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를 올해부터 자동차 분야로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차량 주행거리 감축 시 인센티브를 지급, 차량 운행을 줄임으로써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발생량을 감축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고양시 사업 물량은 선착순 102대로, 운전자의 주행거리 단축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로 전기·하이브리드·수소 등 친환경 자동차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7일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자동차 등록증 사본과 차량 전면(번호판) 사진 및 계기판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해 온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그동안 많은 시민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주셨다”며 “새로이 확대 시행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최근 크게 증가한 고용유지지원금과 가족돌봄비용 업무의 신속대응을 위해 지청 내에 전담 TF팀을 신설한 후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실업급여업무 처리방식을 집체·대면 방식에서 개별·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하는 등 조직과 업무를 대폭 개편했다. 20일 고양지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편한 조직과 업무는 ▲코로나19 대응 지원단 신설 ▲‘고용유지지원금과 실업급여 업무’ 인력 대폭 증원 ▲‘개별·비대면 실업인정 방식’ 도입 등이다. 먼저 기관장 직속으로 코로나19 대응 지원단을 신설해 담당 인력을 기존 8명에서 22명으로 늘렸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업장의 고용유지지원금(휴업·휴직수당 지원) 업무를 전담 처리하도록 했다. 또 개학 연기 등으로 자녀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을 위해 가족돌봄비용 업무의 경우 기존 고용센터뿐 아니라 지청 내 다른 부서에서도 병행해 처리할 수 있도록 부서 간 업무를 조정한 것은 물론, 늘어나는 실업급여 업무에 대비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업무처리 방식도 집체·대면 방식에서 개별·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실업급여 집체교육은 온라인 교육 등으로 대체하고, 실업인정 중 평균 3차례 이상의 출석의무도 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경기 북부 최초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이용한 ‘흉부대동맥 스텐트삽입술’과 ‘경동맥 우회수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데 성공했다. 20일 일산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심장내과 장지용 교수팀이 집도한 61세의 대동맥류 환자는 전신에 혈액공급을 하는 흉부 대동맥의 시작 부분(대동맥 궁)이 과도하게 늘어나있어 파열될 경우 급사를 피할 수 없는 치명적인 상황이었다. 특히 치료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뇌경색이나 사지 마비와 같은 합병증 우려가 높아 최고위험도 수술 군에 해당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는 심장내과, 흉부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가 다학제 회의를 통해 ‘흉부대동맥 스텐트삽입술’과 ‘경동맥 우회수술’을 동시에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개흉술 없는 최소침습법으로 전신마취 하에 경동맥 우회수술을 진행해 뇌경색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한 후, 대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해 대동맥류에 대한 시술을 마무리하는 계획이었다. 더욱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는 2019년 가동을 시작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이용해 두 가지 술식을 동시에 시
고양시는 대한한돈협회 고양시지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한돈 1천475㎏을 기탁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의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비 침체를 해결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행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돈 기탁 역시 이러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탁된 한돈은 경기북부사랑의열매를 통해 관내 21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대한한돈협회 김성수 고양시지부 지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한돈협회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했다”며 “한돈 농가의 따뜻한 정성으로 마련된 돈육이 코로나19 여파 속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20일부터 승차 진료형(드라이브 스루·Drive-thru)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인 데다 킨텍스에 해외 입국자 전용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안심카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시는 향후 집단 감염 발생 등 상황 악화 시 즉시 운영을 개시할 수 있도록 인력 및 방역물자 확보 등을 위한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월 26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승차 진료형 선별진료소를 도입했다. 그동안 이곳에서 1천800여명의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 중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승차 진료형 선별진료소는 국내외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 우수 사례로 꼽혀 국내 언론사는 물론 주요 외신까지 호평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 대도시를 비롯해 미국, 독일, 프랑스, 이란, 카자흐스탄 등에서 벤치마킹한 뒤 승차 진료형 선별진료소를 채택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면 즉시 재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자가격리 규정 위반자에 대해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 조치에 나선다.