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경찰이 국민 앞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입증하기 위한 선의의 경쟁에 나서고 있다. 오랜만에 ‘검찰은 검찰답고, 경찰은 경찰답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물론 가장 큰 동인(動因)은 수사권을 놓고 벌이는 검찰과 경찰의 벼랑 끝 승부로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레임덕에 들어간 현 정부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 정치상황도 배경으로 깔려 있다. SLS그룹 이국철 회장의 로비사건을 파헤치고 있는 검찰이 이상득 의원의 보좌관인 박모 씨를 체포했다. 박 씨는 이 회장의 구명에 나선 로비스트로부터 수백만원 대를 호가하는 명품시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런데 박 씨가 모시고 있는 이상득 의원이 누군가. 이명박 대통령의 형이자 현 정권의 실세로 그동안 숱한 구설수에 휘말렸지만 그 어떤 사정기관도 범접하지 못한 거물 정치인이다. 이번 사건뿐 아니라 각종 구설에서도 검경이나 언론이 감히 실명을 공개하지 못하고 ‘여권 실세’로 에둘러 표현할 수밖에 없었던 현 정권의 상징적 인물이 아닌가. 그런 이상득 의원의 보좌관을 체포한 것은 일대 사건으로 검찰의 총구가 서서히 이 의원으로 옮겨
공생발전은 부자도 가난한 사람의 도움없인 부자가 될 수 없고 가난한 사람들도 부자 도움없인 살 수가 없다… 진정한 자유시장은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지배하는 시장을 철저히 차단하는 일이다 최근 확산 중인 월가 점령 시위는 금융위기 자체와 미국 정부가 위기에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 대중의 분노와 좌절이 표출된 것으로 근본적으로 정의와 공정성에 대한 시위다. 미국의 은행과 투자회사들이 호황 때만 이익을 챙기고, 위기 때 생긴 손실은 구제 금융을 통해 납세자들에게 전가하는 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그 분노가 월가시위에 결집됐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우리의 금융위기시 공적투자와 금융기관의 예대마진과 같은 이익추구에 주목할 부분이다. 특임장관실이 지난 9월 실시한 공정사회 관련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 72.6%가 우리사회가 공정하지 않다고 대답했다. 3년 전과 비교했을 때도 ‘공정해지지 않았다’는 대답은 73.1%에 달했으며 젊은 층일수록 높게 나와 공정사회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일을 열심히 하고 성과만 좋으면 그 과정이 공정하지 않아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이 한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해 온 것은 아닌지 반문해 볼
이맘때가 되면 내년도 예산심의를 하게 된다. 필자는 예산결산특별위원이 돼 내년도 예산을 심의하고 있는 중이다. 도민이 낸 혈세가 필요한데 잘 쓰여질 수 있도록 꼼꼼히 따져보며 사업의 타당성 및 낭비성예산이 없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2012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전년도 보다 10.6% 증가한 15조2천642억원이 편성됐다. 경기도의 예산모습을 살펴보면 따뜻한 손길이 함께하는 복지사회 구현, 골고루 잘 사는 기반 확충, 즐겁고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 활기찬 지역경제 환경 조성,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 대비 투자 등 크게 5가지 항목으로 볼 수 있다. 문득 올해 예산 중 필자의 지역구에서 열리는 제4회 경기 국제보트쇼 예산심의 과정에서 전액삭감이라는 사망신고를 접했던 기억이 되살아난다. 지역주민과 함께 보트쇼 예산을 살려내고 국제인증까지 받는 쾌거를 이뤘다. 그런데 지금 또 다시 난항에 부딪혀 표류하고 있다. 해양레저산업은 블루오션(Blue Ocean)이다. 2012년 제5회 경기 국제보트쇼가 또 다시 아름다운 섬 전곡항에서 개최될 것이고, 국제적인 행사로 인증까지 받은 경기 국제보트 쇼가 미래 산업의 기초가 되리라 믿는다. 2011 ASIA MARINE C
박원순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지사, 송영길 인천시장이 수도권 규제 해제에 적극적으로 한목소리를 낸 것은 처음이다. 이들 단체장들은 8일 오후 연천군청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수도권 정책 전환을 위한 서울·인천·경기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인천 강화·옹진, 경기 연천 등 낙후된 접경지역 3곳을 ‘수도권에서 제외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100개의 섬으로 이뤄진 인천 옹진군은 최근 심한 좌절감에 빠져 있다. 레저 활성화에 힘입어 연수와 관광을 주 먹거리로 만들기 위한 연수원 유치 계획이 산산조각 났기 때문이다. 옹진군은 선박의 쾌속화·대형화로 섬 교통여건이 호전돼 대형 연수시설 유치에 유리한 상황을 맞았다. 수년간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연수원 유치 계획을 계속 홍보하고 있지만 어느 곳에서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수도권에 속해 연수시설의 연면적이 3천㎡ 미만으로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 그 정도 작은 규모로는 대형화를 원하는 연수원 건립 희망 사업자를 유인하기에 턱없다는 게 옹진군의 하소연이다. 강화군도 사정은 비슷하다. 강화산업단지는 인천시와 강화군이 자족기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다.2009년
