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수원웨딩연합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펼쳐진 이번 박람회는 수원에 거주하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서울의 대형웨딩박람회와 청담동 등 수원지역이 아닌 서울을 찾아 관람, 계약을 하는 예비부부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17개의 결혼관련 혼수업체 등이 모여 박람회를 개최했다. 또한 이 박람회는 복잡하고, 시간에 쫒기듯한 기존의 박람회와 달리 카페에 온 듯한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끼며 많은 협력업체들의 웨딩노하우를 지닌 웨딩전문가와 함께 무료로 웨딩상품 분석 및 웨딩비용을 알아보고 웨딩에 궁금증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혜택과 서비스를 선사하면서 알뜰한 웨딩 준비가 될 수 있도록 했다. 3일간 열린 박람회에서는 고객에게 지정 스튜디오에서 촬영패키지와 고급티아라 5개, 제주 왕복 항공권, 침대커버시트, 한복맞춤상품권, 팬션숙박권 등 추첨을 통해 제공하고 한복패션쇼, 매직쇼, 웨딩드레스 페션쇼 등 관람하는 예비부부들에게 필요한 상품을 선물하고 드레스와 한복 등을 고르는데 도움을 줬다. 수원웨딩연합회 관계자는 “그동안 서울지역에서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만 제공됐
경기도 제2청(도2청)은 올해 어르신 독서도우미 620명을 양성해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르신 독서도우미는 지역 도서관과 아동센터에서 주로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등 맞춤형 독서지도를 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2청은 다음달 31개 시·군 도서관을 통해 독서도우미 620명을 모집한 뒤 4개월간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무료로 교육하고 이수자들에게는 도지사 인증 자격증을 줄 예정이다. 독서도우미 자격을 갖춘 사람 중 310명에게는 일자리를 먼저 제공해 7~8월부터 주 2회(4시간) 월 20만원의 자원봉사 수당을 주기로 했다. 도2청은 올해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주민자치센터,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도 어르신 독서도우미를 배치하면 연간 1천개 이상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128만명(전체 인구의 11.2%)으로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는 올해부터는 고학력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경기도에서는 성남 어린이도서관, 의왕 영어전문도서관 등 22개 공공도서관이 개관한다.
“시민 아우르는 문화허브 도약” “40여년을 예술에 몸담은 노하우로 성남의 문화의 허브 도시로 비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남시와 인근 도시, 서울 강남 등 주민들의 문화생활의 격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발전에 거목의 역할을 하고 있는 성남아트센터 이종덕 사장. 그는 지난 1963년 문화공보부에서 예술의 행정을 20년을 봤으며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상임이사와 ‘88서울예술단’ 단장, 서울예술의 전당 사장, 세종문화회관 사장을 지냈다. 이종덕 사장은 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성남에 문화 허브 향기를 피우며 견인차 역할을 하고있다. -성남아트센터가 2010년 5주년을 맞았다.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성남아트센터가 개관할 때부터 있었기 때문에 다른곳과는 조금 남다른 애착이 간다. 개관은 5주년이나 2004년 12월 1일에 부임을 했기 때문에 횟수로는 6년째이다. 그동안 지켜보면서 성남아트센터는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생각이 들어 보람을 느낀다. 성남아트센터는 국내·외 초연공연들은 물론 단독 최초 초청, 기획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성남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도 이름을 알리고 있
