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예산부족을 이유로 버스 중앙차로 정류장은 물론 대기오염 분석을 게을리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안승남(민·구리) 의원은 17일 “버스중앙차선의 무분별한 확대로 정류장 보행자 건강이 우려된다”며 도 차원의 버스 중앙차선의 대기오염 분석 실시를 촉구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도보건환경연구원이 운영하는 대기오염 감시시스템은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에서 정한 기준항목 중 납과 벤젠을 조사하지 않고 있다. 특히 석탄이나 석유를 태우거나 담배를 피울 경우 나오는 오염물질인 PAH(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경우, 염색체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등 인체에 큰 해를 끼치고 있음에도 외국에서는 대기오염 감시 기준항목에 포함시키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적용을 받지 않는 상황이다. 안 의원은 도의 대기오염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이와 함께 도 차원의 버스 중앙차로 정류장의 공기질 악화현상 분석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안 의원은 “도에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버스 중앙차선의 대기오염 분석을 게을리 하고 있다”며 “대기오염 감시시스템 운영에 있어 버스중앙차로 정류장의 공기질 악화현상을 꼭 분석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이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이하 갤러리아)은 17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녹색매장’으로 선정됐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녹색매장지정제도는 전국 ‘대형유통매장’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시설과 청결한 매장운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저감에 기여하는 매장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갤러리아백화점는 녹색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별도의 홍보물을 제작 부착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린카드 POS시스템을 적용해 녹색제품 구매고객에게 그린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고 있다. 특히 적립된 포인트를 갤러리아상품권으로 교환사용할 수 있어 알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친화적인 매장을 만들기 위해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수원점은 LED조명설치와 공조기 인버터, 자연채광시설, 옥상녹화공원등을 운영해 에너지절약에도 앞장서고 있다. %tyon@
거리를 걷다가 쓰레기를 버리려고 주위를 돌아볼 때, 근사한 장식이 위엄을 자랑하는 호텔 정문에는 버릴 엄두가 나지 않는다. 모퉁이를 돌아 어두컴컴하고 후미진 곳에, 그것도 이미 불특정 다수인들이 각종 쓰레기를 버린 곳을 발견하면 그곳에 쓰레기를 미련없이 던져 넣게 된다. 또 방치된 건물에 유리창이 한 장 깨진 채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에 의해 나머지 유리창도 모두 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정황을 범죄심리학에 도입한 것이 소위 ‘깨진 유리창 이론’이다. 지난 1982년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은 이같은 이론을 월간지 ‘아틀란타’에 발표했고 이후 ‘깨진 유리창 이론’은 범죄심리학 뿐 아니라 사회학, 정치학, 경영학, 조직학 등에 폭넓게 인용되는 유명세를 타고 있다. ‘깨진 유리창 이론’은 깨진 유리창과 같이 사소한 것을 방치했다가 엄청난 피해로 이어지는 생활 속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작은 것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이같은 이론을 기업경영과 조직관리에 접목하면 성공할 수밖에 없는 기업과 실패할 수밖에 없는 기업간 간극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외부 고객을 대하는 직원이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불친절한 언어, 말뿐 아니 약속 등 사소
지금 우리사회에서 청렴이란 과연 무엇일까? 청렴이란 바로 우리가 지켜야할 질서이자 도덕이다. 뭔가 거창한 것 같지만 실로 쉬운게 청렴이라 할 수 있다. 시대가 급변하면서도 바뀌지 말아야 할 청렴한 생활에 대해 사람들은 이슈화되고 특별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청렴한 사람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청렴이란 결코 미래에도 바뀌지 않을 사람들 사이의 배려와 같은 것이다. 가령 버스에서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사람의 경우 도덕적인 사람이요,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청렴함을 가진 사람이다. 길거리에서 휴지를 줍는 것 또한 도덕적인 사람이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청렴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공직사회에서의 청렴이란 무엇일까? 역시 거창한 것이 아닌 지극히 상식적이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곧 청렴이다.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할 자가 돈을 받고 편의를 봐준다던가, 자신의 연고에 따라 인사상의 이익을 주는 등의 일은 비상식적이고 청렴하지 못하며 범죄가 될 수도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일이지만 순간의 유혹 등에 무너져 뉴스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공직자 부패이야기가 나온다. 돈의 유혹에, 승진의 유혹에 마음이 너무 쉽게 무너지는 것이다. 공직자이기 이전에 사람으로서 마음속에 곧은
외국의 선진경영기법을 도입하겠다고 하지만 인천공항의 경영성과는 6년째 전세계 1등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미 여론은 정부의 어떤 조치도 신뢰하지 않는 분위기다 어느덧 18대 국회도 마지막 정기국회를 맞이하고 있다. 18대 국회는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 시작해 이명박 정부의 임기 마지막 해를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이명박 정부가 2008년 2월 출범한 직후인 4월에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진 덕분에 여당인 한나라당이 과반을 훨씬 뛰어넘는 의석을 차지했다. 여당에 우호적인 야당과 무소속 의원을 합칠 경우 국회의석 299석의 3분의 2를 넘나드는 의석을 확보한 것이다. 이렇게 우호적인 환경에서 출범한 탓인지 이명박 정부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다. 대표공약이었던 한반도 대운하, 감세정책, 고환율정책, 규제완화 및 공공기관 민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러나 지나치게 자신감을 가졌던 탓인지 정권출범 직후부터 잦은 실책을 범하게 되는데, 이중에서 대표적인 사례가 인천국제공항공사 민영화다. 당초 정부는 공공기관 선진화라는 미명하에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민영화하고자 했다. 정부는 나중에서 민영화가 아니라 지분매각이라며 이름표를 바꿔 달았지만, 지분의 49%를 민간에 매각하겠다는 것은
