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자로 동두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이강석(54) 부시장은 동두천시에서 동장을 지낸 인연으로 동두천시장의 선택을 받았다. 월급봉투를 모으고, 육아일기를 쓰는 등 자신의 기록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유명하며 매사에 진지하고 합리적이라는 평을 받고있다. 이 부시장은 경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7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6년 복지정책과장, 의회사무처 공보담당관, 대회협력담당관을 역임하고 경기도 언론담당관을 마치고 동두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2007년 내무행정발전 유공으로 내무부장관 표창과 1991년 우수공무원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동두천=진양현기자 jyh@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7일 “6자회담 재개가 임박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MBC 라디오 ‘최명길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출연해 “북한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조치를 빨리 취한다면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볼 때 그렇게 급박하게 돌아가지는 않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지난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ㆍ미 외교장관 회담에 대해 “6자회담 재개에 앞서 남북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6자회담은 비핵화 회담이고 천안함 문제는 남북 간 맥락에서 이뤄지는 사안”이라고 밝히고 ‘천안함·연평도 문제에 대한 명백한 사과가 선행되지 않아도 6자회담 재개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진행에 따라서는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의 남북 비밀접촉 사실 공개 이후의 전망에 대해 “북한과의 대화는 예단하기 어렵다”면서도 “북한도 대화의 필요성 자체는 인정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그런 측면에서 대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김 장관은 “미국에서는 행정부뿐 아니라 상·하원 모두에서 FTA에 대한 초당적 지
지난 12일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판자촌을 삼킨 화재가 발생했었고 이날 불은 같은 마을 어린이의 불장난으로 발생했다. 불은 이 아이가 라이터로 판자촌 인근 고물상에 쌓여있는 스티로폼에 불을 붙여 시작됐고 결국 마을 수십 세대를 불태워 수백여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당시 불장난을 한 아이는 불이 계속 번져나가자 놀라 자전거를 타고 도망갔던 것으로 밝혀졌다. 어린이들은 발달특성 상 주변의 사물,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높고 탐구욕이 강한 반면에 위험한 상황에 부딪쳤을 때 무엇이 위험인가를 인지하는 데에 성인들보다 크게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늘 학교와 학부모들이 어린이들에게 주의를 기울인다고 하더라도 모든 사고를 완벽하게 막을 수 없다. 따라서 어린이들에게 위험상황에 대한 지각능력을 키우고 스스로를 보호하거나 주변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해주는 소방안전교육이 필요한 것이다. 화재예방 안전교육은 부상, 사망 등 각종 예기치 못한 사고를 최소화하고 만일 발생할 경우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그로 인한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서 사람들의 일상생활이나 습관 속에 잠재되어 있는 위험요소들을 조기에 예방·방
