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의 심리·정서·정신적 문제를 해결하고 정신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유도코자 권역별로 찾아가는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보건소에 따르면 정신보건을 위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운영, 다양한 경험과 정보제공을 통해 개인이 경험할 수 있는 정신건강문제와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또한 스스로에게 유발될 수 있는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다양한 문제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17일 제1차 ‘우울증 다스리기’란 주제로 검단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주혜주 경인여대간호학 교수가 ‘우울감 다스리는 기술체험’을 강의했으며, 18일은 이우경 용인병원정신과장의 ‘명상치료’, 19일 이유선 심리상담센터 ‘마음과뜰’ 대표가 ‘표현동작치료’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2차 심리치료프로그램은 ‘스트레스와 분노 다스리기’란 주제로 오는 6월 28~30일 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3차 프로그램은 ‘감정교류를 통한 의사소통’으로 8월 22~24일 경인여고 강당에서, 4차는 ‘중독,과 충동에 대한 이해, 자기통제의
인천시교육청은 1일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9일 개최한 ‘2011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2011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는 교육청 산하 20개 기관 4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기관부문 최우수상은 서부교육지원청이 차지했다. 개인부문 1등은 인천교육과학연구원에 근무하는 이현민(행정8급)씨가, 2등은 신현고 임경숙(행정5급)씨, 강화교육지원청 권민아(행정9급)씨, 부광여고 최동호(기능10급)씨가 각각 수상했다. 3등에는 시교육청 교육협력관인 최광서(행정4급)씨, 서부교육지원청 송영호(행정5급)씨, 강화교육지원청 이민성 (행정8급)씨, 화도진중학교 최은숙(행정8급)씨가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에는 부평고 오태환(행정5급)씨, 부광여고 김민호(행정7급)씨, 남동초 경주현(행정9급)씨, 시교육청 정보직업교육과 박연희(행정8급)씨, 화도진도서관 박근수(사서8급)씨, 석정초 김대규(행정9급)씨 등 이상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소속 공무원의 정보화 능력 우수 인재 발굴과 정보화 마인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이번 수상자들 중 10명은 오는 8월 교과부 주관
인천시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부품’ 수출 증대를 위해 대형 시장인 북미 지역에 파견했던 ‘인천시 북미 자동차부품 시장개척단’이 활발한 활동과 큰 성과를 안고 1일 귀국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북미 자동차부품 시장개척단’은 정무부시장(신동근)을 단장으로 관내 중소 수출업체 9개사로 구성, 지난 23일부터 6월 1일까지 미국(시카고, 디트로이트), 캐나다(토론토)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시카고에서 71건, 3천34만달러, 디트로이트 64건, 6천410만6천달러, 토론토 31건, 2천323만3천달러 등 총 166건, 1억1천767만9천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이 중 4천933만1천달러 계약이 예상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그로멧, 스프링, 방수씰, 고무오링, 자동차부품용 고무제품, 무단변속기, 조향장치, 주물제품, 키 프레임, 방진고무, 볼트, 너트 등 ‘자동차 부품’ 단일 품목을 제조하는 중소 수출기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견적서 제출 요청 및 기술 협력 방안을 요청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둬 관내 중소 제조업체들의 북미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를 통한 수출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
인천시는 ‘2010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1일 개최된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목표량을 초과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수 프로그램 개발, 사업관리의 충실성 및 일자리에 참여한 노인들의 만족도도 높았으며 시 및 6개 군·구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관심도 및 성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돼 이뤄졌다. 특히 노인일자리 우수프로그램 평가에서는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의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이 대상,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아파트택배’가 최우수,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인력파견사업’, 남구노인복지관 ‘실버유아보조강사’, 남동구 노인복지관 ‘노인교통안전지킴이’사업이 우수 등 총 5개 사업단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도 46개 수행기관을 통해 270개 사업, 1만2천130자리의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시장경쟁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카페’ 및 ‘화분화초 재활용사업’ 등 자립형 일자리 7개 사업을 중점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 보건소는 ‘서구민 건강체험 한마당’에서 건강에 관련된 무료검진 및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서구 보건소 주최로 지난 28일 지역주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청 뒤 마실거리에서 개최된 ‘서구민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는 주민에게 무료검진 및 건강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약사회, 한의사협회, 안경사협회, 온누리병원, 나은병원, 성민병원, 검단탑병원, 은혜병원, 보은재활병원, 인천응급의료정보센터 등 관내 보건기관과 연계해 운영됐다. 