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실시한 지난해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 평가에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중독 관리에 탁월한 역량을 과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식약청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식중독 예방관리실적 7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그 결과 인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가진 제5회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샵에서 식약청장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식중독환자 및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보고 및 초동조치로 식중독 확산을 사전 예방코자 비상근무를 실시해 왔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 3천553개소에 대해 식중독발생 위험도를 예보하는 식중독지수를 위생관리책임자에게 문자서비스로 통지해 왔다. 이같은 활동으로 인천시는 식약청 평가결과 식중독 발생시 신속보고 및 확산 방지조치를 비롯, 식중독예방진단서비스 등 식중독 관리 사업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따라서 인천시는 올해도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인천’ 구현을 위해 오는 9월까지 각 군·구 위생부서와 보건소에서
인천시는 장애인 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등 13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올해 신규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서비스 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120%이하 가구로 오는 19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인원이 배정인원을 초과할 경우 사업별 우선순위(저소득층 우선지원)를 적용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접수인원 미달 시에는 매월 추가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자는 월 2∼18만원 상당의 바우처(서비스 이용권)를 지원받아 본인이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해 1∼12개월까지 여행, 운동, 발달검사, 각종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군·구청 주민생활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역사회투자사업은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아동발달지원서비스’,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와 ‘정신질환자 토탈케어서비스’, ‘인터넷 게임중독아동 치료’,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13개 사업이 있다.
인천시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유동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적 약자기업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자금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우선 1조원 규모의 신용창출을 유도키 위해 재단에 매년 200억원씩 4년간 800억원을 출연하고 금융기관 등을 통해 4년간 200억원을 출연해 총 1천억원의 보증재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재단과 함께 ‘인천시 중소기업 특례보증’의 세부 취급기준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며, 세부기준은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확보가 어려운 기업과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또는 졸업하고 영업 중인 기업과 청년, 퇴직자, 시니어 창업기업 및 사회적 기업,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등을 영위중인 기업, FTA 관련 수출기업, 기타 운영자금이 필요한 기업 등이다. 보증한도는 창업기업의 경우 5천만원이내, 제조업 및 성장산업 영위중인 기업은 3억원 이내, FTA 관련 수출기업은 6억원 범위 내에서 재단의 심사기준에 의해 결정되며 보증대상 기업 선정은 시와 재단, 경제통상진흥원 등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의 추천과 창업기업의 경우 창업보육센터와의
신용보증기금은 인천지역을 포함한 전국 8개 영업본부에서 예비창업자 등 400명을 대상으로 2011년도 1차 ‘창업스쿨’을 개최한다. 4일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이하 신보)에 따르면 오는 13일 서울지역부터 실시하는 창업스쿨은 수료자에게 3년간 최대 3억원까지 창업보증이 지원되며, 보증료도 0.2% 할인해 준다. 특히 신보는 창업스쿨을 통해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나 창업 후 1년 이내의 초기 사업자에게 업종별로 창업절차와 마케팅, 영업전략 등에 대한 교육을 무료로 해준다. 또한 올해 창업스쿨은 토의식, 질의응답식 진행과 사례중심의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실전 감각 및 실질적인 창업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료자에게는 교육 전 과정을 담은 온라인 동영상을 제공해 교육 복습기회를 주고, 창업상의 어려움과 문제해결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따라서 인천지역 창업스쿨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영업본부에서 실시되며, 수강 희망자는 오는 7일까지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인천영업본부(☎032-450-167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신보의 ‘창업스쿨’은 창업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
인천시 서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찾아서 해결하는 ‘공무원 현장 견문보고제’ 시행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공무원 현장 견문보고제’는 그동안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에 대해 처리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아 불편사항으로 느껴졌던 부분에 대해 공무원 스스로가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찾아서 해결해주고, 나아가 오는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도로시설물과 가로등(보안등) 파손 등 공공시설 분야와 노상적치물이나 불법광고물 등 가로환경 분야, 건축·청소 분야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모든 분야가 견문보고대상으로 수차례 이뤄졌지만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이번 견문보고제는 감사부서 주관으로 새로운 각오로 시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무원 현장 견문보고제는 주민생활에 밀접한 생활민원을 타 업무에 우선 처리해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각종 국·시책사업 추진으로 발생한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5일부터 계도·단속요원에 의해서 관리됐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을 계도·단속요원 없이 관리가 가능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시범으로 시행되는 이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에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하는 유비쿼터스 공공수요분야에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의 불법주차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4월,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하는 시범설치지역을 공모한 사업으로, 인천시가 제출한 사업계획서가 최종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6억원, 보건복지부로부터 1억원 총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추진해 왔다. 