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가 지나면서 우리 주는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고 기온이 섭씨 령도이상으로 올라감에 따라 연길시 부르하통하와 연집하의 얼음층이 녹기 시작했다. 24일, 연길시수리국 하도종합관리처는 통지를 발부하고 일체 빙상활동을 금지할것을 요구했으며 시민들이 얼음판에 오르지 말것을 당부했다. 일체 빙상활동을 금지한지 이틀째 되는 26일 기자는 부르하통하를 찾아 실제정황을 살펴보았다. 11시경, 연홍교 근처 빙상레저활동장소에서 사업일군들은 빙상오락시설을 철거하고있었다. 그런데 그 주위로 겨울낚시삼매경에 빠진 낚시애호가들을 여전히 볼수 있었고 빙면을 가로질러 강을 건너고있는 시민들도 있었다. 다리로 가려면 거리가 멀어 일시 편리를 위해 강을 가로 건너고있는 근처주민 리모는 “얼음층이 녹고있긴 하지만 아직은 두텁기에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다음부터는 얼음우로 건너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길시수리국 하도종합관리처 부처장 윤광파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당면 이미 해빙기에 들어섰으며 얼음층이 녹는 속도가 빠르고 하중증력이 점점 차해진다. 강물에 사람이 빠지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모든 시민 특히 중,소학생의 인신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연길시수리국은 이미 모든 빙상레저오락활동을 금지시켰
우리 주 공업총량이 부단히 확대되고 효익수준이 총체적으로 오르면서 공업운행질이 끊임없이 높아지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주공업정보국 주금성국장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 주 463개 규모이상 공업기업에서 처음으로 규모이상 공업총생산액을 1000억원 돌파하여 도합 1117.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그 전해보다 19.6% 장성한셈이다. 같은 시기 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402.6억원으로 비교가격으로 계산하며 12% 장성하여 장성폭이 전 성 평균수준보다 2.4% 높아 전 성의 제3위에 올랐다. 우리 주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량호한 운행상황으로 지난해 전 주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해의 46.4%에서 47.4%로 올랐다. 주요업무수입도 1015.6억원을 실현하여 전해 같은 시기보다 21.3% 장성하였으며 리윤총액이 122.4억원에 도달하여 생산리윤세금률이 10.9%에 이르면서 전 성의 제3위에 올랐다. 그중 상납한 세금이 69.5억원으로 4.5% 장성하고 리윤이 52.9억원으로 력사적으로 가장 좋은 수준에 도달했다. 우리 주 공업은 복잡하고도 준엄한 국내외경제형세와 어렵고도 번중한 사업임무속에서 상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은것은 온당히 발전하는 사업주조를 잃지
초봄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있다. 다가오는 봄기운을 느끼기도전에 요즘 들어 자주 보이는 시뿌연 하늘때문에 시민들이 대기환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있다. “오늘같이 안개낀 날은 시민들의 제보전화는 물론 보도매체들이 시시각각 주목하고있어 한시도 긴장을 늦출수 없습니다.” 26일, 전화기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연길시환경보호국 선전교양과 한룡옥주임의 목소리는 벌써 예민해져있었다. 그러면서 공기질 측정수치를 보면 스모그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연길시환경보호국 환경검측중심 지상욱소장은 립춘이 지난 뒤 가끔 경미한 대기오염이 발생하긴 했지만 연길시의 대기질은 지속적으로 국가 2급표준에 도달하고있다고 소개했다. 또 얼마전 성환경보호청에서 은밀하게 추진한 미공개조사에서도 국가 2급공기질표준에 확실하게 도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시민들이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스모그날씨 예방에 가장 예민해져있는건 환경보호국 감찰대대이다. 정동운대대장은 “오염우환이 존재하는 중점기업에 대한 감찰주기는 비열공급기간의 분기에 1회에서 열공급기간의 달마다 최소 1회, 요즘같이 기압이 낮고 바람이 적을 때는 하루에도 몇번씩 추진되고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증오염날씨대응을
