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 풀어주는 도내 온천여행 최근 많은 눈이 내리고 찬 바람이 부는 등의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겨울에는 따뜻한 것이 생각나기 마련인데 빨리 우리의 몸을 데워주고 쌓인 피로까지 풀어주는 곳은 가까이에 접할 수 있는 사우나, 찜질방 등이 있지만 야외로 가족, 친구, 연인, 지인 등과 함께 겨울하면 생각나는 온천으로 떠나보자.우리 몸의 건강을 지켜주고 도심에서 출·퇴근, 업무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온천에서 함께 여행을 떠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한주를 보낼 기운을 충전한다 ▲포천 일동제일유황온천 포천시 일동면 화대리에 위치한 일동제일유황온천은 일동온천지구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연무무휴로 운영된다. 지하 800m에서 끌어올린 유황온천수를 사용해 뛰어난 수질을 자랑하는 일동제일유황온천은 1천 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욕탕과, 장작을 이용한 불한증막, 시원한 바깥 공기를 마시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노천탕, 온천수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온천 수영장, 8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탕, 한약재와 진흙을 사용한 진흙사우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황이 다량 함유된 온천수는 관절질환, 관절염, 성인병, 부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6일 투수 이승호(29·등번호 20번)와 2011시즌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승호의 연봉은 지난해 1억3천500만원에서 48.1% 오른 2억원이다. 지난해 4년 만에 다시 연봉 1억원을 돌파했던 이승호는 1년 만에 2억원대에 진입해 주가를 높였다. 이승호는 지난 시즌 65경기에 등판해 6승4패와 20세이브, 5홀드를 올리고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하며 팀이 통합 우승을 달성하기까지 투수진의 ‘소금’ 역할을 했다. 선발과 계투를 오가면서도 20세이브를 챙겨 구원 부문에서 손승락(넥센)과 이용찬(두산)에 이어 부문 3위에 올랐던 이승호는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돼 어느 해보다 중요하게 시즌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연봉 협상으로 지장을 받고 싶지 않았다”면서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SK는 6일까지 재계약 대상 선수 51명 가운데 47명(92.2%)과 계약을 마쳤으며 투수 김광현과 고효준, 송은범, 정대현 등과 협상 중이다.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2011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성남은 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프레스룸에서 박규남 단장과 신태용 감독, 성남FC와 충남일화여자축구단 선수, 구단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선수 및 코칭스태프와 만세삼창으로 올 시즌 선전을 다짐한 박규남 단장은 신년사에서 “어떤 경우에도 프로다움을 잃지 말자”라고 말했고, 신태용 감독은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절대 자기 자신과 타협하지 말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성남은 시무식에 이어 신입선수 14명 등 유망주 21명이 김성일 코치 지도 아래 겨울 훈련을 시작했다. 한편 성남 1군 선수들은 12일 탄천종합운동장으로 선수단을 소집해 13일 전남 광양으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남 드래곤즈의 공격수 김명운과 수비수 정인환을 영입했다. 인천은 6일 전남에 안재준과 남준재를 내주고 김명운과 정인환을 데려오는 2대2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명운은 지난 2007년 전남에서 데뷔해 4시즌동안 43경기에 출전, 3득점 2도움을 올렸고 정인환은 187cm의 장신 수비수로 지난 2006년 전북에서 K리그에 데뷔한 뒤 2008년 전남으로 이적, 지난해까지 다섯 시즌동안 74경기에 출전해 4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여자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인천 흥국생명을 누르고 단독 1위로 복귀했다. 현대건설은 5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0-2011 프로배구 V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케니(31득점)와 황연주(23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풀 세트 접전끝에 3-2(25-23 24-26 17-25 27-25 15-8)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올 시즌 흥국생명과의 세 차례 벌어진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장식하며 6승 2패로 성남 한국도로공사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반면 다 잡은 대어를 놓친 흥국생명은 최근 4연패 뒤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지만 현대건설의 벽을 넘지 못하며 좌절을 맛봤다.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은 1세트부터 한치의 양보 없는 시소게임을 펼치며 나란히 20점 고지를 넘었으나 케니가 강 스파이크로 흥국생명의 코트를 공략했고 이어 황연주의 블로킹 득점과 양효진의 시간차 공격을 묶어 25-23으로 먼저 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에서는 케니가 8득점을 올리며 24-21로 앞서나갔지만 잦은 범실을 되풀이했고 흥국생명의 미아의 연속 득점과 전민정이 블로킹으로 득점을 연결하며 24-2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짜릿한 역전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