남편이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다가 빨래를 정리하고 있는 내게 이어폰을 꽂아주고 폰의 영상을 되돌려 보여준다. 작년에 ‘슈퍼스타K2’에서 1등 했던 허각이 ‘멍에’를 부르는데, 관중도 가수 김수희도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나도 가슴 속의 무언가가 툭 터지는 듯한 감동에 빠져들었다. 아이들끼리 컴퓨터 스크린 앞에서 자기들만의 구별된 시간을 갖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별수 없이 견뎌야 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인가 하고 자녀들과의 대화 없는 시간에 익숙해 버렸다. 그러던 때 작년 가을 어느 때부터 금요일 밤 11시에 모두 모이게 됐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케이블 방송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일명 ‘슈스케’라는 프로 때문이다. 전국은 물론 해외 모든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노래와 춤으로 스타가 되기 위해 모이는 많은 이들의 오디션 광경은 그들의 순수함과 진지함과는 달리 폭소를 자아내기도 연민을 느끼게도 하며, 별난 사람들의 진풍경을 보는 재미를 줬다. 그러나 전문음악인이며 심사위원들이 주옥같이 골라낸 10위권 안에 든 가수들은 그들의 열정과 끼와 노력과 애환이 어울려진 작은 스타들이었다. 매주마다 새로운 미션으로 자신들의 모습을 발전시켜가는 모습은 시청자들
사회적으로 노령화 문제가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소위 베이비 붐 세대들의 퇴직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사회 현상에 대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부모를 모시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식에 의존하지 못하는 첫 세대, 항상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민주화와 경제 발전을 이룩한 세대라는 분석들이 나오지만, 가장 실질적이고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엄청나게 빠른 노령화 사회의 진입과 저출산율로 인해 일을 하는 소수의 젊은이들이 내는 세금으로 다수의 노인 인구를 먹여 살려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정부 차원에서도 출산장려 정책을 펴고 외국인 근로자를 받아들이는 등의 많은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소수의 노동 인구가 다수의 비노동인구를 부양해야 한다면 당연히 경제의 활력은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은 결코 가볍지 않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을 바꿔보면 필자의 어린 시절 기억으로는 40세면 노인 취급을 받았고 50세면 거동이 힘들고 60세면 동네의 화제가 될 정도의 고령이었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경우 70세여도 일을 하는데 지장이 없는 체력과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사회의 발전과 의학의 발달은 일을 할 수 있는 나이가 연장됐음에도 사회적으로는 과거에 만들어진
본보 17일자 23면 기사에는 수원시의 일부 도로들이 정비가 미흡하고, 교통 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어 시민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기사가 실렸다. 사실 수원시의 경우는 도로문제가 심각하다. 좁은 땅에 시민수가 110만명이 넘어섰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원시는 경기도의 수부도시이자 서울·인천·내륙·삼남으로 향하는 교통의 요지로서 통행차량 수가 엄청나다. 오죽하면 전 심재덕 수원시장 시절 ‘차고지 등록제’를 실시하려고 했을까. 무산되긴 했지만 그 뜻은 공감할 수밖에 없다. 사실 수원시의 일부 도로들이 정비가 미흡하고, 교통 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것은 맞다. 최근 건설된 일부 아파트의 경우 인도에 대형 출입문을 설치해 휠체어나 자전거는 물론 보행자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뿐만이 아니다. 자전거 도로나 보도를 자동차나 노상적치물이 막아 버려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다. 그러면 자전거나 보행자는 차도로 나갈 수밖에 없다. 본보의 기사처럼 수원시 곳곳은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 때문에 도로폭이 좁아져 자동차들이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또 불법주정차된 자동차로 인해 운전자
글로벌 금융불안으로 국내 경기가 냉각되고 있다. 이런 경기 둔화세는 내년에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유로존 채무위기의 장기화 조짐이다. 유럽연합(EU)이 발표한 유로존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을 보면 전분기 대비 0.2%(잠정치) 증가하는데 그쳤다. 시장에서는 ‘유로 경제가 이미 침체에 진입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유로 위기는 미국 경제에도 가장 큰 위험 요소다. 유럽과 미국 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지면 더 큰 고통을 받는 것이 한국경제다. 유로 재정위기는 부채 규모가 워낙 크고 회원국의 이해관계가 엇갈려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 10년 만기 이탈리아 국채 금리는 15일과 16일 심리적 마지노선인 7%선을 또 넘어섰다. 오는 20일 총선을 앞둔 스페인의 국채 금리도 6%대로 올라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머지않아 이탈리아처럼 7%를 돌파할 지 모른다. 국채 금리가 7%를 넘어서면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워 구제금융의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무너지면 프랑스까지 충격을 받게 된다. 걸핏하면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설이 흘러나와 국제 금융시장을 불안에 빠뜨리고 있는 이유다. 4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성남시 중원구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 = 18일(금) 오전 10시 중원구청 종합민원실앞 광장, 자매결연 지자체 아산시 및 홍천군 지역 생산 김장채소·과일·햅쌀·쇠고기 등 100여개 특산품 저렴가 판매, 연락처 ☎031-729-6262. ▲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회 환경생태 전문가 연수 = 17일(목) 오전 11시 분당구청 회의실, 현장해설 연수 탄천 및 중앙공원 일대, 정당활동의 탈정치·실생활 위주 교육 계기, 연락처 ☎010-3234-5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