돼지 인형의 탈을 쓴 사람들이 우리의 국악과 풍물을 소개해 우리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재미로 접할 수 있는 공연이 부천에서 펼쳐진다.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펼쳐지는 ‘아기돼지 꼼꼼이’는 복사골문화센터 2층 복사골아트홀에서 막이 오른다. 이 공연은 어느 마을에 아기돼지 삼남매와 부모님이 살고 있었다. 첫째 돼지(돈돈이)는 새것만 만족하는 명품을 사랑하는 아이, 둘째 돼지(잠잠이)는 잠이 많고 게으른 아이, 셋째 돼지(꼼꼼이)는 부모님의 말씀을 존중하고 다른 이를 위해 양보할 줄 아는 성실한 아이였다. 부모님은 삼남매에게 깨달음을 주고자 집을 짓고 잘 사는 아이에게 소원을 들어준다는 제안을 하게 된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연은 우리의 소리와 공연인 판소리, 꼭두각시 놀음(인형극), 탈춤, 사자춤, 풍물놀이, 줄타기, 그림자 극까지 우리나라 전통연희를 총 동원해 펼쳐지는 즐거운 국악 한마당으로 우리의 아이들에게 쉽게 우리의 멋과 가락을 들려주고 보여준다.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느덧 클래식과 가요에 더 익숙해져버린 요즘,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국악과 풍물을 뮤지컬과 함께 쉽게 알려 줄 수 있는 특별한 공연 ‘아기돼지 꼼꼼이’를 관람하고 흥겨운 우리
우리나라 최고의 코미디 뮤지컬이라 말할 수 있는 ‘넌센스’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오는 29·30일 양일간 펼쳐지는 이 공연은 단 고긴(Dan Goggin) 원작의 ‘오프브로드웨이’ 원작을 번연해 국내에 상영된 작품으로 1991년 초연된 후 19년간 7천900회 공연, 관객점유율 90%, 280만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작품으로 최장기 공연기록, 최고 흥행기록 등 깨질 수 없는 숱한 국내 공연 기록들을 세우며 한국 대중 뮤지컬 중 최고의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이 뮤지컬은 주방 일을 맡은 수녀가 만든 야채스프를 먹은 수녀들 52명이 소시지 중독으로 죽고 만다. 다행히 몇 명은 빙고게임을 하러 외출중이서 목숨을 건지게 되며, 이런 재난을 겪게 된 원장수녀는 기도 중 환상을 보게 되고 죽은 수녀들의 장례기금 마련을 위한 카드 판매사업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많은 돈이 모여졌다고 생각한 원장수녀는 수녀원에서 사용할 PDP 대형 벽걸이 TV 한대를 구입하게 된다. 그러나 남은 돈이 48명분의 장례비용 밖에 안 된다는 것을 알고 남은 수녀 4명의 장례비용을 모으기 위해 또 다시 수녀들의 무대 쇼를 계획하게 된다. 군포시문화예술회
뉴욕, 로마, 시드니, 런던, 케이프타운, 오슬로, 상파울로, 암스테드담 등 전세계 20개 이상의 도시에서 12년간 어떠한 논쟁이나 시비없이 공연된 뮤지컬 레뷔 ‘네이키드 보이즈 싱잉’이 스크린으로 재탄생돼 오는 2월 1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게이들의 삶과 사랑, 상실 그리고 갈망을 그린 영화로 모든 배우가 첫 등장부터 끝까지 누드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선정성에 대한 문제도 이슈가 되지 않았다. 이유는 바로 눈 앞에서 전라로 춤을 추고, 노래하는 배우들의 모습보다 그들이 선사하는 웃음과 유쾌함이 모든 관객들을 더 크게 사로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출연배우들이 모두 전라로 등장하는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선정성의 논란 없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금기시 돼왔던 전라와 성기노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정성의 논란 없이 상영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배우들의 나체가 인간의 건강한 신체의 아름다움으로서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그려지며, 공연 전반을 통해 인간의 몸, 그리고 성에 대한 솔직한 본능과 욕망을 정직하게 담고 있기 때문이다. 옷을 모두 벗어버린 채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공연하는 배우들의 모습은 그들이 전라라는
유앤아이센터는 경인년 새해 첫 공연작품의 주제를 ‘가족사랑’으로 정하고 오는 30일 화성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정통 클래식과 함께 한 해를 새롭고 활기차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지크’,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등 주로 경쾌하고 생동감 넘치는 곡들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교육적 의미도 담고 있다. 연주는 지난해 민간 오케스트라로 창단된 ‘청소년지킴이’와 강지원 변호사가 대표를 맡고 있는 필하모니아 코리아 오케스트라 등 대부분 한국예술종합하교 출신의 20~30대의 실력있는 젊은 음악인들로 구성돼있어 젊은 음악가들의 특유의 생생한 음과 박력을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다는 점이다. 한편 신년음악회에서는 유럽에서 활동 중인 김미정이 객원 지휘자로 나선다. 빈 국립음대를 수석으로 입학, 졸업한 그는 유럽 음악계로부터 “섬세함이 돋보이는 바톤 테크닉, 철학적이고 종교적 깊이를 가진 음악성, 굽히지 않는 의지력과 열정을 지닌 지휘자”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협연은 권영
