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이 클럽 창립식을 갖고 나눔문화 확산을 다짐하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창립식… 올 회원 5명 가입 모두 13명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모금회)는 10일 인천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창립식을 개최했다. ‘인천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인천모금회에서 운영하는 1억원이상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이며, 이날 행사는 중구 소재 소박한 순대국밥집에서 진행됐다. 이는 낮은 자리에서 소외된 이웃을 더욱 섬기고자 하는 아너 회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조건호 인천모금회 회장, 박순용 인천폐차사업소 회장을 비롯 이도명 ㈜두손건설 회장 등 인천지역 아너 회원 6명이 참석해 회원 소개와 활동경과 및 계획을 보고했다. 조건호 회장은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하신 분들이 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정신을 실천하고 계시니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클럽 회장으로 추대된 박순용 인천폐차사업소 회장은 “개인의 소유보다 사회환원을 통해 더 큰 행복을 누리며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아너 클럽 창립과 함께 회원들의 노력이 사회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단지에서 분양하는 첫 민영주택인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센트럴 자이’아파트의 인기가 분양을 앞두고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소비자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10일 인천도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센트럴 자이 홈페이지(www.asiadxi.co.kr) 개설이후 10일 현재까지 방문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센트럴 자이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정보를 요청한 관심고객 등록자수도 457명에 이른다. 이 같은 청약이전 인기몰이는 같은 선수촌 단지 내 1, 2차 분양 때의 2배가 넘는 수준으로 센트럴 자이가 구월선수촌 단지의 노른자위인 S-1 블록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농산물도매시장 등 주변 개발 호재 등 미래의 투자 및 주거가치의 상승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센트럴 자이는 국내 주요포털을 통해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벤트 참여댓글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센트럴 자이’는 오는 19일 청약을 시작하며, 분양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센트럴자이 홈페이지(www.asiadxi.co.kr)와 콜센터(
인천시 서구는 10일 마실거리 상인연합회와 ‘자원봉사자의 거리’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할인가맹점 제도란 가맹점 등록 업소에서 자원봉사증 소지자에게 5∼30%의 할인혜택을 주는 제도다. 마실거리에 위치한 요식업소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39개 업소가 할인가맹점에 가입했으며, 긍정적인 이미지 부각으로 인한 매출증대 등 실질적인 경제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채욱 상인연합회장은 “자원봉사자의 거리 조성으로 매출증대뿐 아니라 간접적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할인가맹점 가입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녹색기후기금(GCF)의 인천유치에 나선 송영길 인천시장이 마지막 스퍼트에 힘을 쏟고 있다. 헬레 토닝 슈미트 덴마크 총리의 초청으로 김황식 국무총리와 함께 코펜하겐을 방문 중인 송영길 시장은 GCF 사무국 유치를 위해 지난 7일부터 3박4일간의 살인적 방문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송 시장은 지난 7일 늦은 밤에 코펜하겐에 도착, 바로 다음날 8일 오전부터 제2차 글로벌녹색성장포럼 개회식에 참석하면서 GCF 사무국 인천 유치를 위한 강행군을 시작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프랑크 옌센 코펜하겐 시장을 만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덴마크 총리를 역임한 라스 루커 라스무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장과 김황식 국무총리의 면담 중에 GCF 사무국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오후에는 덴마크 중앙은행 부총재이자 녹색기후기금 덴마크 이사인 퍼 캘러슨 이사를 단독으로 만나 인천을 소개하고 인천의 강점과 인천 유치의 당위성 제시를 통해 GCF 사무국의 대한민국 인천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덴마크 총리 공식만찬에 참석해 슈미트 총리에게 GCF 사무국이 대한민국 인천에 유치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지지를 요청했으며, 프란스 반 하우튼 필립스 CEO와도 만나 인천에
인천시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이 적극적인 후원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인천유치 준비를 완료하고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는 그동안 GCF 사무국 유치를 위해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재계, 학계 등 총 123명으로 구성된 ‘GCF 인천유치 범시민 지원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실무추진단과 환경정비추진단을 가동, 정부와 호흡을 맞춰 친환경도시 송도의 경쟁력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해 왔다. 또한 GCF사무국 최적지 당위성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전 세계 182개 도시와 직항으로 연결되는 세계최고의 인천국제공항과 20분 거리에 있고 수도서울과 28㎞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독립된 섬 형태의 조성된 신도시로 접근성을 강조해 왔다. 송도국제도시는 최적의 정주환경이 완비된 ‘컴팩트&스마트 시티’로 한국뉴욕주립대를 비롯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채드윅 국제학교 등의 교육여건과 백화점,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쇼핑몰이 들어 선다. 아울러 최고의 IT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국내굴지의 기업(삼성, 롯데 등)들과 글로벌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세계 최고수
