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움직임이 좋은 바이오 관련주들 같은 탄력 있는 개별주도 좋지만 우량주 역시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업종과 테마를 불문하고 추세가 좋고 수급이 살아 있다면 결국 그 종목이 더 오르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우량주도 개별주도 시장의 반등이 완전히 확인되기 전까지는 일정 비중만 유지하면서 단기적인 관점으로 대응해야 한다. 특히 외인들의 현물 매수세는 필수적이다. 현재 시장의 주도 세력이자 전체 시장의 열쇠를 쥐고 있는 주체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관점으로 대한민국 대표적인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하이닉스는 삼성전자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메모리 반도체 업체이다. 동사는 지난 긴 시간 동안 치킨게임을 이겨내고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기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게다가 긴 시간 동안 조정을 거친 이후 최근 상승한 뒤 다시 하락했지만, 이는 추가 상승을 위한 움직임으로 판단한다. 특히 과거 어려운 시기에도 설비투자에 뒤처지지 않으려 노력했고 이런 노력은 앞으로 더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전 세계적인 모바일 전자기기 판매 호조로 지속적인 반도체 시장 회복이 예상된다. 과거에 힘겨웠던 시기를 이겨내고 회복단계에 있는 기업 환경과 충분한 현금보유량은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하반기 경제정책은 물가와 일자리, 내수, 사회안전망 등 서민생활 안정과 직결된 분야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하반기 경제정책의 첫 번째 과제로서 “무엇보다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한 뒤 “성장률을 0.5%포인트 낮춘 것은 결국 물가안정에 대한 정부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이라며 “국민과 함께 물가 난국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또 “현재 단계에서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명확하게 말씀드린다”며 “할당관세도 3%를 0%로 낮춰 가격인하가 다 반영돼도 (휘발유) 가격이 ℓ당 20원밖에 안되서 얼마나 체감할 수 있을지 등을 깊이 따져 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이날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발표된 올 하반기 부처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섭창구 단일화 제도 도입 5~19인 업체 주40시간 근무 ▶모든 사업장 복수노조 설립 허용 7월 1일부터 모든 사업장에서 복수노조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벤처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18개 인큐베이터 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30일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진흥원이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추가로 확보한 국비로 실시되며, 마케팅, 각종 인증 취득, 경영·애로 기술 컨설팅, 시제품 제작등 상용화 소요 비용 중 기업별 수요에 맞춰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개 기업당 2개 분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분야 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를 받아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진흥원은 지경부에서 실시한 2010년 전국 IT진흥기관 사업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확보한 성장지원사업 예산으로 인천 관내 중소 IT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예비기술자와 창업희망자를 발굴·지원하는 중소기업청의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과 제물포스마트타운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어 창업활성화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진흥원은 창업초기 기업 지원 사업과 지경부의 성장지원 사업을 연계시켜 글로벌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성장 단계별 지원 시스템을 구축·실시할 계획이다
