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이하 인천상수도)가 생산하는 ‘미추홀 참물’이 물난리를 겪고 있는 재난현장에서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9일 인천상수도에 따르면 인천의 수돗물 ‘미추홀 참물’은 그냥 수돗물이 아니라 여느 생수보다 월등하다는 평가와 시민들에게 직접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검증 받고 있다다. 특히 미추홀 참물은 전국을 할고 간 수해와 가뭄 등으로 물 공급이 안될 때 미추홀참물이 전국 곳곳을 찾아가는 ‘오아시스’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집중호우로 인한 서울 우면산 산사태 피해지역에 인천의 미추홀 참물 1만5천병을 적극 지원해 수해지역 주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뿐만 아니라 강화 등 구제역 지역에 350㎖/병 13만2천병, 연평도 긴급재해 지역에는 1만7천병, 단수지역 등에 8만병이 지원됐으며, 올해 모두 22만9천병이 지원 됐다. 더욱이 ‘2014인천 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해 고품질의 PET병입 수돗물의 생산시설을 확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심혈을 기울이며, 올해 공급목표를 2백만병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상수도는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수도꼭지 무료 수질검사를 통해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실현하고 신뢰도를 제고코
녹색식생활 실청과 전통식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생활개선인천시연합회가 부자(父子)가정과 다문화가정 돕기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생활개선인천시연합회(회장 유숙희)는 최근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담근 전통고추장 50kg과 사랑의 쌀 100kg을 지난 8일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운 부자가정과 다문화가정을 방문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인천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박동현) 창립총회시 유관기관으로부터 화환대신 받은 사랑의 나눔 쌀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전통고추장은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면서 고추장을 이용한 요리법도 알려줘 한국전통음식의 우수성과 문화를 알려주는 계기가 됐다. 지난 1994년에 설립된 생활개선인천시연합회는 비영리 사단법인 여성단체로 학습·봉사·녹색생활을 실천하며 농촌생활의 과학화, 합리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촉진하고 농촌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개선, 합리적인 가정관리, 전통생활문화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생활개선인천시연합회 유숙희 회장은 “앞으로도 인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전시·체험·나눔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홍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어린이 사행심을 조장하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불법 미니게임기 일제정비에 나선다. 9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불법게임기 일제정비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2학기 개학 시점에 맞춰 실시된다. 이번 일제정비는 지난 2008년 게임물이 학교보건법 금지행위 및 시설에 포함돼 일제정비를 한 후 3년 만에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그동안 게임물 대상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크레인게임기가 대법원 판결(2010도 3358판결)에 의해 게임물로 확정됨에 따라 이번 단속에 포함됐다. 따라서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9월 9일까지 일제정비와 관련해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집중단속기간에는 서구청 및 계양구청, 계양경찰서 및 서부경찰서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적발된 업소 및 업주에게 자진정비를 유도한 후, 자진정비를 이행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비는 불법업소에 대한 고발이 아닌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의 정비를 통한 쾌적한 학습환경 정화에 있는 만큼 업주들의 적극적인 자진정비해 줄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및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인천·경기·서울청소년참여위원회(차세대위원회)가 참여하는 경인지역 청소년 정책포럼을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인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인천·경기·서울 청소년참여위원회(차세대위원회) 정책포럼은 인천시, 경기도, 서울시를 순회하며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왔다. 수도권지역 청소년참여위원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올바른 청소년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올해는 ‘우리사회의 건전한 성문화, 건강하게 성장하는 청소년’이란 주제로 인천에서 열리게 됐으며, ‘청소년성문화 강좌’를 비롯 성문화를 주제로 한 ‘분임토의’, 지역별 정책과제 수행을 위한 ‘실천의제 활동 논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정책포럼에는 인천시 아동청소년과 김승희 과장을 비롯, 경기도 아동청소년과 정지성 계장, 경기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재범 소장, 인천청소년성문화센터 윤정애 소장이 참석해 청소년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한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아동·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 인천지역에는 총 10
인천시교육청은 8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4·5·6학년 63명을 대상으로 미래정보인재 양성을 위한 ‘2011 정보문화 학생캠프’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정보문화 학생캠프는 미래정보사회의 이해, 문제 해결력 신장,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 및 리더십 신장을 위한 창의적 그룹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일까지 경인교대 미래인재연구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스마트폰 등 이동성이 강한 정보통신기기의 급속한 보급에 따라 발생하는 학생들의 인터넷 게임 과몰입을 비롯한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중심의 건전한 정보문화실천 교육프로그램을 학습한다. 또, MIT에서 개발한 교육용 프로그램언어인 Scratch를 활용해 시각적 사고력 훈련을 실시하며, 감성 로봇을 제어하는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미래 직업과 기술을 재미있게 체험하게 된다.