내가 공동대표로 있는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는 정당을 초월해 광역과 기초의회 여성지방의원들이 지역에서의 여성정치세력화와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 위한 연대모임이다. 보다나은 해외비교시찰을 위해 전여네는 한국여성정치연구소와 공동으로 “공부하고 발로 뛰는 의정연수-독일(5월31일~6월9일)”를 계획했다. 지난 3월 17일~18일 바람직한 해외연수에 대해 워크숍을 진행하며 참가의원들을 모집했고 4차례에 걸쳐 사전준비모임을 진행했다. 11명의 여성의원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이 함께한 독일연수는 그야말로 다이나믹했다. 독일의 교통수단을 체험하기 위해 버스와 전철을 이용하며 다녔고 시간이 부족해 점심을 굶어가며 일정을 소화한 날도 3일이나 되었다. 또 여비를 아끼려 유스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는데 도심속 생태마을 공동체라는 곳은 사실 히피들이 만든 공동체로 통역을 담당하신분이 그곳을 보고 많이 당황하기도 했다. 또 리히텐베르그의 마을기금위원 중 한국어를 너무 잘하시는 교수님을 뵈었는데 그분은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를 독일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하고 계셨다. 너무도 반가운 일이었다. 또 보쿰의 시립도서
현직(顯職)에 오래 머물렀던 사람들은 경험을 으뜸으로 내세워 자리를 유지하려 한다. 그런데 “너무 많은 경험이 되레 방해”라며 솔직히 고백하고 자리를 물러나겠다는 발표를 한 사람이 있다. 미국의 국무장관 게이츠가 바로 주인공이다. 재임기간은 4년 반, 우리나라 6공(共)때 장관평균 수명이 13개월인걸 보면 엄청나게 오래했다. 공화당의 부시로부터 임명받았지만, 훌륭하게 업무를 수행해 민주당의 클린턴에게도 장관직 연임(連任)을 부탁받았다. 그러나 “경험이 많으면 필요 이상 조심스러워지기 때문”이라고 거절했다. 모든 상황을 경험에 바탕을 두고 필요 이상 심사숙고하여 일을 그르칠 수 있다는 말이다. 풍부한 경험이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는지, 방해되는지 사안(事案)별로 다르겠지만 얼마나 솔직한 고백인가? 사실 처세(處世)와 처신(處身)은 그 값어치가 다르다. 처세란 세상살이 방법 즉 기술이 바탕이 되지만, 처신이란 살아가는데 모름지기 가져야 할 몸가짐이라고 할 수 있다. 게이츠장관은 처신과 처세 모두를 갖추었구나!! 게이츠 왈, 정치판에 오래 살아남는데 기본이 첫째 아랫사람을 가르치려들지 말아야 하고 동등하게 대할 것, 둘째
학교앞 문방구에서 불량식품을 없애겠다고 행정당국이나 교육부서에서는 말버릇 처럼 말해 왔지만 문방구만 들렸다 나오면 혓바닥이 빨갛게 물들고 손에는 이름모를 먹거리가 들려있다. 좀처럼 학교앞 불량식품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업주들 못지않게 당국의 책임이 크다. 불량식품 못지않게 어린이 건강을 해치는 것은 인스턴트 식품이다. 인스턴트 식품은 몸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폐해는 어른들에게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인스턴트 식품의 대명사 라면 얘기다. 싼 가격에 서민이 즐겨 찾는 라면에는 입맛을 내기 위해 나트륨 등의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의 라면 소비량은 가히 폭발적이다. 1963년 우리나라에 처음 10원짜리 삼양라면이 선보였다. 한국전쟁 이후 먹을 것이 부족하여 미국으로부터 밀가루를 원조받아 그 밀가루로 라면을 만들었다. 정부는 쌀이 턱없이 부족하니 국민의 배고픔을 달래려고 연예인을 앞세워 ‘라면 먹기 캠페인’을 권장하기도 했다. 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은 무려 80개로 당당하게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연간 총 36억 개로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라면시장이 성장한 것이다. 올봄 느낫없이
Q. 저는 인쇄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입니다. 제가 1년여에 걸쳐 새로운 글자체를 고안했는데 이를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A. 종래 설문과 같은 글자체에 대한 디자인의 경우에는 저작권에 의한 보호 외에는 별도의 보호방안이 없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저작권은 특허, 실용신안, 의장 등의 산업재산권에 비해 권리가 다소 미약하고 권리 구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글자체 디자인은 저작권 외에 디자인법(구 의장법)으로 보호를 받아야 할 사항에 해당하나 디자인은 독립해 거래될 수 있는 구체적인 유체동산으로서의 물품의 형태로 규정돼 있어 물품성을 결여한 글자체 디자인은 디자인법에서는 보호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유럽 디자인법에서 물품성을 결여한 글자체 자체를 물품으로 의제하고 있으며 근래 디자인 보호 영역의 확대 경향에 맞춰 2005년 7월 1일 시행 개정 디자인법에서는 물품에 글자체를 포함하도록 디자인 정의 규정을 개정해 글자체 디자인을 디자인법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개정된 물품 분류에서는 글자체 자체를 물품으로 의제하고 글자체를 한글, 영문자, 숫자, 특수기호, 한자의 5가지 세부 물품으로 분류해 한 벌의
