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문화사랑회는 오는 16일까지 사랑나눔갤러리(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에서 김주영 초대작가의 ‘春의 四季’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그레이 브라운, 그레이 바이올렛, 그레이 계열을 주조색으로 사용해 계곡과 포구 등을 즐겨 그리는 김주영 초대작가의 작품 20여점으로 전시회가 구성된다. 사랑나눔, 거리갤러리 신현옥 관장은 “수채화물감의 투명한 특성과 넉넉한 공간처리로 심상적 이미지를 표현하며 원초적인 내면이 보인 듯한 김주영 초대작가의 작품을 통해 우리네의 인간사를 들여다보는 것 같다”며 “겨울을 보내고 따스한 햇살로 봄을 맞이하는 이 순간 주춤했던 마음을 다시잡고 도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 봄을 맞아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0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인 ‘Beethoven Cycle’(제199회 정기연주회)을 공연한다. 프로그램으로는 ‘베토벤 교향곡 1번’과 소규모 교향곡이라 불리는 ‘베토벤 교향곡 8번’ 그리고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이 연주된다. 협연자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작년 수원시립교향악단과의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전곡 연주에 이어 다시 한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호흡을 맞추는 무대여서 무르익은 연주력과 환상적 호흡이 더욱 기대가 된다. 피아노협주곡 1번은 베토벤 초기 작품에서 보이는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영향이 강하게 담겨 있지만, 음악 곳곳에 베토벤 고유의 아이디어와 특유의 음악어법이 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수원시립교향악단 ‘Beethoven Cycle’은 베토벤 삶의 Story, 음악 Style, Scale을 폭넓게 그려 볼 2010년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으로 총 8회에 걸쳐 피아노 협주곡(5곡) 및 교향곡(9곡), 그리고 서곡연주로 채워진다. 수원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흔하게, 많이, 그리고 익숙하게 짤막하게 들어왔던 베토벤의 음악을 깊이
여성부 성평등지표 개발 및 측정 방안 연구 발표 우리나라의 성평등 수준을 점수로 매긴다면 성적이 과연 어떨까? 완전한 성평등 상태를 ‘1’로 가정할 때 2008년 현재 시점으로 우리나라의 성평등 점수는 ‘0.594’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부(장관 백희영)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2009년 추진한 ‘성평등지표 개발 및 측정 방안 연구’를 통해 측정된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성차별의 근원을 해결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회부문별 성차별의 원인, 수준과 개선 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목표치를 설정하는 등 성평등정책 전략을 체계화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또한 우리나라의 성평등 수준을 가장 잘 나타내 줄 수 있는 지표를 수집해 8개 부문별(가족, 복지, 보건, 경제활동, 의사결정, 교육·직업훈련, 문화·정보, 안전)로 구축하고 이를 정책과 연계해 정책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전문가 조사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성평등 지수값을 계산해 냈다. 연구 결과, 최근 3년간의 성평등지수값은 미미하지만 조금 증가해, 2008년에는 0.594점으로 2005년에 비해 1.7% 상승했다. 가족 부문은 셋째아 이상 출생 성비가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은 2010년을 맞아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시접수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이며 수원시민을 우선으로 접수를 받고 봄학기 전과정 1인 2과목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또 추가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이며 수원시민 및 타 시·군민의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과목은 미달과정에 한한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일 오후 5시 클래식의 향연에 군포시민들을 초대한다. 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신동 모차르트와 악성 베토벤’으로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슈만, 리스트,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등 서양음악사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제1번’ 곡들만 모아 연주되는 특별한 음악회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인 ‘피델리오’의 첫 번째 초연 때 서곡으로 연주됐던 ‘레오노레’ 서곡 제2번과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협연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이 연주된다. 또한 신동 모차르트가 8살의 나이로 작곡한 교향곡 제1번과 9개의 교향곡으로 대표되는 베토벤의 첫 번째 교향곡도 연주될 예정이며, 이화여대 교수 성기선의 지휘와 클래식 전문해설가 이지혜의 해설로 진행돼 나른해지기 쉬운 오후 5시를 편안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곡을 느낄 수 있게 만든다. 이날 함께 연주를 하는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해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오케스트라는 유니버설 발