인천시 서구가 녹색성장정책 추진을 위한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도 사업’에 대한 포인트를 이달말까지 지급한다. 동구 역시 도시가스 사용량 5%이상 절감한 가구에 대해 각 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26일까지 전통시장 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8일 서구와 동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민을 대상으로 지난 2009∼2010년도 2∼4월의 도시가스 평균사용량 대비 올해 2∼4월중의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한 세대에 대해 그 절감실적에 따라 포인트(재래시장상품권)를 차등지급(1만원∼5만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주민의 에너지사용 절감실천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적극적으로 줄이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서 서구는 약 887세대가 사업 참여를 신청, 그중 452세대가 에너지사용량을 기준대비 5%이상 절감해 1천50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을 포인트로 지급 받게 됐다. 특히 서구는 지난 2∼4월동안 도시가스를 1만3천446㎥ 절약해 탄소배출량을 약 30톤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따라서 이번 사업 이후에도 매년 사업을 실시해 탄소배출 감축홍보에 적극 나서는 등 에너지 절감 실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동구 역시 이번 탄소포인트 사업에 총 25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전·편입학 학생들을 위한 ‘미이수 과목 보충학습’ 거점학교 4곳을 지정, 운영한다. 8일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09년 개정 교육과정의 집중 이수제 운영으로 인해 전·편입학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미이수 과목에 대해 보충학습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북부교육지원청은 전·편입학, 귀국 등의 사유로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군별 필수 이수 단위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것에 대비 미이수가 예상되는 4개 과목 ‘음악, 미술, 도덕, 기술가정’에 대해 4개 학교를 지정했다. 아울러 관내 중학교의 교육과정을 분석한 결과에 따라 교과별 거점학교로 상정중은 음악, 부평동중은 미술, 부평여중은 도덕, 갈산중은 기술가정 과목에 대해 오는 12월까지 지역 중학교 전·편입생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 수요를 조사한 후, 동계 방학동안 진행한다. 또한 학기 중에도 희망자가 있을 경우 단기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과목 이수에 필요한 필수기본학습요소를 34시간 이상 학습, 특정 과목을 이수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학습 결손을 방지하게 된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편입학 학생들을 위한 ‘미이수 과목 보충학습 거점학
2014인천AG 조직위원회는 평창동계올림픽지원법 제정과 연계해 ‘2014인천AG 대회지원법’ 개정을 추진한다. 따라서 그동안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지부진하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가 활력을 되찾을 전망이다. 2014 인천AG 조직위원회는 8일 영상회의실에서 송영길 시장 주재로 개최된 업무보고에서 평창동계올림픽지원법 제정과 연계해 대회안전강화와 재원확보 방안 다변화 등 효율적 행사준비기반 마련코자 대회지원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가 준비중인 개정내용안에는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를 포함한 부칙과 대 테러·안전 유관기관으로 대테러대책기구 설치·운영, 옥외광고물 수일사업, 기부금품 모집, 기념은행권 발행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개정안은 이달 중으로 마련하고 인천시, 광주 U대회 조직위원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 다음달 안으로 국회에서 의원입법 형태로 발의 상정할 예정이다. 한편 평창올림픽지원특별법 제정 추진은 지난달 7일 권성동 국회의원(한나라당, 강릉)외 40인과 지난달 26일 윤석용 국회의원(한나라당, 서울, 장애인체육회장)외 24인이 발의한 2건이 상정돼 있으며, 강원도도 오는 9월말 완료예정으로
인천시는 시민들의 녹색생활과 녹색소비를 지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키 위해 도입된 그린카드 발급식 행사를 갖고 BC카드(전국 주요은행) 및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그린카드’ 가입확대를 본격 시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녹색생활에 따른 대시민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사회전반에 녹색소비 문화 확산을 도모키 위해 실시하는 ‘그린카드’ 발급이 추진된다. 그린카드는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줄이거나 환경친화적인 녹색제품을 구매한 경우, 또는 대중교통 이용시 정부(지자체) 및 관련기업에서 포인트(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본 제도는 녹색생활을 사회저변에 확산시키고 비(非)산업부문(전체의 43%)의 온실가스 실질 감축효과를 위해 쉽고 편리하며 실천에 따른 경제적보상이 부여되는 생활문화를 마련코자 도입됐다. ‘그린카드’의 인센티브는 크게 4종(탄소포인트, 녹색포인트, 신용카드, 공공시설)으로 연간 최대 20만원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탄소포인트는 가정에서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절감한 경우 최대 7만원까지 지급되며 녹색소비 포인트는 녹색제품구매시 제품가액의 일정비율(약 2∼3만원)을 포인트로 지급한다. 신용카드 혜택으로는 대중교통(최고 10만원)분야 인센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8월과 9월 두달동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이동식 재난체험관을 운영, 재해구호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를 돕고, 폭우로 재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모금 활동에 나선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8일 소방방재청·인천시·인천소방안전본부·인천중구청의 후원으로 인천 영종도 왕산해수욕장 백사장에 2층 버스를 개조해 1층 사진/영상관, 2층 원전재난대비 방독면체험관으로 꾸민 이동식 재난체험관을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동식 재난체험관 1층 사진/영상관에서는 50인치 TV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 활동 홍보 동영상 상영, 50년 재난 역사사진 전시회,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 이재민들에게 지급되는 구호세트 전시가 이뤄진다. 또한 2층 원전재난대비 방독면체험관에서는 방독면 착용 체험, ‘세탁구호 활동의 달인 찿기’와 ‘구호세트 수송하기’ 게임존을 마련,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소방방재청과 인천소방안전본부, 인천중구청의 지원을 받아 인명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도 이뤄진다. 이어 이동식체험관을 찾은 모든 방문자들에게 ‘나눔’의 상징인 협회 BI ‘희망브리지’가 인쇄된 희망풍선을 증정하고,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