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 공립 유·초·중등·특수교사 인사 발령사항을 발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교사 교육청간 전보 253명, 타시도 전출 51명, 타시도 전입 51명과 31명의 신규 교사가 임용됐다. 신규교사 임용 현황은 초등 16명, 특수(초등·유치) 7명, 유치원 2명, 영양 2명, 보건 4명이며 중등교사는 관내전보 713명, 초빙 325명, 신규임용 152명, 타시도 전입 42명 등이다.
2011 인천평화컵(U-13)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중국 운남성 곤명시 축구협회, 인천유나이티드 공동주최)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중국 운남성 곤명시 홍타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제축구대회가 개최되는 홍타스포츠센터는 세계 최대규모의 종합스포츠센터로서 1년 내내 20도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어 많은 스포츠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이용하는 꿈의 훈련지이다. 홍타스포츠센터에서 7일간 개최되는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는 한국, 중국, 태국, 북한 선수단이 참가하여 각축을 벌인다. 특히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 선수단은 한국의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한 팀이며, 북한을 대표하는 4·25선수단은 실질적인 북한대표팀이다. 아울러 시와 인천유나이티드 축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적인 교류의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남북한의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각국 유소년 축구클럽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교류를 통해 시는 남북유소년 축구대회의 정기 교류전 및 제7회 대회로 중단됐던 경평축구를 인평축구(인천, 평양간 축구 정기교류전)로 부활하는 계기로 만들 예정이다.
인천시는 오는 17일 탁월한 성과에 대한 파격발탁, 여성인력의 적극 활용을 중점을 두고 인사발령을 단행할 예정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과거 승진인사가 업무능력이나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인사우대가 이뤄져야 함에도 서열 중심의 승진인사로 시정능력 향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승진의결자는 예산절감 등 성과평가 등을 중심으로 파격적으로 결정됐으며, 특히 도시철도 3호선 건설공사 시공방법 개선으로 52억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한 공로와 건설공제조합을 피고로 선금보증금 청구를 통해 7억원 상당의 지방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돼 각각 4급 직무대리(남문희) 발탁선발과 6급(변미정) 발탁이 이뤄졌다. 또한 여성인력의 적극 활용을 위해 여성공무원 전체 승진의결자 133명 중 27명을 발탁해 20%의 여성비율을 보였으며 특히 4급, 5급, 6급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여성공무원에 대해 발탁승진을 실시함으로써 여성공무원이 소외받지 않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윤관석대변인은 “금주 후반에 있을 보직발령에서는 능력위주의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성과중심의 인사시스템으로 시정능력을
인천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과 22일에 협력업체 만남의 날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인천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시책의 일환으로 개최돼 왔으며 대형건설사와 중소건설사와의 상생협력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올해 원도급율 49%이상, 하도급율·지역인력참여율·지역건설자재사용율·지역장비사용율 60%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대형건설사는 서류심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지역업체의 CEO를 직접만나 협력업체의 장·단점을 파악해 새로운 협력업체 발굴기회를 얻게 된다. 인천지역의 우량건설사인 유승건설, 풍창건설 등 30개사와의 만남의 날은 오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후생관 2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전국 대형건설사인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25개사와 인천 대형건설사인 벽산건설, 신동아건설 등 10개사와의 만남의 날은 오는 22일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륨에서 개최된다. 참가자격은 법인인 경우 법인등기부등본, 개인인 경우 사업자 등록증에 주된 영업소의 소재지가 인천시인 업체에 한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해당 협회에 사전신청 후 16일 대한상공회의소 인
인천시가 중국과 일본 청소년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앞장서면서 한·중·일 동아시아 3국 청소년 교류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10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3천970명에 머물렀던 청소년 교류를 확대해 올해는 전년대비 76% 신장된 7천명의 중·일 청소년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공격적 목표를 세우고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달 현재 총 1천713명(중국 663명, 일본 1천50명)의 청소년 유치가 확정된 상황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시와 공사는 중국 산동성·요녕성, 일본 도쿄·오사카 등 근거리 핵심시장에 대한 선택과 집중 및 유력 인바운드 여행사 판촉지원 등을 통해 유치활동의 효과를 배가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소재 12개 청소년 교류시설과 153개 제2외국어 편성 고교(일어77, 중국어76), 46개 해외교류 중·고교를 청소년 교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중·일 청소년들은 인천지역 청소년들과의 예술교류회 등 문화교류활동 뿐만아니라 강화 역사문화 체험,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개항장 방문, 송도국제도시 첨단시설 견학 등 다양한 관광활동을 하게 된다. 이에
