 시·도와 환경부는 인천에 있는 현재 매립지 중 3-1 매립지를 추가 사용하기로 했다. 그 대신 연장 기간 안에 수도권 내 특정지역 또는 각자 자기 지역에 대체쓰레기매립지를 조성하기로 합의 했다. 그러나 당장 눈앞의 쓰레기 대란을 피했다고는 하나 이는 ‘언 발에 오줌 누기’일 뿐, 연장기간이 지나면 또 다시 재연될 문제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자기 지역에 쓰레기를 매립하겠다고 손들고 나설 지자체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인구와 주택이 밀집한 서울의 경우는 더 말할 필요도 없겠다. 원래 인천 수도권쓰레기 매립지의 사용기간은 2016년 말이었다. 이번에 합의가 되지 않았더라면 경기도와 서울시 등 3천만 명에 달하는 수도권 주민들은 쓰레기로 인해 엄청난 곤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당사자들의 합의를 통해 쓰레기 대란을 사전에 막긴 했다. 이에 경기도는 논평을 내고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인천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경기도는 앞으로 이번 합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닷새만에 관객 150만명을 넘어섰다. 연평해전 발생 13주년인 29일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는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현직 장관으로서는 처음 참석해 추모사를 하는 등 기념식을 가졌다. 2002년 당시는 한일월드컵이 한창 열려 대표팀의 선전에 온 국민이 들떠있던 때다. 그래서 연평해전은 월드컵의 그늘에 가려졌다. 그러나 이젠 그날의 전투로 목숨을 나라에 바친 6명의 호국 전사들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 한 장관이 추모사에서 언급했듯이 제2연평해전은 승전의 역사이며, 그 속에는 필사즉생의 삶을 실천한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들이 있었다. 고 윤영하 소령을 비롯한 ‘여섯 용사’들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참된 군인의 표상이다. 19명의 부상자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연평해전 13년을 맞는 이때 영웅들의 역사를 바로 기록하고, 호국 용사들의 높은 뜻을 기려야 한다. 느슨해진 안보태세도 강화해야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6명의 해군 용사 이름을 딴 윤영하함, 한상국함, 조천형함, 황도현함, 서후원함, 박동혁함 등 6척이 엊그제 서해상에서 실시한 기동훈련에 참가했던 것도 이같은 의지를 담은 것이다. 당시 우리 정부와 군의 대응체계
喪家에 모인 구두들 /유홍준 저녁 喪家에 구두들이 모인다 아무리 단정히 벗어놓아도 문상을 하고 나면 흐트러져 있는 신발들, 젠장, 구두들이 구두를 짓밟는 게 삶이다 밟히지 않는 건 망자의 신발뿐이다 정리가 되지 않는 喪家의 구두들이여 저건 네 구두고 저건 네 슬리퍼야 돼지고기 삶는 마당가에 어울리지 않는 화환 몇 개 세워놓고 봉투 받아라 봉투, 화투짝처럼 배를 까집는 구두들 밤 깊어 헐렁한 구두 하나 아무렇게나 꿰신고 담장가에 가서 오줌을 누면, 보인다 北天에 새로 생긴 신발자리 별 몇 개 - 유흥준 시집 ‘상가에 모인 구두들’ 에서 이 시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얻은 상처에 대한 치유적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삶의 진한향기가 풍겨 나오고 있으며 시와 생명에 대한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의 이음새 역할을 느낄 수 있다. 문상객의 구두와 망자의 신발에 대한 이미지 효과가 그렇고 ‘짓밟는 게 삶이다’라는 직관적 표현이 그렇다. 망자가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복잡 미묘한 사회에서 얼마나 많은 짓밟힘을 당하고 살았으며 혹은 짓밟고 살아 왔을까? 우리는 이 시간에도 상사와 동료, 후배들을 얼마나 밟고 있는지 깊이 반성해야 한다.
약 20년전, 산 넘고 물건너 300㎞ 떨어진 옛집을 7개월 만에 찾아왔다는 진돗개 이야기가 화제가 된적이 있다. 그것도 팔려간 곳에서 탈출해 돌아왔다고 해서 언론은 거의 매일 사람보다 훌륭한 백구라며 숨은 이야기를 게재를 했다. 내용은 대략 이랬다. 1993년 3월 전남진도에 사는 김모씨는 노모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기르던 백구를 승용차를 타고 온 대전 사람에게 팔았다. 그리고 7개월이 지난 10월 어느날 부엌에서 문을 긁는 소리가 나 나가보니 뼈와 가죽만 남은 삐쩍 마른 백구가 돌아와 있었다는 것. 이같은 이야기가 전해지자 많은 사람이 열광했다. 그리고 백구는 영웅이 되었다. 광고모델로도 나왔다. 덕분에 주인은 유명인사가 됐고 노모의 병원비걱정도 덜게 된 것은 물론이다. 충성스럽기로 유명한 진돗개의 이야기중 하나지만 지금도 ‘두 주인을 섬기지 않은 백구의 전설’로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견 진돗개는 이처럼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복종심이 강하며 뛰어난 귀가성을 간직하고 있다. 또한 대담하고 용맹스럽기로 이름이 높다. 산 속에서 멧돼지 같은 맹수를 만나도 겁을 먹지 않고 덤벼든다. 야생동물을 물었을 때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지독한 근성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