처음엔 누구나 잘 하지만 끝까지 잘하는 예는 드물다. 누구나 일을 시작할 때는 잘 하지만 그 시작했던 마음을 끝까지 지속하려 고 유지히는 자는 얼마 되지 않는다.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고 하면 처음은 그 일을 성공하기 위해서 긴장하고 열정을 쏟아부어 성공할 확률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이 계획대로 순탄하게 잘 되어가면 마음이 느슨해지고 나태해지게 된다. 이 때에 실수가 생기고 일이 꼬여들게 된다. 이럴 때 ‘처음처럼’이라는 마음을 다잡아 있는 힘을 다한다면 바로 세울 수가 있겠지만 방심하거나 쓰러지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 된다. 우리 인간의 행로를 가로막는 벽은 언제나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뛰어넘을 수 없는 벽을 없으니 벽이라기보다 성공하기 위한 과정을 겪는 일이라는 것, 그리고 성공이란 가장 끈기있는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때 끝나는 것이다. 유정유일(惟精惟一) ‘오직 정성을 다해 한결같이’란 뜻으로 처음처럼이란 말과도 통한다. /근당 梁澤東 한국서예박물관장
우리가 전쟁과 빈곤에 허덕이고 있을 때, 필리핀은 아시아 선진국이었다. 풍부한 광물과 천연 및 해양자원에 비옥한 토지 등 천혜의 혜택은 미국의 원조를 만나면서 제조업 성장이라는 열매를 맺었다. 최소한 1970년대 이전까지는 아시아 경제를 이끄는 경제 선도국이자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창설을 주도한 국가였다. 이제는 아시아 빈국 중 하나로 전락, 반세기 만의 롤러코스트다. 국민들은 일본이나 한국 대만 등지에 흩어져 단순막노동을 하거나 가정부로 일하고 있다. 이들이 송금하는 돈이 필리핀 전체 GDP의 10%를 넘을 정도라고 한다. 종교·인종적 갈등과 반군 활동으로 인한 끊임없는 유혈사태는 물론, 정부의 통제권이 미치지 않는 지역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무엇이 잘 나가던 필리핀을 누가 망가뜨렸을까. 그 안에는 장기독재와 실패한 경제정책, 부정부패로 점철된 마르코스 전 대통령과 부인 이멜다가 있었다는 사실을 주지의 사실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GNI)이 2만달러를 넘나들고,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세계 속에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대한민국 호’를 파멸로 이끌
혈연·지연 ·학연 등 일차 집단적 연고를 다른 사회적 관계보다 중요시하고, 이런 행동양식을 다른 사회관계에까지 확장·투사하는 문화적 특성을 말한다. 연고주의의 뿌리는 가족주의에서 찾을 수 있다. 연고주의는 조직 내에 가족적·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 인간 관계를 개선하나, 파벌적·할거주의적 행태를 조장함으로써 대내외적 정책 및 조직관리의 공평성과 합리성을 저해하는 역기능을 초래한다. 현실의 우리사회 문제는 아직도 혈연, 지연, 학연 등의 끈을 우선하는 연고주의가 만연하는데 있다. 객관적 원칙이나 합리적 능력평가보다는 어느 지역, 어디 학교, 어떤 부처 출신이냐가 우선기준이 되고 자기들끼리 똘똘 뭉친다. 왕따는 아이들이 아니라 지도자들이 만들어 내는 부정의 산물이다. 특정부처나 고시출신들의 패거리 문화, 정실인사, 법조삼륜의 유착관행이 다반사다. 요즘 여기저기서 저축은행 부실사태 이야기로 시끌시끌하다. 정치권에서도 서로 “네 탓”이라고 떠넘기기 바쁘다. 어디서도 “그래 우리 탓이다”라고 하는 곳이 없다. 왜냐하면 모두가 가족관계는 물론 정계, 재계, 학계가 얽히고 설켜있는 연고주의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평소엔 국민의식의 선진화를 역설하다가도 정작 투표할 때는 ‘우
