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도와 도 건강증진지원단이 주최한 ‘2008년 지역특화 건강행태 개선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을 수상했다. 30일 일산서구보건소(소장 임철희)에 따르면 지역특화 건강행태 개선사업의 사기 진작 및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발해 건강증진사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평가대회는 중앙평가와 더불어 도 건강증진지원단에서 지난 2008년 사업에 대한 시·군 평가결과에 의해 우수기관을 선정,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대회에서 일산서구보건소를 포함한 5개 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았으며 우수기관 유공자에 대해서는 선진지 연수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운동·영양·비만 등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각종 프로그램을 올해도 더욱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주민의 건강행태를 개선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공해 경유자동차를 지속적으로 보급한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4억6천만원을 지원, 저공해 경유자동차 73대를 보급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억2천만원(국·도비포함)을 확보한 상태로 예산의 범위 내에서 금년 말까지 70여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저공해 경유자동차는 제작단계부터 매연저감 장치가 부착되어 환경부장관이 승인한 차종으로 저공해 경유자동차 제작사 또는 판매사에 차량 1대당 소형자동차는 200만원, 대형자동차는 6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저공해 경유자동차를 신규 구입하는 자는 보조금 지급 금액만큼 차감한 상태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5년간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수도권 지역 공영 주차장 주차료 감면 등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저공해 경유자동차 보급사업과 별개로 현재 운행되고 있는 경유자동차 2천700여대를 대상으로 국·도비 보조금 68억원을 확보해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부착, 저공해엔진 개조, 조기폐차를 하는 경우에는 차량 및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 할 예정이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 대상차량은 차령 7년 이상인 경유차량 중 대기 관리권역에
고양시는 강현석 시장과 김종열 하나금융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킨텍스에서 기업유치 및 지역개발사업을 위한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자족복합도시를 고양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도에 결정 요청한 지난 2007년 6월부터 자족복합도시에 대한 개발참여 방안, 재원조달 방법, 주요기업 유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해 대규모 금융기관을 유치하기로 결정하고 국내 주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자족복합도시 내로 본사 이전 ▲자족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도시공사 설립 시 참여 ▲개발이익 발생 시 고양시 경제·문화·예술·교육·사회·복지 분야 등에 상당부분을 투자하는 조건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하나금융그룹에서 본사와 주요업무 시설 및 지원시설을 집중화한 복합단지 (가칭)하나드림타운을 자족복합도시 내로 이전하고 고양도시공사에 출자하는 내용으로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대규모 금융기관을 시에 입지케 하는 성과와 안정적인 재원을 조달, 지역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하나금융그룹은 하나드림타운 건립이라는 숙원사
건설폐기물을 환경 친화적으로 재활용 처리하여 양질의 모래와 자갈을 만들어 내는 기술경쟁력 최고의 환경벤처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선 ENT(주)가 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인선ENT(회장 오종택)는 26일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본사 강당에서 재단법인 인선1%장학재단 주관으로 오종택 회장을 비롯한인선1%장학재단 이사진 등을 포함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인선1%장학재단 200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선1%장학재단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방정한 고양시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이사회 심의를 거쳐 총90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 지급 총액은 1억1천8백여만 원이다. 재단법인 인선1%장학재단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학업을 마칠 때까지 장학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오종택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재단법인 인선1%장학생들이 전 세계 인재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키워 국가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선 E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시민들에게 친환경농사 교실을 통해 농업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 및 공익적 기능을 알리기 위한 농업체험교육장을 운영한다. 25일 이 기술센터(소장 유증상)에 따르면 농업체험교육장은 작년말 완공한 대화농업체험공원(일산서구 대화동 소재)내에 운영되며, 대화농업체험공원 면적은 총 2만8천㎡로 그 중 3천100㎡에 농업체험교육장이 설치됐다. 농업체험교육은 오는 4월2일부터 10월30일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goyangagr.go.kr/)를 통해 단체별로 30~40명씩 연인원 600명까지 접수받는다. 농업기술센터는 효과적인 농업체험교육 운영을 위해 윤재수 기술보급과장 등 우수한 자체 강사요원 4명을 배치, 작물별로 미생물의 활용, 발효 퇴비 만드는 법, 천적 및 난황유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 등 친환경농법 관련 체험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화농업체험공원 내에 있는 여러 공원 편의시설을 이용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농촌 현실을 인식하고 여가 활동 증진 등의 플러스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산경찰서는 24일 택배배달 직원을 사칭, 집안으로 들어가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한 혐의(강도상해)로 Y(4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해 12월1일 오후 2시쯤 고양시 정발산동 위치한 다세대주택에 들어가 집주인 A(45·여)씨의 손과 발을 묶고 카드를 빼앗아 180만원을 인출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일산지역 다세대주택을 돌며 총 3차례에 걸쳐 1천3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Y씨는 우편함에서 우편물을 보고 집주인 이름을 확인한 뒤 택배가 왔다며 문을 열게 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른 것으로 드러났다.
