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위치한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방암 무료검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무료검진은 유방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아주대병원과 수원시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로,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60명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유방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수검자는 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 김구상 교수와 김라미 연구강사의 진료 및 상담을 받은 후 이동식 검진버스 안에 설치된 맘모그라피(Mammograph, 유방X-선 촬영장비)와 이동식 초음파 장비를 이용해 유방암 검사를 하게 된다. 유방암센터 전미선 센터장은 “유방암은 현재 한국여성에서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병이지만, 다행히 조기에 발견하면 95% 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검진으로 유방암 조기검진과 조기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라도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영통구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보호팀(031-201-8311)으로 하면 된다.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지난 13일 병원 지하 1층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래피드아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동북아메디포트 거점병원을 지향하는 인하대병원은 지난 1996년 개원 이래 암 질병 정복을 위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08년도에는 4차원 4세대 최첨단 방사선 암 수술 장비인 사이버나이프를 도입해 암 수술의 정밀도를 한 층 높였으며 환자 및 보호자에게 쾌적한 진료 환경을 위해 리모델링해 환자를 맞이하고 있다. 또 이번에 도입된 ‘래피드아크’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와 영상유도방사선 치료 기술이 통합돼 있는 장비로 4D-CT Scan이 가능한 ‘CT-Simulator’도 함께 도입돼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 박승림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사이버나이프, 래피드 아크, 4차원 CT 모의치료기(simulator) 등 첨단 장비로 암을 치료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완치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며 “동북아시아의 메디컬 허브로 글로벌 헬스케어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첨단 장비도입 및 환자에게 안전한 병원, 뛰어난 병원(Safe Patient, Smart Hospital)을 염두에 두고 수도권 암 전문병원으로 차별화 전략에
안산지역은 물론 경기서부지역의 시민과 도민들의 척추와 관절을 책임져온 안산튼튼병원의 안성범 원장과 김정훈, 이창인 원장이 척추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책, ‘닥터 튼튼 척추를 부탁해’를 발간했다.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 척추. 그러나 현대화 된 환경속에서 잘못된 자세, 운동부족으로 인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작증 같은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닥터튼튼 척추를 부탁해’는 척추와 관절을 전문으로 하는 튼튼병원에서 펴낸 건강서로서 진료실에서 일어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일반인들도 척추질환을 알기 쉽도록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으며 특히, 젊은 여성, 청소년, 노인들까지 다양한 계층의 생활습관과 척추질환을 연결시켜 공감대를 형성해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척추질환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척추상식 정보, 화제가 되고 있는 시술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곁들이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척추질환에 대한 정보는 필요하지만 딱딱한 건강 서적이 손에 잘 잡히지 않았다면 말랑말랑한 건강서 ‘닥터튼튼 척추를 부탁해’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한자교육 뮤지컬 ‘마법천자문’이 오는 17·18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원작인 만화 ‘마법천자문’(스튜디오 시리얼 지음, 아울북)은 현재 18권까지 출간되면서 1천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손오공과 대마왕과의 대결에서 사용하는 마법천자문을 통해 한자의 음과 뜻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만들어 어린이들 사이에서 한자 교육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뮤지컬 ‘마법천자문’은 학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원작 학습만화 못지않은 호응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08년 초연 당시 한 달 만에 약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했고, 재미와 교육 효과를 두루 겸비해 이미지 세대의 높은 눈높이에 부합할 만한 극의 완성도까지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손오공, 삼장, 옥동자, 끼로로, 여의필 등 만화 속에 나왔던 캐릭터들이 50여 가지의 한자를 반복적으로 전달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손오공의 모험 여정에서 등장하는 대표 한자 勇(용기 용), 學(배울 학), 忍(참을 인), 信(믿을 신), 友