따라서 시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대상 기관으로 시 청사를 비롯, 동구, 남구, 계양구, 서구, 강화군 청사에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비장애인 및 주차불가 장애인의 불법주차를 계도·단속 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IT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설치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비장애인 차량이 주차 할 경우 차량의 번호를 인식해경보음과 차량이동 안내 멘트가 나오는 등 중앙통제본부의 시스템으로 주차단속이 가능하다. 한편 인천시는 시청과 이 시스
프로야구 인천 SK와이번스는 지난 2일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시의회부의장,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SKT 사장 및 구단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야구 시즌 개막식 및 SQ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문학경기장 ‘SQ 체험관’은 인천SK와이번스가 인천지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야구 체험교육과 학생생활체육 활성화 및 야구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증축 개관한 것. 특히 ‘SQ체험관’은 구단에서 4억5천만원 상당의 체험교육관을 증축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일정기간 운영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국내 첫 야구체험 교육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인천SK와이번스 홈 개막전 공식행사는 그린봉사대 감사패 전달, 2010시즌 우승축하 세레머니, 선수입장, 에듀스포테인먼트 선언식, 시구, 감사 이벤트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한편 인천시는 개막에 맞춰 문학야구장의 명물 그린존에 초정(정자) 설치와 182석 규모의 복층구조로 된 파티텍을 설치했으며, ‘스카이 박스’의 안전휀스 및 의자를 교체하고 응원석 의자를 팔걸이형으로 3천200석을 교체해 지정석화 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인천시는 스포츠분야의 녹색생활 실천과 녹색에너지 도입을 위해 문학경기장의 그린스포츠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등 모범적인 친환경도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는 문학야구장의 그린존 등 2개소에 31.2kw 용량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으며, 올해도 11억4천600만원의 국시비를 투입, 야구장 진입로 및 야구장 외야 상단 등 3개소에 100kw급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를 완료 지난 2일부터 프로야구 개막일정에 맞춰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한 주경기장에 온수·급탕공급을 통한 에너지 절감을 위해 태양열급탕설비 설치사업을 이달중 완료되면 년간 436Mwh를 전기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얻게 되며, 이는 일반가구 103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야구장 사용전력의 약 30%에 해당하는 전력 절감 및 화석연료를 친환경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효과를 얻게 된다. 아울러 발전량을 이산화탄소 감축량으로 환산하면 년간 194톤의 CO2를 감축할 수 있으며, 이양은 30년생 소나무 16만3천22그루의 심는 대체효과로 세계기후변화협약의 능동적인 대응기반 구축은 물론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둔 인천시는 스포츠와 신재생에너지가 어우러진
인천시가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교 3∼6학년 무상급식 우수농산물 차액지원사업에 대한 학부모 부담의 존치로 희망하는 학교가 줄어, 친환경농산물의 재고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1학기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의무교육의 완성을 위해 무상급식 지원 사업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해 건강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친환경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따른 생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친환경 산업 육성을 위해 우수농산물 차액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현재 무상급식을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2학기부터는 초등 1∼2학년을 포함해 전면 실시키로 하고 교육청, 군·구와의 추가시행에 따른 재원분담 등 제반사항에 대한 협의를 거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농산물 차액지원사업은 지난해 9월 조사시에는 희망하는 초등학교가 183개교였으나 최근 시행 희망학교가 43개교로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조사돼 이에 따른 친환경농산물의 재고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 시민단체 등에서 학부모 부담금의 폐지를 요구해 오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26일 일선학교의 영양교사, 친환경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태 파악을 한
인천시 서구 검암2지구에 48억원 규모의 공공도서관이 들어서게 돼 그동안 지식·정보 인프라가 절대 부족했던 검암·경서권 지역의 숙원사업이 해소될 전망이다. 3일 서구(청장 전년성)는 검암2지구 토지구획정리지구내 체비지를 매입해 총사업비 48억 원 규모의 공공도서관을 건립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구에서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 사회공헌 차원에서 중견건설사인 임광토건(주)가 도서관을 건축해 인천 서구에 무상 기부 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권역별 도서관 건립계획에 따라 서구 검암동 514-7 채비지에 건축연면적 1천556㎡(472평), 4층규모로 건립된다. 구는 (가칭)검암도서관 부지매입비 16억원, 전산구축 ·집기구입비 등 12억원, 임광토건(주)에서 건축비 20억원 등 총 48억원을 투입, 디지털시설·간행물·정보자료 등 다양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설계해 어린이·유아 및 보호자 등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임광토건(주)과 건축설계 협의를 추진하고 공공 청사(파출소)로 돼있는 현 부지에 대해 문화시설(도서관)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부지매입비를 확보하는 즉시 체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