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자가격리 규정 위반자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최근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격리기간 중 규정을 어기고 무단이탈하는 등 자가격리 위반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자가격리자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3~14일 10개조 20명의 점검단을 구성해 자가격리자 불시 점검을 벌여 무단 이탈 및 자가격리 의무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다행히 특이사항은 없었다. 자가격리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무단이탈할 경우 감염병 관련 법률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외국인도 예외 없이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강제추방, 재입국 금지 등 불이익이 주어진다. 자가 격리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무단 이탈할 경우 현장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게 되며, 외국인도 예외 없이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강제추방·재입국 금지 등의 불이익을
한준호(더민주·고양시을) 당선자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 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된데 대해 고양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밝혔다. 한준호 당선인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고양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뜨거운 응원, 따뜻한 시선에 보답하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 부을 것이라면서, 약속드린 것처럼 고양의 목소리가 되겠으며 특히 낮은 자세로 항상 귀를 열고 눈을 맞춰 지역구민 여러분과 국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한 당선인은 또 우리 고양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어깨가 무겁다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많은 말씀을 들었다. 함께 나눈 약속과 다짐 잊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으며,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고, 국민 눈높이에 맞게 공정한 언론환경을 만들고, 더 큰 고양시를 위한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맹세했다. 한편 한 당선인은 언제나 처음처럼 한결같은 정치인이 되겠으며 고양시의 내일을 위해 함께 해주신 고양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 기자 gjo@
고양시 덕양주민 여러분 심상정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선거기간 여러분을 만나면서 보내주신 열렬한 성원과 애정이 어린 질책 모두 마음에 간직하고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 심상정이 시작한 덕양의 변화, 저를 믿고 다시 맡겨주셔서 감사하며 기필코 완성하여 여러분 성원에 보답하겠으며 특히 코로나19 민생위기, 경제 위기의 파도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개표 상황을 마음 졸이고 보셨을 우리 선거 캠프 식구들, 선거운동원, 당원, 지지자분들과 함께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심 당선자에게 4선의 의미는? 한국 정치에서 진보가 정치가 필요한 이유를 국민들께서 확인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저 하나가 아닌 실력을 갖춘 진보 정치인들이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진보가 우리 사회의 주류가 되는 방안에 대해 깊고 넓게 이야기 해보려한다. -21대 국회에서 꼭 이뤄내고 싶은 일은? 우리사회에 너무 시급한 두 가지 사안이 있다. 하나는 코로나19 민생위기 대응하는데 국회에서 초당적인 논의가 있어야 할 것이며 두 번 째는 텔레그램N 번과 같은 "집단 성착취 영상거래 범죄' 해결을 위한 국회를 신속히
존경하고 사랑한 일산서구 주민여러분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책임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코로나19도 민주주의의 열망과 지역발전의 간절함을 막지 못했으며 이 모든 것이 위대한 일산서구 주민여러분의 승리이다. 거리에서, 골목에서 선거기간 동안 만났던 주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 준엄한 요구들, 아픈 절망의 목소리, 따가운 비판과 냉소어린 질책도 가슴 깊이 새기겠다. 특히 더 낮고 겸손하게, 쉼 없는 성실함으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으며 대안과 혁신으로 지역발전의 동력을 만들어내겠다. 일산서구 주민들의 오랜 꿈인 경제도시, 일자리와 창업의 활력이 넘치는 기업도시, 명실상부한 수도권 서북부지역의 경제중심도시, 반드시 성공시키겠으며 주민여러분과 함께 선거과정에서 공약했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실천하겠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의 현장도 챙기겠다. 존경하는 일산서구 주민 여러분,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곧 국민의 성공이며 코로나 방역에서 성공하고 있듯이 이제 경제방역에서도 마음을 모아주시고, 저도 주민 여러분의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는 약속과 함께 거듭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고양
일산 주민 여러분께서 우리 일산과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시작해 주셨다. 감사하다는 말이 이렇게 부족한 말일 줄 몰랐으며 정말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 지난 선거운동 내내 일산 주민들께서 넘치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신 결과 오늘 저를 고양시(병)의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셨다. 투표에 담긴 주민 여러분의 뜻이 하나라고 생각하며 일하는 정치를 하라는 준엄한 명령이고, 베드타운 일산을 자족도시 일산으로 확실하게 바꾸라는 절실한 요구라고 받아들이면서 준엄한 명령에 응답하고, 절실한 요구에 행동하는 국회의원 홍정민이 될 것을 약속드린 동시에 일하러 온 홍정민이 일 하나는 똑 소리 나게 하는 정치로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 특히 일산과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격의 없는 소통의 정치를 약속하며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동네 곳곳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으로 삼겠으며 무엇보다 국민 앞에는 한 없이 겸손하고 새로운 도전에는 과감한 정치인이 될 것도 약속드린다. 저와 함께 끝까지 일산 주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후보님들과 중간에 안타깝게 사퇴하신 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 드리며 일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의의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