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수원시립합창단 ‘오산시민과 함께하는 행복음악회’(11.24)=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031-228-2814) △전통무용극 ‘도미부인’(11.25~26)=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 △무용·발레 와이즈발레시어터의 ‘발레야놀자Ⅱ’(11.26)=오산문화예술회관(031-378-4255)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11.26~27)=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031-8015-8180) △아동극 ‘일곱마리 아기염소와 늑대’(~12.4)부천복사골문화센터 1층 판타지아 극장(032-320-6339) △국악·전통 ‘줄타는 아이어름삐리’(~12.14)=경기도국악당(031-289-6424) △뮤지컬 ‘삼총사’(~12.18)=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2-764-7857) △콘서트 ‘영은미술관과 광주필하모닉’이 함께하는 (그림畵)화 (소리音)음 콘서트(~12.30)=영은미술관(031-761-0137) ◆ 전시 △수원 미술전시관(~11.27)=‘동상이몽’전 △모란 미술관(~11.30)=‘빛의 신세계’전 △가평 가일미술관(~12.15)=검소한 미학-아페르토전(031-584-4722) △경기도미술관(~12.18)=개관 5주년 기념 ‘창·창·인·생·
비빔밥을 소재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퍼포먼스) ‘비밥’이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인류의 공통어인 음식을 소재로 탄생한 ‘비밥’은 레스토랑 주방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비트박스, 비보잉, 아카펠라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신선하고 독특한 형식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 공연중에는 ‘비빔밥’시식과 같은 관객 참여를 유도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준다. 특히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의 주역 최철기 연출이 총감독을 맡았고 ‘브레이크 아웃‘의 전준범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스시, 차이니즈 누들, 피자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을 만들어 내는 주방에서 비빔밥의 우수성을 코믹하고 신나는 퍼포먼스로 이 공연의 전체 하이라이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더불어 넌버벌 퍼포먼스라는 장르의 익숙함이 음식과 공연의 만남이라는 소재의 신선함으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관람료 3만원(2011수능수험생 50%) 문의 032-500-2044.
1980년대 대학을 다니던 세대는 한두 번쯤 최루탄에 의해 강제로 눈물을 흘린 경험이 있다. 또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 남자라면 ‘화생방교육’이라는 미명아래 좁은 방에서 방독면을 벗은 후 최루가스를 흡입하고 눈물에 이어 콧물까지 흘린 경험도 있을 것이다. 최루탄은 보통 손으로 던져서 터뜨리기에 사과탄이라고도 불리는 KM-25탄과 총에 장전해서 발사하는 SY-44탄, 시위진압용 차량에 장착한 차량에서 발사하는 일명 페퍼포그인 연발탄 등 3가지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총에 장전해서 발사하는 최루탄은 ‘35~45도’라는 발사각도 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총탄과 같은 기능을 하는데, 우리나라 민주화역사의 전환점을 몰고 온 1987년 이한열씨 사망사건의 주범이기도 한다. 얼마 전 미국에서도 반(反)월가 시위에 나섰던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 학생들의 얼굴에 최루액을 분사한 경찰관 2명이 직무정지 되고 경찰서장이 직위해제 됐다. 이처럼 최루탄이나 최루가스는 미국 등 선진국과 중동지역 국가들을 가리지 않고 전 세계 시위현장에 등장하는 단골메뉴이다. 최근에는 최루액의 주성분인 클로로피크린과 클로로아세토페논이
蓬生痲中不扶直 굽어지기 쉬운 쑥대는 삼밭 속에서 자라면 저절로 곧아진다 꾸불꾸불한 쑥도 곧은 삼배나무 속에서 자라면 곧게 자란다는 말이다. 삼은 키가 크고 곧게 자라는 식물인데, 쑥도 그 삼밭 속에서 자라게 되면 삼의 영향을 받아 곧게 자라게 된다. 좋은 벗과 사귀면 좋은 사람이 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좋은 환경에서 훌륭한 친구와 교분관계를 맺으면서 생활하다 보면 거기에 동화돼 올곧게 자라기 때문이다. 옆으로 퍼져 자라는 쑥이 삼밭에서 자라면 부축해 주지 않아도 똑바르게 자라고 흰 걸레가 검은 흙과 섞이면 함께 검어진다는 말도 있다. 식물이나 광물도 이러 하거늘 하물며 사람이 두말해 뭐하겠는가. 내가 누구를 만나고 누구와 함께 있느냐가 사람의 일생을 좌우한다. 좋은 만남이 좋은 인연을 낳고 좋은 인연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겨볼 일이다. 白沙在泥 與之皆黑(백사재니 여지개흑)은 흰 모래가 진흑 속에 있다면 서로 함께 검어진다는 뜻으로, 주변 환경의 중요한 요인을 교우 환경으로 삼아가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近墨者黑 近朱者赤(근묵자흑 근주자적)이란 말도 자신을 주위 환경으로부터 경계하고 단속하라는 강조인 것이다. 내가 생선가게에
이제는 내년도 예산심사를 해야한다 도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체력을 증진할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경기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10일에서 14일로 연장돼 2주간의 감사일정이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의 연장선에서 잘잘못을 따지는 질책보단 건설적 비판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감사로 전환하여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문화체육관광국을 비롯한 산하기관과 단체에서는 올해 많은 일을 해냈다. 경기도선사박물관 개관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박물관을 개관했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투자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예상을 깨고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기록을 세우며 관객동원 220만명을 기록했다. 체육분야에서도 어려운 여건속에 제92회 전국체육대회 10연패를 비롯해 전국생활체육대회 11연패,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6연패, 전국 동계체육대회 10연패 등 4대 전국대회를 휩쓰는 금자탑을 쌓았다. 또 관광분야는 도내 대규모 MICE 행사 유치·지원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3만여명이 경기도를 찾아 1천만 외국인 관광시대를 여는데 한 몫을 했다. 특히 문화예술분야에서는 문화적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에 균등한 예술기회를 제
