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사장 이광영)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29개 전역사에서 어린이고객을 대상으로 ‘사탕 나눠주기’,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1일에는 지난해 크게 호평을 받은 ‘마술 Magic열차’를 어린이와 어머니 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1회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마술매직열차는 매직캣 소속 어린이마술사가 직접 참여해 열차 안에서 카드마술, 꽃마술, 동물마술 등을 다채롭게 펼치며 계양역부터 국제업무지구역 구간을 운행한다. 또 14일에는 인천터미널역에서 가정의 달 특선행사로 ‘무료 가훈 써주기’, 5월 15일에는 인천시청역에서 ‘클라운 마임과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는 한국서가협회 소속 전문작가들이 참여하며, 클라운 마임과 마술공연은 극단마임의 협조로 외국의 전문배우들이 직접 참여해 환상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인천메트로 관계자는 "이외에도 5월 21일 인천시청역에서 어린이소방안전체험과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가 개최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출장 무료건강검진 및 상담, 무료
인천만 조력발전 건설 대응을 위한 민관 공동 대책위원회(이하 공동 대책위)는 2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동대책위에 따르면 인천만조력발전소 건설계획은 인천앞바다의 치명적인 해양훼손이 불가피해 지역어민과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지속적인 문제제기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송영길 인천시장도 지난 6.2 지방선거시 인천만 조력발전 건설백지화를 선거공약으로 채택한 바 있으며, 시의회에서도 지난 연말 시의원 전원 동의하에 인천만조력 발전 건설 백지화 결의문을 채택한 바도 있다. 게다가 사업주체인 한수원은 지난 15일 법적으로 진행돼야 할 주민 설명회를 생략한다고 발표하며 더 이상 인천시민 의사수렴을 하지 않겠다는 공고를 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이에 민관공동대책위에서는 조력댐건설사업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이나 경제성 등 여러 측면에서 과학적 입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해 왔다. 아울러 강화갯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때 까지 인천만 조력발전사업은 보류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해 왔다. 따라서 이와 같은 주장과 의견의 관철을 위해 인천지역의 각 정당과 시민사회, 종교계, 학계등과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노동위원회(이하 민노노동위) 28일 인천시의회 본관 3층 의총회의실에서 ‘지역 건설 노동자 우선고용 및 임금체불 없는 인천 만들기’란 주제로 조례 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시 지역 건설 근로자 우선고용 및 임금체불 없는 관급공사 운영 조례’를 제정, 건설노동자들의 고용과 처우를 개선키 위해 마련된 자리로 노동조합 인천건설지부 조합원들 20여명이 참석해 조례에 대한 의견과 그동안의 임금체불에 대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례 추진은 인천시가 발주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공사·용역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지역주민 우선고용 및 임금지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임금체불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의 관심 제고를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사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사회적 배려 대상인 일용근로자의 기본생활 보호 하자는 취지다. 또한 조례의 핵심내용은 지역건설노동자 고용안정지원을 위해 불공정 하도급 행위에 대한 지속적 지도·단속을 통한 하도급의 공정한 거래 정착, 지역건설근로자의 일자리 창출·기능훈련 및 체불 근절, 지역건설산업체가 지역건설근로자와 지역건설 기계를 우선 고용 또는 사용 등에 대한 내용이다. 한편 민노노동위와 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상수도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시민편익을 위한 수도요금 수납제도가 대폭 개선된다고 27일 밝혔다.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수도요금 미납시 연체금을 연체일수에 관계없이 일괄 적용 받았으나 앞으로는 최고 3%범위 내에서 연체일수에 해당하는 연체금만 납부하면 된다. 이는 시민에 대한 연체금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하루라도 빨리 납부하게 되면 그만큼 연체금이 줄어들게 돼 시민들의 조속한 수도요금납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현재까지는 자동이체 가입자에 한해 최대 800원까지 감면하여 주던 인터넷 검침·고지제도를 모든 시민에게 확대해 시행한다. 아울러, ‘자동이체 추가출금 제도’를 도입해 시민들이 별도로 은행을 방문하는 번거로움도 해소하고 연체금을 절감해 주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개선을 통해 시민편익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매년 증가하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효과적인 정착지원을 마련키 위해 지난 26일 ‘인천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이하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원협의회 부위원장인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100인 이상 거주지역 4개 구의 소관 국장 및 담당과장, 인천시교육청, 인천지방경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외 관련단체 및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원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100인 이상 거주지역을 대상으로 발굴한 시비보조사업의 심의·선정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같이 하고, 관련기관·단체간의 원활한 협력과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따라서 지원협의회는 지원사업으로 북한이탈여성을 위한 지역사회통합지원 프로그램, 북한이탈주민과 이웃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북한이탈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북한이탈어르신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등 7개 단체, 8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5월 중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북한이탈주민(새터민)에 대한 정착지원과 사회통합을 위한 인
