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에 따른 지방세환급. Q. 지난 3월22일 정부에서 발표한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 중 주택 취득세율을 인하한다는 내용이 있었고, 관련 법률 규정이 소급 적용되도록 개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 소급적용 대상자가 이미 납부한 취득세를 환급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A. 지방세특례제한법의 개정(5월19일 공포·시행)으로 유상거래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감면률이 확대(0→50%, 50%→75%)됐으며, 3월22일 취득하는 주택부터 적용된다. 3월22일 이후 주택을 취득했으나 개정 법률 공포 전에 취득세를 납부한 사람은 납부자 명의로 개설된 은행계좌번호 등을 준비해 주택 소재지 시청·구청·군청(세무부서)에 신청하면 초과 납부한 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전용면적 85㎡초과 주택을 취득한 경우 취득세 감면은 확대되나, 국세인 농어촌특별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분할납부 신청해 50%만 납부한 사람은 환급대상이 아니다. ※문의 경기도 세정과(031)8008-4152
최근 푸둥 지역이 미래 신에너지 사업의 핵심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관련부처에 따르면 이달초 상하이 은제신재료유한회사 등 4개 기업이 푸둥 신에너지 산업에 27억위안(4천500억)을 투자하는 등 오는 2015년에는 600억위안(10조원)의 가치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푸둥 신에너지 산업단지는 향후 5년간 쟝쟝, 진하오, 난후 등의 공업단지에 대표 기업을 계속 유치하는 등 풍력 발전, 태양 에너지 등의 신에너지 산업을 키울 예정이다.
최근 발표된 ‘대학생 취업 보고서’에 따르면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졸업생의 실업률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애니메이션 산업은 신속히 발전해 현재 1천900개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졸업생이 매년 60만명이 넘지만 취업은 힘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학에서 기초 미술 능력없이 컴퓨터를 통한 프로그램만 다루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상하이 애니메이션 업체 인사담당은 “애니메이션 전공생의 실력이 터무니 없이 부족해 기초미술을 전공한 졸업생들을 대신 모집해 교육한다”며 “관련 대학에서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커리큘럼을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이 미국 국채 보유량을 5개월 연속 축소하고 있다. 최근 미국 재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3월 미국 국채 92억 달러를 순매도했으며 미국 국채 보유액은 지난해 10월의 1조1753억 달러를 정점으로 서서히 낮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3월말까지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은 총 1조1449억 달러로 줄었다. 외화보유고는 총 3조44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4.4% 증가했고 세계 1위 달러 보유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외환 관리국 담당자는 “인민폐 가격이 상승해도 달러로 외환 장부를 기록하기 때문에 외화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화둥지역 유일한 개인 헬리콥터 운전면허 교육기관이 생겼다. 지난 18일 상하이 진후퉁융항공사는 중국 정부로부터 헬리콥터 운전면허 교육 허가를 받았다. 최근 상하이 지역의 개인 헬리콥터 비행이 허가되는 등 헬리콥터 면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향후 5년간 매년 25%씩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중국 개인용 헬리콥터 보급율은 오는 2020년에는 2천1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헬리콥터 운전면허는 규정에 따른 신체검사를 거친 후 1년간 25만~30만위안(4천만~5천만원)의 비용으로 취득이 가능하다. 현재 비행가능지역을 포함 올해 후베이, 후난 등의 지역에서도 비행이 허용될 예정이다.
