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수(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학장)·정성희씨의 장녀 미진양과 송수일·김순전씨의 차남 진우군= 28일(토) 낮 1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63-19 청담동 성당 ☎(02)544-5625
Q. 저희는 자동차 차체 부품회사로, 품목 중 99% 이상의 품목들이 역내산임을 확인받은 제품들을 조립해 고객사로 납품하고 원산지확인서를 발급해주고 있습니다. 고객사로 원산지확인서 발급시 세번변경기준, 부가가치기준 둘 중 한가지 기준을 적용해 발급하고 있습니다. 차후 세관에서 검증이 나왔을 때 원산지확인서에 대한 소명자료를 요구할 시, 세번변경기준을 검증할 수 있는 소명자료, 부가가치기준을 검증할 수 있는 소명자료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업종별로 다르겠지만 세번변경기준, 부가가치기준 둘 중 어떠한 기준으로 발급하는 게 관리하기 용이한 지도 알려주십시오. A. 세번변경기준 적용물품의 경우, 세번변경 입증서류로는 원료구입명세서, 자재명세서(BOM), 생산공정명세서, 사용자매뉴얼, 홍보책자 등이 있습니다. 부가가치기준 적용물품의 경우에는 비원산지재료, 원산지재료 및 수출물품 가격관련 입증서류로 자재명세서(BOM), 원료구입명세서, 원료수불부, 원가산출내역서 등이 존재합니다. 협정별 품목별로 정해진 원산지결정기준 중에서 해당 공급물품에 실제 적용된 원산지결정기준을 적어서 원산지확인서를 발급하고 관리합니다. <자료제공=경기FTA활용지원센터(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오는 5월2일까지 관내 3만3천373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는다. 열람방법은 시 홈페이지나 구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구 부동산관리과로 방문해 지가열람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토지 소유자는 지가의 적정성, 인근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을 확인하고 열람한 지가에 대해서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부동산관리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검증을 거쳐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해 5월말에 개별공시지를 결정·고시할 계획이며 개별공시지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부동산관리과(☎032-450-5354)로 문의하면 된다.
다음달 25일 개막하는 포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자원봉사단이 발대했다. 포천시는 25일 대진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2012 포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자, 행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대회 홍보영상 상영, 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발대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포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소양교육이 진행됐으며, 이어 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담당분야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직무교육이 실시됐다. 대회 사무처장인 채희군 시 총무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하고 친절한 배려를 통해 대회기간 동안 시를 방문하는 외국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5월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대진대학교에서 펼쳐지는 ‘2012 포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약 45개국에서 1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19대 국회에서 일할 새 일꾼을 뽑아 놓은지 채 20일도 지나지 않아 국회의원에 대한 불신이 새삼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전체의석 300석중 거의 절반인 49.7%가 신인들로 채워졌다. 이는 절반가량의 국회의원이 18대 국회에서 활동하던 인물들이라는 점이다. 얼마 남지 않은 18대 국회가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실망감이 19대 국회로 이어질지 우려스럽다. 여야가 몸싸움 방지법으로 불리는 국회선진화법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24일 본회의를 열지 못했다. 이 바람에 59개 주요 민생법안 처리도 무산됐다. 여야는 추가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몸싸움 방지법에 대한 근본적인 시각차로 인해 전망이 밝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18대 국회가 이대로 막을 내리면 각종 민생법안을 포함해 6천 건이 넘는 법안이 폐기된다. 폭력으로 얼룩진 18대 국회가 ‘불임 국회’라는 오명까지 더할 가능성이 커졌다. 18대 국회가 임기인 다음달 29일까지 본회의를 열지 않고 종료될 경우 미처리 법안은 6천639건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18대 국회에서 발의된 1만4천724건의 45%로, 16대 26.4%, 17대 40%에 비해 높은 역대 최고기록이다. 국방개혁법과 북한인권법 등 여
‘부정부패로 체포된 경찰관이 10명으로 늘었다는 뉴스’에 옆에 앉아 있던 아내의 눈치를 보게 된다. 아내도 내게 차마 뭐라 하지도 못하고, 눈이 마주칠까 딴청이다. 내 품의 두달박이 딸아이는 아빠를 보며 배냇짓으로 방긋 웃고 있지만, 과연 이 아이가 자라서 경찰관인 아버지를 자랑스러워 해줄까 하는 생각에 가슴이 답답하다.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신문이나 뉴스를 보기가 두렵다. ‘룸살롱 황제 이경백 리스트’, ‘조직적 뇌물상납’, ‘마약 투약 묵인’, ‘사건무마 청탁’ 등 수위 높은 기사들로 인해 경찰관 음주운전 같은 기사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게 됐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동료 경찰관이기에 이들의 혐의가 단순히 의혹으로 그친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가혹하기만 하다. 만일 이들의 비위가 사실로 확인된다면 기꺼이 이들을 동료가 아닌 피의자 또는 범죄자라고 부를 것이다. 나는 경찰 동료이기 앞서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이기 때문이다. 일선의 많은 경찰관들이 ‘제복을 입고 있는 것이 부끄럽다’, ‘아들 딸 앞에서 고개를 들기 힘들다’라고 자조 섞인 목소리를 낼 정도로 경찰의 사기는 바닥이다. 또 일부는 ‘우리가 언제까지 부정부패한 경찰이라는 낙인이 찍힌 채 살아야 합
