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심곡초, 공촌초등학교에 대해 행정절차법에 따라 행정예고를 거쳐 지난달 30일 통학구역을 확정 공고했다. 4일 서부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인천공촌초등학교의 개교가 오는 9월 1일로 예정됨에 따라 인천심곡초등학교와 인천공촌초등학교의 적정한 학생수용과 통학편의를 위한 통학구역(안)을 설정코자 실시됐다. 이에 따라 심곡초 통학구역 연희동 5, 16, 22, 26, 27, 29, 42, 51, 53통이며, 공촌초 통학구역 연희동 2, 10, 11, 19, 20, 21, 28, 34, 45, 46, 47, 48 49통이다. 그러나 6학년은 통학구역대로 분리하지 않고 그대로 심곡초로 유지하고 6학년 형제, 자매가 있는 심곡초 재학생의 경우 형제, 자매와 함께 심곡초로 다닐 수 있도록 했다. 또 오는 9월 1일 개교예정인 인천공촌초등학교는 완성학급 24학급(병설유치원2학급, 특수학급2학급 별도)규모이며 지하1층, 지상5층으로 강당, 급식소, 식당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천공촌초등학교의 개교로 인해 학생들의 통학편의가 개선됨은 물론 양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교육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발전연구원(이하 인발연)은 연구과제의 발굴과 수행 방식을 전면 개편해 시정현안 총 160건을 발굴, 이중 110건을 올해 하반기에 수행할 계획이다. 4일 인발연에 따르면 이번 발굴은 김민배 원장을 비롯, 연구원 전원이 직접나서 지난 3월부터 5월말까지 군·구 및 시민단체, 공사·공단 등 총 19개 기관 및 단체를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연구과제를 제안 받은 것이다. 특히 인발연은 기존방식인 기본·기획·정책·수탁연구과제 이외에, 현안보고서, 현안연구사업, Task Force결과보고서, 외부공모 등을 실시, 제안받은 연구과제를 최대한 수용키위해 과제수행방식을 다양화 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추진 과정은 통상 6개월 이상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정책을 개발하는 기본연구과제 26건, 3∼6개월 기간 동안 다양한 정책대안을 검토·제시하는 기획연구과제 28건, 단기간 정책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만한 자문보고서 형식의 현안보고서 23건이다. 또한 현안문제의 본질과 해법을 잘 꿰뚫고 있는 연구주제의 제안자가 직접 연구에 참여하거나 외부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수행되는 현안연구사업 7건, 여러 전공분야의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제시하는 Task Fo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김영옥)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174회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갖는다. 4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0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과 ‘2011년도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따라서 5일 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다음날 2차 본회의에서 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갖는다. 오는 7일은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12∼14일까지는 2011년도 추경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하게 된다. 이어 오는 8일은 관내 국·시책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며, 11일과 18일 각각 본회의에서 조례안, 추경예산안 등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정례회를 마친다. 또한 이번 정례회는 김병근 의원 등 6인이 발의한 인천시 서구 행정법규 상담실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정일우 의원 외 4인이 발의한 인천시 서구 생활체육진흥 지원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청장이 제출한 인천시서구소송수행자포상금지급조례 일부개정
인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서민경제의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키 위해 추진한 ‘2011년도 재정 조기집행’추진 결과, 관내 공기업은 물론 전국 5개 공단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3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재정 조기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추진한 역점 시책사업으로 매년 행정안정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공기업 경영평가(공기업정책준수) 등 대내·외 기관 평가시에 주요핵심 지표로 반영된다. 따라서 공단은 조기집행 만료 기한인 지난달 30일까지의 집계 결과 행정안전부 기준 목표대비 142%를 달성해 어려운 재정여건하에서도 목표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서 지역 물가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정연걸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연초 재정 조기집행을 위한 상황반 설치운영 등 전직원이 전사적 실행체계를 갖추고 추진한 결과, 지난 5월초에 목표치 100%를 달성하고 이후 사업 종료시점인 6월말까지 단 한차례도 수위 자리를 내놓지 않고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집행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소방안전본부가 태풍·집중호우를 비롯한 재난 및 재해 상황시 신고폭주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신고대응체계를 비상단계별로 구축하는 등 종합상황관리시스템을 운영, 톡톡히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태풍 메아리가 서해해상을 따라 북서진하면서 태풍의 오른쪽에 위치한 인천지역의 피해가 많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종합상황관리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제5호 태풍 메아리가 지난해 인천지역에 커다란 피해를 안겨준 태풍 곤파스와 유사한 경로로 접근함에 따라 운영 중인 119신고 접수대를 11대에서 3대를 추가설치 해 14대를 운영하는 등 신고대응체계를 강화 신속한 대처 태세에 돌입했다. 또한 재난·재해 등 비상상황 발생과 함께 비상근무자 인력보강과 10대의 신고 접수대를 추가로 가동 해 모두 24대를 운영, 신고접수, 상황관제, 정보관리, 상황총괄 등 업무기능별로 대응 처리해 효율적인 상황관리 시스템으로 대처했다. 특히 시간당 30mm∼50mm 이상의 강한 비로 인해 인천지역에 1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곳곳에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60여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그라나 신속한 조치를 요구하는 신고가 잇
