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암병원장 김의신 △연구부장(연구기획단장) 김선태 △전산정보본부장 조용균 △QI실장 김동영 △고객지원실장 박현미 △국제의료센터장 백정흠 △임상의학연구소장 이재훈 △임상시험센터장 박연호 △진료협력센터 소장 백혜정 △건강증진센터 소장 김형식 △진료협력센터 부소장 심재앙 △진료부장보 이기영 △감염내과 과장 박윤수 △흉부외과 과장 이재익 △기획관리팀장 윤임자 △의료정보팀장 최창휴 △QI실 파트장 박옥자 △고객지원실 파트장 김정이 △영상의학실 팀장 차이열 △물리치료실 팀장 박금식 △영양실장 허정연 △약제팀장 현성화 △인력관리팀장 김현능 △총무팀장 신인철 △원무팀장 안낙서 △구매팀장 신해정 △시설관리팀장 김기동 △심사팀장 김경숙 △복지팀장 김기화 △동인천길병원 행정실장 이래성 △철원길병원 행정관리실장 이정래 △남동길병원 행정관리실장 오태봉
중국 위생부는 인삼 산업 발전을 위해 재배삼을 활용한 식품제조를 전국적으로 허용한다고 9일 밝혔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3월 지린(吉林)성을 시범지구로 지정해 재배삼을 식품에 첨가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며 인삼으로 만든 식품에 독성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자 이번에 시행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인삼을 약용으로만 사용토록 제한했으나 지난 2009년 인삼을 활용한 식품 제조 국제기준이 마련되고 인삼의 식품 첨가가 국제적으로 승인되면서 이번 확대가 탄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추석과 국경절이 겹치면서 3억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중국 국가 여행국이 발표한 추석 국경절 여행분석에 따르면 이번 추석과 국경절 연휴가 겹치면서 중국 여행자 수가 지난해 보다 15% 가량 증가한 3억4천5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최근 60개 중국 국내 여행상품이 이미 매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 지역인 베이징, 산야, 샤먼, 리쟝, 상하이, 항저우, 시안 등은 물론 홍콩, 서울, 제주, 방콕, 타이벵, 도쿄, 싱가폴 등의 해외 여행 코스도 매진 사례를 보이고 있다고 여행국 측은 설명했다.
중국 다랜 완다사(社)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관 운영업체로 등극했다. 다랜 완다 그룹은 최근 LA에서 미국 제2대 영화관 업체인 AMC그룹을 26억달러에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AMC는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346개 극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내 가장 수익성 좋은 50대 극장 중 23곳을 거느린 기업이다. 완다그룹은 AMC를 자회사로 운영하는 한편 1만7천여명의 AMC 직원에 대한 고용도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개인 소유의 완다그룹은 1988년 설립돼 호텔과 백화점, 여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67억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종업원이 약 5만명이며 중국내 86개 극장도 소유하고 있다.
내년부터 중국 광저우(廣州)시 호텔에서는 칫솔, 비닐 쇼핑백 등 일회용품을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중국 광저우(廣州)시는 2012년부터 시내 호텔에서 치약, 칫솔, 비닐 쇼핑백 등 일회용품을 제공할 경우, 최고 1만위안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광저우시는 지난 2010년 지역 호텔에서 일회용품 제공을 금지토록 권고했지만 제대로 이해되지 않아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3년에는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해 백색 오염이 없는 도시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대형 슈퍼와 백화점, 전통시장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비닐 쇼핑백을 유료로 판매토록 조치한 바 있다.
