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호수공원 내에 외롭게 지내고 있는 단정학(두루미)이 짝을 찾아 서울대공원으로 상경한다 호수공원의 두루미는 지난 1997년 중국 치치하얼시에서 고양시 꽃 박람회 개최 기념으로 기증한 것이다. 호수공원 자연학습원에서 두루미 2마리(암·수)를 사육해 왔었으나 1999년 암컷 두루미가 병으로 폐사한 이후 수컷 두루미 혼자 외롭게 지내고 있었다. 호수공원 두루미는 오는 3월부터 사육장 확장 및 정비기간인 2년동안 서울대공원에서 머물면서 짝을 찾을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서울대공원 두루미 한 쌍이 호수공원에 보내질 예정이며, 호수공원 두루미는 짝짓기가 끝난 뒤 짝과 함께 호수공원으로 돌아오게 된다. 김운용 시 공원관리과장은 “두루미는 짝을 맺기 힘든 조류라서 짝을 찾지 못할 수도 있으나 부디 건강하게 멋진 짝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임대기간 동안 두루미가 짝을 만나지 못한다면 임대기간 연장여부를 차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두루미 교류는 윤성선 시 푸른도시사업소장과 서울대공원장과의 상호 무료임대 협의로 이뤄졌다. 윤 소장은 “그동안 호수공원에서 외롭게 지내는 모습이 안타까
한국 여자역도의 간판 ‘로즈란’ 장미란(30·고양시청)이 현역에서 은퇴한다. 장미란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고양시청 내 체육관에서 현역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장미란의 아버지 장호철 씨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마친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가량 미란이가 현역 생활을 지속할지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을 해왔다”며 “결국 심사숙고 끝에 지난 7일 저녁 나에게 전화를 걸어 은퇴할 결심을 알려왔다”고 전했다. 장 씨는 “선수생활을 마친 뒤 앞으로 용인대 대학원 박사 과정에 정진하고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장미란 재단’ 활동을 통해 역도 꿈나무 육성에 충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내·외 여자 최중량급의 독보적인 존재인 장미란은 고양시청 소속으로 활동한 6년동안 2007년 제19회 세계선수권대회(태국) 우승, 2008베이징올림픽(중국) 우승, 2009년 제20회 세계선수권대회(고양) 우승,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중국) 우승, 2012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평택) 우승 등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역도 그랜드
오는 11일 K팝 아레나(전용 공연장) 후보지 선정을 위한 사전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고양시가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범시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최근 SNS 마스코트 ‘고양이’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고양시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활용해 K팝 공연장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K팝 공연장 유치 응원’ 고양시 페이스북의 조회수는 3만5천회에 달하고, ‘좋아요’ 클릭 수가 3천 건에 육박하는 등 온라인 공간에서 K팝 공연장 유치를 기원하는 고양시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이런 분위기는 오프라인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내 각 민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유치를 기원하는 현수막을 내걸며 고양시가 K팝 공연장 후보지로 선정돼 신 한류 열풍을 이어가기를 열망하고 있다. 공연장 유치를 위해 최성 시장도 발 벗고 나섰다. 최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앞으로 서한을 보내 전용 공연장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원들에게도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는 등 K팝 공연장 유치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K팝 공연장 유치가 확정되면 ‘한류월드’ 부지에 당장이라도 기본설계에 들어갈 수 있다고
고양시는 장애인가정에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생아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자로 1년 전부터 고양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 거주한 부 또는 모가 장애인(1~6급)인 가정이다. 지급액은 출산장애인 가정당 100만원이며, 쌍생아 이상의 경우 추가 출생 영아 1명마다 지원액의 50/100을 가산해 지급하고 다른 법령에 의해 출산지원금을 받는 경우(세자녀 이상) 그 차액을 지급한다. 출산지원금 신청은 출생증명서,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031-8075-3286) 시 시민복지국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가 발생하는 요인이 임신·출산·양육 및 교육 등의 비용 과다로 인한 경제적 문제와 직장과 육아의 양립문제, 만혼 풍토 등으로 요약될 수 있는 만큼 출산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경감을 위해 임신부터 양육, 교육까지 각종 복지 정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서구청이 7일 경기도 자동차매매조합 고양시지부와 고양시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하는 ‘복지나눔 1촌맺기 협약식’을 체결했다. 박상인 구청장과 경기도 자동차매매조합 고양시지부 신동삼 지부장, 김신실 고양시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복지자원의 편중과 누락 방지, 자발적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나눔 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하는 고양시의 복지나눔 의지가 담겨져 있다.