용기 내 사랑을 고백할 때 마시는 고백 술, 서먹서먹한 친구나 회사 동료들끼리 인간 관계를 위해 마시는 서먹 술, 슬픔이나 고통을 이기고자 억지로 마시는 마약 술. 이들은 모두 엔돌핀을 자극하고 자신감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좋은 술의 예이다. 너무 심하게 마셔 인사불성이 돼 아무도 몰라보는 무례한 술, 하고 또 하고 같은 말을 반복해 상대방을 성가시게 하는 짜증 술, 주변 사람들에게 욕설이나 폭력을 유발시키는 폭력 술, 다른사람들에게 불쾌감과 피해를 일으키는 피해 술. 이들은 가족, 친구와 사회에 민폐를 끼치는 나쁜 술들의 예이다. 그러나 자신의 정신을 피폐화 시키고 건강을 악화시키는 건강 악화 술이 단연 화룡점정(畵龍點睛)이다. 얼마 전, 예쁜 두 딸과 함께 사는 아빠가 입원했다. 알콜성 간 경화로 혼수와 복수를 동반한 말기환자였다. 그래도 그런 아빠를 지극히 옆에서 간호하는 예쁜 딸들이었다. 물론 무능한 아빠를 위한 입원비도 그들의 몫이다. 건강한 몸을 일부러 술로 망친 알코올성 간경화 환자라 필자는 미워 죽겠구만 딸들은 그래도 아빠랑 함께하니 마냥 좋단다. 술을 마시지 말라고 아빠를 닦달 하지만 오히려 술 마시는 아빠를 이해하는 듯 심하게 굴지는 않는
지난 15일 스마트그리드법(지능형전력망 구축 촉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 4월 29일, 국회에서 스마트그리드법 제정안이 통과된 이후 이제 바야흐로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법적·제도적 장치가 모두 완비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법률 제정은 세계 최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마트그리드사업을 특별법으로 제정한 것도 최초이고 시행령까지 완비한 것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 스마트그리드(Smart Grid)는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쌍방향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하는 ‘똑똑한 전력망’ 기술이다. 우리나라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은 제주 실증단지를 시작으로 정부와 민관이 27조5천억원을 투자, 2030년까지 전국 단위 스마트그리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서 우리 광주시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정부가 스마트그리드를 전국단위로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선 거점 구축, 후 확산 전략에 따른 스마트그리드의 단계적 확산을 위해 거점지구를 지정하고 재정·행정적 지원을 하기 위한 근거가 법률적으로 마련됐다는 점이다. 정부는 스마트그리드법 시행령의 통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이 국회 본회의를 전격 통과함에 따라 이제 소모적인 논란은 무의미하게 됐다. FTA란 양자 협정으로 득(得)과 실(失)이 있게 마련이다. 내년 1월 발효를 앞두고 FTA 효과를 극대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후속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경제단체들이 평가하듯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의 국회 통과는 우리 경제와 무역사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FTA가 발효되면 자국 산업의 보호막인 관세가 상호 철폐된다. 거대 미국 시장과의 무한 경쟁이 시작되는 것이다. 철저하게 준비하고 치밀하게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한미 FTA는 새로운 기회가 아니라 위기로 다가올 수 있다. 과거 우리는 칠레 등과 FTA를 체결해 교역 증진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하지만 세계 최강국인 미국과의 경쟁은 장담할 수 없다. 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산업연구원(KIET) 등 국책연구기관들에 따르면 한미 FTA 발효로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향후 10년간 최대 5.66% 늘어난다. 또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35만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경제의 후생수준은 과일.육류.자동차 등 수입품 가격
학교의 소풍은 수학여행과 함께 단순히 놀러가는 행위가 아니다. 학교의 지도하에 실시되는 교육적 학습활동이다. 답답한 교실에서 벗어나 자연 관찰이나 역사 유적 따위의 견학을 하기 위한 것이다. 또 오랜 시간 자연 속을 걸으면서 건강에도 도움을 주게 되고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들 간의 소통과 단합이 이루어지게 된다. 예전에는 학부모들도 함께 소풍에 따라가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소풍은 운동회와 같은 교육축제이기도 했다. 소풍은 교육과 사회·자연을 연결해 주며, 지역에 대한 애착과 애향심을 기르는 기회도 된다. 예전에 1년에 한두 번 정도 소풍을 갈 때는 김밥과 맛있는 반찬, 사이다와 사과, 삶은 계란 등 점심과 간식을 준비한다. 소풍을 가는 날은 며칠 전부터 기다려지는 날이었다. 특히 도시 청소년들에게 소풍은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요즘은 ‘소풍’ 대신 ‘현장학습’이란 말을 쓴다. 그런데 수원의 한 고등학교 학급 전체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한다. 수원정보과학고 u-비즈니스과 2학년 2반 학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기특하다. 속까지 깊은 착한 학생들이다. 수원시가 발행하는 인터넷신문 e수원뉴스에 기고한
▲ 정영인 편집국 사회2부 양평주재 부장 <의원면직>11월 16일자 ▲ 오영탁 편집국 사회부 기자 <의원면직>1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