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중국관광연구원과 중국기상국 공공기상봉사중심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2014년 중국도시피서관광발전보고"에서 우리 주가 지난해에 이어 "중국피서관광도시 15강"에 진입했다. 이는 우리 주가 전국에서 인정받는 피서관광지역임을 립증하고 전국 관광계와 관광객들의 인정을 받고있음을 말해준다. "보고"는 기후의 적합도, 경관의 관상도, 관광객의 만족도, 종합모험도 4개 구조지표를 통해 전국 60개 주요 관광도시 피서관광정황을 종합평의했다. 평의결과 연변은 7월에 전국피서관광 제13위로, 8월에 제11위로 올랐다. /장설화 기자
수화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있는이가 있다. 주지체장애인련합회 취업강습지도중심의 부주임 장선희(43살)씨이다. "롱아들은 눈치가 빠르고 총명해요. 그들에게도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꿈이 있어요." 6월 27일, 자리를 함께 한 장선희씨가 롱아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내비쳤다. 연변제1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인 길림 화전시제2중심소학교에서 교원으로 근무한 그는 1992년에 연변제1특수교육학교를 지원하기전까지만 해도 롱아들에 대해 잘 몰랐고 롱아들이 사용하는 수화에 대해서는 더구나 숙맥이였다. "롱아들과 접촉하고 롱아들한테 수학과 한어를 가르치면서 수화의 중요성을 알게 되였어요." 당시 열혈 젊은이였던 그는 학교에서 조직한 수화강습반에 참가하고 주위 선생님들이거나 서책을 통해 수화를 배우느라 시간이 가는줄을 몰랐다. "처음에 애로가 많았어요. 수화가 서툴어 롱아들이 잘 리해하지 못했고 그래서 깊은 대화를 나눌수도 없었고 그들의 마음에 다가갈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의력이 강한 그는 시간을 쪼개가며 한동작한동작 열심히 수화를 배웠는데 한두달이 지나자 기본적인 수화를 익혔다. 2006년, 조직의 수요로 장선희씨는
연변가무단의 가수 김광빈(31세)이 지난 6월 12일부터 4일간 심수화하예술중심에서 펼쳐진 제3차 아시아청년성악가콩클에서 벨칸토창법조 은상을 수상했다. 국제예술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카나다 토론토음악학원에서 협찬한 아시아청년성악가콩클은 국제차원의 음악예술교류의 대성연으로 중국, 한국, 일본 등 나라와 지역의 300여명 선수가 참가했다. 경연은 벨칸토창법, 현대음악극, 팝, 중국민족풍격 등 4개 소조로 나뉘여 펼쳐졌으며 경연참가자들은 5수의 부동한 풍격, 부동한 작곡가의 작품을 불러야 했다. 김광빈 가수는 경연에서 오페라아리아 "아름다운 날들"을 불러 평의원과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세계 3대 테너인 파바로티가 불러 유명해진 "아름다운 날들"은 오페라아리아중 난이도가 가장 큰 가곡의 하나라고 한다. 김광빈 가수는 젊음의 패기로 "아름다운 날들"에 도전, 은상이라는 영예를 따냈다. 김광빈가수는 이번 경연에서 국제급멘토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고 새로운 길,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게 되는것에 더욱 큰 의미를 둔다면서 올 9월 이딸리아에서 열리는 "로마음악축제" 무대에 다시한번 도전할 계획이라 밝혔다.
"북경·연변조선족자치주성과전"이 6월 26일 북경 민족문화궁에서 개막되여서부터 많은 시민과 수도의 기업, 사업단위와 민간조직들이 연변성과전을 찾았다. 북경대소강습쎈터는 핵심능력훈련을 실시하는 우리 나라 첫 전문강습기구로서 주로 사무직인원의 종합자질강습교양을 진행하고있다. 연변성과전이 북경에서 진행되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6월 28일 이 쎈터는 전국 각지 여러 업종의 학원 23명을 조직하여 북경 민족문화궁을 찾아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발전과정과 민족력사문화를 료해하고 민족정책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어릴적에 연변이 비교적 빈곤하다고 들어왔는데 연변성과전을 관람하고 당의 민족정책으로 인해 연변이 천지개벽의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음을 느끼게 되였습니다." 심수 모 복장설계기업의 고급관리인원인 루빙은 전시와 공연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는데 특히 연변가무단의 장고춤을 보고나서 연변이 중국조선족민족문화에 대한 보호와 계승 사업의 노력을 보아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6월 30일, 《민족화보》사는 50여명의 편집기자들을 조직하여 연변성과전을 참관하고 이를 7.1절 맞이, 애국주의교양의 하나의 대형활동으로 삼았다. "정말로 감동적
젊음과 랑만으로 가득찬 요즘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생활계획이 나름대로의 강한 개성을 보여주고있다. 일전에 만난 연변대학과 각 학원의 학생들, 그들에게서 대학생들의 다채로운 여름방학을 읽어보았다. 연변대학 림상의학학과 4학년 박준걸학생은 방학마다 려행을 떠난다. 심양, 대련, 북경 등 도시를 혼자 다녀왔고 한국도 관광했는데 해당 지방, 국가의 색다른 묘미를 체험하는것이 즐겁단다."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우리랑 뭐가 다른지 궁금해요. 기회가 되면 유럽, 미국, 인도 등 나라에도 배낭려행을 떠나고싶어요. 이렇게 다니면서 급한 일에 부딪쳤을 때 해결하는 능력,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는 능력도 배우는것 같아서 좋아요"라고 하며 려행소감을 말했다.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호리학과 2학년 최현미는 음식점에서 서빙아르바이트하는것을 선택했다. 그는 "사회경험도 쌓고 용돈도 벌고 나머지가 있으면 금을 사서 투자도 하고싶어요"라고 야무지게 말하면서 "첫 며칠은 너무 힘들어서 집에 가면 그냥 누워만 있었어요. 밥먹을 힘도 나지 않았거든요. 돈벌기가 정말 쉽지 않네요. 지금까지 부모님 돈을 흥청망청 썼던게 너무 미안해요. 돈을 많이 벌어 저금도
