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성화고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2월 5일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동문, 지역주민들과 '특성화고 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혁신교육’과 ‘학교자치’, ‘특성화고 교육’ 등을 주제로 소통한 이번 자리에는 150여명의 모바일과학고 교육가족이 참여했다. 김 교육감은 특성화고의 창의지성교육에 대해 설명하고, 교육복지 및 혁신학교 실현을 위한 시설 개선 등 학교 현안과 발전방안을 경청했다. 학교는 경기혁신교육의 방향과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초등학력 경기도교육청은 2월 20일 오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4층 대강당에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합동 졸업식'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날 합동 졸업식은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이수자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학습자의 평생학습 참여와 학습의욕을 고취하며 △배움의 기쁨과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졸업자는 수원제일평생학교와 의정부노성야간학교 등 15기관에서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
◇ 2014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엘리트 국제 1위 비라누 아디즈 아차미 “개인적으로 국제마라톤대회 우승이 처음이라 정말 의미가 남다르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적인 마라토너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3일 수원에서 열린 2014 경기국제하프마라톤 엘리트 국제부문에서 1시간02분43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오른 에티오피아 출신 비라누 아디즈 아차미(18·Birhanu Adise Achamic)의 우승 소감. 1995년 9월 13일 생(만 18세 5개월)으로 이번 대회 국제 초청선수 중 최연소 출전자인 비라누는 지난해 10월 중국 난닝에서 열린 2013 난닝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첫 공식 국제무대 출전이었던 ‘신예 마라토너’이다. 당시 1시간03분15초의 기록으로 데뷔 무대에서 4위에 입상했던 그는 국제무대 출전 두 번째인 이번 경기국제하프마라톤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수립하며 마라톤 우승자의 상징인 월계관을 씀과 동시에 국제부문 우승 상금 1만 달러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평소 에티오피아 최고봉인 라스다샨(Ras Dashan·해발 4천620m)에서 고지 강화
글·자료┃임채숙 협성대 제품디자인학과 교수 ◇ 라면 먹을래요?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SNL에서의 개그우먼 안영미가 종종 미는 유행어 ‘라면 먹을래요?’는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은수가 상우를 유혹하는 대사이다. 국내에서 라면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63년 삼양(三養)식품이 일본의 묘조(明星)식품에서 시설과 기술을 도입해 ‘삼양라면’을 내놓은 것이다. 출시 당시 가격은 10원이었다고 한다. 라면을 첫 생산한 삼양은 우리말에 적합한 발음을 고려하여 ‘라면’(RA-MYEON)으로 이름 지었다. 사람들은 라면이라는 낯선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목면이나 순면 등의 섬유로 오해하기도 했다고 한다. 라면이 전 국민이 즐겨 찾는 음식으로 자리 잡은 것은 우리 입맛에 맞는 얼큰한 맛과 김치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지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함 때문이다. 최근에는 라면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점차 고급화와 다양화됨으로써, 라면시장은 건강 지향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 天, 地, 人, 삼양(三養) 삼양식품은 삼양라면 이후에 출시되는 브랜드에 기업 브랜명을 특별히 강조하지 않
세계 최고의 건각들과 한국의 마라톤 마니아 등 5천여명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의 얼과 역사의 숨결을 담고 있는 도시 수원에서 개최된 2014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지난달 23일 수원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수원시내를 일주한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과 경기신문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과 경기도육상경기연맹이 공동주관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코스 공인(하프코스)과 아시아육상경기연맹(AAA)의 국제 대회 인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국제마라톤대회이다. 이날 대회에는 엘리트 국제부문에 초청된 8명의 외국인선수를 포함해 삼성전자, 경기도청, 서울시청 등 국내 21개 실업팀 120여명의 선수들 참가했다. 또 국내 마라톤 마니아들이 출전한 마스터즈 부문 10㎞와 하프코스(21.0975㎞)에도 전국에서 5천20명의 마라톤 마니아들이 출전해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주변을 달리며 역사의 숨결을 느꼈다. 응원 나온 2천여명의 가족, 동료들과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경기도에서 최초로 열린 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건각들의 뜨거운 레이스에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이날 대회에는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회장을 비