포천시는 2010년과 2011년에 국지성 집중호우로 훼손된 관내 명산의 등산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천보산맥(축석령~어하고개~자연휴양림 코스) 12.5㎞에 이정표와 목재계단, 안전로프를 설치했고, 명성산 6㎞에 사격장과 경계지점에 능형망휀스 345경간(약700m) 설치해 사격장으로부터 등산객의 안전을 한 층 더 강화했다. 또한 한북정맥(광덕고개~국망봉~장암저수지 코스) 15㎞는 나무에 묶여 있던 안전로프를 안전난간에 설치해 미관을 개선했으며, 지난해 폭우로 등산로가 유실된 백운산(흥룡사~정상 코스) 3.5㎞에 목재계단 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해 기존 시설물이 노후화 된 관내 명산의 등산로를 보수·정비해 포천의 산을 찾는 지역주민이나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옛 선시에 태어남은 어디서 오는 것이며, 죽음은 또 어디로 가는 것인가(生從何處來 死向何處去, 생종하처래 사향하처거). 삶은 한 조각구름이 일어나는 것이며(生也一片浮雲起, 생야일편부운기), 죽음은 한 조각구름이 사라지는 것이다(死也一片浮雲滅, 사야일편부운멸). 뜬구름은 자체가 원래 실체가 없으니(浮雲自體本無實, 부운자체본무실), 삶과 죽음이 오고 감 역시 이와 같도다(生死去來亦如然, 생사거래역여연). 또 시 한수를 옮긴다. 인생무상(人生無常)이란 시다.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것 세상만사가 뜬구름과 같구나(空手來空手去 世上事如浮雲, 공수래공수거 세상사여부운). 묘지에 성토하고 장례객 다 떠나면 쓸쓸한 산위에 황혼달만 처량하네(成墳土客散後 山寂寂月黃昏, 성분토객산후 산적적월황혼). 자고 이래로 모은 재물을 지니고 저승 간 사람은 없다. 그러니 세상 살면서 애착을 노아라. 몸이 있지만 그것은 오래가지 않아 허물어진다. 잠시 머무는 것뿐인데, 무엇을 탐한다는 것인가. 오늘은 일생에서 딱 한번 다시는 오지 않는다. 더 시간이 흐르기 전에 오늘을 보람있게 살아보라. 우리나라 재벌의 1인자였던 이병철 회장도 나이 들어 세상 떠나기 얼마 전 틈을 내 익혀오던 붓글씨
1961년 7월 2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대문호 ‘어네스트 헤밍웨이’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책상에 앉아 글을 쓰는 서생이 아니라 행동하는 작가였던 헤밍웨이가 엽총으로 자살하자 그의 팬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특히 그에게 노벨상을 안겨준 ‘노인과 바다’에서 그는 고기잡이 노인을 통해 고난을 초월하는 인간상을 극명하게 표현하였기에 충격은 더했다. 헤밍웨이가 자살까지 이르는 과정을 보면 유명인의 자살패턴이 촘촘히 놓여 있다. 우선 그는 성공한 문학가로 세계 곳곳의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비행기 사고에서 2번이나 극적으로 생존할 정도의 강인한 육체의 소유자였다. 또 불의에 대항하는 의기는 그로 하여금 스페인내전과 제1차세계대전에 직접 총을 들고 참여하게 만들 정도로 대단했다. 그러나 말년에는 작품의 성공에 대한 부담과 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우울증은 그의 정신을 좀먹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5년 1월 10일 수필가 전혜린이 자살했다. 총명한 머리와 날카로운 이성은 그를 우상화했고, 1960년대 ‘앞서가는 여성’의 상징이었다. 서울대 법대를 중퇴하고 독일에서 학위를 받은 그가 남긴 저서중 가장 유명한 수필인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는 청소년
인권영화제 출품작들 대부분 ‘배려’와 ‘소통’이라는 가치가 밑바탕에 깔려 있었다 얼마 전 경찰청 인권센터 야외마당에서는 ‘경찰인권영화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한여름 밤의 콘서트’가 열렸고, <여섯 개의 시선> 등 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 4편과 수상 작품 6편이 상연됐다. 또 특별 미술작품 전시회도 열렸고, 사회복지법인인 YOURWAY에서 개최하는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음료 바자회도 열렸다. 이날 음료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데 쓰였다. 한편 재미와 감동 모두를 주고자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이라는 이벤트로 함께 열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할 것이다. 경찰과 인권이 도무지 어울리지 않으니, 경찰이 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제를 개최한다는 것에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경찰은 인간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가장 본질적인 인권 보호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경찰청 산하기관인 인권센터에서는 인권 소식지인 ‘마주’를 정기적으로 발행해 배포
같은 생각을 가지고 만나는 사람들은 살아가는 의식도 같아지게 마련이다. 요즘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라는 말이 내게서 가끔 나오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생각이나 일의 정점에서 더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밖으로 표출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주어진 대로 안일하게 사는 것이 답답하다고 느끼고 있을 때, 이웃 도시에 있는 문화센터에서 좋은 강좌가 있다고 지인에게 문자가 왔다. -00문화센터 00강좌 내일 00시 출발, 연락바람- 금방 가겠다고 답을 보낸다. 오랜만에 만나는 문학후배들이다. 항상 무언가 추구하고 새로운 것을 찾는 그녀들이다. 강좌 제안에 동의하면서 만난 그녀들은 여름방학동안 비어있는 시간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던 중이라고 한다. 그녀들은 저마다 독특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Y의 진취적인 성향은 우리들에게 늘 부러움의 대상이다. 방송통신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외국어 학원을 경영하다가 더 공부해야한다며 잘나가는 학원을 접고 대학원을 진학했다. 그러더니 요즘같이 취직이 어려운 시기에 고등학교 계약직 선생으로 취직이 돼 대학원 공부와 겸하고 있는 그녀. 가녀린 몸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나오는 지 우린 만나서 대화를 하는 중에 그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