우리 나라 "사업단위인사관리조례"(이하 "조례"로 칭함)가 7월 1일부터 실행된다. 조례에 따르면 사업단위와 직원은 계약관계이며 종신제를 타파하고 인사임면을 자유화할수 있다. 기한은 일반적으로 3년 이상이다. 사업단위일군이 련속 15일간 무단결근하거나 1년 사이 루계로 30일간 무단결근하면 단위에서는 계약을 해지할수 있다. 사업단위일군이 년말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일터분배에 동의하지 않거나 련속 2년간 년말심사에서 불합격을 받으면 단위에서는 30일전에 서면통지를 내리고 계약을 해지할수 있다. 2002년부터 계약제도추진을 통하여 전국의 90%의 사업단위인원들이 이미 계약을 체결한 상황이다. 현재 우리 나라에는 사업단위가 111만개, 사업단위 편제인원이 3153만명이 있다. 새 조례의 실행과 더불어 전국 3000여만명의 사업단위 편제인원이 사회보험에 참가하게 될것으로 추정된다. /인민넷
햇살좋은 날 경찰서에 대학생풍의 앳된 남학생이 들어온다. ‘저 신상정보 등록하러 왔는데요’ 스마트폰으로 길가는 여학생의 다리를 함부로 찍어 벌금을 선고받고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가 된 학생이다. 단순 호기심에 큰 범죄가 되는지 모르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엄연히 성범죄로 신상정보등록대상자가 된다. 성범죄로 유죄판결이 확정되거나 또는 공개명령이 확정된 자는 신상정보 등록공개 대상자가 돼 취업 등이 제한되며 경찰에서 20년간 관리한다. 여성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성범죄의 약 60%가 발생하는 하절기 성폭력 범죄 피해 예방과 보호를 위해 주의사항이 필요하다. 우선 상대가 누구라도 성적수치심이 드는 일체의 행동에 대해 즉시 불쾌감이나 거부의사를 밝히고, 즉시 주변에 알리거나 경찰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자기 몸에 대한 소중함을 기억하고 함부로 대하지 않아야 하며, 인터넷채팅 등을 통한 연락처 공개나 만남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예기치 못한 택배나 배달은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성폭력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상대방의 침묵이나 반대 없음을 허락으로 알고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 단순 호기심에라도 몰래 훔쳐보거나 타인
골목길 담벼락을 타고 올라 주렁주렁 열린 꽃, 능소화다. 이제부터 피고지고를 반복하며 메마른 일상을 화사하게 지켜줄 것이다. 봄비에 속절없이 지고마는 봄날 꽃 잔치와는 사뭇 다르게 능소화는 줄기차고 거센 장맛비를 견뎌 낸다. 활짝 핀 꽃 덩어리 채로 뚝뚝 떨구면서도 끊임없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의연한 기세가 있어 꽃말이 ‘명예’인지 모르겠다. 나팔처럼 생긴 이 꽃의 영어 표기는 트럼펫 덩굴(Chinese trumpet creeper)이다. 오케스트라의 앞쪽에 앉아 멜로디를 연주하는 바이올린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하늘이라도 뚫을 것 같은 우렁찬 기운과 마음 깊은 곳의 쓸쓸함까지 아우르는 양면성을 지닌 트럼펫의 존재감은 능소화와 많이 닮았다. 문과에 장원급제한 선비의 화관으로 사용된 꽃이라 하여 어사화, 양반꽃이라고도 했다. 고택마다 어김없이 흐드러지게 핀 능소화를 보면 공부하는 선비들의 염원이 담긴 듯하다. 박경리의 ‘토지’에서도 최참판댁 능소화는 양반의 상징으로 쓰인다. 능소화는 사랑 이야기와도 잘 버무려져 있다. 소화라는 이름을 지닌 궁녀가 임금의 성은을 입어 빈이 되었지만 그 후로 두 번 다시 찾지 않은 임금을
공무원들의 최대 관심사이자 목표는 뭐니 뭐니 해도 승진이다. 수십대 일 수백대 일의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 공직에 입문했지만 생각과는 다른 초급 말단 공무원의 얼마 안 되는 봉급에 실망하고, 밖에서 보아왔던 것과는 다른 격무에 시달린다. 따라서 1년 안에 공직을 포기하고 다른 길로 접어드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래도 대부분의 공직자들은 승진의 희망을 품으며 묵묵히 업무에 열중한다. 그럼에도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 대부분 지자체의 인사적체가 심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국 최대 기초지자체로 소위 ‘빅7’ 도시인 수원시가 그렇다. 수원시의 경우 가히 ‘전국 최고 수준의 만성적인 인사적체’라고 할 만하다. 게다가 인원부족도 심하다. 지난 1월 말 기준 기초지자체인 수원의 인구는 118만여명에 공무원은 2천715명으로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436명이다. 울산광역시의 경우 인구 117만여명에 공무원이 4천762명으로 1인당 주민수가 247명에 달한다. 수원시 공무원 한 사람이 담당하는 주민수가 울산시의 약 1.7배나 된다. 공무원들의 격무는 말할 것도 없고 수원시민들의 행정 서비스도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이다. 기초자치단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차별을 겪고 있다. 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