최근 일본에서 이른바 ‘임종노트’가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임종노트는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무연고자들이 스스로 적은 것으로 장례절차 유품 처리 방법, 매장 장소 등을 스스로 기록해 놓는 것이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에서 무연고 사망자가 연간 3만2천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일본은 혼자 사는 단신 가구가 30%를 넘어섰다고 한다. 오래전 이웃에 관심을 갖는 지역 공동체가 해체된 오늘에는 사후 장례를 치러주거나 슬퍼해 줄 이웃도 없어졌다. 따라서 자신의 죽음 이후를 자신이 대비해야 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 일본이다. 자신이 죽고 난 뒤 한낱 쓰레기처럼 불에 태워져 ‘처리’되는 것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일본 뿐만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가족 없이 홀로 외롭게 죽음을 맞는 ‘고독사’가 매년 1천명씩 늘고 있다. 죽은 뒤에도 연락할 가족이 없거나 있어도 시신을 인수하지 않는 ‘무연고 사망자’는 도시에 압도적으로 많단다. 도내에서는 지난 1970년 3.7%에서 2000년 15.5%, 2010년 23.5%로 늘고 있다. 이중 대부분이 노인이다. 홀몸노인들은 정서적 고립과 우울감으로 ‘고독사’의 위험이 커서 더 많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함은 두말할 필요도
수원시는 25일 수원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의 자립, 재활의 꿈을 심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2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1부 행사인 기념식은 51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 국민의례,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장애인합창단 공연, 수원시 리더스 좌식배구단 창단식 등이 실시되고, 장애 극복을 위해 노력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 30명에 대한 감사패도 수여됐다. 기념식에 이어 2부에는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15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제9회 수원시 장애인 가요제가 열려 흥겨운 무대가 연출됐다. 오성석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시티로부터 수원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삼성 수원 꿈쟁이학교’ 사업비 2억1천9백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염태영 수원시장, 송봉섭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조영욱 삼성전자 사원대표, 오영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이상남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아동에게 심리·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나아가 잠재적 재능을 발견해 예·체능 맞춤형 꿈나무로 육성하기 위해 민·관·산 연계 사업으로 삼성전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1,300여명에게 예·체능과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2012 삼성 수원 꿈쟁이학교는 지역아동센터 363명에게 바이올린, 플루트 등 악기교실 프로그램과 체육교실 28명, 과학교실 293명을 비롯해 합창제, The 꿈쟁이 음악회, 동·하계 꾸러기 멘토링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3년차 지역아동센터 꿈쟁이학교 전략사업으로 아동들이 교육의 사각지대에서 방치됨이 없도록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해 아동들이 요구에 맞는 배움교실을 통해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시가 조직에 피해를 주고 업무 누수를 초래하는 직원을 선별해 일정기간 동안 교육을 실시한 뒤 업무 재복귀 여부를 결정하는 이른바 ‘소통 2012’ 사업 대상자를 1차 확정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2012 소통교육 대상자 선정위원회를 열어 연초 부서별 다면평가 등을 바탕으로 압축한 '소통대상자' 약 40명에 대한 심의를 벌여 격론 끝에 교육 대상자를 선별했다. 시는 지난 20일 등기우편으로 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사실을 개별 통보한 뒤 5월 둘째주부터 6주간에 걸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외부기관이 맡아 진행할 교육은 1주차 합숙교육, 2주차 비합숙교육, 3~6주차 사회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전체 교육일정 가운데 3주는 정신·소양교육, 3주는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3D업종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이런 가운데 확정된 대상자 중에는 지난해 '쇄신대상자'로 선정됐던 직원 2~3명이 또 다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위직에 집중됐던 지난해와 달리 전체 대상자 약 40명 가운데 30~40%가 5~6급 간부공무원으로 채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유형별로는 부하직원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하는 상사부터 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