장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세계청소년자원봉사주간(4월12~25일)을 맞아 오는 24일 그루터기 봉사단과 다문화가정 아동이 함께하는 ‘다문화 아동과 함께하는 역사나들이’ 행사를 실시한다.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 날은 세계의 청소년들이 봉사학습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연례적인 국제적 행사로, 매년 4월 청소년자원봉사주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도 국제적인 활동에 맞춰 봉사주간에 ‘다문화 자원봉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가 멘토 형식으로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과 수원화성 등을 함께 탐방하며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향상시킬 계획으로 이에 그루터기 봉사단은 짝을 지어 일일 형, 언니 역할 겸 보조 해설자로 함께 활동한다. 총 참여인원은 어린이 30명, 봉사단원 10명으로 총 40명이 함께하고, 문화의집 직원 2명, 전문강사와 대학생 자원봉사자 2명이 인솔자로,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활동이 될 것이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24일 형과 오빠, 누나, 언니들과 함께 문화유산을 구경하고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소재)는 미아예방 손 인형극 단원을 모집한다. 손 인형극은 경기도내 보육시설 및 유치원 아동들에게 미아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인형극 ‘빨강모자 꼭꼭이’를 펼친다.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981년부터 정부로부터 불우이웃결연사업을 위탁받아 도내 소년소녀가정, 위탁아동, 사회복지시설아동, 결손빈곤가정 등 1만여 명의 불우이웃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1997년부터 KBS 1TV와 사랑의 리퀘스트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재단은 최불암 씨를 전국후원회장으로 홍보대사 이홍렬, 장윤정, 해바라기, 나눔대사로는 고두심, 공지영 씨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미아예방 손 인형극 단원 자원봉사자는 상시모집을 하고 있으며 공연기간은 오는 12월까지 도내 각 시·군 보육시설 및 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하루 한번 2~3시간 연습으로 충분히 공연이 가능할 정도로 쉽고 대사와 음악은 녹음 된 것으로 펼쳐지기 때문에 손만 움직이면 된다”며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접수 및 문의는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전화(031-234-2352)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올바른 직업관 확립의 일환으로 ‘직업체험 짱·아(我)찌(知)의 타임머신 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여러직업을 체험하며 느껴볼 수 있는 짱아찌의 타임머신여행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격과 적성을 탐색하고 자신성향에 맞는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진로선택과 자아정체성을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오리엔테이션, 직업흥미도검사 및 해석, 전문직업체험 (기수, 성우, 바리스타), 직업봉사활동(농업, 공연스텝, 사회복지사), 진로캠프, 직업체험전 등이 실시된다. 이 행사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펼쳐지며 영통청소년문화의집과 대외체험활동장소에서 실시된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여러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고를때 용의 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영통청소년문화의집(031-273-7942, 7948, www.ilove7942.or.kr)으로 하면 된다.
일본의 손꼽히는 프로 합창단 중 하나로 성악을 전공한 여성들로 구성돼 이름을 알리고 있는 ‘도쿄 레이디스 싱어즈’의 초청 연주회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1985년에 설립된 도쿄 레이디스 싱어즈(Tokyo Ladies Singers)는 비엔나 페스티벌(Vienna Festival)과 비엔나 ‘하이든의 날’(Vienna Haydn Tage)에 초청돼 연주함으로써 실력을 인정받았고 1996년과 1999년에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국제 합창 페스티벌에 참가, 그들의 뛰어난 실력과 명성을 한국에 떨친 바 있다. 또한, 2001년에는 한·일 문화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과 일본을 서울 레이디스 싱어즈와 경원대학교 합창단과 함께 오가며 연주했고, 특히 2005년에는 ‘한·일 우정의 해’를 맞이하며 서울 예술의 전당과 충무아트홀에서 초청받아 연주하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국내에서도 알려진 단체이기도 하다. 도쿄 레이디스 싱어즈는 현재 정기연주회 및 CD 발매, 다양한 장르의 연주회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치매미술치료협회(회장 신현옥)는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과정을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 이 전문가 과정은 3개월의 이론수업과 3개월의 협회에 연계된 시설에서의 현장실습수업으로 매주 목요일, 총 6개월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치매미술치료협회 부설 영실버아트센터에서 실시된다. 치매미술치료는 알쯔하이머성 치매, 혈관성 치매, 알콜성 치매, 초로기 치매 등 무수한 원인으로 발생되는 치매와 노환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선, 색, 형태를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법이다. 또한, 성취감과 편안함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얻게해 지적활동과 인지적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치매의 개념 및 이해, 치매환자의 심리와 증상별 미술치료 등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이 교육과정은 20여년간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한 교육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어르신 대상의 임상사례 연구를 한 신 회장의 직강으로 진행된다.(문의: 031-236-1533)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문화정책 프로그램으로 문화·사회공헌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성남문화재단이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미술프로그램으로 ‘사랑방문화클럽 2010 문화공헌 프로젝트’를 오늘 10월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올해 사랑방문화클럽에 가입된 105개 클럽이 동네 및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13팀을 구성, 문화예술 교육과 체험, 전시 등을 실행하는 문화공헌프로젝트 사업으로 펼쳐진다. 지난 7일 서현 청소년수련관에서 2010 문화공헌 프로젝트 첫 사업이 시작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9개의 클럽들이 모여 만든 ‘어울림’ 팀이 참여해 자폐 등 발달장애를 가진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첫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성남문화재단 노재천 문화예술본부장은 “성남문화재단과 서현 청소년수련관은 상호 교류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지역 내 청소년들과 문화소외계층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왔으며, 지난해에는 서현 청소년 수련관이 전국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