임정수(남양주 청학고)가 제41회 회장배 전국남녀빙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임정수는 5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고등부 3천m에서 4분27초32로 조환희(춘천 유봉여고·4분33초32)와 김혜진(서울 청원여고·4분39초45)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임정수는 이어 열린 여자고등부 6주팀 추월경기에서 윤다원, 이지원과 팀을 이뤄 출전해 3분50초71을 기록하며 임나은-박지혜-조환희(이상 유봉여고·3분58초12) 조를 제치고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자일반부 1천m에서 이보라(동두천시청)가 1분21초22로 자신이 새운 대회신기록(1분22초02)을 깨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500m에 이어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고등부 1천m에서 김현영(성남 서현고)이 1분19초63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분21초36)을 세워 500m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여초 5~6년부 1천m에서 박지우(의정부 경의초)가 1분26초95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천500m에 이어 금메달을 추가했고, 남초 5~6년부 1천m에서 김민석(안양 범계초)이 1분26초27로, 1천500m에 이어 패권을 안았다. 여중 6주팀 추월경기에서 곽해리-장미-김예지(이상
2011년 신묘년 시즌을 앞두고 있는 경인지역 프로축구단이 본격적인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수원 블루윙즈는 지난 3일부터 화성 클럽하우스에 모여 몸 풀기 훈련에 들어갔다. 수원은 오는 10일 따뜻한 남쪽나라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29일까지 체력훈련과 전술훈련을 병행한 동계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국내에서 설 연휴를 보낸 뒤 다음달 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구마모토에서 실전을 겸한 훈련을 실시하며 3월 2일 호주 시드니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첫 상대인 시드니FC와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지난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성남 일화는 오는 12일 선수들을 소집해 13일부터 2월 2일까지 전남 광양에서 체력훈련을 겸한 동계훈련을 시작한다. 이어 2월 6일 일본 가고시마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 현지 팀 또는 제3국가 팀 등과 연습경기를 통한 전술훈련을 가진 뒤 2월 20일 입국, 국내에서 마무리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6일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구단 직원, 서포터 등이 출정식을 겸한 마니산 등반을 실시한 뒤 7일부터 2월 11일까지 괌으로 전지 훈련을 떠난다. 이후 2월 12일부터 26일까지 목포축구센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오는 8일 오후 3시 서울 SK와 홈 경기를 ‘부평구민의 날’로 정하고 구민 대상 특별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부평구민은 이날 매표소에서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면 일반석은 2천원에, 특석은 6천5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또 부평구내 공무원은 공무원증이나 명함을 제시하면 4명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다. 경기 시작 전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시투를 하고 입장 관중 가운데 부평구민을 선발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는 4일 축구단 클럽하우스에서 2011년 신년하례식 및 신임단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년하례식 및 신임단장 취임식에서는 박재순 대표이사, 오근영 신임 단장, 윤성효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구단 프로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오근영 신임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수단은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사무국은 마케팅 역량을 향상해 지역연고 정착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블루윙즈는 앞으로도 팬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각자가 주어진 역할에서 프로가 될 때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여자스키팀의 숙소를 강원도 평창으로 옮기며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10연패 담금질에 들어갔다. 도는 기존 수원 영통에 있던 여자스키팀의 숙소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현지 적응, 교통편의 등을 제고해 동계체전이 열리는 평창으로 옮겼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여자 스키팀은 스노보드,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등 3개 부문에 3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기존 영통과 평창에 각각 1채씩 있던 선수들의 숙소를 지난해 11월 계약이 만료되면서 평창으로 통합해 총 4채의 숙소에 새 둥지를 틀고 동계체전 10연패를 위한 동계훈련에 들어갔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그동안 영통에서 숙소를 이용하던 선수들이 강원도까지 훈련을 다니기가 힘든게 아니였는데 평창으로 숙소를 옮기게 됐다”며 “이번 새 숙소로 이사를 해 선수들이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고 훈련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릴 수 있어 동계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92회 동계체전은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강원도 용평, 서울 태릉 등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