■ 농지은행 임대수탁사업 서류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사람의 농지를 맡아 농지가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임대수탁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5년 10월 도입된 이후 지난해까지 경기지역에서만 총 7천72건, 3천671㏊의 농지, 올해 들어 이달 19일 기준 1천145건 548㏊의 농지가 각각 임대수탁 계약이 체결됐다. 특히 임대·위탁 기간 동안 농지처분의무가 면제돼 안정적인 농지소유가 가능하며 위탁계약 체결 이후에는 임대차료 수납 및 임대관리를 농지은행에서 책임져 농지관리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농지은행 임대수탁사업에 대해 알아본다. Q. 농지수탁사업에 참여하려고 하는데 신청은 어떻게 하나. A. 농지은행포탈사이트(http://www.fbo.or.kr)에 접속 후 화면 상단의 ‘사업소개 → 농지은행’을 클릭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소유 농지의 위탁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농지은행 → 임대위탁신청’의 과정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 또 가까운 한국농촌공사 본사·지역본부·지사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지소재지 관할 지사에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신청서와 함께
조영심 어떤 시인이 말이야 잠을 자다가 갈증이 나더래 물을 마시려고 일어났다가 무엇인가 딸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렸어 궁금하여 그 소리를 밟아 보니 아침 국거리, 조개들이었데 귓전을 맴도는 조개들의 갈증에 밤잠을 설친 후 아예, 채식주의자 되기로 했데 이번 구제역을 치르면서 말이야 근육 이완제를 맞은 소들은 길어봤자 1분도 못돼 숨이 끊어지는 거래 주사를 맞은 한 어미 소가 보채는 새끼에게 젖을 물리려고 2~3분을 더 버티다가 새끼가 입을 떼자 그 자리에 풀썩 숨을 놓더래 곁을 맴돌던 송아지도 결국 살처분 되었다잖아 내 이야기에 표정이 술렁였고 몇몇의 눈시울을 내가 읽었기에 착한 소통을 꿈꿀 때 소독약 치듯 박멸하듯 누군가, “오늘 회식으로 불고기 어때?” 시인소개: 조영심 전북 전주 출생. 전주대학교 영어영문학 박사. 2007년 계간 시 전문지 <에지>로 등단. 현재 여수정보과학고교 영어교사 재직 중. 언어를 자유 자재롭게 구사하며, 그 언어로써 시적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시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얼마전 독일 브레멘 음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조카 한나의 독창회가 있어서 독일을 다녀왔다. 1개월 가령 독일에 머무르면서 보고 느낀 점을 몇 자 적어볼까 한다. 늘 잿빛 하늘색인 독일의 날씨를 비웃기라도 하듯 오랜만에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장바구니를 챙겨 24시 슈퍼마켓으로 향했다. 요즘들어 독일도 24시간 영업하는 슈퍼마켓이 많이 생겼다고 한다. 역시 미국發 금융위기가 온 세계를 자극하는가 싶었다. 슈퍼마켓에 들어서자마자 놀라운 장면이 눈 앞에 펼쳐졌다. 어느 멋진 중년신사가 장바구니를 들고 들어왔다. 제법 무거워 보였다. 순식간에 중년신사의 행동에 시선이 멈췄다. 그 멋진 중년의 신사는 집에서부터 와인병과 물병 프라스틱 종류 등을 챙겨온 것이었다. 슈퍼마켓 문 앞에 낯선 기계 하나가 있었는데 다름아닌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것이었고, 멋진 중년신사는 집에서 챙겨온 물건들을 부지런히 구멍 속으로 하나하나 집어넣기 시작했다. 잠시 후 영수증같은 종이가 나왔다. 궁금해 조카에게 물었다. 독일에는 병 하나, 종이 한 장 버리지 않고 다 모아서 다시 슈퍼로 가져 오면 현금으로 되돌려주든지 아니면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게 돼 있다고 친절하게 알려 주었다. 병 하
경기도민은 태생적으로 불행하지는 않았다. 중앙정부에서 힘께나 쓰는 유명인사가 꼭 경기도지사로 임명됐다. 그들은 모두 큰 선물보따리를 갖고 내려와 도민들에게 풀어놓으며 도민들의 환심을 사기도 했지만 인사권을 쥐고 있는 중앙정부에 밉보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무리수를 두거나 도민들의 원성을 사는 일을 하려 들지는 않았다. 관선 때 얘기다. 그러나 지금 도민들은 불행할 수 밖에 없다. 유명 정치인이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으레 대권병에 걸려 집안일 팽개치고 밖으로 나돌기 일쑤다. 역대 민선 도지사는 대권욕에서 헤어나지를 못했다. 특히 이인제 전 지사는 1997년 대권도전을 위해 도지사직을 중도에 사퇴했다. 손학규 전 지사는 비록 도지사 임기를 마치기는 했지만 도지사에 당선시켜준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오직 대권을 위해 야당으로 당적을 옮겨 도민들에게 ‘배신자’라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지난해 6.2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김문수 지사는 선거운동기간 내내 도지사에 당선되면 대권을 위해 도지사직을 사퇴할 거라는 소문에 휩싸여야 했다. 소문은 현실이 되었다. 이미 지난해부터 도청주변에 떠돌기 시작한 “도정은 행정부지사에게 맡기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