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가 1ℓ에 120원이라고 합니다. 석유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우리나라를 볼 때 부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초나 풀들을 보며 감탄해하는 그들을 보면서 그것이 그렇게 부러워할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올해 두번째 홈스테이에 참가한 이수경(43)씨가 밝힌 소감이다. 고양시 일산동구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일 청소년 교류 차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 청소년대표단 1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이들은 고양시민 호스트 가정에 각각 배치돼 한국 음식과 문화를 체험한 후, 킨텍스, 서오릉 등을 견학했으며 가족 단위로 모여 일산 호수공원 및 웨스턴 돔 거리를 관람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홈스테이 첫날 환영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방문단의 단장 칼리드 모하마드(45)씨는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과 이슬람 문화를 피부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동시에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튿날 이것저것 보여주고 싶은 것은 많은데 비가 오는 궂은 날씨가 마음 쓰였던 이인선(36) 호스트와는 달리 사우디아라비에서 교육
고양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최기창)와 ㈜우리담배가 사회 환원차원에서 복지기금을 조성한 후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지체장애인협회와 ㈜우리담배판매(사장 홍원기, 덕양대리점 윤성용 대표·서구대리점 이재근 대표·동구대리점 정택호 대표)는 최근 일산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백성운·손범규 국회의원. 김경섭·이상운·최국진 고양시의원, 박상인 시 주민생활지원본부장, 인근지역 지체장애인협회장, 고양카네기·로타리클럽회원과 협회회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협약체결식을 가졌다. 고양시장애인협회의 수익금 사회 환원 협약식은 이번이 처음이며 ㈜우리담배는 국내최초 100% 민간자본으로 지난해 7월 설립된 국내 민간 담배회사로 현재는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을 염원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우리 히어로즈의 메인스폰서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우리담배는 지역사랑 나누기 캠페인으로 고양시에서 판매되는 담배 1갑당 30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사업을 시행하게 됐으며 고양시지체장애인협회를 통해 복지기금을 기탁해 장애노인 생활 환경개선, 장애인 무료 도시락 배달, 장애인 가족 및 장애학생
고양시 일산 덕이지구의 입주예정자들이 시행사가 IC 개설과 관련해 허위·과장 광고를 했다며 계약금 반환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4일 덕이지구 입주예정자 모임에 따르면 시행사는 당초 아파트 인근에 제2자유로 덕이IC 개설, 단지 내 영어마을 설립 등을 포함해 입주자를 모집했으나 고양시는 덕이IC 개설 계획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입주예정자들은 지난달 19일 변호사를 선임하고 덕이지구 입주예정자 4천872명 중 1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번 주 내로 시행사를 상대로 계약 해제 및 계약금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이들은 “시행사측이 모집 과정에서 제2자유로와 연결되는 덕이IC 개설이 예정돼 있다고 알렸지만 고양시는 덕이IC 개설은 계획에 없다고 밝혀 허위광고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 영어마을의 경우 학원은 주민 공동시설이 아닌 상가에 설치해야 하고 교육청으로부터 정식 학원으로 허가를 받아야 하는 현행 주택·학원법의 규정 때문에 단지 내 설립이 제한을 받게 된 점에 대해서도 입주자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입주예정자들은 “계약 당시 업체가 광고한 내용과 실제 입주 환경이 달라졌다”며 보상을 요구해 오다 여의치 않자 소송을 추진
고양시가 여름철 주민들의 먹는 물 위생관리를 위해 관내 약수터 25곳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11곳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약수터별로 게시판에 수질부적합표시, 수질검사성적서 및 약수터 사용중지 경고문을 게시하고 약수터 이용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상기시켰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정기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곳이 식중독 및 복통을 유발시킬 수 있는 대장균 군 미생물이 검출됐다. 이는 여름철 비가 자주 오면서 빗물유입으로 미생물이 번식해 약수터 수질이 나빠진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약수터는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지만 지표수가 수원인 약수터는 우기인 여름철 야생동물의 분변이 빗물과 함께 유입되어 먹기에 부적합한 수질인 경우가 많다”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의 물은 음용을 중지하고 부득이 마실 경우에는 반드시 끓여서 먹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고양시의 상습침수지역인 행신3동 가라뫼 일원에 대한 하수관거정비 사업이 본격 추진돼 그동안 상습침수로 불편을 겪어 왔던 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가라뫼 일원을 대상으로 기존 합류식 하수관거를 분류식 하수관거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이달 초에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사업비 77억7천여만원을 들여 관로 신설 2.45km와 기존관로 정비 1.23km 등 총 3.68km 관거정비와 272개소의 배수설비를 교체한다. 