‘엘니뇨(El Nino)’는 원래 19세기 페루 어부들이 해마다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적도 부근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따뜻한 바닷물을 지칭하던 명칭이었다. 엘리뇨는 스페인어로 ‘남자아이’, 또는 ‘아기예수’라는 뜻으로 남아메리카 열대지방의 서해안을 따라 흐르는 바닷물이 유난히 따뜻해지는 이례적인 현상을 말한다. 엘리뇨와 반대로, 해수면 온도가 주변보다 낮은 상태로 일정기간 지속되는 현상을 ‘라니냐(La Nina,여자아이)라고 한다. 라니냐는 엘니뇨가 시작되기 전이나 끝난 뒤에 찾아오는 경향이 있다. 엘니뇨가 기온 상승을 불러 폭우와 가뭄 등의 이상 기온 현상을 일으킨다면 라니냐는 기온 하강을 불러 해당 지역마다 반대의 기온 현상을 일으킨다. 미국 미주리 주에서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에 토네이도가 600여차례 발생했다. 조플린 시에서만 138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도 잇따랐다. 기록적인 폭우로 미주리 강이 범람하며 최근까지도 물난리가 계속되고 있다. 호주에선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내린 폭우로 독일과 프랑스를 합친 면적에 해당하는 지역이 침수되기도 했다. 지난달 26일 우리나라에 때 아닌 태풍이 찾아왔다. 올해 5번째로 발생한 태풍 메아리는 6월 태풍으로
브라질과 노르웨이가 2011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했다. FIFA 랭킹 3위 브라질은 29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묀헨글라드바흐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호주(11위)를 1-0으로 물리쳤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여자월드컵에서 브라질은 아직 우승한 적이 없다. 2007년 5회 대회 때 처음 결승에 올랐지만 독일에 0-2로 졌다. 같은 조의 노르웨이(9위)는 적도기니(61위)를 1-0으로 제압했다. 1995년 2회 대회 우승팀인 노르웨이가 월드컵 본선에 처음 나온 적도기니를 압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후반 39분 에밀리 하비의 득점으로 겨우 승리를 따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침엽수, 가지마다 얽혀있는 넝쿨 식물의 춤사위는 바람의 리듬을 타고 더욱 현란하게 일렁거린다. 햇살이 가려진 음지로 드는 순간, 영화 ‘아바타’의 한 장면이 연상됐다. 얼기설기 얽힌 나무사이로 등허리를 아찔하게 날아오르는 아바타에 나오는 이크란의 날갯짓이 펼쳐질 듯 바람조차 술렁거리는, 6월이지만 제법 쌀쌀한 날씨. 알프스산자락은 똬리를 튼 길을 굽이굽이 내어놓았고 우리는 그 품속으로 유유히 접어들었다. 유학중인 딸을 만나러 생전 처음으로 파리에 갔다가 온 가족이 함께 스위스의 알프스산을 오른 날이다. “딱 한 시간이라도 알프스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는 아들의 제안에 우리 가족은 다음 역까지 하이킹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 시간으로는 도저히 물러설 수 없는 알프스의 아름다움이 그곳에 있었다. 자연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신선한 바람과 공기 그리고 그것을 통해 얻는 행복감이 아닐까. 온 몸으로 쏟아지는 산소덕분인지 힘든 줄도 모르고 걷고 또 걸었다. 길섶에 나앉은 민달팽이, 이름 모를 나비, 야생화에 묻혀 앞서거니 뒤서거니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우는 우리는 이미 알프스의 일부가 되어 있었다. 발등 뼈가 부러진 부상이 아
아름다운 계절 산속에서 불어오는 산바람과의 맞으며 산행을 즐기는 것은 건강에도 좋고 기분도 상쾌하게 만드는 우리의 휴식처이자 안식처다. 직장인들의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를 말끔하게 씻어주는 산행을 무턱대고 해서는 사고위험 등 안전하게 즐길 수 없다. 특히 요통이 있다면 배낭의 무게나 등산 자세까지도 신경 써야 한다. 산행은 엄청난 체력이 소모되는 운동이므로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넘어지거나 발을 헛디뎌 다칠 위험이 많고, 산행 내리막길에서 발목이나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은 평지의 3배 이상이다. 그래서 산을 내려온 뒤 며칠씩 다리가 찢어질 듯한 근육통 등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부작용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을까? 산행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천천히 걷는 것인데 평지 보행의 절반 속도로 해야 한다. 따라서 엉거주춤한 자세를 취하면 무릎관절에 부담이 심해진다. 또한 체력을 과신하기위해 빠른 속도로 산을 오르내리는 사람이 많다. 이 과정에서 체력 소모가 심해지고 부상 위험도 높아진다. 산행도 기술이다. 비슷한 체력인데도 어떤 사람은 가볍게 산을 오르고, 어떤 사람은 죽을힘을 쓰며 오른다. 어떻게 하면 힘들이지 않고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