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27일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 위치한 무봉사회복지관에 TV를 기증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수원 블루윙즈 오근영 사무국장과 심원우 홍보마케팅팀 차장,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김원영 회장, 무봉사회복지관 김동철 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제11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하고 11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함께 입장한 무봉사회복지관의 어린이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솔선수범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됐으며 수원구단은 32인치 LED TV 1대를 기증했다. 오근영 국장은 “구단에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백지훈, 염기훈, 이상호 등 구단 선수들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국장은 또 “수원지역 사회복지사들과 복지관을 이용객들을 위해 매 경기에 초청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여러 방면에서 도울 일을 찾아 후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은 구단 창단 이후부터 이 복지관에 청소기, 에어컨
수원시생활체육회는 오는 29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5기 수원시 장수노인체육대학 입교식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노인체육대학은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이용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노인복지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및 프로그램으로 장안구 어르신들은 10월 4일부터 11월 24일(주2회, 월·수요일)까지 율천노인정에서 50명이 국학기공을 배우게되며 권선구 어르신들은 10월 1일부터 11월 23일(주2회, 화·금요일)까지 북탑노인정에서 48명이 국학기공을 배우게 된다. 영통구 어르신들은 현대힐스테이트 노인정에서 9월 30일부터 11월 23일(주2회, 화·목요일)까지 33명이 요가를, 팔달구 어르신들은 화서 4단지 아파트 노인정에서 9월 30일부터 11월 22일(주2회, 월·목요일)까지 30명이 국학기공을 배우게 된다. 시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장수 노인체육대학은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건강을 챙길 수 있고 함께 배우며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운동용품(요가매트) 및 음료수를 전달하고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오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하나은행 FA컵 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앞두고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원은 제주 전의 이벤트 테마를 ‘복수혈전’으로 정하고 축구단의 미니블로그인 ‘아길레온 미투데이’를 통해 스코어맞추기 이벤트 접수를 받는다. 이벤트 응모는 축구단 미니블로그(www.me2day.net/bluewings12)로 접속한 뒤 FA컵 준결승전에 대한 응원메시지와 함께 본인이 생각하는 예상스코어를 적어주면 된다. 예상스코어 맞추기 이벤트는 오는 29일 경기 킥오프 전까지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2명에게는 축구월간지 베스트일레븐 정기구독권이 주어진다.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17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장학금 선물’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 격려차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방문 중인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은 26일 “선수들이 나이 어린 학생이라 격려금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장학금을 주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로 돌아가게 되면 협회 긴급이사회를 소집해 장학금 지급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축구협회는 8월 막을 내린 FIFA U-20 여자월드컵에서 대표팀이 3위를 차지하자 대표팀에 총 2억4천7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같은 조치에 따라 팀을 3위에 올려놓은 최인철 감독이 2천만원, 황인선 등 세 명의 코치가 각각 1천500만원을, 선수들은 출전 경기 수 등 기여도에 따라 A, B등급으로 나눠 각각 1천만원과 600만원을 받았다. 일본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힘겹게 우승을 차지한 17세 이하 여자대표팀은 한국 남녀 축구대표팀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점 등으로 미뤄 언니 대표팀이 받은 격려금 액수를 훌쩍 뛰어넘는
‘골프 스타’ 최나연이 24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에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최나연의 부친 최병호 씨, 홍광표 도체육회 사무처장, 황성태 도문화관광국장, 안치환 SK텔레콤 스포츠단 부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오산 출신인 최나연은 2005년 서울 대원외고 재학시절부터 매년 소년소녀가장을 후원하는 러빙핸드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고 지난 2008년과 2009년 건국대학병원 어린이 환자 돕기로 각각 2천만원과 4천만원을 쾌척한 바 있으며 이날 경기도청을 방문, 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특색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무한돌봄 사업에 힘을 보탰다. 김문수 지사는 최나연의 방문에 택시 운전을 하며 겪었던 일들과 도민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 ‘어디로 모실까요’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나연은 “뜻깊은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경기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도지사님과 도민들의 응원에 큰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고 경기도의 자랑이 될 수 있게 열심히 훈련을 통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
