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수의 세금산책 다주택자 및 2년 미만 보유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제도가 없어지는 등 양도소득세 제도가 많이 완화됐다. 하지만 여전히 단기 보유부동산에 대해서는 높은 세율(1년미만 보유 주택은 40%, 주택을 제외환 1년미만 부동산은 50%, 2년미만 부동산은 40%)이 적용되고 있으며, 비사업용토지는 3년 이상을 보유하더라도 장기보유특별공제(보유기간에 따라 양도차익의 10%~30%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때문에 기본세율에 10%를 더한 세율이 적용되고 있다. 따라서 단기 보유부동산은 가능한 2년 이상 보유한 후에 양도해야 하며, 비사업용토지는 양도하기 전에 비사업용 여부를 미리 검토를 해 볼 필요가 있다. 비사업용토지여부는 먼저 비사업용으로 사용된 기간을 따지는데 토지를 소유하는 기간 중 전체 소유기간의 80% 이상, 양도일 기준 최근 5년 중 3년 이상, 최근 3년 중 2년 이상을 사업용에 사용해야 한다. 즉, 그 기간에 미달해서 사업용으로 사용한다면 비사업용토지에 해당되는 것이다. 따라서 계속 토지를 사업용에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비사업용으로 사용한 기간이 포함되어 있다면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가령, 10년간 보유한 토지를 구입 직후 2년 1
미리보는 증시전망 중국시장과 동조화되는 국내증시 지난주 옵션 만기를 무사히 치른 국내증시는 이번주들어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 증시의 반등에도 불구, 일별로 전강후약의 약세를 보여주는 모습은 지난주 해외선진지수의 조정에도 굳건히 반등모습을 보였던 국내증시의 숨고르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17일 기준으로 2000선을 세번이나 돌파를 시도했으나 안착하지 못하고 음봉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으로, 2000선 돌파에 대한 물량부담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발표한 중국GDP의 7.4% 발표을 통해 투심이 안정되는 모습이지만, 아직까지 차익실현 물량 및 펀드 환매 자금, 프로그램 매물 등을 고려시 추가적인 숨고르기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며, 지난주 선진주식시장의 하락부분이 국내시장에 어떤식으로든 반영이 돼야할 듯 보인다. 이번주는 주간단위로 증권과 은행, 전기전자,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등이 상승했으며, 중소형주의 약진이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 반면, 철강 및 금속과 기계, 유통업, 보험, 건설업,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의료정밀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전기전자의 경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강세의 영향이며, 그동안 실적악화 우려로 약세를 보여주던
“맑음 새벽2시쯤 (중략) 저녁에 사람이 천안에서 와서 집에서 온 편지를 전하는데… 떼어보기도 전에 뼈와 살이 먼저 움직이고 정신이 황난하다. 겉봉을 대강 뜯고 둘째아들 열의 글씨를 보니, 겉에 통곡(慟哭)이라는 두 글자가 써 있다. 간담이 떨려 목 놓아 통곡했다. 하늘이 이다지도 어질지 못한가? 간담이 타고 찢어지는 것만 같다. 천지가 어둡고 저 태양이 빛을 잃는구나! 슬프다 내 어린자식아. 나를 버리고 어디로 갔느냐? 영특한 기상이 보통사람보다 뛰어 났는데 하늘이 너를 머물게 하지 않는가? 밤 지내기가 1년처럼 길구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10월14일자 난중일기 중 일부다. 