본보가 연이어 다루고 있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유흥업소 밀집지역 관련 기사를 보고 있노라면 한심한 생각이 든다. 이 지역에서 밤에 벌어지는 광경은 흡사 구약성경에 나오는 ‘소돔과 고모라’를 연상시킬 정도인데 단속 관청은 수수방관하고 있단다. 특히 이 지역은 110만 수원시민들의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수원시청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인데도 불법 변태영업이 판을 치고 있으니 보통문제가 아니다. 일명 ‘삐끼’와 ‘전전세’, ‘카드깡’ 등 불법영업에다가 관련협회 등의 유착의혹, 일부 업소의 성매매 등 불법변태영업 등 문제점이 한두 가지가 아닌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본보 7일 23면) 지금 다른 지역에서는 ‘성매매와의 전쟁’이 한창이다. 지자체와 경찰이 힘을 합쳐 성매매 등 불법변태영업에 철퇴를 가하고 있는데도 인계동 수원시청 뒤 일명 ‘인계동 박스’지역에서는 지금도 삐끼를 동원한 불법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일부 유흥업소에서는 접대부를 고용해 나체쇼와 단체 성행위 등의 불법변태영업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성매매업소인 안마방과 변종마사지 등이 성행하고 있단다. 성매매만 일삼는 속칭 ‘장한평식 안마방’은 물론 시청 인근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속칭 ‘대딸방’과 ‘섹
1995년 단체장 직선제 도입으로 중앙집권적 시대가 막을 내리고 본격적인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렸다. 30년만에 부활된 지방자치제가 제대로 뿌리를 내리고 있느냐에 대한 질문으로는 무용론에서부터 지역적 개혁의 신호탄으로 기대되면서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체적인 인식이 강해지며 오히려 역동성이 강화되고 있다. 지방자치제 출범 이후 전국 각 지자체는 지역의 독자성을 내세워 차별화를 요구하며 스스로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자 마케팅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발전이라는 명분아래 여러 가지 방법들이 강구되고 있다. 생활환경을 개선해 인구 증가를 도모하는 방법,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유치하는 방법, 관광단지를 조성하거나 지역축제를 열어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방법 등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지역발전을 위해 가장 많이 고민하고 채택하는 방법이 바로 지역축제를 기획하는 일이다. 그러나 비슷비슷한 지역축제가 경쟁적으로 무분별하게 열리는 작금을 보면 그 정체성을 염려하는 의견들이 일반 국민들은 물론 전문가 집단에서 조차 조심스럽게 지적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축제들이 1천200여개가 난
포천시는 오는 31일부터 한달간 백운계곡에서 ‘제8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를 개최한다. 구제역의 여파로 2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은송어 겨울 낚시’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 관람객들은 얼음낚시터에서 은송어 낚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얼음낚시터는 예약자를 위한 제1낚시터와 현장매표자를 위한 제2낚시터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5개 대형 얼음기둥 작품과 수십점의 얼음조각품을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얼음성 놀이동산에서 얼음미로 통과하기, 이글루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동장군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동장군축제는 지난 2009년 24만명이 방문해 최소 24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대표적 겨울축제”라며 “지난 2010년 12월 구제역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7회 축제가 취소됐던 만큼 8회 축제는 더욱 즐거운 축제로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도란 편집국 사회부 수습기자 命 편집국 사회부 기자 ▲ 남라다 편집국 사회부 수습기자 命 편집국 정치부 기자 ▲ 김상희 편집국 사회부 수습기자 命 편집국 사회2부 기자 ▲ 이상훈 편집국 사회부 수습기자 命 편집국 경제부 기자 ▲ 남보라 편집국 편집부 수습기자 命 편집국 편집부 기자
3. 2009년 12월에 수입신고수리된 원산지가 태국인 제품으로서, 협정세율 적용대상 품목에 해당하며 규정에 적합한 원산지 증명서을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혹시 원산지 증명서 사후 제출을 통해서 관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시행규칙 제11조 규정에 따라 수입신고의 수리 후에 협정관세의 적용을 신청하려는 자는 협정관세 적용신청서에 다음 각 호의 서류를 첨부하여 세관장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1. 제2조 제1항의 규정에 따른 원산지증빙서류 2. 관세법 시행령 제32조의 4 제2항에 따른 보정신청에 필요한 서류 또는 같은 시행령 제34조 제1항에 따른 경정청구서. 수입자가 협정관세의 적용을 신청할 당시에 갖춰야 할 제1항 제1호의 원산지증빙서류 중 원산지증명서는 수입신고일 또는 협정관세 적용 신청일을 기준으로 제 동법 시행령 2조 제3항 제4호에 따른 유효기간 이내의 것이어야 합니다.(한-아세안의 경우에는 6개월 이내) 다만, 동 기간 계산에 있어 다음의 기간은 제외합니다. 1. 원산지증명서의 유효기간이 지나기 전에 물품이 수입항에 도착한 경우: 물품이 수입항에 도착한 다음 날부터 해당 물품에
ㅇ 월간 전기 절감량 : 1.8㎾h = 세탁기 평균 소비전력 × 1회 이용시간 × 월 사용횟수 × 절감률 = 506W × 1h/회 × 12회/월 × 0.3 = 1.8㎾h/월 ㅇ 월 절감액 : 220원 = 전력소비량 × 가정(주택)용 전력단가 = 1.8㎾h × 122원/㎾h = 22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