인천시 신동근 정무부시장 등 방문단은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자매우호도시 25주년 우호축제 행사 및 2011한·알래스카 친선축제행사’에 인천시를 대표로 참석 자매도시간의 교육·문화·경제교류 등 폭넓은 교류협력을 다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시와 앵커리지시는 교육, 문화, 경제교류분야가 한 단계 보다 진전된 도시간의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댄 설리번(Dan Sullivan)시장, 톰 케이스(Tom Case) 알래스카 주립대학 총장, 셰필스(Wm Sheffield) 앵커리지 항만청장, 그래그 울프 (Greg Wolf) 월드트레이드센터 대표 등과 구체적인 추진을 협의했다. 특히 UAA(알래스카주립대 : University of Alaska at Anchorage)와 인천대간 지난 2006년에 협약한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이를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약을 연장하고 학술적인 교류(학생 및 교수간)로 발전될 수 있도록 양 대학간의 협의 추진에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인천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와 South Anchorage High School(사우스 앵커리지 고등학교) 간에 자매결연을 추진키로 했으며 방학기간 다양한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비행을 근원적으로 차단키 위해 ‘Edu-Patrol(에듀-패트)’ 간사교 및 조장교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지역 내 공원 등 학생들의 비행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계양고등학교에서 생생활지도 현안문제에 대한 제2차 학생선도협의회를 갖고 공원 등 학생들의 비행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학생선도협의회는 생활지도 연구회 회원, 에듀-패트롤 간사교 및 조장교 학생부장, 시교육청 담당장학관(사), 각 지역교육지원청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 자살예방, 체벌금지에 따른 생활지도 방안에 대해 협의가 이뤄졌으며, 취약지역 순찰 강화와 함께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을 중점 생활지도 과제로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학생·학부모·교사에 대한 예방교육과 연수를 강화하고, 인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학생심리검사 등을 통해 고위험군에 속해 있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지속적 심리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생활지도 현안에 대해 생활지도 담당교사들이 공동
인천시는 최근 한-EU FTA 발효와 한-미 FTA 비준 준비 등에 대응키 위해 ‘인천농업·농촌 및 농식품 산업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14년까지 총 4년간 2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신농정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신농정 프로젝트’는 최근 농업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의 중요성 등을 감안, ‘경쟁력을 갖춘 농업’, ‘활력있고 쾌적한 농촌’, ‘소비자가 신뢰하는 농식품’ 육성 등 3대 추진목표와 5개 과제 20여개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추진방향은 인천 농업을 강화와 옹진 그리고 도시권역 등 크게 3개의 권역으로 구분해 지원하는 전략으로, 강화권역은 쾌적성과 전형적인 농업여건 등을 감안해 ‘친환경 농업’, 역사·문화와 농촌관광을 연계한 ‘관광농업, 체험농업 및 고부가가치의 식품산업’으로 지원한다. 또한 옹진권역은 도서지역의 쾌적한 정취를 농업과 연계 ‘농촌관광 활성화, 관광농업’ 그리고 중구·남동·계양·서구 등 도시지역은 수도권 대소비처를 겨냥한 ‘도시근교 특화농업’으로 육성하돼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의해 전략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계획은 지난 3월부터 시·군·구, 농정담당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
경기도와 인천시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주관으로 7월 1일 개성육로를 통해 1억300만원 상당의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9만 테스트(11톤 트럭 1대분)를 북한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방역물자 지원은 지난 5월 제1차 방역물자 전달에 이어, 2번째 이뤄지는 것으로 제3차 말라리아 방역물자로 기피제 처리 모기장(LLIN) 8만5천㎡를 7월 중 추가로 북한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말라리아 남북공동 방역사업은 인천시와 경기도가 참여해 북한내 방역지역을 확대·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광역자치단체간 공동협력으로 이뤄지는 최초의 남북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말라리아 남북공동 방역사업의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경기북부지역과 인천시의 말라리아 감염 환자중 2/3가 북한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 의해 감염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인천시와 경기도의 공동방역사업 협력으로 두 지역의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7월 1일부터 시교육청산하 공무원들이 공무상 영종지역 출장시 인천대교 통행료를 지급받을수 있는 길이 열려 이 지역 출장공무원의 근무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영종지역에서 시내로 출장을 가거나 시내에서 영종지역으로 출장 가는 경우 공무원 여비 규정상 인천대교 통행료는 지급받지 못해 이 지역 출장공무원들이 자비로 충당해야 하는 불이익을 받아왔다. 이에 나근형 교육감이 지난 3월 일선 교육현장의 현황을 파악, 애로사항의 청취를 통해 인천교육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기관방문 시에 영종지역의 기관으로부터 공무원출장 여비지급 개선(도로 통행료 지원)을 건의 받았다. 또 실무부서의 현황파악 및 진단을 실시한 후 출장시 애로사항으로 확인됨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에 공무원 여비 규정 개정을 강력히 요청, 해당부처의 승인을 받아내어 이뤄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