경기도가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대회 최종일 짜릿한 역전극을 그려내며 사상 첫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또 인천시는 2년 연속 대회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지난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강원 평창과 강릉, 춘천, 의정부 등 강원도 및 경기도내 4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합 성적에서 금 8개, 은 8개, 동메달 6개로 종합점수 1만4천665점을 획득하며 인천시(금 8·은 8·동 10, 1만4천200점)과 강원(금 4·은 9·동 4, 1만2천631점)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컵과 종합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지난 2009년 제6회 대회에서 역대 최초로 장애인동계체전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도는 이로써 지난 제10회 대회에서 4년 만에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사상 첫 종합우승 2연패의 기쁨을 안았다. 도는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월 13일까지 빙상, 스키 등 주력 선수들의 부상과 종목 우승 3연패에 도전하던 휠체어컬링이 8강에서 탈락하는 등 종합 패권 수성에 난항을 겪었지만 최종일 열린 아이스슬레지하키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인천시를 종합점수 465점 차로 제치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대회 폐막일인 2월 14
최근들어 시장의 차별화가 더 심해지고 있다. 국내·외 증시의 차별화 흐름으로 실망한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떠나가는 가운데, 이제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차별화가 나오고 있다. 사실 이런 흐름이 나오는 경우 종목에만 집중하면 돼 매매하기 오히려 편하지만,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이런 차별화 장세에서 종목 선별에 어려움을 느끼는 듯 하다. 그러나 그러한 어려움의 근본적인 이유는 욕심 때문이다. 현재 시장에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판단해 모르거나 확실하지 않은 정보들은 철저하게 배제할 필요가 있는데, 쉽사리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모든 정보들을 나열해 놓고, 그 모든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한다. 여기에는 한가지 큰 오류가 있다. 바로 확율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변수를 하나씩 추가할 때마다 나의 판단이 정확할 확율은 큰 폭으로 하락한다. 쉽게 얘기하면, 변수가 한개인 1차 방정식(ex : x+1=0)을 푸는 것보다 3차 방정식(ex : x+y+z=1)을 푸는 것이 훨씬 어려운 이유와 같다. 그래서 지금은 주어진 정보를 냉정하게 판단해서 취사선택할 필요가 있는 시기다. 즉, 확율이 높은 정보를 바탕으로 변수를 줄여 놓고 종목
두말할 것도 없이 기업의 본질은 경제활동을 통하여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다. 기업 이익은 자본을 투자한 사람들에게 배당되고 기업운영 활동에 재투자된다. 초점이 철저하게 자본에 맞춰져 있다. 물론 이윤의 일부를 기부하거나 재단을 설립해 사회에 환원하는 ‘착한 기업’들도 더러 있다.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은 기업 이미지를 높여 마케팅 적인 측면도 강한 것이 사실이다. 이와 반대로 사회적 경제조직은 자본이 아닌 사람과 지역사회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테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회적 경제조직이다. 사회적기업은 한국 사회적기업 육성법상 정의에 따르면 취약계층을 고용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조직이다. 협동조합은 자율적으로 모인 농민이나 중·소상공업자, 일반 소비대중들이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물자 등의 구매·생산·판매·소비 등의 일부 또는 전부를 협동으로 영위하는 조직단체로 볼 수 있다. 마을기업도 있는데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추진,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단위기업이다. 도내에도 이런 사회적 경제조직이 지난해 8
문화재는 우리가 가꾸고 보존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다. 무형문화재도 전수자를 찾아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하물며 유형자산인 문화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후손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유산이 될 수 있다. 정체성 확립과 역사교육에 이보다 더 좋은 유산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도로를 뚫고 청사를 짓는 데만 기채를 할 것이 아니라 문화재를 잘 가꾸고 보호하는 일에도 기채를 해야 한다는 논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우리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과 국보 1호인 숭례문 등의 화재를 통해 문화재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은 바 있다. 여주 하면 세종대왕릉이 단번에 떠오른다. 그래서 여주에서 생산되는 쌀의 이름도 대왕님표다. 2009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런데 이같이 자랑스러운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이 제대로 관리가 안 돼 곳곳이 상처투성이라는 보도다. 지난해 7월 여주지역에는 최고 330㎜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장마를 피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세종대왕릉은 각종 유물을 전시해 놓은 세종전까지, 효종대왕릉은 입구 주차장까지 황톳물에 쑥대밭이 돼 곳곳이 심하게 훼손됐다는 것이다. 산사태가 왕릉 주변 곳곳을 덮쳐 맨살을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