양평군 강하면 운심2리에 위치한 바탕골 예술관은 오는 30일 ‘작은 발레무대로의 초대’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예술교육 성격의 공연으로 ‘아이들의 신나는 발레여행1 - 대홍수의 전설’과 ‘아이들의 신나는 발레여행2’에 이어 제작된 아이들의 즐거운 발레여행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이다. 단순한 해설 발레무대와는 차별되는 섬세하고 의미있는 구성에 주안점을 두고 모두 11개의 다양한 소품이 하나의 작품처럼 연결돼 의미가 살아있는 발레의 다양한 얼굴을 한 무대에서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작품내용으로는 프롤로그, 마음이 춤추다, 빠 드 카트르, 아라비아 춤, 설레임, 거리의 사람들, 신은 어디에 잠들고 계셨는가, 유쾌한 작은 아가씨들, 시간은 흐르고, 위풍당당, 에필로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양평 바탕골예술관 관계자는 “신나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춥다고 집에만 있지말고, 발레 공연을 보며 추억을 만드는 것도 뜻깊은 방학을 보내는 것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774-0745.
군대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사실적이고 코믹하게 묘사해 남성 관객뿐 아니라 여성 관객들에게도 호응을 불러일으킬 명랑뮤지컬 ‘스페셜레터’가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밀리터리’를 소재로 한 최초의 뮤지컬 ‘스페셜레터’는 기존의 공연을 뒤엎는 기발한 구성과 재치있는 뮤지컬 넘버,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지는 예축불가 기상천외한 사건들로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오해로 인해 틀어지는 남녀 주인공의 알콩달콩 러브스토리의 결말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27세의 늦깎이 군인 ‘이철재’가 군 생활을 편하게 하기 위해 21세의 말년 병장에게 자신의 친구인 ‘은희’를 소개시켜주고, 은희에게 말년 병장이 편지를 보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뮤지컬로 취사병들의 이야기를 통해 두 남녀의 사랑이 이뤄지는 과정을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서 알고 있는 남자들만의 세계, 군대라는 곳의 속살을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는 뮤지컬이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특별한 편지 한통이 만드는 ‘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위치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영상·기술인을 모집한다. 하나님의 복음이 영상매체를 통해서도 전 세계로 신속히 전파되고 있는 지금, 하나님의교회는 영상분야의 달란트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를 소망하는 성도를 찾고있다. 모집분야는 기획/섭외와 프로듀서, 촬영, 조명, 편집, 컴퓨터그래픽(2D, 3D) 등 영상분야, 웹디자이너(포토샵, 일러스트, 플래시, Html코딩), 웹프로그래머(웹프로그램 개발 관련언어 및 데이타베이스), 프로그래머(프로그램 개발 관련언어 및 데이타베이스), 전기, 전자, 음향관련 엔지니어 등이다. 대상은 하나님의교회 성도로 제출서류는 일꾼 추천서(인사양식 B-41),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이며 오는 2월 21일까지 총회사서함 multimedia@watv.org(기획/섭외, 영상, 기술 분야)와 prog@watv.org(디자인/프로그램 분야)이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각 분야별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모집하니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 교회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님의교회 문화예술국(031-729-070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