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주발전개혁위원회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1.4분기에 우리 주 경제는 안정한 운행을 보였다. 1.4분기에 전 주 지역생산총액은 155.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7% 늘어 전 성 평균수준보다 0.9%포인트 높고 전국 평균수준보다는 0.3%포인트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1.4분기 우리 주 경제장성속도는 전 성의 두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이 기간 제1산업 생산총액은 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9% 성장하고 제2산업 생산총액은 101.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5% 늘어났으며 제3산업 생산총액은 48.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4% 성장했다. 1.4분기 농업경제를 보면 봄철농사차비가 효과적으로 추진되고 생산물자가 효과적으로 담보되고있다. 올해 우리 주 농작물 계획파종면적은 44.4만헥타르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있다. 그중 알곡작물 재배면적이 39.1만헥타르를 차지하고 기타 농작물재배면적이 1만헥타르, 공예작물재배면적이 4.3만헥타를 차지한다. /김준환 기자
21일부터 23일까지 성정협 부주석 설강은 조사연구조를 거느리고 우리 주에서 소수민족 문화예술자원 정황에 대해 조사연구했다. 주정협 주석 우효봉과 부주석 마경봉이 조사연구에 동행했다. 조사연구조는 선후로 연변가무단, 연변박물관, 도문 중국조선족무형문화재전람관, 도문시제2소학교, 조선족백년부락, 연길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 연길시민족악기제작공장을 찾아 시찰하고 연변호텔에서 좌담회를 가졌다. 주정부 부주장인 천해란이 좌담회에서 우리 주 문화예술 정황에 관해 회보했다. 몇년간 우리 주는 문화기초시설건설공사를 힘껏 실시하고 공공문화시설을 부단히 완벽화했으며 공공문화 봉사수준을 날따라 제고시켰다. 2억원을 투입하여 연변도서관과 중국조선족박물관을 건설하고 연변가무단과 연변군중예술관을 이개축했는데 이로써 가무단과 예술관의 면적을 1만 6000여평방메터로 확장시켜 판공과 련습 조건을 개선시켰다. 우리 주는 이미 65개 향,진 종합문화소와 167개 사회구역문화실, 1049개 문화정원을 건설하여 주, 현, 향, 촌 4급의 공공문화봉사체계를 형성하고 군중들이 즐겨 보고 듣는 조선족문예종목을 편성하여 해마다 600여차의 기층공연과 500여차의 광장문화활동을 개최했다. 민족예술정품
“하나 따 둘 따 셋 따 넷 따….” 24일 점심 12시 20분, 연길시 번화가에 위치한 미카학원무용실, 큰 무용거울을 마주한채 선생님의 구령에 따라 한국최신댄스곡에 맞춰 동작을 하나하나 배운다. 마음과 달리 팔다리가 뻣뻣하고 골반도 제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도 있지만 포기는 없다. 안되면 될 때까지 그래도 안되면 되는척이라도…. 이날 댄스학습에 참가한 6명 학원 모두 결혼한 유부녀이고 그중 3, 4명은 애기엄마이다. 6살, 4살 딸, 아들을 둔 정하영(33세)씨는 세번밖에 댄스수업에 참가하지 않은 새내기이지만 열정만은 남들 못지 않다. “가게를 운영하고있고 저녁에는 아이들을 돌봐야 하기에 여가시간이 전혀 없습니다. 그나마 자유롭게 배치할수 있는 점심에 한시간 동안 시간을 내고 나자신한테 투자하고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정하영씨는 출산후 체력회복을 위해 등산도 해보고 헬스장도 다녀보았지만 따분하고 재미가 없어서 오래 견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저는 어릴 때부터 춤추기를 무척 좋아했고 10대 때에는 학교행사에서 현대무를 추기도 했습니다. 우연히 주부댄스반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선뜻 등록했습니다. 한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운동하면