수원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선도하는 수원박물관이 오는 9일부터 6월 22일까지 16주 동안 매주 화요일 ‘민화그리기’와 ‘수묵산수화로 수원화성 그리기’ 등 2개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성인전통문화체험강좌로 진행된다. ‘민화그리기’는 민화의 상징적인 의미를 배워보고 전통문양을 이용한 작품과 실생활 소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며, ‘수묵산수화로 수원화성 그리기’는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수묵산수화로 그려보는 수업으로 기본적인 선긋기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시작해볼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성인전통문화체험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수묵화와 민화의 기초부터 알아가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움과 멋을 알게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수원박물관 031-228-4135)
머리의 무게는 약 3~5㎏으로 볼링공 하나의 무게와 맞 먹는다. 머리를 지지하랴, 팔을 움직이랴, 목과 어깨 사이의 근육은 피로가 쌓이기 쉬운 곳이다. 대부분 어깨, 목이 결리는 이유는 근피로로 인한 혈액 순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혈액순환이 악화되면서 근육에 산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유산과 같은 노폐물이 쌓이면 근육이 굳어져 정상적인 근육 신축 작용이 떨어져, 목이나 어깨가 결리게 된다. 또한 목 주변의 추골동맥은 뇌에 혈액을 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목 부근의 혈액순환의 영향을 받아 뇌의 산소 공급이 저하돼 두통이나 초조, 현기증이 일어나 통증과 불쾌감을 동반하는 것이다. 그러나 척추나 흉곽에 생기는 병증에도 어깨 결림을 증상으로 나타내는 질환들이 있어 소홀히 넘기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도움말:척추관절전문 튼튼병원 척추센터 안성범 원장> ▲어깨 결림, 단순 결림이 아니라 목이나 가슴에 생긴 병의 신호일 수도. 단순한 혈액순환으로 비롯된 어깨 결림이라면 간단한 마사지나 약물치료로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다. 그러나 경부 척추증(변형성 경추증) 이나, 흉곽출구 증후군 등 조속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의 전조증상으로 어깨결림이 나타나
2002년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인공와우 수술을 시작한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센터는 이비인후과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5시 30분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제8회 아주난청재활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아주난청재활교실은 처음 인공와우 이식을 계획하고 있거나, 인공와우 이식술을 이미 한쪽 귀에 받은 상태에서 나머지 한쪽에 인공와우 이식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해 수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공와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아주난청센터 소개 및 시술 현황 ▲인공와우 수술의 현재와 미래-최신지견 ▲인공와우 수술 의료보험 적용 및 지원사업 ▲맵핑(MAPping)의 원리와 적용 ▲인공와우의 요양급여 및 적응증-개정고시안 ▲양측 인공와우의 이해 ▲인공와우 수술 후 재활과정 ▲인공와우 아동의 사례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인공와우 이식술은 2005년 1월부터 한쪽 귀에 한해 건강보험의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다가 2009년 10월부로 양쪽 귀 모두 요양급여 대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선천성·돌발성·노인성 청각장애인과 가족들, 특수학교 및 재활기관 관계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언어치료사 및 청각사 등을 비롯해 ‘인공와우’에
아주대병원 통합의학센터와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통합의학센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건강하고 안전한 식탁 만들기’로, 건강한 먹거리와 질병치료에 도움이 되는 안전한 식품선택, 섭취를 위한 길라잡이, 음식과 알레르기·아토피 질환과의 관계 및 치료법 등에 대해 새롭게 깨닫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통합의학센터 전미선 센터장(방사선종양학과)은 “요즘 웰빙 바람을 타고 주부들이 가족의 식탁에 건강한 먹을거리를 올리려고 많이 노력한다. 그러나 믿고 식탁에 올린 식품이 모두 유익한 것은 아니며 경우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유기농 식단과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단에 관심이 많은 암 환자나 알레르기, 아토피 질환이 있는 사람은 음식섭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 강의는 ▲식품과 알러지(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 ▲안전한 음식먹거리(한국식품의약청 박선희 과장) 순으로 발표할 예정이고, 건강강좌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문의: 아주대학교병원 통합의학센터 031-219-589
CHA의과학대학교 차병원(총장 박명재)은 올해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차병원그룹의 비전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엠블럼과 슬로건을 오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엠블렘은 차병원그룹의 50주년을 기념하면서 미래지향적이고 글로벌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모양으로, 슬로건은 차병원그룹이 걸어온 50년과 앞으로의 50년 비전을 내포하면서 간결하고 창조적인 표어 형식이면 된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병원 측은 심사를 통해 1등 200만원을 비롯, 당선된 26명에게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으로 홈페이지(http://www.chamc.co.kr)나 전자우편(mandux@chamc.co.kr)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오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468-31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