일전, 연길시 시민 조모는 “부동산관리국사업일군”으로부터 주택구매세금을 돌려준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다행히 경각성이 높은 조모가 부동산관리부문에 확인한 결과 사기전화인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조모는 장춘소속 핸드폰번호인 159483357XX로부터 걸려온 전화 한통을 받았다. 전화에서 남방말투의 한 녀성이 부동산관리부문사업일군으로 자칭하며 나라의 정책변화로 조모에게 근 5000원의 주택구매세금을 돌려준다고 말했다. 대방은 조모의 이름과 새로 구입한 주택의 위치도 정확히 알고있었다. “나의 이름과 주택구매정보를 상세히 파악하고있어 진짜라고 믿었습니다. 내가 구매한 주택이 두번째 주택인데 나라에서 새로 정책이 나와 4980원의 세금을 돌려준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한테 등기우편을 보낸적이 있는데 내가 받지 못해서 장춘국가세무국으로 보냈고 오늘 세금을 되돌려주는 마지막날이기에 빨리 수령하라면서 고정전화번호 하나를 알려주었습니다”고 조모는 기자에게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마지막날이라고 하니 마음이 급해진 조모는 대방이 알려준 장춘국가세무국 사무실번호라는 고정전화번호에 련계하니 역시 남방말투의 녀자가 전화를 받았다. “제가 전화를 하니 상대방은 우선
소치 동계올림픽의 뜨거웠던 열기가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것 같다. 우리나라를 빛내주고, 또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한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경기에 출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청춘의 시간에 체육관에서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고 그 힘든 훈련을 버텨냈던 선수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또 한 명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이제 곧 다가오는 3·1절, 그 날이 되면 난 항상 유관순 열사가 생각난다. 어린 소녀가 총칼을 앞세운 일본순사에게 항거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그러면서 힘없는 나라에서 태어나 그토록 엄청난 고통을 겪은 유관순 열사가 한없이 가엾게 여겨진다. 그러나 일제의 판사에게 재판을 받을 때 “죄인은 너희 일본인이다. 그런 너희들에게는 재판할 권리가 없다. 도대체 강도를 몰아낸 것이 무슨 죄가 되는가”라고 항변한 유관순 열사의 그 높은 기개에 가슴 울컥한 감동을 느낀다. 유관순 열사는 기미독립선언서의 정신인 ‘우리는 자주독립국이지 일제의 속국이 아니다’라는 것을 강변했던 것이다. 나라를 빼앗긴 우리의 선조들은 일제의 잔혹한 통치 하에
“이산저산 꽃이 피니 / 분명코 봄이로구나. / 봄은 찾아왔건마는 세상사 쓸쓸 허드라. / 나도 어제 청춘일러니 오날 백발 한심허구나. / 내 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없이 가버렸으니 / 왔다 갈 줄 아는 봄을 반겨헌들 쓸데 있나.” 참으로 마음에 와 닿는 노랫말이다. 젊은 시절에 판소리를 잠시 배우면서 즐겨 불렀던 단가이다. 춘삼월이면 동네마다 이곳저곳의 산에 꽃이 핀다. 봄이 왔지만 요즈음 세상일들은 그리 시원치 않다. 오늘 아침에 세수를 하다가 문득 거울에 비친 반백의 내 모습이 낯설다. 어느새 청춘도 나를 버렸는데 이렇게 다가온 봄도 이내 떠날 것이다. 일상의 삶도 봄날에는 흐물흐물 녹아내린다. 그래서 유독 녹아내리듯 선잠이 많아지는 봄이다. 어디선가 이런 봄날에도 사람들의 일상은 제각기 바쁘고 활기차다. 봄날에 작별 만남, 이산가족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때문에 우리들 관심에서 다소 벗어나 있었던 행사가 있었다. 금강산 면회소에서 3년 만에 재개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바로 그것이다. 이 행사는 1, 2차 상봉단을 구성해서 5박6일 일정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남북의 이산가족들은 그리던 혈육과 만나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다.