<속보> 인천시교육청은 교직원단체, 일부 교육위원 등에서 선도학교 심사과정 및 심사기준의 불공정 시비가 일고있는 가운데(본보 9일자 16면) 이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에 나섰다. 10일 시교육청은 해명을 통해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학력향상프로젝트를 지원받고, 이전 예정인 학교에 대한 선도학교 선정에 대해 심사기준에 없고 최종 결정되지 않은 내용을 심사에 반영하는 것은 심사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학력향상 선도학교 사업의 본질에서 벗어난다고 심사위원회의에서 판단했기 때문에 고려하지 않고 심사를 실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먼저 “선정 심사과정의 졸속, 부실문제에 대해 서류 심사시간만 총 17시간에 걸쳐 심사위원당 최소 4회 정도의 반복적 검토가 이뤄졌으며, 심사 기준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심사 세부 기준 단위로 권역의 모든 학교 계획서를 검토하는 등 반복적이고 세심한 검토를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면담·실사 실시 이유는 학력향상 선도학교에 대해 서류심사에서 파악할 수 없는 부분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심사장에서 개별 면담을 하는 것이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선정된 25개교에 대한
인천시는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인사시스템 구축을 위해 민선 5기 2011년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기본계획은 승진인원수, 전보임용기준, 인사시기 등 인사일정 사전 예고, 선호부서와 수당받는 부서의 전보제한 기준 명시, AG 조직위 공모제 시행 등 인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한층 강화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예산절감 및 수입증대, 외자유치 성공, 고질민원 해결 등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에게는 실질적인 인사우대 방안을 마련해 창의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인사시스템을 조성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금품·향응 수수 및 공금 횡령, 유용 등 비위 징계의결자에게는 비선호부서(업무), 현장업무 수행부서로 전보 조치하고 필요시 직권으로 교육입교 등 확실한 패널티를 부여함으로써 공무원 비리를 근절해 신뢰받고 청렴한 공직자 상 정립에 일조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공무원이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목표제, 승진기회의 양성평등, 여성공무원 주요부서 확대배치 등 남녀 공무원이 차별받지 않고 능력과 실적에 따라 발전해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지역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지원기관도 늘어나고 지원예산도 대폭 인상해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는 전년대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70명 이상 학교에서 40명이상 학교로 범위를 확대해 지원기관이 77개에서 총 142개 기관으로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지원예산도 전년대비 34억원이 늘어난 총 81억원이 지원됨에 따라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될 전망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 8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인천시 관내 총 118개 초·중학교 교감 및 해당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관계자에게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기존에 운영했던 우수학교의 운영 노하우를 전파해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내실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 한덕종 행정관리국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해 본 결과 대상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긍정적인 태도 변화가 나타났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는 지자체중 유일하게 스마트폰 통한 시정 홍보 및 생중계 서비스를 구축하고 확대간부회의 등 주요행사를 스마트폰 생중계 서비스에 나선다. 9일 시에 따르면 민선5기 출범 이후 시민과의 소통에 역점을 두고 있는 인천시가 올해부터 시정홍보 애플리케이션 운영과 스마트폰 생방송 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기로 했다. 이에 확대간부회의, 주요행사 등 현재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하는 방송을 10일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부터 기존 인터넷 서비스와 더불어 스마트폰으로 생중계 송출할 계획이며, 생방송 시간에 mlive.incheon.go.kr로 접속하거나 QR코드를 찍어 접속하면 생방송을 손쉽게 시청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시 인터넷방송 ‘Mint TV'와 시 인터넷신문 ’I-View', 그리고 월간 시정소식지 ‘굿모닝 인천’을 묶어 한 번에 시청 및 구독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 ‘인천시 미디어’를 오는 3월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렇게 스마트폰 앱을 통하면 그동안 각 매체 사이트를 찾아서 따로따로 봐야 하는 불편함과 미디어 특성상의 콘텐츠 분산 등의 단점이 보완되고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뉴스에서 정보 그리고 교양
인천시교육청은 유아학비 지원대상 확대 및 지원단가 인상 내용이 담긴 ‘2011학년도 유아학비 지원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아학비지원계획의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자녀뿐만 아니라 영유아가구 소득하위 70%이하 가구의 자녀 중 유치원에 다니는 만3세∼5세의 아동으로 매월 정부지원단가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지원원아가 종일반(1일 8시간 이상)을 이용할 경우에는 공·사립 월 5만원씩 추가 지원하며 만3∼4세아의 경우, 지난해는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만 5세아와 동일하게 지원단가의 100%를 균등 지원한다.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소득인정액 기준(4인 가구)은 지난해 436만원이하에서 올해 480만원이하로 확대되고 맞벌이 가구의 소득인정액도 부부 중 낮은 소득금액의 25%만 차감해 산정했던 것을 올해는 부부 합산소득의 25%를 차감해 계산함으로써 지원대상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다양한 문화 환경을 가진 다문화가정의 사회통합을 위해 유치원에 다니는 다문화가정, 난민인정자의 모든 자녀에게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연령별 유아학비를 지원한다.