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3일 왕방산 국제 MTB대회가 동두천 왕방산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최고의 접근성과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자전거 매니아들 사이에 최고의 산악자전거 코스로 잘 알려져 있는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 1천500여명과 선수가족, 진행요원, 임원 등 2천400명 이상이 참석했다. 대회는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와 동두천시자전거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대회는 초급자와 중·상급자 코스로 나눠 초급자 코스는 대회장인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장림, 해룡산, 왕방산, 쇠목, 어등산,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34.7㎞ 구간과 중·상급자 코스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칠봉산, 해룡산, 왕방산, 쇠목, 어등산,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35㎞ 구간으로 진행했다. 초급자 코스는 경사가 원만해 비교적 쉽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고, 중·상급자 코스는 싱글코스가 포함돼 높은 언덕과 급경사 등으로 이뤄져 도전과 스릴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념품과 다양한 시상,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시청 공무원들이 코스 전 구간에 걸쳐 안전요원으로 배치됐고 야외 샤워장과 라커
가을도 이제 끝자락에 이르렀다. 해마다 오는 가을이지만 내게 있어 올 가을은 갑자기 들이닥친 느낌이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생겨 그 일을 수습하느라 온 정신이 쏠려 일상의 흐름을 잃고 거대한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숨 돌리고 되짚어 보니 지천명을 넘기고도 이렇게 마음에 중심을 잃고 흔들리는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다. 바람에 억새풀이 흔들리는 모습이 깊어 가는 가을을 실감하게 한다. 한껏 푸른 하늘에 떠서 흔들리는 빨간 애드벌룬에 새겨진 분양이라는 흰 글씨는 한때 풍선보다 높이 올라갔을 건축업자의 꿈처럼 흔들린다. 대학에 다니다 오랜만에 집에 다녀가는 아들을 배웅할 때마다 웃으며 손을 흔드는 순간에도 가을이면 속맘은 또 얼마나 흔들리는지 아들의 뒷모습이 모퉁이를 돌기도 전에 내가 먼저 발길을 돌리는 이유도 가을걷이를 끝낸 빈들에서 제대로 몸을 가누지도 못하는 늙은 허수아비의 외로움 때문이라고 떠넘기곤 했는데 이도저도 모른 채 가을은 가고 있었다. 가을은 누구나 많은 생각을 하리라고 짐작이 간다. 예전 같으면 하루하루 초록에 숨기고 있던 빛깔로 치장하는 단풍을 바라보며 새삼스레 감탄을 하겠지만 올 가을은 눈을 돌리니 은행잎이 물
남양주시청 제1청사 다산홀에서 열린 공청회는 예상 외로 인구 60만 명 가까이 살고 있는 도시의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자리임에도 열기는 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상당수 낯익은 공무원이 자리를 채워 썰렁함은 면한 것 같은 정도였다.먼저 계획의 목표와 전략에 대한 영상 자료를 통해 남양주시 2020년의 미래상을 살펴보았다. 2020년 도시기본계획에서 남양주시를 생활권 계획(3-4-5, 120만명)으로 설계됐으며 생활권역별 계획인구를 살펴보면 동부생활권역(화도 수동 조안)의 현재인구 10만명에서 계획인구 30만명으로 증가인구가 200%였고, 서부생활권(진접 오남 별내 퇴계원)의 현재인구 20만명에서 계획인구 40만명으로 증가율은 100%며 남부 생활권(와부 진건 및 동(洞)지역)의 현재인구 27만명에서 계획인구 50만명으로 증가율이 80%정도로 돼 있었다. 도시기본계획수립 흐름도의 중요한 요건인 계획인구의 증가 요인과 법이 정한 도시기반시설의 설치 기준 및 용량의 적절한 분배 계획 및 남양주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구속력이 있고 상세계획인 도시관리계획이나 지구단위 계획수립의 지침이 되는 시가화 용지와 시가화 예정용지에 대한 위치나 면적은 알 수 없었지만 남양주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 일원에서 ‘막걸리의 날’ 행사가 국민축제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막걸리의 날’이 지정·선포됐다. 앞으로 막걸리의 날은 매년 10월 넷째 목요일에 열리게 된다. 막걸리의 날은 고구려문화연구회 등 단체와 제조업체에서 그동안 꾸준히 제기해온 사항이다. 막걸리 문화를 재창조하고 새로운 한류문화 상품으로 떠오른 막걸리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9년 12월 8일 정부에 ‘막걸리의 날’ 제정을 제안하는 행사를 치른 바 있으며 고양시에서는 8년 전부터 대한민국 막걸리축제를 열고 있다. 이런 점에서 막걸리의 날 지정은 늦은 감이 있긴 하지만 이제라도 정부가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다행이다. 프랑스에서 만드는 햇포도 와인 ‘보졸레 누보’는 전 세계의 와인 애호가들이 출시일인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 막걸리의 날 지정은 프랑스 와인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정부가 매년 햅쌀 막걸리의 출시일을 통일시키고, 해당 시기에 맞춰 국가 차원의 이벤트를 열기로 한 것이다. 가능성이 있다. 지난 10월 8~9일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막걸리축제’엔 11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기 때
각종 비리 의혹의 본산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용인경전철 사태의 핵심은 공무원들과 업체가 만들어 놓은 비리백화점 정도로 보면 된다. 검찰의 수사가 진행중이어서 이렇게 단언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항변할 수는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같은 결과도출에 수긍하는 분위기다. 그렇지 않고서는 용인시와 업체간에 이렇게 이해할 수 없는 계약관계가 이뤄질 수 있을까. 검증과 비판기능의 부재도 한몫을 했다는 지적이다. 시정을 비판하고 때로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용인시의회가 막강한 예산심의권을 쥐고 있으면서도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시의회가 당시 용인경전철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심의해 통과시켰을 것이고 관내에서 수년간 이뤄지고 있는 용인경전철 관련 사업들이 무성한 의혹을 재생산해 내며 소문으로 퍼져나가도 시의회는 이렇다할 문제해결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경전철 운행시가가 늦춰지고 뒤늦게 검찰 수사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특위를 만들어 조사를 했지만 용인경전철 사업을 추진했던 당시 경기도와 용인시장 등 핵심인사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조사가 제대로 이뤄질리 만무다. 결국 여론을 의식해 호들갑을 떠는 수준에 머물렀다는 비판을