25일, 중국·화룡 제7회 장백산진달래국제관광문화축제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25일 이른아침부터 아름답게 단장된 진달래민속촌은 축제를 구경하러 온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볐다. 진달래민속촌 북쪽어구에서는 100명이 참여한 벼짚바줄당기기경기가 한창 진행되고있었고 진달래꽃밭속에서 관광객들은 저마다 포즈를 취하며 기념사진을 찍고있었다. 화룡시겨울철관광촬영작품전도 시민들의 시선을 잡고있다. 축제행사장안에서는 조선족씨름, 민속널뛰기 등 민속체육표현과 아름다운 한복쇼가 펼쳐져 관객들이 경탄하게 하고있다. 개막식의 시작을 알리는 축포소리와 함께 진행된 이채로운 가무표현은 행사장안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처음으로 축제에 참가한 장춘시 시민 황선생은 “진달래꽃이 특색있고 연변에서 관광행사가 특색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왔습니다. 와보니 듣던바와 같이 진달래꽃이 아름답고 축제행사가 성대하고 이채롭습니다. 조선족 씨름과 널뛰기도 처음으로 구경했습니다. 감주와 개탕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돌아갈 때 조선족음식을 가지고 가렵니다”고 피로했다. 소개에 의하면 화룡시농촌신용합작련합사에서 주최하고 화룡시려행사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기업협찬, 시장운행”의 모식을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전신은 1953년 6월 23일에 세워진 장춘시문화소이다. 1956년 장춘시조선족문화관으로 개칭되였다가 1986년에는 장춘시조선족예술관으로 불리웠다. 예술관의 황해월관장은 23일 취재에서 예술관의 력사는 장춘지역 조선족력사의 축소판이라고 말한다. 60여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은 장춘지역 조선족들을 위주로 여러 소수민족 대중들을 망라하는 대중문화활동중심, 연구중심, 양성중심, 지도중심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장춘시 소수민족정신문명건설 창구단위이기도 하다. 해마다 예술관에서 펼치는 대중문화행사는 200여차에 달한다. 중국민속풍정축제, 동북아박람회, 장춘국제모터쇼, 농업박람회 등 굵직한 행사에서 문예공연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예술을 국내외손님들에게 보여주고있으며 장춘시 각계 조선족 유명인사 좌담회, 세미나를 통해 장춘시 소수민족대중문화의 발전을 연구하기도, 또 조선족중소학교, 문화단위, 여러 단체를 조직하여 각종 문화경제행사를 활발히 펼치고있다. 황해월관장은 단오절에 펼치는 장춘시조선족전통문화체육활동은 예술관의 년중 중대행사라며 광장무용, 전통체육경기, 노래경연, 전통오락, 민속문화풍정전시, 조선문도서전, 조선족바둑시합 등
22일, 주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으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우리 주 도시와 농촌 주민 기초양로금 및 기업퇴직종업원양로금이 부동한 정도로 인상되였다. “길림성 도시와 농촌 주민 기본양로보험 기초양로금표준을 제고할데 관한 통지”정신에 근거하여 2014년 7월부터 우리 주 도시와 농촌 주민 기초양로금표준은 원래의 인당 매달 55원으로부터 70원으로 제고되였는바 인상된 금액 전부 중앙재정에서 전액보조해주게 된다. 이는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되는 도시와 농촌 주민 양로금조절이다. 이를 토대로 우리 주에서는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각기 5원을 인상함으로써 2016년 도시와 농촌 주민 양로금은 매인 매달 80원에 도달하게 된다. 이에 필요되는 자금은 성과 현(시)의 재정에서 6:4의 비례로 부담하며 2015년 1월 1일부터 정식 실시한다. “성 2015년 기업퇴직종업원 기본양로금을 조절할데 관한 통지”정신에 근거해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기본양로보험에 참가하여 규정에 따라 퇴직, 사직 절차를 밟고 달마다 기본양로금을 수령하는 종업원에 한해서는 2015년 1월 1일부터 기본양로금을 인상해주게 된다. 우리 주 기업퇴직종업원양로금 조절인상폭은 약 12%에 달하며 국
민들레 /서홍관 민들레는 생후 19일 된 여자애였는데 조막발로 태어난 배냇병신이었습니다 부모가 내다버려서 고아원에 입양되었는데 원장이 성을 민, 이름을 들레라 지어주었답니다. 국립의료원 정형외과에 입원해 있으면서 엄마 대신 예쁜 간호원들의 품에 안겨 귀여움도 받고 있었지만요, 체중은 2.8킬로그램 밖에 안 나가는게 무슨 풀피리 소리 같은 울음을 자꾸만 울어대고 있었습니다. 시인의 울먹인 애한이 담긴 시다. 민들레를 필자는 풀이름으로 생각했는데 다시 촘촘히 읽어보니 사람의 이름이다. 먹어야 할 것을 못 먹고, 입어야 할 것을 못 입고, 받아야 할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배울 것을 배우지 못하고,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지 못하고, 어른들의 눈치를 보면서 어린이들이 자라는 곳에는 어김없이 우리의 민들레가 자라고 있다.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또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고향 유년시절 단짝이었던 친구가 고아원에서 자라 내 곁을 맴돌고 있던 현재형으로 세상을 올바르게 딛을 수 있다는 것을 성찰을 불러줄 수 있으면 참 좋겠다. /박병두 시인·문학평론가