미국, 이라크에 주권 이양 2004년 오늘, 미국이 이라크에 주권을 넘겨줬다. 바그다드 중심부 ‘그린 존’의 옛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IGC) 본부 내 한 사무실에서 열린 이양식에는 폴 브레머 전 미군정 최고행정관과 셰지크 가지 알 야와르 이라크 대통령, 이야드 알라위 총리, 마크 키미트 이라크 주둔 미군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이라크 주권 이양식은 너무도 단촐하게 약 5분만에 끝나 버렸다. 브레머 전 최고 행정관이 주권 이양문서를 낭독한 뒤 미드하트 알 마모디 이라크 대법원장에게 이양서류를 넘겨줌으로써 1년2개월19일만에 이라크 주권은 연합군 임시행정처(CPA)에서 이라크로 넘어갔다. 이라크 임시정부 각료들은 취임식에서 미군정의 종료를 공식 선언했고 알라위 총리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감격해 했다. 변영태 제5대 국무총리 임명 1954년 오늘! 한국 대표로서 제네바정치협상회담에 참석하고 서울 여의도 공항으로 돌아온 변영태 외무부장관! 귀국과 동시에 제5대 국무총리로 임명됐다. 그는 이로써 외무부장관직과 국무총리직을 겸임하게 됐다. 사흘 뒤인 7월 1일 변영태 총리와 신임 5부 장관에 대한 임명식이 거행됐다. 그는 총리직을 같은 해 11월 말까지, 외무장관직
생명과학과 의학기술의 발달, 그리고 식생활 개선은 인간의 평균수명을 빠른 속도로 증가시켜 고령인구의 증가를 가져왔다. 질병 극복과 건강한 삶에 기초한 평균수명 증가는 인류의 축복이기에 모든 국가들이 경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평균수명의 증가가 행복한 축복이기에 앞서 우려할 문제로 떠오르는 것은 저출산 현상이다.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은 합계출산율 감소추세 및 국제비교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980년 2.83명에서 1990년 1.57명, 2000년 1.47명, 그리고 2010년 1.15명에 이르고 있다. 또 OECD 국가 합계출산율과 비교하면 1980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2.83명은 가장 높고, 그 다음 프랑스가 1.95명으로 높았다. 그러나 2008년 우리나라는 1.19명으로 하락해 가장 낮은 반면 미국 2.12명, 프랑스 2.0명, 영국 1.9명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한 일부 국가의 합계출산율은 인구대체(1.8명)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이처럼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는 가장 높았던 합계 출산율이 현재는 가장 낮은 국가로 변한 것이다.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정부는 2006년부터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
영화 ‘황해’는 중국에서 건너온 살인청부업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물론 픽션이기 때문에 상당부분이 과장돼 있긴 하지만 고개가 끄덕거려지는 부분도 많다. 실제로 외국인들이 저지르는 범죄사건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은 외국인 범죄 동향이 심상치 않다고 진단하고 있다. 범죄 양상도 갈수록 흉포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들이 저지르는 범죄 행위는 살인, 강도, 마약, 매매춘, 폭력 등 다양하다. 일부는 국내외 폭력조직과 연계돼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갈수록 폭력 조직화하는 외국인 범죄를 이달부터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소식이다. 중점적인 단속 대상은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업소 보호비를 뜯거나 납치 또는 감금, 집단폭력을 행사하는 외국인 폭력배다. 마약 판매, 성매매 영업, 불법 대부업, 환치기, 보이스피싱 등도 강력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행안부도 외국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동네에 공원을 조성하거나 보안등을 설치하는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슬럼화를 방지하기 위해 지원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의 경우 생활편의 시설이 부족한데다 범죄 발생이 늘어나면서 슬럼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