2009~2010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두고 있는 ‘골프 스타’ 최나연이 24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무한돌봄 성금을 기탁한다. 지난 7월 4일 미국 오하이주 실바니아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제이미파 오엔스코닝 클래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나연은 이번 방문을 통해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성원에 대한 감사 인사와 도에서 시행하는 위기가정 지킴이 무한 돌봄사업에 3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산 출신인 최나연은 2005년 서울 대원외고 재학시절부터 매년 소년소녀가장을 후원하는 러빙핸드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08년과 2009년 건국대학병원 어린이 환자 돕기로 각각 2천만원과 4천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경기도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최나연이 경기도 출신으로 세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자랑스럽고 경기도를 잊지 않고 방문해 선행까지 베풀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나연은 지난 해 삼성월드챔피언십과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대회에서 우승하며 경기도 스타선수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 우승과 US여자오픈 준우승 등 4번의 준우승을 차지, 세계 정상의 실력
이재열(의정부 부용고)이 제42회 전국아마튜어복싱우승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열은 18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고등부 51㎏급 결승에서 조진(강원 속초고)을 5-3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고등부 64㎏급에서는 오승택(부용고)이 같은 학교 장정우를 2-0으로 꺾고 1위에 올랐고 고등부 45㎏급 노준(경기체고)도 김규동(강릉정보고)을 10-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17일 열린 중등부 38㎏급과 60㎏급에서는 정민영(동인천중)과 김용욱(동두천중)이 강동헌(경남 사천중)과 이현용(동인천중)을 각각 3라운드 RET승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고 57㎏급 양기현(성남 금광중)과 66㎏급 이민혁(광주중)도 박원빈(부산 기장중)과 임규석(부천 중원중)을 각각 6-3 판정승과 3라운드 RET승으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어르신들의 체육축제인 ‘2010 전국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어르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 발전 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는 선수 389명, 지도자 38명, 임원 22명 등 총 449명을 파견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게이트볼, 국학기공, 당구, 등산, 배드민턴, 볼링, 생활체조, 자전거, 정구, 축구, 탁구, 테니스 등 12개 종목과 대한노인회 주관 3개종목(게이트볼, 장기, 바둑) 등이 진행되며 경기도 선수단은 전 종목에 출전해 체육웅도의 명예를 걸고 경합을 벌인다. 입장식은 생활체조 경기도선수단 30여명이 참여해 7번째로 입장하며 지난해 개최지였던 인천은 2번째로 입장한다. 경기도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16개 시·도에서 1만2천여명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경기도선수단에게 좋은 결과가 항상 뒤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 유신고가 제7회 성남시장기 초중고야구대회에서 2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유신고는 17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고등부 결승전에서 5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한 강승훈의 활약에 힘입어 성남 야탑고를 13-9로 누르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유신고는 1회초 무사 2루에서 김두환의 좌월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1회말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며 실점, 1-3으로 뒤졌다. 그러나 유신고는 3회 몸에 맞는 볼 3개와 볼넷 1개를 얻고 강윤웅의 3루타 등 안타 4개를 집중시키며 6점을 올리며 재역전에 성공한 뒤 4회에도 1점을 추가, 8-3으로 달아났다. 5회 3점을 내준 유신고는 6회 다시 3점을 뽑아낸 뒤 7회와 8회 야탑고가 각각 1점씩을 추가하며 쫒아오자 9회 2점을 더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중등부에서는 성남 성일중이 안산 중앙중과 24개의 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3-12, 1점차로 승리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고 초등부에서는 성남 희망대초가 수원 신곡초를 4-3으로 제압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화성 향남중이 남자중등부 펜싱부 사브르팀을 창단하고 펜싱 선수들을 조기 발굴,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향남중은 16일 학교 체육관에서 이광천 교장과 도체육회 홍광표 사무처장, 경기도의회 강관희 교육의원, 김이곤 도펜싱협회장, 이범진 화성시체육회 사무처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강신목 교육지원과장, 김성근 화성시펜싱협회 회장 등 내빈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 향남중의 펜싱부 창단은 학교 체육의 활성화와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해 재능있고 잠재력이 풍부한 꿈나무 선수들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 경기도의 펜싱 발전과 나아가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선수, 체육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향남중 펜싱부는 2학년 이준성, 서형민, 1학년 이다빈, 송형곤, 김동주, 김거곤, 김준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최원용 감독과 조성훈 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한다. 조성훈 코치는 발안중·고에서 펜싱 선수로 활동했으며 대학을 졸업하고 지역 후배인 향남중 학생들을 지도하게 됐다. 항남중의 사브르팀 창단으로 경기도는 양감중에 이어 두번째 남중부 사브르팀을 보유하게 됐다. 이광천 교장은 “하늘이 높고 푸른 아름다운 계절에 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