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만성질환관리, 지역특화건강행태개선사업, 금연클리닉사업을 올해부터 통합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건강증진사업을 사업별·영역별로 분산해 추진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사업간 연계체계를 강화해 통합적 접근으로 대상자 중심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현장으로 찾아가는 대국민 교육 프로그램(흡연, 영양, 비만, 절주, 운동 등)운영 및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환경조성 등에 대해 통합운영을 추진한다. 아울러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건강위험자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공단검진자료와 보건소 자체검사(혈액, 혈압, 기초검사)자료를 활용, 건강상태평가에 따라 ‘전담건강매니저’가 개인별 생활습관 및 건강문제 상담을 One-Stop서비스로 제공한다. 따라서 보건소를 방문하는 대상자는 하나의 공간에서 각 사업별, 영역별 건강문제에 대해 선택적, 집중적으로 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인천 10개 시, 구·군 보건소는 One-Stop서비스 제공 공간(통합건강관리실)설치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담건강매니저’ 운
인천시 서구 검암2지구에 48억원 규모의 공공도서관이 들어서게 돼 그동안 지식·정보 인프라가 절대 부족했던 검암·경서권 지역의 숙원사업이 해소될 전망이다. 3일 서구(청장 전년성)는 검암2지구 토지구획정리지구내 체비지를 매입해 총사업비 48억 원 규모의 공공도서관을 건립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구에서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 사회공헌 차원에서 중견건설사인 임광토건(주)가 도서관을 건축해 인천 서구에 무상 기부 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권역별 도서관 건립계획에 따라 서구 검암동 514-7 채비지에 건축연면적 1천556㎡(472평), 4층규모로 건립된다. 구는 (가칭)검암도서관 부지매입비 16억원, 전산구축 ·집기구입비 등 12억원, 임광토건(주)에서 건축비 20억원 등 총 48억원을 투입, 디지털시설·간행물·정보자료 등 다양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설계해 어린이·유아 및 보호자 등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임광토건(주)과 건축설계 협의를 추진하고 공공 청사(파출소)로 돼있는 현 부지에 대해 문화시설(도서관)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부지매입비를 확보하는 즉시 체비지
인천시는 ‘한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 건설이라는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달 7일부터 중소기업 등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규제 142건을 발굴,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서민불편 해소 및 중소기업 활력회복을 위해 규제개선 과제 발굴에 나선 시는 개선분야로 창업·영업촉진 26건, 기업투자여건 개선 22건, 농수산활성화 11건, 중소기업육성 등이 83건을 발굴 했다. 또한 소관 중앙부처별로는 국토해양부가 34건, 보건복지가족부 28건, 행정안전부 17건, 환경부 11건 및 고용노동부 12건, 기획재정부 등 기타부처 40건 등이다. 아울러 분야별 주요 개선과제는 ‘창업·영업촉진과 기업투자 여건개선’, ‘외국인 근로자의 배정 및 고용 허용인원의 개선’, ‘효율적 자원관리를 위한 어장관리선 지정 제도개선’ 등이다. 한편 시관계자는 “이번 발굴된 과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하고 다음달 소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수용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일 방침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경제단체 및 기업체 등 방문을 통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로 실질적인 규제개선을 추진해 서민과 중소기업의 체감경기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직업전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센터 접근성이 용이해져 효율적인 교육기회 제공과 학습권 보장이 원활해 질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11년도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직업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안전하고 편리할 수 있도록 통학 차량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직업전환교실에 참여코자 했으나, 학교와 거리가 멀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과 이동 중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이 컸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기별 통학차량을 운영키로 하고 1학기는 1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지원하고, 2학기는 오는 8월 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운행은 1일 4회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25인승 소형버스로 셔틀운행 되며, 운행방법은 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로, 계양역에서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까지 운행하는 두 코스이다. 한편 시교육청관계자는 “올 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통학지원을 통해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 부평구 소재 중소기업이 ‘검은콩’으로 개발한 ‘검은콩 샴푸’가 최근 일본샴푸시장에 진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멀티씨에쓰(대표 박윤서)가 개발한 ‘검은콩 샴푸’는 최근 일본 굴지 바이어인 디럭스토아와 총 100억원대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1차로 부산항에서 ‘검은콩샴푸’ 4만개(2억여원)를 선적했으며 지속적으로 일본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같은 일본 공급실적은 소비 경쟁이 높은 샴푸시장에 대기업이 아닌 영세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은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검은콩 샴푸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는 증거다. 지난 2007년말 검은콩을 비롯 검은깨, 산수유 등 한방재료 추출물로 두피보호 및 탈모방지용 기능성 샴푸를 개발한 ㈜멀티씨에스는 2008년 특허를 취득한 후 내수 판매를 시작해 두배의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롯데마트 등 대형할인점과 군부대,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검은콩 샴푸’는 지난 2007년 500만개 판매를 시작으로 지난해는 1천만여개 판매를 달성했다. 올해는 수출을 포함해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머리엔 검은콩샴푸’라는 브랜드로 시판중인 이 제품은 타 제품보다 두피보호는 물론 머리결이 부드