자식을 잃은 비통함이 절절이 박혀있다. 육친의 죽음은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 즉 천붕지통(天崩之痛)이라 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비참하고 견디기 힘든 게 자식을 잃는 일이다. 그래서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 단장지애(斷腸之哀)라 했다. 또 ‘부모 주검은 땅에 묻고 자식의 주검은 가슴에 묻는다’고 했듯이 자식 잃은 슬픔을 두고 세상에서 가장 참혹한 근심 ‘참척(慘慽)’이라고도 한다. 자식 잃는 것보다 더한 삶
형제들의 삼국지 /박하리 시계바늘이 부지런히 돌고 있다. 달각달각 분침이 내려앉았다가 다시 올라선다. 초침은 뱅글뱅글 바쁜 걸음으로 원을 그린다. 노모는 풀매긴 광목 이부자리에 누워 있다. 삼형제가 골프장에서 만나 단판승부를 시작한다. 홀인원을 기대하고 이글을 기대하고 파이길 기도한다. 게임의 패자는 어머니를 얻을 것이고, 승자는 어머니를 잃게 될 것이다. 첫째는 홀인원으로 끝내려 하고, 둘째는 이글이어도 괜찮다. 셋째는 더블보기를 걱정한다. 첫째는 아내의 얼굴이 떠오르자 다리가 풀린다. 둘째는 사업 걱정에 골프채가 천근만근이다. 셋째는 지난밤 술로 인해 공이 두서너 개로 겹쳐 보인다. 벙커로 떨어진 골프공이 모래 바람을 일으키다가 그린으로 올라온다. 데구루루, 홀컵을 향한다. 어머니를 얻은 아들이 어머니를 찾아온다 어머니 그의 얼굴을 바라보며 반갑게 묻는다 누구신가요? -계간 아라문학 2013년 가을호에서 자식의 생활이 어려워서 부모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던 시절도 있기는 하였다. 부모가 자식에게 해준 게 없어서 미안한 마음에 아예 받을 생각을 안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였다. 떵떵거리고 살면서도 늙은 부모는 못 본 척하는 사회에 들어오기 전에는 아마 그랬을
망연자실(茫然自失). 억장이 무너진다. 또다시 인재(人災)다. 초조한 시간이 속절없이 흐르는 가운데 국민들의 안타까운 탄식만 끝없이 이어진다. 자식의 생사를 찾아 뜬눈으로 밤을 샌 부모가 지키는 휴교령이 내려진 학교 강당은 깊은 정적에 숨조차 쉬기 힘들 만큼 아프다. 검푸른 바다가 ‘세월호’를 삼키고 날이 바뀌었지만, 아직도 정확한 탑승인원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다는 현실이라니. 그저 말문이 막힌다. “배가 정말로 기울 것 같다”, “엄마 내가 말 못할까 봐 보내놓는다. 사랑한다”, “얘들아 내가 잘못한 거 있으면 용서해줘. 사랑한다.”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에 타고 있던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배가 가라앉는 순간 카카오톡 등에 남긴 애틋한 글에 눈시울이 불거진다. 그 악몽의 16일 오전 8시56분. 한창 꿈 많은 우리 아이들과 60평생을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했던 백발의 동창생 등 475명이 저마다의 추억을 기대하며 떠난 제주도 여행길은 침몰한 ‘세월호’와 함께 물거품이 됐다. 오락가락하던 중앙
사람들은 흔히 계절의 시작을 봄이라 말한다. 계절의 처음이 봄이라는 정의를 내린바 없지만 봄을 계절의 시작으로 생각하는 건 아마 봄에 시작되는 식물의 재생 또는 움이 트는 시각적 효과 때문이 아닐까. 이즘 봄이면 화사하게 피어오르는 꽃, 노르스름한 주둥이 내미는 새싹들로 인하여 활기가 넘친다. 그 싱싱한 싱그러움에 사람들 또한 움츠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산으로 들로 꽃놀이를 나가기도 한다. 봄은 그렇게 자연으로부터 또는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뿌리를 내린 어린 나무가 막 잎을 피워내는 그 생기어린 오만함, 개나리 울타리 넘치게 재재거리는 꽃잎들의 간들거림, 흘러내리는 꽃비에 가슴 동동거리게 하는 벚꽃 춤사위와 밤새 풀어헤친 수수꽃다리 참을 수 없는 향기까지. 달을 품은 밤이면 그 밤으로 해를 띄운 낮이면 그 햇살로 봄은 또 나날이 다른 봄을 해산한다. 그렇게 태어나는 봄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속에 또 다른 사람들의 삶이 담겨 있다. 태어나 걸음을 떼기 시작하고 청소년기를 지나 어른이 되고 황혼기를 거쳐 죽음을 맞기까지 봄여름가을겨울이 공존하는 사람들의 삶. 마치 사계절을 순서대로 맞고 보내는 듯하지만 사람들의 삶에서도 평생에 걸쳐 다년생 식물과 같이 숱한