인천시의 재정위기 극복 서명운동에 183만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재정위기 비상대책 범시민협의회(이하 협의회)’는 9일 인천시청에서 200만 서명운동 결산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재정위기 극복 서명운동에 183만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시민의 이같은 의지를 가지고 우리의 요구 사항을 중앙에 적극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국비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달 발의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및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법 일부 개정 법률안’의 연내 통과를 촉구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등으로 이뤄진 ‘여·야·정 공동협의체’에 3차 회의를 열어 관련 이행 상황과 추진 계획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아시안게임 국비지원 확대를 대선 공약에 넣기 위해 유력 후보에게 요구서
새누리당 인천시당이 인천시 인구 증가에 따른 경찰조지기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9일 인천시당은 성명을 통해 “인천시는 청라, 논현, 영종 등의 신도시 개발이 진행돼 주민들의 입주가 속속 이뤄지는 가운데 지난 2010년 이후 17만명의 인구가 늘어 그에 따른 치안 수요는 날로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인천 경찰의 경우 현상유지에 그쳐, 날로 증가하는 치안수요를 담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인천 경찰의 현실에서는 총경급 승진이 3명이상 유지돼야함에도 지난해 경우 오히려 2명으로 줄어들었다”며 “비슷한 규모의 대구와 경북 경찰청과 비교해도 대구와 경북경찰이 1인당 522명의 치안수요를 감당하고 있는 반면 인천의 경우 1인당 573명을 감당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인천의 치안현실에 정통한 인천출신의 인사가 배출돼야 한다”며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정치권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한편, 신도시의 경우 지구대와 파출소가 조속히 신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시의회(의장 이성만)는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열린 의회를 위한 시민과 소통의 날을 정례적으로 운영해 막혀있는 시민과의 언로의 길을 통하기로 했다. 9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금까지 시의회 의장과의 면담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많았으나 의장이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일정을 정하기가 어렵고 민원현장을 잘 알지 못해 민생불편사항을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시의회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시민과 소통의 날 운영과 현장방문을 통해서 시민의 소리를 겸허하게 수렴해 정책의회, 책임의회, 열린 의회를 펼쳐 보임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의회 상을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소통의 날 운영은 의장면담을 희망하는 시민중에서 시(집행부)에서 처리해야만 가능한 사항은 가급적 제외하고 의장을 직접 만나야 할 필요가 있는 생활불편 민원으로서 직접방문 및 우편,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시민과 소통의 날 운영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병행함은 물론 사안별로 카드화 관리해 운영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이성만 시의장은 “시민의 생활현장에서 야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시민과의 갈등사업을 중재해 해결되도록 노력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서 인천대교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을 운행하는 303-1번 버스노선이 오는 15일 신설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신설된 노선은 간석오거리에서 출발, 만수주공, 남동구청, 논현역, 논현지구 한화에코메트로, 해양경찰청을 경유해 인천국제공항까지 5대가 1시간 간격으로 1일 총 17회 운행된다. 이번 버스노선 신설로 논현동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은 지금보다 소요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 주로 동춘동에서 다른 버스로 환승하거나, 인천지하철 1호선을 타고 계양역에서 공항전철로 갈아탔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설된 버스노선은 논현동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결과로 출퇴근 시간에는 탄력배차를 실시해 최대한 배차간격을 단축, 운행하겠다”며 “만수동, 논현동 지역에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내년부터 전자어업증과 연계한 동시 어업허가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연안어업은 오는 2014년부터 시행된다. 그동안 어선별로 달랐던 각각의 허가기간이 내년부터 전국 모든 근해어선은 2017년 12월31일까지 일괄 5년으로 획일화된다. 연안어선은 오는 2014년 1월1일부터 시행해 2018년 12월31일까지다. 또한 동시어업허가와 연계해 기존 종이문서로 된 어업허가증에서 IC카드가 부착된 스마트카드로 변경됨에 따라 스마트폰, 컴퓨터와 유·무선으로 연결 시 온라인으로 어업허가 정보 열람이 가능하다. IC카드는 신용카드 크기로 휴대하기 간편하고 장기보존이 가능하며, 허가증 분실 시 위·변조 문제발생을 예방할 수 있어 불법어업 근절 등 어업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