가라뫼 일원은 그동안 하수관거의 노후와 우·오수관의 오접, 인접지 개발 등으로 인한 배수불량으로 인한 상습침수와 악취 발생 등 주민생활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하수관거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우기시 상습침수문제와 하수도에서 발생하는 악취문제가 해소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해당지역 주민들은 건물의 신축 및 증축시 정화조 설치의무가 없어지고 기존 정화조의 청소 및 관리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고양시 일산서구는 공무원 자녀들로 하여금 국방의식을 함양하고 안보의식을 키우고자 지난 1일 육군 제6953부대 제2기갑여단을 방문, 병영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병영체험은 일산서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자녀 중 초등학교 3학년~6학년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병영체험은 탱크·장갑차 시승, 병사들의 내무반시설 견학, 군복·침낭 등 군용품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태어나 처음 겪는 군대에서의 모습들을 연신 신기한 눈으로 보고 들으며 군인아저씨들의 노고에 고맙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하고 인솔한 구 관계자는 “이번 학생들의 군 병영 체험행사를 통해 친근한 군인상을 확립하고 학생들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중요성과 안보의식 고취, 향후 학생들의 군복무에 대한 불안감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일산서구지회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경로당 회장과 어린이 성폭력 예방 추진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유괴·성범죄 예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회는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유괴와 성폭력 범죄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김인권 지회장을 위원장으로 지회 임원 및 분회장과 분회원들로 구성된 ‘어린이 성폭력 예방 지킴이’인 봉사단을 조직하고 이날 발대식을 갖게 됐다. 어린이 성폭력 예방 지킴이는 사회와 가정의 어른으로서 어린이들을 성폭력과 유괴범으로부터 보호하고 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사회가 되는 날까지 우리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앞으로 취약지역 순찰, 어린이 범죄 추방 캠페인 운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양영숙 구청장은 “많은 경험과 지혜로움을 겸비하신 어르신들이 선봉에 서서 추진하게 되는 어린이 유괴, 성범죄 추방운동이 고양시의 모든 학부모와 시민에게 확산돼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범죄 없는 사회가 조성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일산경찰서는 1일 잠을 깨웠다는 이유로 70대 노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존속상해)로 A(44)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3시10분쯤 어머니(73)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전날 오전 6시쯤 어머니가 자신의 방에 들어와 잠을 깨웠다는 이유로 이날 술에 취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말리던 아버지(79)에게도 식탁의자를 던지는 등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경찰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가 자꾸 아침잠을 깨워 계속 참다가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시 주엽 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9일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매미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1년부터 8년째 우리주변의 매미를 관찰하고 기록하고 있는 박성호(‘매미, 여름 내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의 저자, MBC 전략기획팀 팀장)씨를 초청, 진행됐다. 그동안 잘 몰랐던 매미의 습성과 생에 대한 자세한 강연에 이어 어린이들과 함께 도심 속의 공원을 찾아 직접 매미를 찾아나서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박성호 작가는 “자연은 우리에게 말로써 그들의 삶을 얘기해 줄 수가 없기 때문에 우리의 꾸준한 관심과 관찰로서만 그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다”며 “어린이들의 자연에 대한 꾸준하고 깊은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체험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여름방학을 통해 너무나 소중한 자연과 매매의 일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그 동안 나무에서 무심코 우는 매미의 울음소리만 듣고 지나쳤는데 이번 체험이 올 여름방학 중 제일 값진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동구는 학교주변 및 주택가의 불법유해광고물 정비를 함께할 민간사회단체를 오는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각 종 성매매 알선 불법 음란광고물이 학교 주변 및 주택가는 물론 지하주차장까지 침투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는 등 심각하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청소년 선도에 애착과 사명감을 가진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캠페인을 실시하고 불법 음란광고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건전한 학교주변 만들기와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대상지는 일산동구 전 지역으로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오는 12월말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신청서와 단체 소개 및 사업추진계획서를 가지고 일산동구청 도시미관 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1차 최근 3년 이내 청소년 선도 관련 활동실적이 있는 단체, 2차 현재 회원수가 많은 단체, 3차 2008년도 예산 총액이 많은 단체로, 구는 신청단체 중 2개 단체를 선정하여 총액 2천5백만원 범위 안에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청소년에게 유해한 음란성 불법전단, 벽보, 현수막, 기타 사채융자, 미수금해결, 상품선전 등의 불법유동광고물을 학교 주변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유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