하수오는 회춘의 명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원래 이름은 야교등이었다. 그러나 하(何)씨 성을 가진 사람이 먹기 시작하면서 그 효능이 널리 알려졌다고 해서 하수오(何首烏)라 부른다. 이름을 ‘수오’라 쓰는 것은 하씨가 먹고 머리가 까마귀처럼 검고 풍성해졌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예부터 탈모와 흰머리에 좋은 약재로 알려진 하수오는 중국에서는 인삼, 구기자와 더불어 3대 명약으로 불린다. 동의보감에는 이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옛날 중국에 하전아(何田兒)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본래 몸이 약해 60이 다 될 때까지 장가를 가지 못했다. 하루는 술에 취해서 밭에 누워 있는데, 한 덩굴에서 난 두 줄기의 싹과 잔가지들이 3∼4번 서로 감겼다 풀렸다 하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그 뿌리를 캐서 볕에 말린 후 짓찧어 가루를 내어 술에 타 7일 동안 먹었더니 사람의 도리가 생각났고, 백일을 복용하고 나서는 오래된 병들이 다 나았다고 한다. 그리고 십 년 후에는 여러 명의 아들을 낳았고, 130살까지 살았다는 얘기다. 예부터 하수오는 이처럼 자양·강장·보혈 기능이 있어 허약체질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면역력 강화 기능도 있어 갱년기 여성
1991년 30년 만에 지방자치제가 부활되면서 지방의회가 구성되고 1995년 6월 26일 4대 지방선거 실시로 자치단체장도 민선함으로써 온전한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지 올해로 20년을 맞았다. 사람으로 치면 성년이 되는 셈이다. 그런데 실상을 들여다보면 겉만 어른이지 여전히 걸음마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방정부의 조직과 인사가 사실상 중앙정부의 통제 아래 있어 무늬만 지방자치제인 꼴이다. 중앙정부의 일상행정의 부하(負荷)를 덜어주고 국민의 정치의식 향상, 도시집중 방지, 정당정치의 저변확대로 지방 엘리트를 양성하는 등 중앙집권 경향에서 파생되는 병폐를 감소시키고 지방의 정치·경제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지방자치의 본질에 정면 배치되는 형국이다.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재정구조의 개선을 통한 ‘재정 자치’의 확립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44.8%로 1995년 63.5%에 비해 되레 18.7%p나 하락했다. 3곳 중 1곳은 자체 재정으로 소속 공무원 인건비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중앙정부와 지방의 세입 세출 비율부터 불합리한 구조 탓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세출 비율은 4대 6인 반면
진정한 의미의 안전(安全)한 대한민국이란 어떠한 것을 의미할까. 안전(安全)이란 단어가 없어 국민들이 안전의 의미를 모를 때 진정으로 안전하다 할 것이다. 자연에 순응하며 사는 동물들도 부상을 당하거나 생명을 잃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데, 하물며 동물보다도 화재·교통사고·건물붕괴 등 인적재난과 태풍, 해일, 폭우 등 자연적 재난의 발생 요인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인간들에게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은 아마도 당연하다 할 것이다. 이 무수한 사고 중에 국민의 안전불감증으로 발생하는 재난만이라도 방지할 수만 있다면 대한민국은 지금보다 더 안전한 나라가 될 것이 확신한다.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발생한 세월호 사고, 대구 지하철·고양종합터미널·전남 요양병원 화재 등 수많은 각종 재난으로 귀한 생명을 잃거나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온 국민의 관심이 안전사고 방지에 집중되어 다시는 참사가 발생하지 않을 것처럼 보이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국민 기억에서 안전사고 예방은 사라지고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재난들이 재발하여 소중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반복적으로 빼앗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