고양시 관내 벽제화장장 인근 주민들이 주말이면 교통체증, 화장로에서 나는 냄새, 화장 후 일부가 뼈 가루를 인근 야산에 뿌려, 세탁물은 물론 장독대도 열수 없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며 집단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손범규 (덕양 갑, 한나라당)국회의원이 화장터 등 기피시설 혹은 혐오시설이 설치된 지역 주변의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 안을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손 의원은 보도 자료를 통해 “관리·운영 지자체와 소재지 지자체가 상이한 경우, 화장터 등 기피시설 혹은 혐오시설이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관리·운영되면서도 시설이 설치된 다른 지차체 관할지역의 주민들이 그것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경우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피해 지역에 특별지원금을 교부하여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왔던 지역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한 것”이라고 개정취지를 밝혔다. 손범규 의원이 발의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 기피시설·혐오시설이 설치된 지역에 금전·예산 등이 지원, 지역 발전 사업 및 주민들의 복지향상이 이루어지는 것은
고양시 덕양구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관내 19개 동에 ‘사랑 나눔 쌀 항아리’를 설치, 저소득 주민들이 자유롭게 쌀을 가져갈 수 있게 하는 등 덕양구만의 특별한 기부문화를 조성해나가고 있다. 정구상 구청장은 덕양구가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랑 나눔 쌀 항아리’는 쌀이 없어 끼니를 거르면서도 타인의 눈을 의식하여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운영을 시작한 덕양구만의 특별한 기부문화가 2009년 현재까지 4,345명의 이웃이 혜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덕양구는 지역인사들에게 쌀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쳐 사랑 나눔 쌀 항아리의 좋은 취지가 널리 알려져 꾸준히 도움의 손길이 증가하여 현재 421명이 후원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동 주민센터를 들를 때마다 ‘사랑나눔 쌀 항아리’에 쌀을 나누는 보이지 않는 후원자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아무리 힘들고 삭막한 세상이지만 아직도 우리사회에 따뜻한 정이 넘치고 있는 모습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구상 덕양구청장은 &ldquo
고양시는 우리나라 체육계 저명인사 8명을 ‘스포츠홍보대사’로 위촉<사진>하고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체육인은 야구의 허구연(MBC해설위원), 농구의 최희암(전자랜드 감독), 축구의 신문선(명지대 교수), 역도의 전병관(국가대표 감독), 수영의 유운겸(베이징올림픽 스피도 박태환전담팀 감독), 육상의 장재근(연맹 이사), 빙상의 전명규(연맹 부회장), 태권도의 이호열(전 국가대표 감독) 등 8명이다. 지자체가 스포츠행사 홍보를 위해 1~2명의 홍보대사를 위촉한 적은 있지만 저명인사 여러명이 한꺼번에 위촉되는 것은 드문 일로 홍보대사는 앞으로 스포츠를 통한 시의 발전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원 포인트 레슨’, ‘스포츠 특강’ 등을 통해 지역민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강현석 시장은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는 분들께서 고양시 스포츠 홍보대사가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고양시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최근 경제난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의회가 수천만원의 해외출장 예산을 통과시켜 비난을 사고있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20일 추경예산 안에 시의원(4명), 건축사, 교수 등이 포함된 건축위원 18명의 해외출장비를 상정,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예산안은 모두 9천만원(1인당 500만원)으로 이들은 오는 10월 7박8일 일정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두바이 등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한류월드, 킨텍스 부대시설 내 들어설 건축물 심사를 위해 선진 건축사례를 둘러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행정안전부가 경제위기를 감안해 지방공무원의 해외 출장경비를 최소화하도록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한 점을 감안하면 시와 시의회의 해외출장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특히 시의회 내부에서도 건축위원회는 대부분 관련지식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는데 굳이 많은 예산을 들여 해외출장을 갈 필요성가 있겠느냐는 부정론도 대두되고 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해 말 같은 내용의 예산안을 상정했다가 국내 경제사정을 감안해 예산을 절감하자는 의견에 따라 이들 18명의 예산안을 부결 처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