14일, 주정부에서 소집된 제10기 연길.두만강국제무역상담회 준비사업 동원대회에 따르면 올해부터 두만강국제무역상담회는 2년에 1회씩 거행하게 된다. 한편 제10기 두만강국제무역상담회는 올해 8월 28일-월 31일 연길시에서 개최된다. “개발, 합작, 윈윈, 발전”을 주제로 한 이번 상담회는 길림성 대외개방의 중요한 창구로 만들고 두만강지역국제무역합작의 중요한 무대를 구축하며 중외경제무역합작의 중요한 교량을 구축하는데 목표를 두고 합작무대를 구축하고 민족특색을 전시하며 지역합작을 뚜렷이 하고 윈윈을 도모하며 공동발전을 촉진하는데 취지를 두고있다. 소개에 의하면 이번 상담회는 주로 상업무역 전시상담, 국제경제무역포럼 및 상무일활동, 민속관광문화교류와 상담회성과전람, 상담회 선전활동 및 4개 부분으로 구성되고 상담회기간 투자설명회, 대상처계식, 중한벤처투자(IT, BT)포럼, 두만강지역국제물류연구토론회 등 중요한 경제무역료류활동을 진행하는 외 또 우리 주 발전실제와 결부하여 국가농업과학기술원구설명회, 동북아기업포럼, 로씨야상무일 등 활동을 특별히 계획했다. /현진국 기자
올들어 돈화시에서는 최적의 관광도시형상수립을 목표로 노력을 다하고있다. 관련 부문의 소개에 따르면 얼마전 돈화시에서는 가이드업종에 종사하는 일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식의 양성사업을 진행했다. 양성내용에는 새로운 관광법에 관한 해석과 주내 관광명소의 력사배경이 포함되였다. 이번 양성코스는 돈화시의 발해광장에서 서쪽으로 청조사까지이고 전체 코스는 6킬로메터에 10개의 명소를 포함하며 전부 현장해설과 가이드시범의 형식을 사용했다고 한다. 올해에는 특색관광업의 발전에 힘쓰고있다. 륙정산관광구의 봉사기능을 진일보 최적화하고 국가5A급풍경구를 만들기 위해 템포를 빨리하고있다. 또한 홍색관광과 현대공업관광을 전개하고 생태관광, 빙설관광과 시골관광의 건설에도 힘쓰고있다. 이외에 돈화시관광명소와 장백산, 경박호 등 주변의 유명한 풍경구와의 합작을 통해 윈윈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고있다. 동시에 관광봉사시설을 온전히 하고 관광인재를 끌어들이며 관광상품을 풍부히 하여 최적의 관광도시형상을 만들어가고 관광산업이 전략성지주산업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것이라고 한다. /현희 기자
훈춘시는 국제합작시범구건설의 전략적기회를 다잡고 “알곡생산을 온당하게 발전시키고 농업의 증산,증수를 실현하며 농민의 수익을 지속적으로 늘이고 농촌의 안정과 조화로움을 실현한다”는 주제를 둘러싸고 경제, 사회, 생태효익을 일체화한 현대농업산업체계를 구축하는데 진력하고있다. 올해 이 시는 농작물재배면적을 3만 5000헥타르로 안정시키고 량질품종률을 95% 이상으로 도달시키며 전 시 량질알곡생산량을 15만톤 확보하고 식용균 4000만주, 중약재재배면적은 3300헥타르로 발전시키며 록색벼재배면적을 6000헥타르, 남새재배면적을 2700헥타르 담보해 농업총생산액을 12억 4000만원으로 도달시켜 전해에 대비해 12% 장성시키고 농민 인당 순수입을 1만 507원 실현하여 전해에 대비해 13% 장성시키려고 계획하고 있다. 훈춘시자연조건에 적합한 우량품종을 선별,보급하고 우량종 피복률을 95% 이상으로 도달시키며 벼, 옥수수, 콩 등 3대작물품종선별을 중점적으로 틀어쥐고 훈춘시가 전국록색식품원료(벼)표준화생산기지 및 지리표징인증에 비준된 유리한 기회를 계기로 전 과정 기계화, 토지질 측정과 비료배합, 우량종번식, 표준화건설 등 사업을 실속있게 추진하고 브랜드 견인역할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