또한 이날 운영된 체험관은 건강life 진단마당, 건강life 체험마당, 건강life 놀이마당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된 총 36개 부스에서 주민건강관련 ‘진단 및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진단마당에서는 각종 무료검사와 개인별 맞춤형 상담이 이뤄져 그 어느 때 보다도 알차고 다채롭게 운영됐으며, 체험마당과 놀이마당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체험해 보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돼 참여자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이와 함께 서구관내 중·고등학생들 5
인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1월부터 약 5개월간에 걸쳐 조사·산정한 62만1천33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군수·구청장)했다. 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 개별토지 특성조사-적용배율 결정(토지가격비준표)-가격산정-소유자 의견청취-감정평가업자 검증-군·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되며, 공시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2.55%상승했으며, 변동내역으로는 상승 46만6천836필지(75.1%), 하락 4만6천261필지(7.4%), 동일 9만8천621 필지(15.9%), 신규조사 9천617필지(1.6%)로 주요 상승지역은 강화군의 농림지역 및 서구의 녹지지역과 농지 등에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또한 16개 시·도별 상승률을 보면, 인천시 2.55%, 전국 평균은 2.57%, 수도권은 평균 2.32%, 광역시는 2.87%를 나타냈으며 강원도가 4.08%로 제일 높았고 서울이 1.32%로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부평구 부평동 199-45
인천시는 30일 서구 검암동에 20세대 규모의 저소득 모자가정을 위한 공동생활시설인 ‘마리아의집’을 개원했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마리아의집’은 지난 3월 23일 개원한 ‘빈첸시아의집’에 이어 두 번째로 인천시가 설치 운영하는 모자공동생활가정시설이다. 또한 ‘빈첸시아의집’과 마찬가지로 독립적인 가정생활이 어려운 모자가정이 함께 생활하면서 스스로 자립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주거지 제공과 어머니들의 취·창업을 위한 영유아 놀이방 및 방과후 아동 공부방 등을 운영하게 되며 따라서 시설에 입소한 모자가정은 최장 3년간 무료로 숙식을 제공 받으며, 자립프로그램에도 참여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미혼모자 시설에 비해 부족했던 모자시설 2개소가 동시에 확충돼 모자시설의 입소를 희망해온 대기자들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녀양육과 자립 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기자재 구입비 1억원을 지원했으며, 운영비도 곧 추경을 통해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문의 032-440-2872)
전국 컨설팅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선정된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이하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가 타시도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벤치마킹의 모델로 각광을 받으면서 관계자들의 방문 및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30일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2개실로 시작한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15개실로 확장ㆍ증축하고, 대도시형 특수교육지원센터 모형을 개발, 올해는 컨설팅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다. 특히 장애영유아지원, 치료지원서비스, 순회특수교육지원, 보조공학기구대여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요자에게 만족을 주는 특수교육지원센터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를 벤치마킹 하고자 서울성북교육지원청에 이어 서울강동교육청, 서울성동교육지원청,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구리교문초등학교 관계자들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따라서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들 방문객들에게 15개실의 최신식의 시설과 설비 환경을 견학한 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컨설팅 리플렛 및 자료를 제작, 방문하는 타시도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정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29일 무형문화재 제18호 서곶들노래와 함께하는 모내기 체험행사를 경서동 현지 논에서 실시했다. 30일 서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전년성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각계인사 및 시민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해 '서곶들노래 정기발표회와 함께하는 모내기 체험행사'로 실시됐다. 이날 발표된 ‘서곶들노래’는 실제 논에서 재현함으로써 생동감을 더했고,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가족단위로 신청을 받아 모내기, 미꾸라지 잡기, 새참(보리비빔밥)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행사 참여자들은 이날 행사가 향토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자리에서 전년성 서구청장은 “우리는 예부터 농자 천하지대본(農者 天下之大本)의 고사성어를 들어 농업을 중시해왔으며, 이러한 전통문화(서곶들노래)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