고양시가 장항습지 보전을 위해 국·도비 포함 1억4천9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사업에 본격 나선다. 시는 장항습지를 람사르습지로 등록하기 위해 범시민 홍보전단지 제작, 서명운동 등을 추진하고, 장항습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생태체험교육과 습지생태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친환경생태도시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장항습지·호수공원·북한산·개명산·공릉천·창릉천 등을 대상으로 하는 동영상과 홍보 책자를 제작,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내 우수습지 관리자와 전문가를 초청해 장항습지 보전을 위한 포럼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습지보전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장항습지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현명한 이용방안을 구상할 방침이다. 특히 장항습지와 산남습지에서 경작하는 농민들과 생물다양성관리계약을 체결, 겨울철에 장항습지를 찾는 희귀철새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볍씨를 먹이로 제공해 지속적으로 장항습지를 찾아 올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장항습지 보전을 위해 총 90회,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장항습지생태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장항습지 사진전 전시회 및 장항습지 동영상 보급, 장마쓰
고양시는 유기동물 방지와 동물보호를 위해 7일 본격적인 동물등록 사업 시행에 들어갔다. 동물 등록대상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나이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이다. 등록은 무선식별장치가 내장된 칩을 피부 밑에 삽입하는 내장형 혹은 목걸이 등 외부에 부착하는 외장형 및 등록인식표 세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등록을 해야 하는 시민은 개와 함께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등록 신청서 작성 및 시술을 받으면 되며 수수료는 내장형이 2만원, 외장형이 1만5천원, 인식표가 1만원이다. 내장형을 선택해 등록할 경우 50%가 감면된다. 이에 앞서 시는 성공적인 동물등록 정착을 위해 동물등록 대행병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시는 동물등록제의 시행으로 유기되는 동물의 수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동물복지 향상과 반려동물 소유자들에게 등록제 및 동물보호법 관련 위반 등의 여부에 대해서 집중 홍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양시가 민원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며 시민만족도 구현에 나서고 있다. 시는 2012년 연간 민원처리 실적을 분석한 결과 39.5%의 민원처리 단축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26.6%) 보다 약 13% 향상된 것이다. 민원처리 단축률이란 법정으로 정해진 민원처리 일수와 실제 처리 일수의 차이를 비율로 나타낸 것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신속한 민원처리가 이뤄졌음을 뜻한다. 시는 민원처리 종료 사전알림 시스템, 온라인 실무종합심의회 등 민원처리에 대한 사전 관리로 각 부서 및 담당자들의 빠른 민원처리를 독려하고 다양한 포상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왔다. 이양천 시 주민자치과장은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부서별 민원처리 단축률을 공개해 민원처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단축률을 5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시가 지방채 원금 950억원을 조기상환하면서 재정 건전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고양시는 킨텍스 지원부지 중 1단계업무시설(C2) 매매계약을 체결한 퍼스트이개발㈜이 계약보증금과 중도금 1천106원을 납부함에 따라 지방채 원금을 조기상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퍼스트이개발㈜과 1단계업무시설 매매계약을 1천517억원에 체결한 바 있다. 시는 킨텍스 건립비 출자, 토지보상 등을 위해 발행한 총 5건의 지방채 중 이자 잔액이 높은 2건을 선정해 현재까지 상환하고 남은 원금 950억원을 일시에 상환했다. 이로 인해 약 229억원의 이자 절감 효과를 거뒀다. 시는 2012년 12월 기준 킨텍스 관련 부채만 약 3천500억원이나 안고 있었으며, 향후 수년간 매년 300~400여억원의 원금 및 이자를 상환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지난해 말 1단계업무시설(C2) 부지의 극적인 계약 성사는 그동안 재정적 위기상황에 있었던 고양시에 숨통을 터주는 일대 전환기가 됐다. 시는 민선5기 들어 과거 대형투자로 발생한 부채를 조속히 청산하기 위해 이를 2012년 20대 시정역점추진현안으로 선정하고 T/F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킨텍스 지원·활성화시설 부지 매각에 총력을 기울
고양시 국제나눔의료 사업이 올해 그 첫발을 내딛는다. 시는 경제적으로 힘든 이들에게 희망의 싹을 심어주기 위한 고양시민 복지나눔1촌 맺기를 국제나눔의료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첫 주인공은 우즈베키스탄의 시골마을에 살고 있는 코빌로바 옛고라(6)와 멜리예브 아젤벡(9)이다. 두 아이들은 선천성 심장기형으로 인해 아이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발육지연 등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현지 의료기술수준과 시설이 낙후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아이들을 위해 심장수술에 따른 의료비 일체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우즈베키스탄 보건국장, 국립소아병원장이 국내에 입국해 이번 프로젝트를 돕기로 했다. 또한 현지 민영방송사인 NTT방송관계자들이 방문해 우즈베키스탄에 훈훈한 소식을 방송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오는 12일 국내에 입국해 수족관 등 가족과 함께 가보고 싶었던 곳을 여행한 후 14일 고양시 및 병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16일 수술하기로 일정을 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두 아이의 수술을 계기로 국경을 뛰어넘어 우즈베키스탄에 우리나라 선진 의료 기술을 알리는 동시에 같은 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