인천시종합건설본부(이하 인천종건)는 지난달 18일 실시한 동계스포츠의 활성화와 빙상관련 대회 및 행사개최를 위한 ‘인천국제 빙상경기장(가칭)’건립에 대한 설계경기대회공모를 통해 예산 8천만원을 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종건에 따르면 이번 설계경기대회결과 최우수작은 (주)시아플랜종합건축(대표 조주환)이 차지하게 됐으며, 우수작은 희림종합건축(대표 정연균), 가작은 무영종합건축(대표 안길원)이 각각 선정됐으며, 최우수작의 혜택은 본설계용역의 수의계약권을 얻게 되는 것으로 계약기초금액은 15억9천만원 이였다. 따라서 인천종건은 당선자와 예산절감 및 성실한 용역수행을 전제로 수의시담을 개시해 지난 25일 낙찰금액을 15억1천만원(94.96%)으로 낮춰 계약함으로써 8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얻게 됐으며, 이는 보통의 설계경기를 통한 낙찰율(100~97%)에 비춰 볼 때 상당한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이에 인천종건 관계자는 “인천시의 현재 열악한 재정상황 및 본경기대회심사시 가격점수의 비산입 등을 사유로 가격협의를 진행했으며 업체 또한 이러한 상황을 받아드려 적정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종건은
인천시는 3월말 현재 지방세 세입은 5천396억원으로 지난해 4천137억원 대비 1천259억원(30.4%)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수증가의 주요 요인은 최근 다소 살아나고 있는 부동산 경기의 영향도 있지만, 남동구 논현동 한화에코메트로와 서구 청라 호반베르디움 등의 APT신규 입주에 따른 취득세의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더불어 삼성 바이오산업 송도유치에 따른 영향으로 부동산거래가 증가되고 송도지역을 관할하는 연수구의 취득세 등의 증가도 한몫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세수증가에 대한 지표로 삼을 수 있는 2월말 현재 부동산거래량은 아파트 거래량이 5천112세대로 전년 2천341세대보다 118.4%가 늘어났고 토지와 건축물 또한 30∼55%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지방세수는 이달 연수구 송도동 더??하버뷰 845세대를 비롯, 다음달말 남동구 만수동 향촌휴먼시아 2천535세대 입주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3.22조치에 따른 추가감면 기대로 지난달에는 취득세 신고지연 등으로 인한 세수 감소를 예상했으나 유상거래 주택 신고 내역이 1월 170억, 2월 283억, 3
인천시는 중앙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탄소 배출이 없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덕적도를 선정해 100% 청정에너지가 사용되는 ‘미래의 섬 ECO-ISLAND’로 조성 할 계획이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미래의 섬 ECO-ISLAND’로 조성은 지난해 8월 31일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여나가기 위한 협약식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이 관내의 한개 섬을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섬으로 만들자고 제안한후 지역5개발전사업자가 이를 수용함으로서 이뤄졌으며, 그동안 현황 조사, 도서선정 등 수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사업이 구체화됨에 따라 인천시·옹진군·지역5개발전사업자는 ‘지속가능한 미래의섬 에코아일랜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부터 오는 2014년까지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덕적도의 풍부한 일조량과, 질 좋은 바람, 빠른 조수 등 독특한 환경적 특성을 잘 살려 태양마을, 바람마을, 바이오마을, 조류마을 등 주제별 에너지 마을을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태양마을은 내년부터 그린홈, 그린빌리지 사업과 연계해 태양광발전 및 태양열 시스템으로 우선 추진되고 소형풍력발전기가 운영되는 바람마을, 도서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오는 29일까지 구청 중앙현관에서 ‘하늘에서 본 서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갤러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청 중앙현관에 마련된 서구 변천사 갤러리는 과거·현재 항공사진, 개발사업 조감도, 사업개요, 지명유래 등 명품도시로 발전하는 서구 및 인천의 변화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위도상 광화문의 정서쪽에 위치한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정서진을 비롯, 청라지구, 가정오거리, 연희지구 일원 등 17개 지역의 항공사진 38점과 1890년 인천항을 시작으로 현재의 인천공항,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 인천시 자료 19점이 함께 전시됐다. 특히 서구는 이번 전시회 개최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 모습을 한눈에 보여줌으로써 구의 종합적인 발전상을 홍보하고 구민에게 폭넓은 감동?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공간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정적인 사진에서 동적인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역동적인 화면을 구축한 서구 변천사 갤러리는 전시가 끝나는 대로 구민들이 좀 더 손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 도서관,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특별한 공연을 마련한다. 첫 째로 어린이를 위해 준비한 ‘딱따구리 음악회’는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책처럼 흥미롭고 친근한 공연으로 딱따구리, 사자, 늑대, 펭귄, 요정이 다양한 타악기를 이용해 클래식과 동요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깜찍한 퍼포먼스와 함께 들려준다. 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프랑스의 세련미 - 베를리오즈’에서는 프랑스 깐느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필립 벤더(Philippe Bender)가 지휘봉을 잡고 연주하는 자신의 장기인 ‘환상교향곡’은 짝사랑의 아픔을 오케스트라의 성찬으로 표현한 음악으로 감수성이 민감한 청소년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더불어 20∼30대의 연인들을 위한 연극 ‘내남자의 혈액형’은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으로 2년 여의 철저한 자료 조사 끝에 탄생한 작품은 혈액형별 사랑 유형의 정석을 알려주는 국내 최초의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혈액형의 오해와 진실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유쾌한 공감을 이끌어 낸다. 육아와 가사, 힘든 직장생활에 시달린 부모님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