‘늙은 게 무슨 벼슬인줄 아나?’ ‘요즘 노인들은 너무 자기만 알고 안하무인이야.’ 이곳저곳에서 자주 듣는 얘기다. 물론 전철에서는 이런 노인들이 가끔 발견된다. 임산부에게까지 자리를 비켜달라며 욕설을 퍼붓거나, 극단적인 정치 이야기로 목소리를 높여 주위를 불편하게 하는 노인들을 심심치 않게 본다. 하지만 그건 극히 일부일 뿐이다. 대부분의 노인들은 자식이나 며느리, 자신보다 부유한 노인들에게 기가 죽어 산다. 노후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탓이다. 우리나라 노인들은 자식을 먹여 살리고 교육시키느라 그럴 형편이 되지 못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노인들의 현주소는 이렇다. ▲질병 증가로 인한 의료비 16.4조원 ▲빈곤율 45.1%로 OECD 최고 ▲국민연금 급여 수준 22만 9천원 ▲존경심 세계 최하위 ▲행복지수 OECD 34개국 중 32위…. 특히 빈곤으로 고통 받는 노인은 45.1%나 됐는데 이는 OECD 국가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이다. 그럼에도 기초생활보장수급 비율은 2012년 6.3%에 불과하다. 우리나라 현실은 이처럼 부끄럽고 우울하다. 경기개발연구원 김희연 센터장은 한국노인의 현주소를 병고(病苦), 빈고(貧苦), 고독고(孤獨苦), 무위고(無爲苦)로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의 진작과 더불어 관련 법규의 강화가 절실하다. 운전자의 자각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실천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상황판단과 행동이 원만하지 못한 미성숙한 어린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스쿨존이 보호되어야 마땅하다. 이에 대하여 학교와 경찰 당국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철저히 관리해 가야 한다. 경기도내의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법규 위반이 2년 동안에 80배나 급증하였다고 경기지방경찰청이 밝혔다. 어린학생들의 피해를 생각할 때에 가슴 아픈 일로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일이다. OECD 국가보다 배나 많은 스쿨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자원봉사단체와 당국의 노력이 요구된다. 보행하는 어린 학생 보호를 위한 방지턱 설치를 의무화하며 위반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강화해 가야한다. 학교 앞에서 서행 운전하며 어린 학생을 보호하겠다는 안전운전 의식이 부족한 것도 심각한 문제이다. 보행자 위반은 미미하나 운전자의 신호위반, 통행금지운반, 속도위반 등 다양한 형태의 교통법규 위반이 자행되고 있다. 특히 스쿨존에 불법 주정차 차량에 의해 사고가 빈번하게 늘어나고 있어
결심한 것을 지키는 게 얼마나 어려웠으면 중국 상나라 탕왕은 청동 세숫대야에 이렇게 새겨 놓았다.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정말 새로워지려면 하루하루를 새롭게 하라).’ 그리고 세수를 할 때마다 보고 마음을 다졌다고 한다. 단단히 마음먹어도 며칠 못 가 흐트러진다고 해서 붙여진 작심삼일, 아마 대표적인 게 금연일 것이다. 결심한 날로부터 팔·다리에 패치를 붙이고, 전자담배를 입에 물고, 수시로 금연 껌도 씹어보고, 심지어 술자리에서 도망도 쳐보지만 역시 사흘을 넘기지 못한다. 남자들이 꾸는 악몽 중 1순위가 군에 재입대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금연만 시작하면 비슷한 상황의 꿈속에서 여지없이 담배를 피울 정도라니 결심이 흐트러지지 않고 배길 재간이 없다. 담배, 인류의 최대 적으로 첫 손가락에 꼽히는 기호품이지만 그 앞에 금(禁)자를 붙이면 이처럼 영원한 딜레마다. 그러다 보니 나라까지 금연정책에 나서는 게 세계적 추세다. 흡연규제를 위한 법규도 점점 강력해지고 있다. 마치 전쟁을 벌이는 듯하다. 미국만 하더라도 캘리포니아를 비롯 대부분의 휴양도시에서 이미 1980년대 후반 자기 집 마당에서조차 담배를 피우지 못하는 조례가 제정돼 있을 정도다. 그리고 2002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