정부가 최근 부동산 업계의 불공정거래를 막기위한 법안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중개업자들이 친목회를 조직해 부동산 가격이나 중개 수수료를 담합, 비회원을 따돌리는 불공정 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경기도내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지난 8월 20일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 신고에 관한 법률 시행 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부동산업계의 담합 방지 방안, 수수료 과다책정 방지안 등이 담겨있으며 지자체에서는 담합이 있을 경우 영업 정지 및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하도록 했다. 하지만 수원과 안양 지역 부동산 업체를 돌아본 결과, 부동산 중개업자 친목회의 불공정 행위는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도 여전히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날 공인 중개사들이 사용하는 매물정보 공유 프로그램 상에는 위치, 규모, 금액, 특징 등의 내용이 물건별로 나열돼 있었지만 프로그램 창의 하단에는 부동산 이름 옆에 친목회 소속임을 알리는 명칭이 버젓이 공개돼 있었다. 이 때문에 친목회에 가입하지 못한 영세 부동산업자들은 친목회 회원들 간 거래 활동에는 끼어들지도 못하는 실정이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김계홍·곽미자씨의 장남 태연(본지 경제부 기자)군과 박남준·권경숙씨의 차녀 정민양=11월12일(토) 오전 11시30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강남목화웨딩문화원 1층 아도니스홀 ☎02-538-3300. ▲유해용(경기도 교통연수원 사무국장)·이정옥씨의 장남 두형군과 김유곤·윤영자씨의 차녀 미희양=10월29일(토) 오후 3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엘리제웨딩홀 갤러리아홀 ☎031-221-3434. ▲정재규(재수화성시민회 회장)·김민주씨의 차남 인구군과 김선철·정미연씨의 장녀 성진양=11월5일(토) 오후 5시 30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이비스앰배서더 호텔 15층 베르사이유홀 ☎031-214-7000. ▲김호겸(경기도 환경국장)·이복순씨의 장남 재현군과 김진수·염석순씨의 장녀 순주양=11월6일(일) 오후 1시 30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수원웨딩의 전당 2층 다솜홀 ☎031-255-9000.
▲민주당 성남수정지역위원회 김진표 원내대표 초청 강연회= 28일(금) 오후 7시 수정구청 강당, 당원 대상 내년 총선 및 대선 역할, 무상급식 등 서민 부담완화 보편적 복지 설명, 연락처 ☎010-6744-2426. ▲이상호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출판기념회= 30일(일) 오후 3시 성남시민회관, 책명 ‘이주일 처럼’ 고 이주일의 겸손하며 코믹한 생활 세계 진솔하게 표현, 지역정가 인사 및 출판 관계자 다수 참석 예정, 연락처 ☎010-3024-0294.
안양시의회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면시 민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3회 안양시 어린이의회’가 이틀간의 회기일정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범계·부안·명학·희성초등학교 5~6학년생 180명을 대상으로 열린 ‘어린이의회’는 직접 선택한 ‘안양시 초등학교내 CCTV 설치조례안’을 비롯해 ‘안양시 초등학생 인터넷 중독 예방조례안’, ‘안양시 어린이 범죄예방에 대한 격려안’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들은 또 ‘초등학교 주변의 환경정비 요청’ 등 내용으로 두 차례에 걸친 5분자유발언에 이어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 설립’ 등을 내용으로 시정질문 및 답변에 나서는 의정체험 활동을 벌였다. 곽해동 부의장은 “안양시 어린이의회를 통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회를 체험하고, 앞으로 세계의 중심이 되는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cjc@
미국의 금융위기는 세간의 관심사에서 멀어졌지만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는 수면위로 급부상, 최근까지도 글로벌 증시의 약세를 이끈 주역이 되었다. 재정위기 해법을 위한 각국의 노력과 협의가 지속되면서 구체적인 방안들이 속속 발표되자 증시 변동성은 주춤해진 상태다. 게다가 위기극복에 대한 기대감이 팽배해지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적으로 10월 한 달간 반등이 이어지면서 마무리되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시장에 대한 방심은 금물이다. 유럽은 화폐통합을 바탕으로 연합체가 출범하였지만 정작 중요한 재정통합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금 재정적자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궁극에는 재정통합까지 이루어져야만 진정한 연합체로 거듭날 것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각종 방안은 결국 임시 처방에 불과할 따름이다. 명심하기 바란다. 수년 전부터 환경파괴로 인한 이상 기후들이 포착되고 있다. 급기야 각국 정상들은 환경보전을 위한 각종 규제책을 만들고 합의했다. 경제발전에 따른 무분별한 개발이 가져온 후유증이 나타난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환경에 대한 인류의 관심은 높아질 것이다. 친환경 제품만이 향후 시장에서 살아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