인천시가 1천만대가 넘어선 스마트폰시대를 맞아 첨단기기를 이용한 시정홍보에 나선다. 31일 인천시는 전국 광역지자체중 최초로 시정홍보 미디어 어플리케이션 개발해 오늘부터 시정 관련 소식과 정보를 담은 각종 시정홍보 매체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그동안 인터넷과 종이 매체로 서비스하던 인터넷방송(Mint-TV), 인터넷신문(I-View), 월간 잡지(굿모닝인천) 등 시정 관련 매체를 모바일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인천시미디어’를 개발했다. 따라서 ‘인천시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인천시 소식을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접할 수 있으며, 실시간 기사 검색뿐만 아니라 마음에 드는 동영상과 기사를 지인들과 이메일과 트위터로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SNS)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인천시미디어’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해 모든 스마트폰으로 서비스되며, 앱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거나 QR코드를 스캔 혹은 smart.incheon.go.kr로 접속해
인천시는 경인교육대와 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족 통역도우미’ 양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통영도우미 양성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과 원활한 의사소통과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선발인원은 30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응모자격은 한국체류 2년 이상, 출신국 고교이상 학력소지자로 한국어와 출신국 언어로 통역이 가능한 한국어 활용 능력자이어야 한다. 또한 다양한 국가의 통역자원 확보를 위한 소수 언어권 결혼이민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나 인천시교육청 등 타 기관에서 통역도우미로 선발 또는 활동 중인 자는 선발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이며, 각 군·구 다문화가족 담당부서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경인교육대학교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에서 접수하면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부터 10월말까지이며, 교육은 경인교육대학교(계양구 계산동 소재)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원장 장인실 교수)에서 받게 된다. 아울러 통역도우미는 교육수료 후 군·구, 경찰서 등 공공기관 필요시 우선 배치할 예정이며,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각급학교 방과후 이중
인천시는 30일 인천 운서동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 대한항공, 용유무의프로젝트매니지먼트 주식회사(PMC)와 함께 ‘왕산 마리나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왕산마리나 조성과 관련 사업시행자가 될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인천경제청장, PMC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에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조성사업과 관련돼 추진되는 왕산마리나 조성 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의 중구 을왕동 산 143번지 일원 왕산해수욕장 인근 공유수면에 조성되며 공사완료 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요트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예상되는 전체사업비 1천500억원 중 인천시에서 투입되는 167억원을 제외한 1천333억원을 투자, 300여척의 계류시설과 (해상)방파제, 클럽하우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날 송 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 관계자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국내 최대의 요트·레저사업인 왕산 마리나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조성사업이 조만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홈페이지(www.incheon2014ag.org)를 개편하고, 오는 4월 22일까지 ‘IAGOC 홈페이지 새단장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 홈페이지는 그동안 일방적인 정보전달 위주의 서비스에서 아시아경기대회 최신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네티즌과 공유할 수 있는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구축하며 업데이트 된 정보를 자동적으로 쉽게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RSS(Rich Site Summary)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를 찾아가는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홈페이지 내 이벤트센터에 방문해 축하 메시지를 남기거나 공식블로그 이름을 선택하는 네티즌에게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키로 하고 당첨자는 오는 4월 26일 조직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발표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웹사이트를 널리 알리고 많은 사용자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홈페이지로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편리한 홍보매체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RSS(Rich Site Summary)란 포털사이트나 블로그와 같이 컨텐츠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고 있는 합독사업 ‘만남의 날’ 행사를 3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인천에 거주하는 노인인구는 이달 기준 23만9천명으로고령화가 가속화 되고 있으며 이 중 배우자가 없는 노인은 3만3천명으로 전체 노인 중 1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배우자가 없는 노인들의 합독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및 군·구 노인복지관과 노인문화센터와 함께 상담과 접수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2월부터는 노인전문가를 초빙해 각 군·구를 돌며 노인들의 이성문제 및 합독사업 설명을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상담과 순회교육결과 206명이 상담을 하고 165명이 행사 참가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이중 남성 50명, 여성 50명 등 100명이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만남의 날 행사는 3부로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이용식의 사회로 기념행사와 현숙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로 참여어르신의 상대방 파악 및 참여자간 친밀감 형성을 위한 로테이션 대화 및 흥미로운 게임으로 참여자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3부 행사는 장소를 연안부두 유람선으로 옮겨 팔미도 선상관광과 공개프로포즈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